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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데이터기반행정 평가“4년 연속 최고등급”획득
대전 서구, 데이터기반행정 평가“4년 연속 최고등급”획득 [PEDIEN] 대전 서구가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679개 중앙·시도·기초·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서구는 10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최근 4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특히 데이터분석 과제 발굴 및 분석 결과의 정책 활용 실적, 공유데이터 구축 로드맵 수립, 데이터 기반 다양한 시책 추진 등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4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에 오르며 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에 대한 그간 노력이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며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데이터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민원 전화·면담 권장 시간 설정 지침 제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장시간 반복 민원으로 고통받는 담당자를 위해 1회당 민원·면담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10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민원 통화·면담 시간 권장 시간 설정이 가능해지자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광주 자치단체 최초로 법제화했다. 이는 특정인이 민원 통화·면담 시간을 독점하는 것을 방지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지침에 따라 권장 시간 20분을 초과하면 민원 담당자는 민원인에게 해당 사실을 고지하고 통화·면담을 중단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고 있는 직원들의 고충이 이번 조치로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민원인과 공무원 상호 간 존중과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민원 담당 직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역량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악성 민원 사전 예방 및 피해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총괄 계획을 수립해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 비상벨 설치, 전화 전수녹음시스템 구축 등을 완료했다. 또한 민원인의 위법 행위 발생 시 민·형사상 법정 대응을 비롯한 피해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어린이 건강습관 ‘꾸러기 건강꿈터’에서 만들어요”
“어린이 건강습관 ‘꾸러기 건강꿈터’에서 만들어요” [PEDIEN] 광주 광산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원하는 체험형 건강 교육 ‘꾸러기 건강꿈터’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꾸러기 건강꿈터는 지난 2021년부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운동, 위생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바른꿈터 △튼튼꿈터 △우정꿈터 △행복꿈터 △반짝꿈터 △안전꿈터 △탄생꿈터로 총 7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5∼7세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 유치원 대상으로 하며 21일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1일 1회 회차별 최대 15명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운영한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광산구,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대상’
광산구,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대상’ [PEDIEN] 광주 광산구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전국 자치구 1위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통계에 근거해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성과와 실적을 평가한다. 광산구는 일자리·고용, 물가·소비자,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농업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8개 부문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자치구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물가·소비자, 문화관광 2개 부문에서도 각각 최우수상, 은상에 선정되며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3관왕’에 올랐다. 물가·소비자 부문에선 종량제 봉투 가격 동결 등 지방 공공요금 안정화를 도모하고 2024년 기준 착한가격 업소를 전년보다 50% 늘어난 75곳을 지정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광산구는 고물가 시기 경제적 약자에게 1,000원에 든든한 점심을 제공하고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는 ‘천원한끼 식당’도 5곳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관광 부문은 2회 연속 대성황을 이룬 광산뮤직ON페스티벌, 3만여명이 몰린 광산세계야시장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축제 육성이 성과로 꼽혔다. 광산구는 민선 8기 전체 공약 40개 중 문화관광 분야가 12개로 약 30%에 달한다. 광주 대표 명품길을 내건 ‘황룡강생태길30’ 조성이 대표적으로 전체적으로 공약 이행이 순항 중이다. 또 광산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정부 관광단지로 지정된 어등산에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 ‘그랜드 스타필드’ 조성이 추진되며 광주 관광 도약 거점으로도 성장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 8기 광산구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목표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경제주체와 연대·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의 토대를 다지고 큰 위기를 겪고 있는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립도서관, ‘어린이 그림책 창작교실’ 운영
광주시립도서관, ‘어린이 그림책 창작교실’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만드는 전 과정에 참여해 그림책을 출간하는 ‘어린이 그림책 창작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글쓰기·그리기 등 그림책 출판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출간된 그림책은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8일부터 5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등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19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무등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그림책을 읽고 쓰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워주며 자신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리 시청서 결혼할래요”
“우리 시청서 결혼할래요” [PEDIEN] 광주시가 올해부터 시청사를 예식장으로 개방한다. 오는 4월 시청사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1호 예비부부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예약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는 등 합리적인 가격에 스몰웨딩, 야외웨딩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시청사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빛의 정원’ 이라는 이름으로 예식장을 운영한다.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시청 잔디광장과 장미공원, 고즈넉한 소나무숲,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1층 시민홀 등 실내·외 어느 공간이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인이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시설 사용에 따른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단, 꽃장식이나 테이블·의자 등 비품은 개별 준비해야 한다. 광주시에 문의할 경우 관련 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하객 식사는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혼주가 원하는 경우 시청 구내식당을 활용해 국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용은 1인당 5000원이다. 완성품 위주의 추가 음식도 반입 가능하다. 케이터링도 가능하지만, 야외광장에서만 허용된다. 신청 기간은 예식 6개월 전부터 수시 접수 가능하다. 예식장 이용은 주말 및 공휴일 주간에 가능하며 1일 1예식을 기준으로 선착순 접수받을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광주시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공유누리 플랫폼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실제로 오는 4월 청사 예식장에서 결혼을 앞둔 장모씨는 “가족과 지인 위주의 특색있는 스몰웨딩을 하고 싶었다”며 “일반 예식장과 비교했을 때 가격, 시간, 공간적으로도 손색없고 가성비도 좋다”고 설명했다. 황인채 총무과장은 “기존에 업무 목적으로만 활용되던 공간이 이제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날을 제공하는 장소로 변신하게 됐다”며 “고비용의 정형화된 실내 웨딩에서 벗어나 도심 속 나만의 결혼식, 실용적 결혼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인재교육원도 광주 시민 누구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주말 작은 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음향·조명 등 행사 진행부터 폐백 의상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광주시,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분 전액 지원
광주시, 어린이집 보육료 인상분 전액 지원 [PEDIEN] 광주시가 올해 어린이집 보육료와 필요경비를 인상키로 하고 보육료에 대한 인상분은 전액 지방비로 지원한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7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어린이집 필요경비와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결정, 고시했다. 보육료는 지난해보다 월 7000원 올리고 필요경비는 연 6만1000원 인상한다. 이번 인상 결정은 최근 어린이집 운영난, 물가 상승, 최저임금 인상 요인 등을 고려한 것이다. ‘영유아보육법’ 제38조에 따라 시·도지사는 어린이집이 부모로부터 수납할 수 있는 보육료와 필요경비의 한도액을 해마다 결정한다. 정부 지원시설의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정부 결정 보육료를 따르면 된다. 반면 인건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3~5세 반은 지난해보다 각각 7000원 인상키로 했다. 어린이집 특별활동비·차량운행비 등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아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실비’ 성격의 필요경비 7개 항목 중 3개 항목의 수납한도액을 연 6만1000원 인상했다. 나머지 4개 항목은 동결, 인상을 최소화했다. 광주시는 특히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인상 결정된 차액 보육료를 전액 지방비로 지원키로 해 보육료에 대한 학부모의 추가 부담은 없다. 다만 실비 성격의 필요경비는 학부모가 부담해야 한다. 이번에 고시된 ‘2025년 보육료 등 수납한도액 결정’의 세부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월1일부터 시행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보육료 수납한도액 현실화로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과 보육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남구, 치매 파수꾼 ‘안심 가맹점·선도단체’ 모집
[PEDIEN] 광주 남구는 18일 “치매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치매 안심 가맹점과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는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관내에는 약국과 미용실, 편의점, 의료기기 판매소까지 15곳이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업자 등록번호의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또는 90~99에 해당하는 개인사업자라면 언제든지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등록하기 위해서는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가맹점으로 지정된 개인 사업장에는 구청 SNS를 통한 홍보와 치매 안심 가맹점 현판, 홍보 물품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관내 기업과 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모집 중이다. 관내 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중·고·대학교와 도서관까지 14곳이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치매 안심 가맹점과 선도단체에서는 치매 의심 주민에게 치매안심센터 이용 및 조기 검사를 안내하고 각종 홍보물을 통해 치매 예방법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치매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
남구, ‘시민 통일강사 하고 싶은데…’ 문의 쇄도
남구, ‘시민 통일강사 하고 싶은데…’ 문의 쇄도 [PEDIEN]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와 남북 교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도슨트 역할을 담당하고 싶어서 문의한다” 광주 남구가 남북 교류 시대를 대비해 평화 도슨트 육성에 박차를 가하면서 제2기 활동가 모집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제2기 평화 도슨트 모집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평화 도슨트는 지난 2022년에 선보인 시민 통일강사 양성 사업으로 남북 화해와 협력의 미래를 제시하면서 한반도 평화의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초창기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 42명을 제1기 평화 도슨트 회원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은 지난 2022년 2분기부터 일선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시민 통일강사로 활약하며 평화 통일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제2기 평화 도슨트 모집에 대한 관심은 이들의 활약상이 널리 알려지면서 확대되기 시작했으며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 차원에서 지원 조건으로 관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하 주민 및 컴퓨터 기초 활용 능력 평가를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남구는 지원 동기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제2기 평화 도슨트 3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이들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두달간 전문기관에서 시민 통일강사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면서 올해 초부터 평화 도슨트 참여를 문의하는 전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이 남북 관계의 개선을 이루는데 밑바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기 평화 도슨트 시민 통일강사들은 지난해 관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22곳에서 총 191회에 걸쳐 통일 관련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
대전 서구 4개 공공도서관, 음악회 ‘봄의 소리’ 운영
대전 서구 4개 공공도서관, 음악회 ‘봄의 소리’ 운영 [PEDIEN] 대전 서구 4개 공공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한 달간 음악회 ‘봄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대중에게 친숙한 만화 음악 OST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이국적인 악기로 연주한 세계 음악, 봄을 주제로 한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연주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주자가 해설을 곁들인 연주로 관객과 소통하며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책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히 독서를 위한 공간을 넘어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회 참여 신청은 2월 25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 신청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갈마·가수원·둔산·월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만년동 상록수아파트 경로당, 100세 장수 축하 행사 추진
만년동 상록수아파트 경로당, 100세 장수 축하 행사 추진 [PEDIEN] 대전 서구 만년동 상록수 아파트 경로당 류동수 회장은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상록수아파트 경로당에서는 100세를 맞이한 이OO 어르신의 생신을 기념하고자 회원들이 따뜻한 음식과 꽃바구니를 준비하고 함께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동수 회장은“100세를 맞이하신 이OO 어르신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기부와 나눔을 적극 실천 해오신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수영 만년동장은“추운 날씨에도 이OO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생신 축하 행사를 준비하신 경로당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는 살기 좋은 동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 2025년 상반기 원데이 미디어 클래스 운영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 2025년 상반기 원데이 미디어 클래스 운영 [PEDIEN] 대전 서구 월평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기초 함양을 위한 “상반기 미디어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먼저 콘텐츠 기획과 구성법, 미디어 창작실 사용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원데이 미디어 클래스’를 총 4기수 운영한다. 강의는 3월 9일 3월 29일 4월 12일 4월 26일 각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 및 편집 방법을 배우는 ‘쉽게 따라하는 스마트폰 영상 제작’을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에 운영한다. 수강생이 원하는 도서 소개 영상을 기획·제작하는 법을 배우는 ‘나는 북튜버 인생 책을 소개한다’ 강좌는 4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에 진행된다. 3월에 진행하는 수업은 2월 25일 화요일 10시부터 월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4월 수업은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
광주시·광주FC, ‘전두환 사진 도발’ 항의에 중국·산둥 타이산 “깊은 유감·사과…엄중 조치”
[PEDIEN] 광주시와 광주 FC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발생한 ‘전두환 사진 도발’에 대한 항의에 중국 정부와 산둥 타이산 구단이 관련자에 대해 엄중 조치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1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 중 발생한 중국 관중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중국 당국과 산둥 타이산 구단 측이 해당 관중들에 대해 치안 구속과 홈경기 영구 관람 금지 조치를 내리고 광주시와 광주 FC에 공식 사과 성명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1일 중국 산둥성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챔피언스리그 7차전 광주 FC와 산둥 타이산의 경기 중 일부 산둥 팬들이 광주 FC 팬들을 향해 전두환 사진을 펼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광주시와 광주 FC는 주광주중국총영사관과 아시아축구연맹 등을 통해 진상 파악과 재발 방지 등의 조치를 요구했었다. 이에 대해 주광주중국총영사관 관계자는 “주한중국대사관은 이 사건을 주요 사안으로 판단하고 중국 관계기관에 진상규명을 촉구했다”며 “조사 결과 일부 개별 팬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확인돼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둥 타이산 구단도 사과 성명을 통해 “일부 관중들의 무례한 행동은 결코 산둥 타이산 축구클럽과 타이산 팬들을 대표할 수 없다”며 “광주 FC 구단과 팬들에게 입힌 상처에 대해 깊은 유감과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위가환 국제교류담당관은 “이번 일은 광주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충격을 준 행위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서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중 우호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광주시, ‘7대 문화정책’ 으로 문화성장판 키운다
광주시, ‘7대 문화정책’ 으로 문화성장판 키운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5년 ‘7대 문화정책’을 펼쳐 광주의 문화성장판을 열어나간다. 광주시는 올해 국립현대미술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국회도서관 등 국립문화시설 3종 유치, 문화·스포츠를 연계한 ‘광주 방문의 해’ 붐업, ‘책 읽는 인문도시’ 조성, 인공지능 융합 문화콘텐츠산업 전략 육성 등 문화지형을 확장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와 스포츠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로 체류형 관람객을 유도, 소비 촉진에 나선다. 프로축구 광주 FC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경기가 각각 2월과 3월 개막함에 따라 광주를 찾는 스포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마케팅을 선보인다. 임동 디지털창작소에서 핸드배너 등 응원도구를 직접 제작go 경기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작품 속 장소인 전일빌딩245를 중심으로 그 시절의 숨결을 되새기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2월에는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연다. 9월에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0주년’을 연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또 양림동·대인예술시장·예술의거리 등 지역 문화명소들을 즐길 수 있는 ‘아트패스’ 상품도 선보인다. 광주시는 올해 지역 미술계 숙원사업인 국립현대미술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회도서관 등 국립문화시설 3종 유치에 나선다.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노벨문학상의 도시와 연계해 명실상부한 문화중심도시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구상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 광주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원 요청을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 또 2004년 제정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법이 2031년 만료됨에 따라 5대 문화권 조성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완성을 위해 국회와 정부부처의 적극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이와 함께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상무소각장 문화재생, 아시아캐릭터랜드, 아시아예술융복합창작센터, 아시아문화예술촌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일상 속 문화향유 공간 조성도 속도감 있게 진행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책 읽는 인문도시 광주’ 조성을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발족한 ‘인문도시 광주위원회’를 중심으로 소설 ‘소년이 온다’ 등 인문자산을 활용한 주제 길 개발, 지역서점과 연계한 활성화 프로그램 등 ‘책 읽는 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도심 속 북크닉 빛고을 책마당’을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새롭게 추진한다. 도서관 문화마당, 여름방학 독서캠프, 공공도서관 독서동아리, 무등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6개소 개관시간 연장, 생활 밀착형 작은도서관 지원 등 책 읽는 도시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1자치구 1시립도서관 시대를 위한 하남도서관을 하반기에 개관하고 연말 준공 예정인 광주 대표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쓴다. 한강 작가 생가 인근에 조성 중인 ‘골목길 문화사랑방’을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이 되는 12월에 맞춰 개관하고 노벨상 주간을 운영하는 등 노벨상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해 인문도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애니메이션·웹툰, 첨단영상, 게임산업 등 문화콘텐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예비창업, 초기창업, 도약기, 기업공개까지 단계별로 전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지역 콘텐츠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첨단기술과 융합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 대표 탑 기업’ 육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올해부터 3년간 총 131억7000만원을 투자해 지식재산과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첨단기술융합 확대, 지식재산을 토대로 관광 융합 콘텐츠를 개발하는 지역특화거점 강화, 지식재산의 상품화 및 유통을 지원하는 콘텐츠상품 확장에 나선다. 문화산업투자진흥지구 내 유망기업 투자 유치를 강화하고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육성펀드를 운용하는 등 인공지능 융합 문화콘텐츠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GCC사관학교’는 취·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프로젝트를 강화해 나간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창설 2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디자인 의제를 제시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최수신 미국 SCAD 교수를 위촉했다. 최 총감독은 디자인·예술·산업이 어우러져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광주만의 독특한 색깔을 담은 ‘디자인비엔날레 마스터플랜’을 3월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외 주요 디자인 전문가와 학계, 산업계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 개최로 광주가 디자인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열리는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문화관광·홍보·교통 등 38개 지원과제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 한 도시에서 일반과 장애인 선수권 대회가 동시에 열리고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총사업비 38억원을 들여 광주국제양궁장 시설 확충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선수의 경기장 이용 편리를 위해 화장실 확충과 바닥 평탄화 작업, 휴게 공간 확보 등 편의 시설도 구축 중이다. 경기장 관람석 보수 및 도색 작업을 병행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관람객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대회를 ‘노 플라스틱, 예스 966을 실천 목표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8795㎏의 이산화탄소를 줄여서 30년생 소나무 966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경기장 내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 자제를 위해 참가 선수단에 개인 텀블러 지참을 안내하고 점심식사 제공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대회 종이 홍보물을 정보무늬 코드로 대체할 계획이다. 또 저개발국가 선수단을 대회에 초청해 양궁기술을 지원하는 등 양궁중심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 광주시는 공연장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당신 곁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당신 곁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에서 기획한 국악·발레·오페라·클래식·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상·하반기 월 2회씩 총 60회 선보일 계획이다. 프로축구 광주FC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마실’을 운영, 스포츠와 문화를 함께 누릴수 있도록 하고 대인예술시장·예술의거리·아트피크닉·아트광주 등 대표 문화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외공원에 추진 중인 생태·미디어아트 융합 ‘아시아 디지털가든’ 이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지난해 조성된 문화정원·생태예술놀이정원과 함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시는 올해 국립문화시설 3종 유치, 광주방문의 해 붐업, 책 읽는 인문도시 조성, 문화콘텐츠 산업 전략 육성 등 7대 문화정책에 집중해 지역문화 성장판을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라며 “문화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와 민생이 상생하며 문화를 체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