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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군분로 야시장 걷기 챌린지’ 실시
남구, ‘군분로 야시장 걷기 챌린지’ 실시 [PEDIEN] 광주 남구는 걷기 운동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군분로 토요 야시장 방문 인증 및 20만보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을 통해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챌린지 기간 군분로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야시장이 열리는데, 이곳에서는 먹거리를 비롯해 전시·체험 행사와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다음달 2일까지 20만보 걷기 달성과 함께 군분로 토요 야시장을 방문한 인증 사진을 워크온 내부 커뮤니티에 올리면 된다. 다만 챌린지 기간 하루 최대 걸음 수는 1만보만 인정한다. 남구는 미션을 모두 수행한 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이벤트 당첨자 200명을 선정하며 이들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챌린지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가을 정취를 느끼면서 걷기 운동의 즐거움과 함께 군분로 토요 야시장의 흥을 마음껏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챌린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일상 속 걷기 운동 생활화를 위해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현재 관내 주민 4,109명은 워크온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광주시, 차기 시금고에 광주은행 선정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차기 시금고 선정을 위해 7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1금고에 광주은행, 2금고에 농협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금고선정심의위원회는 이날 광주시의원, 교수 등 각계 전문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광주시 대출 및 예금 금리, 시민이용 편의성, 금고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광주시와 협력사업 등 5개 분야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1금고는 광주은행, 2금고는 농협은행이 1순위를 기록했다. 이번 금고지정 방식은 1·2금고를 별도 지정하는 분리공모 방식으로 1개 금융기관이 1, 2금고에 각각 참여 가능했으며 1금고에 광주·국민은행이, 2금고에 국민·농협·우리·중소기업은행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내부 행정절차를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공고하고 11월 중 시금고 운영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
광주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 ‘롤 잔디’ 깐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PEDIEN] 광주시가 광주월드컵경기장의 훼손된 잔디의 빠른 회복을 위해 ‘롤 잔디’ 보식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월 27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5차전 경기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훼손된 잔디 부위를 중심으로 롤 잔디 보식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14일부터 4일간 중앙부분 약 1680㎡에 대해 롤 잔디를 깔고 그 외 부분은 코어 보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양제, 비료 살포, 병충해 작업 등을 통해 건강한 잔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3일 한국잔디연구소에서 20년 근무경력이 있는 잔디전문가의 진단을 받았다. 전문가는 육안 점검, 뿌리상태 확인, 병충해 확인 등을 거쳐 중앙부분에 대한 전면 롤 보식과 잔여구간의 지속적인 코어 보식이 적절하다고 진단했다. 이 전문가는 “잔디 생육환경이 좋은 10월의 경우 잔디자생력이 좋아 파종 후 두달 내 컨디션이 회복된다”며 “하지만 국제경기가 예정된 만큼 훼손된 부분을 시급히 보수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엘리트 1차전 광주 FC와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경기에 대비해 영양제, 비료 살포, 코어 보식, 롤 잔디 보식 등으로 홈경기 1차전을 치렀지만, 잔디 회복 속도가 느려 잔디의 정상 회복에는 역부족이었다. 아시아축구연맹는 ACLE 1차전 이후 열악한 잔디상태를 지적하며 광주 FC에 대체경기장을 지정 요청했다. 보통 축구구장에 사용하는 잔디는 한지형 잔디로 고온다습한 6~9월은 성장이 멈추고 폭염에 고사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특히 올해 광주지역 날씨는 역대 최장 폭염, 폭우 등 잔디 생육에 최악의 기후조건으로 인해 잔디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오는 10월 22일 예정된 엘리트 3차전 광주FC-조호르 다룰 탁짐의 경기는 대체경기장인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광주시는 광주FC 홈 팬들을 위해 원정경기 버스 제공, 광주축구전용구장 전광판 중계 응원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엘리트 5차전은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수 있도록 최상의 잔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잔디상태 관리와 진단 등을 위해 광주시와 체육회, 광주FC, 전문가들로 구성된 ‘효율적인 잔디관리 전담팀’을 구성·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 임명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 임명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시청 접견실에서 제12대 광주도시공사 사장에 김승남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김승남 신임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 심사와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 절차를 통해 자질과 능력 등을 검증받았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9월27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 광주시에 송부했다. 김 신임 사장은 △재선 국회의원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등 30여년 간 정당 활동을 이어온 중량감 있는 인사다. 탁월한 정무능력과 리더십으로 협력과 갈등해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중앙부처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형성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광주에너지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공간 건축 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사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남 사장은 “재원 조달이 관건인 도시공사 사업에 추진력을 더하는 한편 공사의 수익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신사업을 구상해 나가겠다”며 “광주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도시공사는 주택, 체육시설, 산단 등 시정의 다양한 영역에 함께하는 만큼 리더의 통합능력이 더욱 필요하다”며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손을 잡아 달라”고 말했다. -
광주시, 북구 첨단대상파크골프장 확장 개장
광주시, 북구 첨단대상파크골프장 확장 개장 [PEDIEN] 광주광역시는 북구 첨단지구 ‘광주시민의 숲’과 어우러진 ‘첨단대상파크골프장’을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새단장, 7일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첨단대상파크골프장을 시비 6억5000만원을 투입, 기존 9홀에서 18홀 규모로 2배 확장했다. 코스는 A코스 9홀, B코스 9홀로 구성돼 있으며 강변 산책로와 연결돼 공원 친화적인 시설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는 저비용·고효율 운동으로 알려진 파크골프의 인기가 높아감에 따라 시민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파크골프장을 신규 또는 확장하고 있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총 9개소 153홀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54홀을 추가 신설할 계획이다. 이는 타 광역시 대비 1인당 파크골프 홀수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6월 확장 개장한 승촌파크골프장과 신규 개장한 북구파크골프장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임곡파크골프장 등이 새롭게 조성되면 시민 건강 및 여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파크골프장은 시민의 활력있는 삶을 챙길 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사회적 비용 절감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오후 첨단대상파크골프장 개장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용범 광주시파크골프협회장, 노이범 광주시동구파크골프협회장, 김승조 광주시서구파크골프협회장, 안황호 광주시남구파크골프협회장, 김선채 광주시북구파크골프협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또 ‘시장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오는 10월 23일 1000여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 -
광주 자원순환 리더들 “자원순환도시 실현”
광주 자원순환 리더들 “자원순환도시 실현” [PEDIEN] 광주의 자원순환리더 ‘지구지킴이’들이 자원순환도시 광주 실현에 앞장선다. 광주광역시는 7일 서구 치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 업, 쓰레기 다운 광주’를 위한 찾아가는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동구에 이어 서구에서 진행한 두 번째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서구 자원순환관리사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변화대응 등을 위해 선도적인 자원순환정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또 광역자원회수시설 추진 방향, 서구 2045탄소중립 주요 시책 보고가 있었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자원순환도시를 실현해야 하는 이유로 △기후위기 △제2의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쓰레기 수출대국 대한민국 등의 문제가 언급됐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자원회수시설과 쓰레기 문제를 일자리와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고 있는 제주도 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자원순환문제는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 복지, 교육, 산업·경제 등 사회 전반에 관련되는 만큼 자원회수시설이 기회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또 쓰레기는 배출자 부담 원칙에 따라 쓰레기를 처리하고 배출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인 만큼 배출, 분리, 재사용·활용 등의 방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이 밖에도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쓰레기 원천 감량 필요성, 에너지·자원 등을 다시 쓰기 위한 재이용·새활용·재제조 산업 지원책, 자원회수시설 등 지속가능한 처리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에서는 ‘탈쓰레기 건강도시 광주’를 위해 △재활용품 자동수거기 구입확대 △한국형 청소차량 구입 확대 △탄소중립거점센터 운영 지원 등이 건의됐다. 서구 자원순환관리사 ㄱ씨는 “지자체가 복지에 많은 예산을 쓰지만, 자원순환과 환경 분야야말로 보편적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환경이 나빠질수록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더 위협받는다 환경 예산이 아니라 복지, 교육 등의 관점에서 접근해 탄소중립정책에 대한 예산 배정을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한정된 예산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하다”며 “기후위기 등은 단순히 환경문제가 아니라 복지, 건강, 교육, 산업·경제 전반의 문제임에 깊이 공감하고 예산 배정에 있어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연일 노력하고 계신 지구지킴이 자원순환관리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최악의 기상이변을 겪고 있는데, 이는 자식·손주 세대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우리는 부모의 마음으로 지구를 후손들에게 잠시 빌려 쓴다는 마음으로 자원순환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 서구가 자원순환리더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김이강 서구청장과 함께 탄소중립거점센터인 ‘감탄했는가’를 살펴봤다. ‘감탄했는가’는 전국 최초로 주민센터 제2청사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체험 특성화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며 10월 중 개소 예정이다. -
‘공직자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공직자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PEDIEN] 공직자의 무게는 얼마나 될까? 몇 g, 아니면 몇 ㎏, 그것도 아니면 몇 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주제로 한 ‘10월 정례조회’에서 “공직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시민들은 공직자가 나와는 다르기를 기대한다”며 ‘공직의 무게’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 시장은 “예를 들어 시민인 나는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해도 머쓱할 뿐이지만, 공직자는 무단횡단을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여러분은 공직자인 만큼 이같은 현실을 감내해야 한다. 그게 공직의 무게”고 말했다. 강 시장은 “공직자들이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며 “민원인도, 공직자도 따져보면 서로가 아들딸, 형제자매, 삼촌조카일텐데 막무가내 일방적이어서는 안 된다. 민원인은 공직자를 믿어주고 공직자는 민원인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등 먼저 생각해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악성민원에는 병풍이 돼 주겠다”며 “공직자들은 스스로를 저평가하지 말고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공직자들이 토론을 통해 악성민원 방지 대책과 맘편한 직장만들기 등 정책 수립 과정을 봤다”며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 이 광주시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대책’과 ‘맘편한 직장만들기’ 정책을 공유했다. ‘악성민원 방지 대책’은 법과 시행령의 범위 내에서 최선의 대응책을 마련해 대응하기로 했다. 악성민원 유형을 △레드 △오렌지 △옐로 등 3가지로 분류해 단계별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악성민원의 86%를 차지하는 전화민원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내년에 지자체 최초로 ‘악성민원 전화 대응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맘편한 직장만들기 정책’은 광주시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를 내년부터 공직으로 확대, 추진한다. 또 ‘아이키움시간’을 신설해 아동기까지 24개월 범위, 하루 1시간의 육아시간을 부여한다. ‘아이키움휴가’는 초등2학년까지 자녀를 둔 경우 연 5일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임신검진동행휴가’를 도입해 배우자에게도 2일의 특별휴가를 주는 정책도 추진한다. -
세계 인권전문가 600여명 광주 온다
세계 인권전문가 600여명 광주 온다 [PEDIEN] 세계 각국의 인권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인다.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0~11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공간과 인권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국내외 인권 활동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광주광역시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인권 관련 기관·단체 등 국내외 28여개 협력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인권 관련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 세계 인권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시민공간의 현실과 이에 따른 인권문제, 그리고 시민공간 확대 방안 등 이번 포럼의 주제인 ‘시민공간과 인권도시’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시민공간이란 개인과 집단이 사회의 모든 측면에서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며 이는 건강한 민주주의와 인권 신장의 핵심 요소로 여겨진다. 구체적 행사는 10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축사, 김동춘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명예교수의 기조발제가 이어진다. 전체회의에서는 △백태웅 하와이대학교 로스쿨 교수 △이진순 재단법인 와글 이사장 △위브케 윈터 독일 뉘른베르크시 인권담당관이 세계 곳곳에서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는 시민공간을 둘러싼 인권의 주요 쟁점을 살펴보고 인권도시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인 시민공간의 형성, 보호, 확대방안, 모범사례에 대해 종합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주제회의에서는 장애인, 여성 등 5개 세부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어린이·청소년 △여성 △시민사회 활성화 △장애 △이주 등이다. 국가인권위원회 특별회의에서는 ‘국제인권규범의 지역적 이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유엔인권제도 참여 촉진’ 문제가 다뤄진다. 이밖에 광주시민인권실천단 워크숍, 전국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 전국 지자체 인권보호관협의회,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등 다양한 네트워크 회의도 열린다. 올해는 필리핀 인권 관련 공무원 및 인권활동가 15명이 포럼에 참석해 광주시 인권정책과 포럼을 벤치마킹한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광주시 인권도시포럼을 벤치마킹해 2016부터 매년 인권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전 세계 인권활동가들이 전 세계 인권을 논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큰 의미가 있는 자리”며 “광주의 시민공간이 점점 침체되고 있는 시대에 국제사회·인권단체와 연대·협력 방안 모색 등을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이 표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 핵심리더 공무원, 무등산서 환경정화활동
광주시 핵심리더 공무원, 무등산서 환경정화활동 [PEDIEN] 광주시 중추이자 핵심리더 공무원 60여명이 무등산국립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였다. 광주광역시는 인재교육원 제33기 핵심리더과정 교육생 60여명이 무등산국립공원에서 환경정화와 안전시설 점검을 통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무등산 약사사에서 편백숲, 당산나무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등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육생은 “공직자로서 시민에 대한 진정한 봉사정신을 배우고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무등산국립공원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염방열 인재교육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교육생들이 헌신과 봉사의 공직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인재교육원 핵심리더과정은 능동적 문제해결 능력과 실천역량을 겸비한 중추적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시·자치구 6급 공무원 대상의 6개월 장기 리더십교육과정이다. -
대전 서구 월평1동, 제16회 반달마을 한마음 축제 및 주민총회 개최
대전 서구 월평1동, 제16회 반달마을 한마음 축제 및 주민총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월평초등학교에서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제16회 반달마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반달마을 축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주민 장기 자랑, 마술쇼,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페이스페인팅, 전통 놀이,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2025년 마을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가 함께 진행되어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6개의 마을사업이 결정됐다. 강형규 위원장은 “반달마을 한마음 축제는 우리 마을의 문화”며 “일 년에 한 번이지만 주민들이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마을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주민들이 함께 경험하고 공유하는 자리”며 “월평1동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언제나 함께 해주시는 주민분들께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만년동, 제2회 만년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성료
대전 서구 만년동, 제2회 만년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성료 [PEDIEN] 대전 서구 만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만년동 둔천초등학교에서 ‘제2회 만년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과 함께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체험 부스 운영, 플리마켓, 주민 단체퀴즈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대전대학교 사물놀이패 아리랑 동호회의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식전의 분위기를 띄웠고 이어서 만년동 지역주민의 재능을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과 노래자랑,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김종택 만년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이 즐기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매년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축제에 참여하고 도움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되고 대전 서구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했다. -
대전 서구 괴정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실시
대전 서구 괴정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실시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발굴단,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와 용문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지난 5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는 제4회 괴정골 축제 현장에서 진행했으며 양말목 키링 제작을 함께하며 유인물 및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으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정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선희 괴정동장은 “홍보 캠페인을 위해 노력해 주신 위기가구발굴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문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이웃 간의 사랑이 넘치는 괴정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대전 서구 괴정동, 제4회 괴정골 축제 및 주민총회 성료
대전 서구 괴정동, 제4회 괴정골 축제 및 주민총회 성료 [PEDIEN] 대전 서구 괴정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제4회 추억이 모이는 괴정골 축제” 및 주민총회가 지난 5일 한민시장 제2공영주차장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괴정골 축제는 잊혀져 가는 과거의 재현과 현재의 만남이라는 세대 간 화합과 레트로를 주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축제로 추진됐다. 주민 장기 자랑,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한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후원 경품을 제공하는 등 전통시장과 연계한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풍물 공연으로 시작한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어르신 문해교육 △아름다운 골목 가꾸기 사업 등 성과 보고 및 주민들의 선택으로 선정된 2025년 주민참여사업 순위를 발표했다. 배석효 괴정동 주민자치회장은 “축제 추진을 위해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축제를 통해 주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탄방동, 제4회 숯뱅이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 성료
대전 서구 탄방동, 제4회 숯뱅이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 성료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탄방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산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4회 숯뱅이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숯 주머니 만들기, 친환경 바디워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민요, 태권도, 기타 등 주민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또한 이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결정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총회도 함께 열려,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및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보고가 진행됐다. 한정화 회장은 “축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마을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숯뱅이 마을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이 함께 마을의 유래를 되새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