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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오이피클 나눔 행사
대전 서구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오이피클 나눔 행사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새마을대전서구지회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장 및 동 부녀회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이피클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후원으로 서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구 관내 취약계층 350세대에 전달할 오이피클을 만들어 전달하고자 서구 새마을부녀회 및 동 회장단이 직접 기획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이다. 김화자 회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참여한 모든 동 부녀회장님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새마을부녀회는 늘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며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러한 활동이 더욱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연수회 개최
대전 서구, 2024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연수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지난 29일 여성친화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여성친화 기관과 시설이 있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중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발굴 및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여성친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수성여성클럽을 방문해 기관 견학 및 주요 사업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기관 방문에 이어 중구 성내동 일원에 있는 대구여성탐방로를 둘러본 후 여성안전 플랫폼공간을 방문해 여성 안전 체험과 폭력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우리 구에 접목할 만한 여성친화정책을 발굴하는 데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안전하고 유익한 연수회로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 및 소통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복희 회장은 “회원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연수를 통한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 30살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 30살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PEDIEN]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도서관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30년간 사랑받은 최다 대출 도서 전시 △94년생 갈마도서관, 퀴즈풀기 자료실 이벤트를 운영하고 6월 4일 대전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연주회를 시작으로 6월 8일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흥이 나는 우쿨렐레 △소프라노&테너의 아름다운 노래 △지혜준 마술사 공연과 △생일 축하 떡 나눔 이벤트 등으로 3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갈마도서관이 구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3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구민들의 독서문화와 문화 향유에 앞장서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마도서관은 1994년 6월 1일 개관한 서구 최초의 공립 공공도서관으로 4월 30일 기준으로 215,979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연평균 188,980명이 방문하고 있다. -
광주시-광주경찰청,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운영
광주시-광주경찰청,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운영 [PEDIEN] 광주시가 이상동기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의 문을 열고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경찰청과 함께 경찰청 내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마련하고 29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한창훈 광주경찰청장,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 유승형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최근 이상동기범죄 등 정신질환자 응급상황이 증가하면서 사회문제화되자, 24시간 정신응급 기반시설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정신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광주시 정신보건전문요원과 경찰청 현장지원팀이 함께 현장에 출동해 정신과적 위험 평가, 병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경찰과 합동 근무를 통해 협력체계를 공식화함으로써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여 신속하고 원활한 협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경찰·소방·교육청·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된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운영하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운영을 통해 광주경찰청과 효율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신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신과적 응급입원으로 이어지는 환자에 대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새내기 공직자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광주시, 새내기 공직자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PEDIEN]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 자치구, 동 주민센터, 공사·공단,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새내기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청년·사회초년생 등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른 것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전문강사가 안심 전세계약 단계별 유의사항, 전세피해 지원정책, 전세사기 주요 피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최근 광주지역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 초년 공무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센트럴병원’ 지정
광주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센트럴병원’ 지정 [PEDIEN] 광주시가 남구 광주기독병원에 이어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를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산구 신가동 광주센트럴병원에서 강기정 시장과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최지현 광주시의원, 최정섭 광주시의사회장,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을 열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집에서 가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 경증환자에게 전문 소아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광주센트럴병원은 전날인 28일부터 광주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시작해 오는 2026년까지 365일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23:00, 토요일 09:00~21:00, 일·공휴일 09:00~오후 6시이다. 광주센트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부족, 재정 추가 부담 등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이가 건강한 광주’를 위해 의기투합해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에 나섰다. 이로써 광주시에는 남구 광주기독교병원과 광산구 광주센트럴병원 2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광주기독병원을 공공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365일 24시까지 소아청소년 외래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광주센트럴병원은 소아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은 광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5일 소아 전문진료를 제공,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 경증환자에 대한 의료공백 해소와 아이와 부모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또 시민들이 병원 진료·처방 후 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창대형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했다.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결심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광주에서 자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온 힘을 다하겠다 함께 해준 센트럴 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부족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진의 사명감으로 큰 결단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경증 소아환자들이 늦은 저녁 응급실을 방문하지 않고 소아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앞서 어린이 공공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오픈런’이 빚어지는 진료대란과 소아청소년과 폐과 위기 등의 상황에서 지역 의료계와 협업해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개소식 이후 광주센트럴병원에서 ‘공공보건의료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언제, 어디서든, 어떤 질병이든 누구나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을 주제로 지역 내에서 중증, 응급, 소아, 정신 등 최종 치료가 가능한 ‘지역 완결적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광주형 공공의료 로드맵 마련을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는 △필수의료 특화 전문병원 육성 및 책임의료기관 확대 등 민간병원과 함께하는 공공의료시스템 마련 △소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의료사업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나백주 을지대학교 교수, 박향 전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 김준성 광주굿모닝병원장, 광주시의사회 최정섭 회장과 김원영 공공의료 담당이사, 임형석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부이사장, 권순석 광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김혜란 동구보건소 과장 등이 참여했다. -
김윤상 기재부 2차관, 광주 미래차 생태계 현장방문
김윤상 기재부 2차관, 광주 미래차 생태계 현장방문 [PEDIEN]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29일 빛그린산단, 미래차국가산단, 소부장특화단지 등 국비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광주시는 김 차관에게 광주 미래차 생태계 구축과 관련한 지역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이 광주의 미래차산업 전진기지인 빛그린산단을 비롯해 미래차국가산단, 소부장특화단지 등 주요 국비사업 현장을 찾아 광주 미래차 생태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또 광주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광주 미래차산업 육성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그린카진흥원, 광주도시공사로부터 미래차 산업 관련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미래차와 같은 첨단산업은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한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개발제한구역 입지 규제 완화 및 타당성 심사 조기 추진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단계별 맞춤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차 부품기업인 LG이노텍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 △인공지능 혁신 실증밸리 조성 △AI반도체 통합검증센터 구축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광주시 노후상수관 정비 등 광주시 국비 현안 사업들에 대해 기재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미래산업의 양날개인 인공지능과 미래차의 성장동력 등 광주시 핵심 시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며 “기재부 단계에서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차관은 “향후 정부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광주시는 정부안이 확정될 때까지 예산편성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중앙부처, 기재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
양오열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파리 패럴림픽 지원단장 임명
양오열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파리 패럴림픽 지원단장 임명 [PEDIEN] 광산구장애인체육회 양오열 수석부회장이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럴림픽 지원단장을 맡게 됐다. 광산구는 29일 올림픽파크텔 2차 서울홀에서 개최된 대한장애인체육회 제12차 이사회에서 양오열 수석부회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 지원단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파리 패럴림픽대회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 프랑스 파리 일원에서 열린다. 182개국 4,400여명이 참가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에 150여명이 출전한다. 지원단장은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 및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홍보하는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현지 적응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한식 도시락 제작 지원, 경기 참관 응원단 구성 등 선수들 사기를 진작시키는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패럴림픽 지원단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대한민국을 각국에 알리는 매우 막중한 역할을 수행한다. 광산구장애인체육회는 “시도도 아닌 자치구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지원단장으로 임명된 것은 체육회 입장에서 대단히 기쁘고 명예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광산구장애인체육회도 국위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양오열 수석부회장은 “오랜 기간 광산구에서 동진기업를 운영하면서 항상 기업인의 사업적 책무에 대한 고심이 많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제가 도울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 왔다”며 “광산구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후원한 것에 이어 올해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맡게 돼 감격스럽고 감사하다.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우리 선수단을 응원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오열 수석부회장은 광주 광산구에 있는 원통형 2차 전지 강소기업인 동진기업을 이끌고 있다. 빛그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위촉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억원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탁, 6월에 후원 협약식을 열고 ‘공식스폰서’로 등록될 예정이다. -
남구, 정부 건강생활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남구, 정부 건강생활지원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PEDIEN] 광주 남구 주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월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29일 “관내 2곳의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서 관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과 함께 포상금 6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우수사례 발굴과 동 단위형 사업 확대를 위해 전국 92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3년 한해 추진한 각종 사업의 운영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 영역은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통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인력 배치의 적절성과 지역사회 기반 사업 추진, 주민 참여, 지역자원 협력, 사업 효과성 및 지속 가능성 등까지 포괄적으로 심사했다. 주월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담당 지역의 건강지표 및 주민 요구도 결과를 토대로 일선 학교와 협의를 거쳐 운동장을 개방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야간 ‘어울림 광장 체조’를 운영하고 무등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소상공인 퇴근 후 댄스 교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주민들로 구성한 건강지원단 및 건강협의체를 운영, 건강 실천 활동 독려를 위한 동아리 운영과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봉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 옆굽음증 자세를 바로잡는 ‘꼿꼿한 신체 만들기’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토대로 올해 장산초등학교와 진남초등학교로 사업 대상을 확대한 부분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월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월산초등학교와 무진중학교, 사단법인 화월주, 치매안심센터, 사직동 행정복지센터, 남구체육회 및 어린이 급식관리센터, 꿈터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전개했다. 10가지 장비로 근력을 키우며 유산소 운동을 하는 ‘순환운동 교실’과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동 및 눈높이 교육을 선보인 ‘도담도담 건강ON 교실’, 주민 요청을 반영한 노르딕 걷기 ‘다 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라인댄스 건강동아리’ 프로그램 등이 정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역사회 문제를 세세하게 파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남구, ‘청년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남구, ‘청년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청년들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면서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청년 희망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29일 “관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직무체험 인건비와 역량 교육비 등을 2년간 지원하는 청년 희망 STAY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19~39세 미취업 청년으로 현 기준으로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미취업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사업 진행 기간동안 광주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타 지역 거주 청년은 선정 통보를 받은 때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전입해야 한다. 남구는 사업 참여자에게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간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 40시간 기준으로 매월 세금 공제 전 인건비 206만740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가 신청서는 오는 6월 7일까지 구청 6층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서류 심사와 당사자가 지원한 기업의 개별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청년 희망 STAY 일자리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광주 전일빌딩245, 매주 토요일 축제가 열린다
광주 전일빌딩245, 매주 토요일 축제가 열린다 [PEDIEN] 시민복합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가 올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부터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인 ‘타임리스 24.5h’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첫 문을 여는 6월 프로그램은 전일 체크인 파티, 원데이 클래스, 아트 스테이지, 5·18 다크투어리즘, 시민참여 버스킹, 인문학강연 등 13차례 진행된다. ‘전일 체크인 파티’의 주요 프로그램인 ‘전일 스탬프 투어’는 ‘방탈출게임’을 동기 삼아 전일빌딩245 건물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다. 투어를 완료한 시민에게 보냉백과 대인시장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1층 로비에서는 새날밴드가 퓨전 국악과 트로트를 선보이며 10층 RF에서는 마술사 이한의 신비로운 버블쇼가 이어져 전연령층을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진다. 인기 체험프로그램인 ‘원데이 클래스’는 캔들, 아로마, 액세서리, 문구 만들기 등 기존 클래스에 올해는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닭강정, 호두과자, 과일컵, 주스 등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본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5·18 다크투어리즘’과 ‘올데이 페스타’는 올해 첫선을 보인다. 문화·역사·예술 등 관광자원을 가진 전일빌딩245만의 특징을 살리는 한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의 거리, 대인시장 등 광주 곳곳을 연계하는 것으로 광주시민뿐 아니라 관광객, 외국인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내가 버스킹, 버스퀸’도 마련된다. 매주 다양한 장르를 버스킹 형식의 상설 공연으로 진행한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이 전일빌딩245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한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소방,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전국 1위
광주소방,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전국 1위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서부소방서 강윤정 소방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본부별 자체 예선을 통과한 소방안전강사 대표 19명이 참가해 초등·청소년 대상 화재안전분야를 주제로 소방안전교육 강의 실력을 겨뤘다. 광주 대표로 참가한 강 소방교는 ‘ 아파트 화재 대피 OUT’이라는 주제로 강의 전개방법과 기술부문에서 고득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강 소방교는 소방안전교육 업무를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강의 능력을 선보이며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해 광주소방의 명예를 드높였다. 대상을 수상한 강 소방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광주소방의 소방안전강사는 오랜 현장 경험으로 자신만의 해법과 표준안을 가지고 고품질의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최상의 소방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보건환경연, 낙농 원유 정기검사…안전성 확보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낙농 원유를 수집하는 광주지역 집유업체 1곳과 착유농가 6곳을 대상으로 정기 사전 위생검사를 실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0년 국가 잔류물질 검사체계 시행에 따라 지역 집유업체 1곳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원유를 수거해 항생제와 살충제 등 잔류물질을 정밀검사하고 있다. 또 5월초 집유장의 가공 전 저유조의 원유 전량에 대해 53종 항생제와 살충제 정밀검사를 48시간 이내 신속 실시한 후 유통해 원유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착유농가 6곳을 대상으로 해마다 6회 이상 집중적으로 착유 위생 상태, 젖소 사육실태를 조사하는 착유가축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우유 및 유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사전 위생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들도 반드시 제품에 표기된 유통기한 및 냉장·냉동 보관 방법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미래 설계 장’ 광산구, 광주시교육청과 진로콘서트 개최
‘미래 설계 장’ 광산구, 광주시교육청과 진로콘서트 개최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주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고등학생 청소년과 학부모 등에게 맞춤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2024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진로콘서트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과밀학급, 원거리 배정으로 타 자치구에 비해 균등한 교육 행정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래 설계에 필요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광주시교육청과 협력해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로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참여해 광산구 거주 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대입전형 특강, 진로·진학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6월 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1차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13일 이야기꽃도서관 2차까지는 선운·송정지구 권역,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학부모 대상 진로콘서트를 연다. 이어 7월 25일 광산구 야호센터에서 이주배경 중·고생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배려전형을 설명하고 상담하는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8월 24일과 10월 12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는 수완·첨단지구 고 1~3학년, 학부모를 위한 진로콘서트가 열린다. 1:1 진로·진학 상담은 회당 30명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특강은 사전 예약과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관련 웹자보 내 큐아르코드 및 인터넷 주소에 접속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주시교육청과 광산구가 마련한 진로콘서트가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모든 미래세대가 공평하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누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