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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둔산3동, 노후 담장 벽화 보수사업 완료
대전 서구 둔산3동, 노후 담장 벽화 보수사업 완료 [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주민참여 예산사업의 일환으로 국화동성아파트 노후 담장 벽화 보수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문정중, 삼천초 입구 맞은편의 담장 벽화는 지난 2018년 조성됐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낡고 색이 퇴색되는 등 노후화되어 재도색에 대한 주민들의 사업 제안에 따라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에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과 학교 측의 디자인 의견을 수렴해 아이들이 뛰어노는 내용, 자연친화적인 이미지의 벽화로 노후화된 골목길을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신형식 주민자치회장은 “담장 벽화 그림들로 골목길이 밝고 따스하게 변해, 마을에 생동감과 활력이 넘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지연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외벽 청소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계획 중인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충남대·㈜포휴먼테크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맞손
[PEDIEN] 대전 서구는 10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충남대학교, ㈜포휴먼테크와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수거 등 지역 혁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관·학이 협력해 생활폐기물 수거 리빙랩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혁신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생활폐기물 수거 등 지역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접목 기술 개발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환경 지원 및 문제 해결 방안 공동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생활폐기물 최적 수거경로 도출을 위한 지역 리빙랩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며 ㈜아성홀딩스 유인국 대표가 지역 혁신가로 참여하게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산·관·학이 상호 협력해 지역 혁신성장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각 기관의 역량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하고 힘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 성료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 성료 [PEDIEN]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은 지난 8일 개관 30주년 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기념공연과 축하 떡 나눔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4일에는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연주회로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서관은 30년간 사랑받은 △연도별 최다 대출 도서 북큐레이션 △1994년 갈마도서관, 나를 맞춰봐 퀴즈 풀기 등 자료실 이벤트도 진행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1994년 개관한 갈마도서관은 서구 최초의 공공도서관이자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세대들이 이용한 소중한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도서관이 문화·여가·소통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구, 올해 1기분 자동차세 46억여원 부과
[PEDIEN] “올해 1기분 자동차세를 다음달 1일까지 꼭 납부하시고 보훈보상 대상자께서는 올해부터 취득세 및 자동차세 50% 감면된다”광주 남구는 올해 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으로 관내 등록 자동차 3만5,294대에 46억2,000만원을 부과했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차량 소유자에게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보유한 기간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경차와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6월 1일 기준 관내 등록 자동차는 9만6,996대로 부과 대상은 올해 1월과 3월에 연납 제도를 통해 자동차세를 납부한 5만7,149대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이 보유한 비과세·감면 차량 4,553대를 제외한 3만5,294대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보훈보상 대상자는 구청 세무 부서에 감면신청을 하면 취득세와 자동차세 50% 감면 혜택을 받는다.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이후에도 감면신청을 통해 소급해 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 자동차는 보철용과 생업용으로 사용 중인 배기량 2,000cc 이하 또는 승차정원 7~10인승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 250cc 이하 이륜차이다. -
대전 서구, 서람이자치대학 개강
대전 서구, 서람이자치대학 개강 [PEDIEN] 대전 서구는 7일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대중문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강연을 시작으로 ‘2024년 서람이자치대학’을 개강했다. 올해 21번째를 맞이한 서람이자치대학은 서구의 평생학습 대표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공연으로 다채롭게 다가간다. 1강에는 임진모 평론가를 초청해 대중문화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두 번째 서람이자치대학이 오는 14일 오후 2시 서구청에서 배한성 성우의 ‘우리는 좋은 지름길을 안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람이자치대학은 총 10회로 상·하반기 나눠서 운영되며 5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종강 시 수료증도 수여한다. 서철모 청장은 “올해 서람이자치대학은 강연뿐 아니라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해, 구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자 했으며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 평생학습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전국민 마음투자 심리상담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PEDIEN] 대전 서구는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단순 치료만을 목적으로 뒀던 기존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해 마음건강을 돌보고 만성 정신질환의 악화와 자살·자해 시도를 예방하겠다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 이상의 서비스 공간과 기관장 1명, 제공 인력 1명 이상 등 시설 및 인력, 자격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1급, 청소년상담사 1급, 전문상담교사 1급 등 국가 및 민간자격 1급 유형을 충족한 자여야 한다. 등록 신청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기관장이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서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7월 시작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구민이 정신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대한노인회 대전 서구지회, 제15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대한노인회 대전 서구지회, 제15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개최 [PEDIEN]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서구지회는 지난 5일 유성구 문지동에 소재한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제15회 서구노인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김상봉 서구게이트볼협회장, 박상도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 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게이트볼 경기, 기념사, 내빈 축사,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김병구 회장은 “대회 개최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내빈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회에 참가한 팀들 모두 팀원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좋은 성적 내시기를 바라며 오늘 대회가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를 준비해 주신 서구노인지회와 서구 게이트볼협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게이트볼과 같은 스포츠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외부 활동 참여로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는 대회는 대전 서구 지역 16개 클럽에서 27개 팀 13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
대전 서구, 부서별 청렴콘텐츠 공모전 성료
대전 서구, 부서별 청렴콘텐츠 공모전 성료 [PEDIEN] 대전 서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4년 부서별 청렴콘텐츠 공모전’이 직원들이 뜨거운 참여 속에 우수작 7편을 선정하며 마무리됐다. 서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반부패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의지를 담은 부서별 콘텐츠를 4월 25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접수했고 27개 부서가 참여해 감사위원회심사를 거친 13점을 1차로 선정했다. 1차 선정작을 대상으로 2차 직원선호도 조사에 841명이 참여해 72.2%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결과, 영상 분야 △최우수 야 너두 청렴할 수 있어 △우수 청렴만 판다 △장려 부정부패 거리두기, 이미지 분야 △최우수 청렴도시4 △우수 청렴한 서구 우리가 앞서구 △장려 청렴 업고 튀어 △ 부정부패 맞다이로 들어와 총 7개 부서가 선정됐다. 서구는 선정된 수상작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각종 홍보 매체 등에 게시하고 홍보 물품에 반영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향후 청렴 콘텐츠 공모 분야를 문학, 영상, 디자인 등 다양하게 구성하고 공모전 참가 대상을 구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바쁜 현안사항 해결에 쫓기면서도 청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공모전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구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서구 구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대전 서구, 전화민원 응대에 AI 기술 도입
[PEDIEN] 대전 서구가 전화민원 응대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다. 서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AI보이스봇’을 도입해 구청 대표번호로 걸려 오는 모든 전화 응대에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AI보이스봇’은 서구청 160개 부서의 800여 개 직무를 학습해 민원인이 민원 내용을 말하면 자동으로 담당 부서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현재는 교환원이 상담 내용을 듣고 부서를 연결하는 시스템으로 통화량이 많은 시간대에 통화 대기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나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입되면 단순 부서 연결을 대체하게 돼 통화 대기량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AI보이스봇 도입으로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업무 효율성 향상과 혁신 행정 추진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서철모 서구청장, 서구 미래 비전 ‘헬싱키 구상’ 제시
서철모 서구청장, 서구 미래 비전 ‘헬싱키 구상’ 제시 [PEDIEN]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취임 2년여를 앞두고 서구의 미래 비전으로서 가칭 ‘헬싱키 구상’을 제시했다. 서 청장은 지난 5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서구 전체 지도를 보여주며 서구 동별 지역 상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공직자들에게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이를 실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서 청장은 도시개발이 진행 중인 도마1·2·변·가장동을 시작으로 평촌산업단지 및 충청권 광역철도 흑석역이 생기는 기성동 일원, 패션월드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는 월평동 등 지역별 상황을 설명하며 이에 맞는 지속 가능한 발전 구상으로서 ‘헬싱키 구상’을 제시했다. ‘헬싱키 구상’은 최근 서 청장이 핀란드 헬싱키 국외 연수에서 선진 도시 여건을 경험하며 서구 미래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 구상한 것으로 동별 지역 발전 맞춤형 정책 수립을 골자로 한다. 특히 도마1·2·변·가장동 구역에는 현재 개발 상황 및 향후 개발 일정에 따라 문화여가시설을 확충하고 기업 유치를 통해 대전판 테헤란 밸리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서 청장은 “방사청, CTX 등 서구의 새로운 발전 계기를 맞아 서구가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담당 공무원들이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발전 방향과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 장애물이 있다면 그 장애물을 뛰어넘을 방안까지 함께 구상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 청장은 헬싱키 구상을 기초로 동별 발전안을 수렴하고 이장우 대전시장과 긴밀히 협의해 서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
광산구,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광산구,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PEDIEN] 광주 광산구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7일 롯데마트 광주수완점에서 ‘구강건강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광산구는 구강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O/X 퀴즈, 치아 모형을 이용한 구강 관리 교육 및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 생활 실천 사업과 연계한 비만 예방 식생활 교육, 절주 캠페인 등도 병행했다. 광산구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주민을 위한 진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6월 9일로 지정됐다. 6과 9는 첫 영구치가 나오는 6세, 영구치의 ‘구’를 의미한다. -
광산구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 17일부터 신청
광산구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 17일부터 신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17일부터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광산구를 비롯한 광주 5개 자치구는 교육부 주관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광산구는 올해 50명에게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다. 지원 대상보다 신청이 많으면 소득 기준, 중증도, 나이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9일까지 온라인 사이트 ‘보조금24’에서 받는다. 중증장애 등으로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 광산구 교육도서관과를 방문해 서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35만원의 ‘평생교육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카드는 지역농협 등에서 수령해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 2,900여 개소에서 평생교육 강좌 수강 및 해당 강좌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평생학습 역량 개발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2024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25% 감면
[PEDIEN] 광주 광산구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활력 종합대책으로 2024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의 도로점용료 감면 시행 협조 요청에 따라 광산구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로점용료 감면을 결정했다. 2024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 대상 중 4,771건에 대해 25%인 9억 8,000만원을 감면한다. 대상은 소상공인, 민간사업자, 개인 등이고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일시 도로 점용허가를 받은 경우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사업장의 경우, 별도의 신청을 통해 소상공인의 영업소 출입을 위한 차량 진출입로에 대해 추가로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도로점용료 감면과 함께 부과 시기를 6월까지 3개월 유예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25% 감면된 금액으로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도로점용료는 자동이체, 위택스 등에서 납부할 수 있다. 은행 CD/ATM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광산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0년부터 도로점용료 감면을 시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감면 규모는 총 38억원이다.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 및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건설과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광주시, 집중호우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집중호우 때 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이번 특별감시는 집중호우 때 지역의 각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원에서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홍보·특별점검· 기술지원 등 3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먼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 계획을 홍보하고 사업장 자체점검을 유도, 시설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 8월까지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배출,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으로 인한 오염물질 초과배출 등 환경오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 감시·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폐수 무단방류를 위한 비밀배출구 설치여부 등으로 각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장마가 끝난 8월말 이후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시설을 복구해 안정적인 환경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시설·공정 진단,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적정관리를 위해 연중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자치구 관할 대기·폐수 배출사업장 40곳에 대해 시·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 결과, 위반사업장 11곳에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했고 폐수 무단방류, 변경허가 미이행 등 중대 위반사항은 사회재난과에 고발조치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차단을 위해 시민의 적극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불법행위를 발견한 즉시 전화로 환경오염신고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