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출범 박차
광주광역시_남구청사전경(사진=남구) [PEDIEN] 광주 남구는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분야의 업무 전문성 극대화 및 관내 곳곳에 있는 시설물 관리 효율화를 위해 사단법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법인 설립에 발기인으로 참여한 김병내 구청장과 남구의원,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분야 전문가, 민간 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3명이 참가한다. 총회 참석자들은 이날 법인 설립 취지문 채택을 비롯해 정관 의결, 사업계획 및 예산 확정, 임원 선임 등 7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남구는 창립총회를 진행한 뒤 오는 30일께 광주시에 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하는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계획이다. 광주시의 법인 설립 허가는 몇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설립 허가 승인이 나면 곧바로 법원에 설립 등기까지 완료해 법인 설립에 관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매듭지을 지을 방침이다. 사단법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오는 11월에 출범할 예정이며 업무 개시 시점은 두달간 시범운영에 나선 뒤 내년 1월께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도시재생사업 및 마을공동체 분야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한 지원 조직이다”며 “주민들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만큼 관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남구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마을협력센터 설립은 지난해 8월 구청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서 본격화됐으며 올해 7월에 남구의회 설립 출연 동의까지 얻으며 급물살을 타게 됐다. -
광산구, 자원회수시설 ‘주민 설명회’ 마무리
광산구, 자원회수시설 ‘주민 설명회’ 마무리 [PEDIEN] 광주 광산구는 시민에게 광역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사실을 알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한 권역별·동별 설명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7월 말 광주 자치구 중 가장 먼저 권역별 주민 설명회를 연 데 이어 8월 26일부터 전체 동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동별 설명회’를 진행하며 광주시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에 관한 건강한 공론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송정권, 수완권으로 나눠 연 권역별 설명회 400여명, 지난 25일을 마지막으로 완료된 찾아가는 설명회 805명 등 권역별·동별 설명회를 통틀어 1,200여명이 참여해 자원회수시설 건립 필요성, 광주시 사업 계획 등을 청취했다. △자원회수시설 악취 문제 △출입 차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 △주민 편익 시설 설치 계획 △다이옥신 및 대기오염물질 관리 방법 등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광산구는 주민 설명회와 더불어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인식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10월 29일까지 하남유니온파크,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등 타지역 시설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공직자, 관계기관 직원 등 176명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 바로 알기 교육’을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원회수시설이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한 필수 시설인 만큼 관련된 많은 시민이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알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건설적이고 건강한 토론과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타지역 견학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30년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 시행에 따라 광주는 반드시 자원회수시설을 건립해야 하는 상황이다. 광주시는 ‘선 자치구 신청, 후 광주시 추진’ 으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를 재공모하고 있다. -
광산구, 세탁업소 위생관리 강화 지도점검
광주광역시_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에서 미흡한 점이 확인된 세탁업소 45개소에 대해 26일부터 30일까지 추가 지도점검을 한다. 광산구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 동안 지역 숙박업소 118개소, 목욕업소 30개소, 세탁업소 167개소 총 315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에서 세탁업소 45개소는 90점을 넘지 못해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 등으로 분류됐다. 광산구는 추가 지도점검으로 이들 업소의 위생관리 준수 여부, 시설·설비 사항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지난 평가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위생교육 미수료자에 대한 교육 수료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점검은 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업소의 공중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은 물론 영업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2024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에서 업소의 청결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해 최우수업소, 우수업소, 일반관리 업소로 분류, 평가 결과를 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
광주시-무안군민,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견학
광주시-무안군민,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견학 [PEDIEN] 광주광역시와 무안군 원주민대책위원회는 26일 민·군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 대구 군위군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를 견학했다. ‘원주민대책위원회’는 무안군 망운·운남·현경면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이 지난 8월 결성한 민간 자생단체로 무안 발전을 위한 광주 민·군공항 이전 문제의 빠른 결론을 내주길 희망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견학은 원주민대책위원회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망운·운남·현경면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에서 김지성 군위군 공항정책팀장으로부터 대구경북신공항 조성과 절차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 주민들을 만나 유치 활동에 따른 주민 찬반 대립, 통합공항 유치 경험담을 듣는 등 의견을 공유했다. 허현 원주민대책위원장은 “광주 민·군공항 무안 이전 문제를 결론내리지 못한 채 표류하는 지금 상황이 비정상적”이라며 “공항 무안 이전 예정부지에서 농사짓는 농민으로서 조속한 결론이 나야 농사계획을 세울 수 있다. 관련 지자체가 하루 빨리 민·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를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정전국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광주 민·군공항 무안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위기감이 해소되고 이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군공항 통합 무안 이전을 위해 무안군민 대상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시 공직자들로 구성된 홍보반을 꾸려 무안군 9개 읍·면 마을회관과 마트, 교회, 카페 등 인구 밀집지역에서 소음 대책, 이주·보상비, 무안발전 지원금 등을 홍보하고 있다. 민·군 통합공항 이전지로 거론되고 있는 망운면에 열린대화방을 마련,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음대책 등을 상담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10월 중 무안 비전 토론회를, 10월부터 12월까지 무안군민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시-IBK기업은행,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광주시-IBK기업은행,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PEDIEN] 광주시와 기업은행이 ‘IBK 창공 광주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IBK 창공’은 ‘창공을 통해 창공으로 비상하라’는 염원을 담은 ‘창업 공장’을 의미하며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금융서비스, 멘토링·컨설팅, IR, 판로개척 등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광주광역시와 IBK기업은행은 26일 동구 금남로 기업은행 광주지점에서 ‘IBK 창공 광주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 IBK 창공 광주 1기 대표 10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IBK 창공 광주센터’는 IBK기업은행이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 구로 부산, 대전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소한 정규센터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2017년 2월 첫 ‘IBK 창공’ 개소한 이래 877개 기업을 선정해 3727억원의 대출과 1조3481억원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또 금융지원 외에도 총 1만1529건의 멘토링, 컨설팅, IR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축적된 기업은행의 IBK 창공 노하우를 지역으로 확산해 성장 잠재력이 큰 우수 스타트업이 지역에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IBK 창공 광주 1기’는 지난 6월 인공지능, 헬스케어, 친환경 분야 등 광주 스타트업 10곳이 선발됐다. 1기 선정 기업은 △나노소재 조직 재생 치료제 개발 기업 ‘나노바이오시스템’ △약물효과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개발 기업 ‘레이메드’ △의료 인공지능 문진 솔루션 기업 ‘맨인블록’ △자기장을 이용한 약물전달 의료기기 개발 기업 ‘바이오트코리아’ △인공지능 기반특허 명세서 자동작성 솔루션 기업 ‘비투윈솔루션’ △현장형 나노섬유 의료기기 개발 기업 ‘아이메디텍’ △인공지능 감정인식 음악 추천 서비스 개발 기업 ‘인디제이’ △친환경 미생물 농약 개발 기업 ‘잰153바이오텍’ △인공지능 기반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개발 기업 ‘코리아모빌리티’ △영유아 인공지능 행동 분석 개발 기업 ‘플레이태그’ 등이다. 광주시는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5000억원 투자펀드 조성,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 지역 내 창업생태계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창업페스티벌, 도시 전체를 실증 시험무대로 만드는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 등 다양한 창업기업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IBK 창공 광주센터가 창업기업들을 튼튼하게 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국 지적발달장애인, 광주서 복지대회 개최
전국 지적발달장애인, 광주서 복지대회 개최 [PEDIEN] 전국의 지적발달장애인들이 광주에서 권익옹호 및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대회를 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 등지에서 ‘제39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하며 광주시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매년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는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을 모색한다. 광주에서는 지난 2005년 제22회 대회 이후 19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600여명이 참가해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 자조단체 ‘연결고리’ 토론회, 광주지역 문화·관광 탐방 등이 진행된다. 자기권리 주장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며 자신들만의 방법을 통해 자기권리를 발표한다. 자조단체 ‘연결고리’ 토론회는 발달장애인 100명이 참석해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이야기한다. 자조단체 ‘연결고리’는 전국 60개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대표 1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지역에서 다양한 발달장애인 권익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제39회 전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기념식은 26일 오전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정식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한동기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각 시·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등 1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선언, 복지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환영사,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강 시장은 발달장애인 권익·복지 향상, 인식 개선에 기여한 강지윤 광주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사회복지사, 박영환 광주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서구지부 사무국장, 정규연 광주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회복지사, 한상필 광주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구지부 사무국장, 박성태 씨 등 5명에게 광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인식 개선은 물론 모든 사람이 차별 없고 함께 돌보는 도시를 만들자는 다짐의 자리이다”며 “광주는 80년 5·18 때 고립되고 소외돼 봤기에 그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역사의 교훈을 통해 광주는 차별 없는 돌봄을 통한 포용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함께 힘 모아가자”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최중증발달장애인융합돌봄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가 이를 확대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해 대한민국 표준정책으로 자리잡았다. -
대전 서구 월평2동, 온마을축제 개최
서구 월평2동 온마을축제 사진 [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월평2동 온마을축제'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광역종합재가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구지역자활센터,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 월평종합사회복지관, 은뜰마을입주자대표회, 주택관리공단 대전둔산 1·3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한밭종합사회복지관 등이 함께 주관해 의미를 더했다. 축제에는 구순잔치와 함께 복지상담소, 분식점, 수제 비누 만들기, 극장, 건강차 나눔,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함께한 서철모 청장은 “지역 공동체의 화합은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며 “월평2동 온마을축제가 주민 여러분께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지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작은도서관 운영자 실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 사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활동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주제는 ‘작은도서관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기획법’ 으로 독서문화기획자이자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의 저자인 권인걸 강사가 진행했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눠 독서 프로그램 기획법과 작은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우수 운영 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에 대한 실무적 고민을 해소하고 작은도서관 운영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서구 작은도서관의 성장을 위해 실무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 2024년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4기 운영
대전 서구 공공도서관, 2024년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4기 운영 [PEDIEN]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은 지역 어린이들의 과학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워주는 2024년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4기 ‘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충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 4기 ‘는 초등학교 2~6학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0차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매 차시 생활과학키트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과학실험 및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이론과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마지막 시간에는 출석요건 충족한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4만 5천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면제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10월 2일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가수원·월평도서관 각 25명, 갈마·둔산·어린이도서관 각 20명을 모집한다. -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소비촉진 이벤트 개최
소비촉진 이벤트 행사 홍보 포스터 [PEDIEN] 대전 서구가 오는 9월 30일 10월 1일 이틀간 상점가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소비촉진 이벤트 행사를 탄방동7번길 골목형상점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탄방동7번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해 준비한 것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버스킹 공연과 경품행사가 마련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방동7번길 골목형상점가를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는 상점가로 만들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생명 소중함 일깨운 뮤지컬 ‘메리골드’ 성황
광주시, 생명 소중함 일깨운 뮤지컬 ‘메리골드’ 성황 [PEDIEN]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무대에 올린 뮤지컬 ‘메리골드’ 가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감사함을 알리며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난 25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뮤지컬 ‘메리골드’를 무대에 올렸다. 이 공연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감사함을 알리고자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마련했으며 시민 800여명이 객석을 메웠다. 뮤지컬 ‘메리골드’는 남에게 말 못 할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내 삶의 가치와 존재 이유,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자살이라는 무겁고 슬픈 소재를 세련된 음악과 위트 넘치는 대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시민들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 일상에서 버겁고 힘겨운 일들을 이겨내고 성장하도록 하는 동력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자살예방·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유기동물 입양하고 지원금 받으세요”
광주시 “유기동물 입양하고 지원금 받으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려동물 1마리당 최대 2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입양비는 광주시 지정 동물보호센터 4곳에서 입양한 개와 고양이에 대해 지원한다. 동물보호센터가 동물보호단체에 기증한 동물을 입양한 개인 입양자도 지원 대상이다. 입양비 지원 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이며 광주지역 거주자는 거주지 관할 자치구에서 지원금을 신청하고 다른 지역 거주자는 유기동물이 발견된 주소지 자치구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입양비 신청자는 입양확인서 세부내역 영수증, 통장사본, 청구서 입양예정자 교육수료증 등을 주소지 관할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입양동물의 질병진단·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 부담한 금액에 대해 최대 25만원을 지급 받는다. 단, 입양비 지원금은 반려인 1명당 최대 3마리까지만 신청할 수 있고 입양 후 6개월 이내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입양 전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내장형 칩으로 동물등록을 완료한 경우에만 입양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총 303마리의 입양동물에 대해 7426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 1억2500만원을 투입해 500여마리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은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통해 입양문화가 확산돼 많은 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마켓 놀러오세요”
광주시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마켓 놀러오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광주역 광장 일원에서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플리마켓·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회째인 광주역 달빛플리마켓은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광주역주민협의체와 지역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돼 광주역 권역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행사는 △달빛플리마켓 △팝업스토어 △통기타·시낭송·라인댄스 등 지역주민 공연 프로그램 △포크·밴드·트로트 페스타 등 테마 공연 △역전가요제 △먹거리 트럭 △광주역 사진전 △도시재생 홍보 및 세미나 △아로마 향수 체험 등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달빛플리마켓과 팝업스토어는 지역 특산물과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전통놀이·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등 모두 36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기간에는 매일 달빛플리마켓 판매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텀블러·타포린백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광주역 앞 특설무대에서는 역전가요제를 개최, 플리마켓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광주역의 역사가 담긴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는 ‘광주역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도 열리는 등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역 창업밸리’ 조성사업과 더불어 인근 주민들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영 도시공간국장은 “올해 광주역 도시재생 달빛마켓·팝업스토어는 지역 주민과 입주기업이 중심이 돼 광주역을 활성화하는 참여의 장”이라며 “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시 열린마음센터 10년…취약지구 주민 보듬다
광주시 열린마음센터 10년…취약지구 주민 보듬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25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 취약지구 열린마음상담센터 운영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서구·북구·광산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성과 공유회에는 광주시의회,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영구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취약지구 열린마음상담센터 10년 운영성과 공유, 2부 취약지구 열린마음상담센터 10년의 방향성 등 2개 섹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광주 취약지구 열린마음상담센터 효과성 평가 보고를 하고 △자치구별 예방 및 인식 개선활동 △주간재활 프로그램 △지역사회 네트워킹 사업 등 서구·북구·광산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해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이용자 등 2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 취약지구 열린마음상담센터 효과성 평가 조사 결과, 센터와 업무협력 만족도는 98%로 나타났다. 또 서비스 효과성 측면에서 평균점수 78점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역주민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 적극적인 문제 해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포괄적 접근 등 영역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부에서는 △취약지구 정신건강문제의 심각성과 협력 방안 △지역 정신건강서비스의 욕구 변화에 따른 복지관의 역할과 협력 방안 △주거복지 측면에서의 취약지구의 현안 및 협력 방안 △취약지구에서 거주민으로서 필요한 정신건강서비스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광주 취약지구 열린마음상담센터’는 장기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중독·우울·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면서 광주시가 이를 대비해 지난 2012년 영구임대아파트 10곳에 개설했다. 센터에서는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 가운데 중독 및 정신질환 문제를 겪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 환경개선 활동,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개입, 통합 사례 관리, 재활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살 및 정신건강 위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지현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열린마음상담센터 운영을 통한 변화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정신건강서비스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하고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열린마음상담센터 활성화와 확충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취약지구 열린마음상담센터는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열린마음상담센터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