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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월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월평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올해의 주민자치 활동 보고 및 분과별 2025년도 마을계획 발표, 주민투표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주민투표는 9월부터 온라인과 현장 투표로 나눠 진행됐고 주민참여예산으로 내년에 추진했으면 하는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투표 결과, 내년에 추진했으면 하는 사업으로는 △월평3동 주민이 하나 되는 한마음 축제 △장수 의자 설치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 △신생아를 위한 행복 육아 꾸러미 △어울림 고추장 담그기 순으로 선정됐다. 김동진 회장은 “우리 마을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게 느껴진다”며 “주민분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더 살기 좋은 월평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노력은 지역사회를 더 강하게 만든다”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도마1동, 제4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축제 성료
대전 서구 도마1동, 제4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축제 성료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제4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도마1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건강, 나눔, 공유를 주제로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유등천변에서 펼쳐졌다. 가족과 이웃의 오순도순 건강 걷기와 풍물 공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건강운동회, 재능기부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학교 등의 지원으로 무료 건강 체험과 수제 비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미아 방지를 위한 지문 사전등록,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578돌 한글날에 개최됨에 따라 자생단체 회원들이 유쾌한 연극의 한글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중성 위원장은 “주민 참여와 후원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늘 행사를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거움이 넘치는 힐링의 시간이 되셨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풍성한 축제로 정겨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제4회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축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축제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결속력과 활기찬 에너지로 활력 넘치는 주민화합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노후준비지원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 개최
대전 서구, 노후준비지원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 개최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는 17일 샘머리공원에서 중장년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지원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를 개최한다. 50플러스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노후준비 서비스 4대 분야 체험 부스 31개와 구인·구직 부스 및 일자리 상담 부스 13개가 운영된다. 아울러 뻔뻔한 오페라단의 축하공연과 신중년의 무대 경연이 펼쳐지며 후원 및 협찬사의 제공으로 경품권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노후준비지원사업은 대전·세종·충청권 선도적으로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신중년의 주체적인 삶의 전환을 위해 마련돼 신중년에게 활기찬 미래 설계와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내동, 제3회 우리가 그린Green 안골축제 개최
대전 서구 내동, 제3회 우리가 그린Green 안골축제 개최 [PEDIEN] 대전 서구 내동 마을 축제인 ‘제3회 우리가 그린 안골 축제’ 가 오는 12일 토요일 10시 내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우리가 그린 안골 축제’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친환경 축제로 종이 한지 현수막, 다양한 환경 실천 체험 등이 준비됐으며 특히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를 주제로 하는 환경극 공연은 “기후 위기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면 바다 동물은 어떻게 될까?”라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작품으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아울러 인형극, 짚불 공예, 캘리그라피 등의 체험 부스와 동 자생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이날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 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사항을 릴레이 방식으로 확산하는 캠페인이다. 이태영 축제추진위원장은 “기후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 우리 모두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을 일상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주제로 하는 지속 가능한 대전의 대표 마을 축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우수 치매파트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쾌거
대전 서구, 우수 치매파트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쾌거 [PEDIEN]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진행된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서구치매안심센터 소속 행복지킴이팀이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서구는 지난 8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행복지킴이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치매인식개선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의 활동은 치매 친화적인 커뮤니티 조성에 기여하며 대전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철모 청장은 “치매파트너들의 노력으로 우리 서구가 더욱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치매파트너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활동은 치매안심센터 방문 혹은 유선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
광주시,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광주시,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11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는 매년 크고 작은 재유행을 보이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로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코로나19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으로 최근 유행하는 균주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다. 지난 절기 접종 백신 대비 약 5배 정도 높은 면역형성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고위험군 65세 이상 고령층,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한다. 고위험군 외 일반시민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10월1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로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을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할 수 있도록 연령별 접종 시기를 통일했다. △75세 이상 고령층은 11일부터 △70~74세 고령층은 15일부터 △65~69세 고령층은 19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동시 접종할 경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접종 부위를 달리해 받는다. 65세 이상 고령층 이외 고위험군은 연령과 관계없이 11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이번 절기 접종은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되지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는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해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광주시 누리집, 관할 주소지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 환자나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은 매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고위험군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13일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연다
광주시, 13일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담양군·화순군 등과 함께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6주년을 기념해 ‘제3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를 13일 화순군과 담양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 1187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13일 오전 7시40분 금호화순리조트 앞 공용주차장을 출발해 화순군 백아면 수리1교를 지나 담양군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에서 반환한 뒤 금호화순리조트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번 대회에는 윤여춘 대한육상연맹부회장과 마라톤 인플루언서 김동욱 씨 등이 참가해 구호로 내건 ‘자연을 달린다’처럼 보고 뛰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3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유튜브 라이브방송에서는 지질공원 특화마을인 지오빌리지에서 나오는 지오푸드를 재배하는 농민들과 생산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담는다. 또 방송 중간에는 화순 쌀, 담양 한과, 전남농협 친환경쌀 등 지역의 특별한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부스에서는 화순 북면 서유리 공룡화석지를 모티브로 제작한 공룡발자국 모형 방향제 기념품과 2025년 무등산권 지질명소 탁상 달력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대회 시상금은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무등산의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알리는 이색대회가 될 것”이라며 “마라톤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송정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겨보세요”
“송정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겨보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는 송정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이 19일 송정로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은 남도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남도 맛집과 광주송정역세권 맛집들이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광주시 가을 축제인 ‘G-페스타 광주’ 와 연계해 진행한다. 축제는 죽산 농악의 흥겨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비, 김연자, 노라조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타로점, 사방치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마련됐다. 김인기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10월에 개최되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송정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전후 토요일에는 다양한 축제도 펼쳐진다. 12일은 광산로 일대에서 ‘진짜 사는 재미 득템콘서트2’ 가, 26일은 1913송정역시장에서 ‘진짜 사는 재미 맥주야놀장’ 이 열린다. -
광산구, 홍범도 장군 기념하는 거리극 ‘선봬’
광산구, 홍범도 장군 기념하는 거리극 ‘선봬’ [PEDIEN] 광주 광산구가 연해주항일운동사의 중요 인물인 홍범도 장군을 기념하는 거리극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을 12일 광산세계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광산구는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고려인 이주 역사를 주제로 문화공연을 마련했다. ‘대지의 전설: 홍범도 이야기’는 봉오동 전투를 중심으로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홍범도 장군의 독립정신을 생생하게 재현한 관객 참여형 거리극이다. 공연은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홍범도 장군의 자유와 희생, 불굴의 의지를 담아 광주시민들과 광산구민들에게 울려 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거리극은 음악과 노래를 통해 이야기의 전개와 감정의 흐름을 강화하고 홍범도 장군의 내면 갈등, 독립군 결의, 승리의 기쁨 순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스트릿댄스를 통해 전투의 긴장감과 독립군의 결의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그 시대의 투쟁을 전달한다. 공연은 12일 2024 광산구 세계시민문화한마당 광산세계야시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9시에 공연한다. -
광주시, ‘아시아 전통문화 교류의 날’ 개최
광주시, ‘아시아 전통문화 교류의 날’ 개최 [PEDIEN]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의 전통문화예술 공연, 놀이체험, 전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2024 아시아전통문화교류의 날’ 행사인 ‘전통으로 마음을 잇다’를 개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2024 아시아문화주간’에 맞춰 기획된 이번 행사는 키르기스스탄 국립 마나스극단과 카자흐스탄 국립아카데미 고려극장이 함께한다.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두 국가의 공연인 만큼 한국어 사회와 러시아어 통역이 함께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주 고려인마을의 협력으로 전통문화 전시를 구성, 결혼이주민이 통역과 코디네이터로 참여하는 등 키르기스스탄 교민과 고려 이주민이 함께 만들어 더 의미가 있다. 11일 오후 4시부터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대강당에서 카자흐스탄 아시크 아투, 키르기스스탄 토구즈 코르골, 대한민국 윷놀이·투호· 공기놀이 등 3개국 전통놀이가 펼쳐진다. 또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대강당 일대에서 펠트 소재의 수공예품과 대한민국 지역명인의 규방공예품 15여점 등 생활공예 전시가 마련된다. 오후 5시 소공연장에서는 세 나라의 교류 공연 ‘전통으로 마음을 잇다’ 가 열린다. 키르기스스탄 국립 마나스극단의 ‘서사시’로 무대를 연다. 서사시는 키르기스스탄의 영웅인 마나스의 일대기를 다룬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서사시로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어진 무대는 카자흐스탄 고려아카데미 국립극장이 카자흐스탄의 전통민요와 고려인들에게 전해진 밀양아리랑을 노래한다. 또 지역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광주시 무형유산 예능보유자와 전문예술인의 판소리와 무용으로 꾸민다. 단가와 판소리는 김선이와 김동현가 연주하고 지역 전문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청년 무용수들의 ‘바오무용단’ 이 창작무용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세 나라의 전 출연진들이 아리랑을 한목소리로 소리하면서 마음을 잇는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이번 행사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과 광주 문화예술인뿐만 아니라 광주 고려인마을이 함께 참여해 아시아 전통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광주다움 통합돌봄, 범죄피해 시민 보듬는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범죄피해 시민 보듬는다 [PEDIEN] 광주시의 혁신적 돌봄모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이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의 상처까지 보듬는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등 4개 기관과 ‘광주시 범죄 관련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광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독자적인 치안복지플랫폼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범죄와 관련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민간 네트워크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이 중심이 되어 광주지역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를 신속하게 발굴하며 광주시와 교육청, 굿네이버스는 돌봄·교육·경제적 지원 등 각 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료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광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의 수사를 지원하며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를 발굴하고 광주시교육청은 피해자가 학생일 경우 학교 적응과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 보호망을 강화한다.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는 정부 제도로 해결이 어려운 교육비나 병원비·물품구입비 등 틈새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범죄로 인해 급박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돕는다. 광주시는 지난 4월 새벽 귀가 중 ‘묻지마 범죄’로 큰 피해를 입어 거동조차 어려운 70대 노인에게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 식사와 가사, 병원치료 동행서비스를 지원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3월 실무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후 총 70여명에게 이 같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로 어려움에 놓인 시민에게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빠르게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일상 회복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작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피해자 회복을 돕는 따뜻한 징검다리가 되어달라”며 “촘촘한 복지망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삶을 지키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빈틈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목표로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기존 제도권 돌봄서비스 연계하되, 기존망에서 부족한 틈새에는 ‘광주+돌봄’ 서비스를,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광주만의 틈새 없이 촘촘한 돌봄망을 완성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돌봄콜로 연락하면 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정부기구의 벤치마킹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회에서는 지역돌봄통합지원법 제정, 토론회 등 관심이 뜨겁다. 또한 혁신성을 인정받아 세계지방정부연합의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 했다. -
광산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광산구,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PEDIEN] 광주 광산구는 8일 경암근린공원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노인지회 임원, 초청 인사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점심 식사, 노래자랑과 장기 자랑 등이 진행됐다. 광산구는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광산구 21개 동 모범 노인 등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공동체를 위해 헌신을 마다하지 않으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편안한 사회가 민선 8기 광산구가 꿈꾸는 미래”며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의 주체로 일어서서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는 광산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더불어락노인복지관은 제28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5일 복지관과 운남근린공원에서 남부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세대공감 퀴즈쇼’를 진행한다. -
대전 서구 월평1동 골목형상점가 소비촉진 이벤트 개최
대전 서구 월평1동 골목형상점가 소비촉진 이벤트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오는 10월 11일 상점가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소비 촉진 이벤트 행사를 월평동 섬말어린이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월평1동 상인연합회가 주관해 준비한 것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현악5중주 및 축하공연과 경품행사를 마련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월평1동 골목형 상점가를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는 상점가로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주거환경 정비 실시
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 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관내 다자녀 장애인가구의 집에 방문해 주거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부부 모두 중증장애인으로 자녀 2명을 양육중이며 한달 뒤에는 셋째도 태어날 예정이다. 임신과 자녀 양육으로 인해 그동안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곧 출산도 앞두고 있어 주거환경정비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가구에 방문해 생활환경 정비, 대형폐기물 배출 등을 실시했고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기저귀, 아동복 등을 선물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지사협 위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가정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정원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