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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 100여명 시정 공유
[PEDIEN] 광주시 공직자들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 실현을 위해 ‘민주주의, 민생안정, 광주 방문의 해, 대자보 도시, 광주의 성장판’ 등 5대 핵심 사업을 한마음 한뜻으로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광주시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실·국장, 과장 등 100여명의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회는 ‘따뜻한 행정과 공직자의 리더십’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로 시작했다.
공직자들은 최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와 관련, 과장급 유가족 1:1 전담책임제를 도입해 유가족들을 지원하며 느낀 점, 전국 유일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를 열었던 긴박했던 비상계엄의 밤, ‘투명·신속·공정’ 3대 원칙에 기반해 오래된 난제를 해결한 중앙공원1지구 사례 등을 이야기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는 공직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행정이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시민행복’ 이라는 궁극적인 행정의 목적에 다다를 수 있는지, 시민이 바라는 ‘따뜻한 행정’ 이 무엇인지 등을 되돌아보는 과정이 됐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어느 유가족은 그동안 시청에서 하는 일에 대해 무관심했는데,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손을 내밀어준 이가 공직자였다며 앞으로 시청에서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하셨다”며 “35년 공직생활을 했는데 칭찬 받아본 적이 별로 없다.
공직자들이 함께 슬퍼하고 서로 도우며 마음을 다했음을 알아주셔서 감사했다.
‘고맙다’는 말을 오래 마음에 새기며 공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수년간 오해와 왜곡으로 행정의 신뢰는 떨어질 때, 공직자 입장에서 억울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투명·신속·공정이라는 큰 원칙을 세우자 하나 둘 문제가 풀렸다”며 “행정에서 투명·신속·공정의 가치를 얼마나 행동으로 옮겼는 지에 대한 반성과 함께 앞으로 시민 신뢰를 얻기 위한 소통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체 간부공직자들이 모여 대화하며 올해의 시정 방향을 공유·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정책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심의 옷을 어떻게 정책에 입힐 것인가’ 이다”며 “시민 모두가 다시 기쁘게 다시 일어 설날을 고대하며 누구보다 시민행복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공직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한 뒤 토론했다.
광주시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2025년 시정 운영 정하고 이를 위해 △민주주의 △민생 안정 △광주 방문의 해 △대·자·보 도시 △광주의 성장판 5대 핵심 분야를 추진한다.
지난해 ‘12·3 계엄·내란 사태’를 극복한 광주는 오월정신의 외연 확장 등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해 나선다.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추진하고 제45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2·3 계엄 극복의 경험을 담아 보다 풍성한 민주주의 장으로 마련, 더욱 견고한 ‘민주주의 대표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또, 10월 개최하던 세계인권도시포럼은 5·18기념주간으로 앞당겨 ‘민주·인권·평화의 오월 가치’를 되새기는 동반상승 효과를 노린다.
광주시는 올해 ‘민생 안정’을 위해서도 힘을 쏟는다.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지역 소비 촉진,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착한 소비, 착한 금융, 착한 일자리를 핵심 방향으로 ‘광주경제 착착착’을 추진한다.
특히 착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으로 ‘2025년 광주 방문의 해’를 제시했다.
문화·예술·스포츠·인권 등 광주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를 하나로 묶어 광주를 찾고 머무는 인구를 늘리고 소비의 그릇을 키울 계획이다.
2월 광주FC, 3월 KIA 타이거즈 개막을 시작으로 5월은 제45주년 5·18과 세계인권도시포럼, 9월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로 스포츠도시와 문화도시의 저력을 알려나간다는 복안이다.
광주시는 또 ‘대·자·보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상부 구간 본격 개방,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추진,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등으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 광주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
광주시는 기존 인공지능, 미래차 산업과 함께 RE100을 추진하는 등 ‘광주의 성장판’을 키워나간다.
이를 통해 광주는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함께 이루는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25년 핵심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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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태권도로 체력 단련부터 건강 관리까지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건강태권도 교실이 올해 다양한 건강교육으로 더욱 알차게 운영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태권도 교실은 어르신의 신체 활력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에서 광산구가 유일하게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더불어락 노인복지관, 행복나루 노인복지관, 첨단종합사회복지관 3곳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건강태권도 교실에는 1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교실에선 전문 강사의 지도로 태권도 품새 교육, 유연성과 체력을 기르는 운동,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 측정 등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이 태권도를 배우면서 질환을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다양한 건강교육을 병행한다.
지난 4일에는 행복나루 노인복지관,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5일에는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에서 태권도 수업이 시작된 가운데, 광산구는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태권도 교실 참여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올해는 휴식기 없이 12월까지 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유연성, 균형 감각, 체력을 기르는 어르신 건강태권도 교실이 올해는 다양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교육으로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된다”며 “많은 어르신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태권도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광산구 건강태권도 교실에선 26명의 어르신이 검은 띠를 따는 기쁨을 맛봤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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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봄이 오는 길목에서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로 인한 산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5월 중순까지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산불 방지 대책본부가 오는 5월 15일까지 본격 가동된다.
한해 발생하는 산불 대부분이 봄철에 집중되고 있으며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등산객의 방심 및 논과 밭에서 이뤄지는 소각 행위가 손에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광주 지역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10년간 평균 3.1건의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2023년에 산불 9건 발생으로 4.54㏊가 소실됐지만 2024년에는 산불 2건이 4.91㏊를 태워 오히려 피해 면적이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4개조를 편성해 이달부터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산불 대응 근무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관내 상황을 수시로 관찰하면서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주요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화재가 발생할 때 신속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활동 강화 차원에서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불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산불 진화 장비 유지·관리, 뒷불 감시, 인화물질 제거 작업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산에 인접한 아파트 등 주거지역 주변에서 불장난에 따른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산불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번 발생하면 산림의 겉과 속을 모두 태워 심각한 상처를 남길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큰 피해를 안길 수 있어서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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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남구는 바늘구멍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의 장기 재직 유도와 구직활동 촉진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5일 “청년 취업을 응원하면서 취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취업 후 6개월이 지난 청년에게 장려금 50만원을 제공한다”며 “지원 조건에 해당하는 관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청년 구직자 취업 장려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청년 분야 공약사업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초년생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려금 지급 대상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지난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로계약을 맺은 뒤 6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이며 가구 소득액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지난해 이미 장려금을 받은 청년 구직자이거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년들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및 사업자 등록이 돼 있는 청년 구직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이달부터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청년 구직자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부당한 방법으로 장려금을 지원받으면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자를 포함해 전액을 환수 조치한다.
신청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담당 부서인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들의 구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구한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청년 구직자 장려금이 더 많은 청년의 취업 성공을 위한 동기부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취업에 성공한 청년 구직자 58명에게 장려금 2,9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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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봄맞이 독서·문화강좌 ‘활짝’
[PEDIEN]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개의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전강독-맹자집주 △한자교실 △누구나 쉽게 사주명리학 △서예교실 △민화교실 △한국화교실 △펜 하나로 시작하는 일상드로잉 △팝송으로 입문하는 영어회화 △통기타 여행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내 삶이 시가 되는 창작교실 △스마트 시니어교실 △시민한문교실 △양림을 그리다 △감탄 캘리그라피 5개 강좌를,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물로 만나는 우리 역사 등 총 6개 강좌를 준비했다.
산수도서관은 성인 대상 △한국 근현대소설 함께 읽기 △쉽게 만나는 인문 고전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 △일상여행 어반 드로잉 △교양으로 읽는 서양역사 등 5개 강좌를 진행한다.
상반기 독서문화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1일부터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의 ‘문화강좌신청’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책 읽는 도시 광주시민이 이번 강좌를 통해 독서를 생활화하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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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무공해 자동차 전환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204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1766대의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별로는 승용 1574대, 화물 177대, 승합 15대이다.
전기차 보조금은 전기승용차 중대형 기준 최대 910만원, 전기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1360만원, 전기승합차는 중형 기준 최대 7000만원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승용차 중대형의 경우 전년 대비 110만원이 감소됐다.
올해부터는 전기승용차 전액지원 기준 차량가격을 5500만원에서 5300만원으로 200만원 낮춘다.
△53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 전액 △53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인 경우 보조금의 50% △8500만원 이상인 경우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자격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지역 내 사업장이 있는 기업·단체 등이다.
이와 함께 전기승용차 구매 때 △차상위 이하 계층 국비 지원액의 20% △청년 국비 지원액의 20% △전기택시 250만원 △다자녀가구 자녀 수에 따라 국비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화물차는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국비 지원액의 30% △농업인 국비 지원액의 10% △택배용차량으로 구매해 6개월간 택배업 허가 유지 때 국비 지원액의 10% △경유화물차를 보유한 전기화물차 구매자 중 폐차 이행자는 국비 50만원을 추가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전기차를 구입할 때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이나 장애인연금 등 수급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으므로 확인해야 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8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2년 내 다른 지역에 판매할 때는 광주시의 사전 판매승인을 얻어야 한다.
의무운행기간 내 폐차하거나 2년 내 다른 지역에 판매하면 운행기간별 보조금 회수율에 따라 보조금을 환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진행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대리점이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에 대리 접수한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전기자동차 구매 관련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광주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중 수송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32%로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차량 구입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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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1700억으로 확대
[PEDIEN] 광주시가 ‘착한금융’ 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름을 덜어준다.
경제회복 3박자 정책인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의 하나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소상공인들이 저금리로 대출과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활한 자금조달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경영 위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역대 최대인 170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1500억원보다 200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2022년 1000억원에서 2차례 확대해 특례보증 규모가 1700억원으로 70% 증가했다.
이 같은 특례보증 확대는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하는 광주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역 은행권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
실제로 특례보증 참여 은행은 2022년 5곳에서 2025년 7곳으로 늘었고 출연금도 72억원에서 122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광주시는 특례보증 확대를 위해 지난 1월23일 광주지역 경제주체 76개 기관·단체가 함께한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 행사에서 금융기관 8곳과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금융기관은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등 8곳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가 41억원, 은행권이 81억원 등 총 122억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이를 통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에 올해 상반기 1000억원, 하반기 700억원 등 총 1700억원의 보증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빠른 지원을 위해 사업 시행 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1월로 조정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관광업계의 경영 안정을 위해 50억원을 관광사업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최대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원 이내다.
이번 특례보증 운영 기간은 한도 소진 시까지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 대상자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이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신용점수 350점 이상의 소상공인은 이날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일시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1년 거치 6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대출 신청하면 된다.
상환 방법은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1.5~1.6% 또는 CD금리+1.5~1.6%이며 보증수수료는 연 0.7%이다.
특례보증 희망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상담 예약한 후, 예약 날짜에 해당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앱인 ‘보증드림’을 통한 비대면 보증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는 아울러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58억여원을 투입,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금리의 이자 3~4%를 지원한다.
중·저신용자는 1%를 추가해 4%를 지원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특례보증으로 꽁꽁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나 소기업·소상공인 곁에 있는 광주는 더 따뜻한 민생경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밝혔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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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H지압침대, 월평2동에 환자용 식음료 전달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3H지압침대 월평센터로부터 환자용 식음료 ‘뉴케어’를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최희나 월평센터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센터로서 이웃들의 건강한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랑을 받은 만큼 다시 나누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며 이러한 나눔이 모이면 세상이 더 밝아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최희나 대표는 센터를 방문해 체험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세탁비 1,000원씩을 받았으며 이를 전부 모은 70만원에 같은 금액 70만원을 사비로 더해 총 140만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김용묵 동장은 "이번 기탁식을 준비한 대표님의 마음에 우리 마을에 벌써 꽃이 핀 듯하다“라고 말하며 ”대표님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H지압침대 월평센터는 건강관리와 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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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동 위탁가정 아동을 위한 사랑나눔 물품 기탁 받아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위탁가정 아동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 복수고등학교 2회 졸업생들이 주축으로 이뤄진 ‘대전희망드림’은 2023년부터 기부활동을 해 왔으며 라면, 빵, 과자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정성껏 포장해 관내 위탁가정 3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이번 위탁가정 물품 기탁은 복수동 이미남 14통장도 동참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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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동 전스짐 & 티케필라테스 라면 기탁
[PEDIEN]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소재한 전스짐 & 티케필라테스에서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설 명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는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전스짐 & 티케필라테스 전승제 대표가 직접 라면을 싣고 행정복지센터를 찾았기 때문이다.
전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보다 주변에 많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움이 되고자, 라면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관심을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영란 동장은 “설 명절 전에 여러 단체가 기탁을 많이 하는데, 명절이 끝난 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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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 및 민원 제도 운영 등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이 부여된다.
대전 서구는 민원 취약계층 및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 운영, 민원 처리 상황 확인·점검의 충실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국민신문고 민원 행정 개선 노력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서철모 구청장은 ‘구의 최우선 업무는 민원 처리라는 신념과 의지를 가지고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이며 “주민과 가까이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소통 민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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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24년 성과관리 운영 결과 탁월한 성과를 낸 4개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서구는 민선 8기 조직 비전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성과관리를 운영해, 34개 부서 성과지표 133개에 대해 지표 성격, 목표 달성도 및 가·감점 항목 등을 공정하게 평가했다.
특히 주민 체감도 높은 정책 발굴·운영을 위해 정성평가의 비중을 강화해 책임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평가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부서 4개, 우수 팀 12개를 선정했다.
최우수는 스마트한 청소 행정 추진과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한 자원순환과가, 우수는 △ 특수영상 콘텐츠 특구 지정 등 산업 유치 기반 확충에 힘쓴 전략사업과, △ 문화 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문화체육과, △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도시경쟁력을 키운 도시정비과가 선정됐다.
성과관리 운영 결과 우수부서와 우수 팀 유공자에게는 포상금과 실적 가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동기부여와 성과 창출의 선순환을 유도해 2025년에도 구정 성과 창출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날 시상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정책 발굴 및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해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등 노력한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올 한 해도 과감한 발상의 전환과 정책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구정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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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내 최대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본격 시동
[PEDIEN] 광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가 구축됐다.
광주 인공지능집적단지에 들어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올 하반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 자율주행 차량의 성능검사와 개발에 필수적인 실증 역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자율주행 기술 실증지원 등 미래차 산업 육성을 이끌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운행 모의실험장치를 첨단3지구 인공지능집적단지에 구축, 올 하반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란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다양한 실제 주행상황을 가상 현실로 구현해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검증할 수 있는 첨단장비로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의 인공지능 실증기반 구축 사업의 하나이며 총 77종의 실증장비 가운데 1종이다.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실제 차량 시뮬레이터’, ‘가상환경 생성 시뮬레이터’로 구성돼 있다.
운전자 중심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승용차·트럭·셔틀 3대의 교환형 캐빈을 통해 다양한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 평가·검증이 가능하다.
이미 구축된 고사양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연동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하나의 가상도로 환경에서 레벨4의 다양한 자율주행 시나리오의 검증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인공지능집적단지 실증동에 설치가 완료돼 오는 3월까지 운영 교육과 정밀 시운전 등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가상환경에서 자율주행 플랫폼과 차량의 성능 검증을 지원, 자율주행 플랫폼 연구개발 활성화, 실차 기반의 테스트 안전성 제고 비용 절감 등 효과가 있다.
또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개발, 성능평가, 라이다 등 주요 센서 자율주행 알고리즘 등 기술과 제품·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지난해 5월 김포에서 첫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실제 차량 시뮬레이터’ 는 리얼센서 기반의 실제 차량을 실제와 유사한 도로 주행 환경을 구축해 차량과 도로조건, 교통 시설물, 트래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장비로 인공지능 집적단지 실증동 건축 일정에 맞춰 올해 4월 이전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가상환경 생성 시뮬레이터는 가상환경에서 날씨나 차량 종류 등 다양한 차량주행환경을 생성하는 장비이다.
특히 실제 차량으로 테스트를 하기 어려운 다양한 사고 시나리오를 테스트해 자율주행 알고리즘 검증이나 차량의 동역학 테스트 등 차량 개발 분야에 활용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구축은 광주시가 미래차산업을 선도하고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기관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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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많은 눈’…광주시, 대설·한파 총력 대응
[PEDIEN] 광주광역시는 이번 주 영하권 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대설·한파에 총력 대응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9일까지 광주지역에 5~15㎝ 이상의 눈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3일 ‘대설·한파 대비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도로 제설 상황 근무 체계,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등을 종합 점검했다.
광주시는 눈이 내리는 기간이 길고 기온이 낮아 출퇴근 시간 빙판길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5개 자치구와 제2순환도로 등 주요 제설 기관과 함께 제설작업 간격을 단축하는 등 유기적 대응에 나선다.
생활지도사와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는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매일 안부를 확인한다.
또 1456개소의 한파쉼터와 각 구청에 마련된 한파 응급대피소 5개소를 운영,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주 많은 눈과 낮은 기온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과 함께 노후건축물 등 붕괴우려가 있는 시설에는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배 실장은 이어 “눈이 많이 내릴 경우 시청 공직자를 동원해 주택가 이면도로 제설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시민들도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 안전한 광주 만들기에 일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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