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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양육·가족갈등 해소…광주시, 부모교육 강화
자녀양육·가족갈등 해소…광주시, 부모교육 강화 [PEDIEN] 광주시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강화한다. 광주광역시는 올 하반기 예비 학부모, 한부모, 맞벌이 부모 2400여명을 대상으로 5개 분야, 39개 교육과정, 217회 ‘부모교육’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부모교육은 건강한 결혼·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예비신혼부부 부모교육에서부터 아동청소년기 갈등해소 및 학습지도까지 자녀 성장에 따른 생애주기별 부모역할 교육을 지원한다. 전문적으로 자녀 양육방법 및 가족갈등 해소방법 등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영유아기 자녀 발달특성 교육 △아동·청소년기 학습지원 및 소통지원 교육 △아버지 역할지원 교육 △다문화가족 특성 이해 및 학교적응 지원 교육 △발달장애 및 경계성지능아동 양육코칭 등 5개 분야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기 자녀 학습지도, 발달장애 아동 인성소통교육, 경계성지능 양육코칭,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을 위한 아버지 교육 등 가족의 다양성을 고려한 맞춤형 부모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3곳을 통해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원하는 부모는 누구나 각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광주시는 상반기에 예비신혼부부 대상 임신·출산부모교육을 포함해 44개 부모교육 과정을 진행, 2473명을 지원했다. 김선자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한부모·장애아동 양육 가정 등 가족 형태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가족형태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다른 만큼 가족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부모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걷기 열풍 ‘워크온 회원 수’ 껑충
남구, 걷기 열풍 ‘워크온 회원 수’ 껑충 [PEDIEN] 광주 남구가 관내 주민의 걷기운동 생활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운영에 나서면서 워크온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걷기 실천율과 평균 기본걸음 달성률도 꾸준히 상승하면서 걷기운동이 주민들 삶 속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7일 남구에 따르면 워크온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걸음 수를 비롯해 운동시간과 수면시간까지 건강과 관련한 정보 데이터 및 이벤트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남구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모바일 걷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워크온 가입자 수는 매년 크게 늘고 있다. 회원 수는 초창기인 2022년 연말 기준 1,666명에서 지난해 연말 2,924명으로 껑충 뛰었으며 올해 5월말 기준으로 3,656명을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한 18개월 동안 매월 200명 가량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워크온 가입 회원들은 운동 효과도 확실하게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걷기 실천율과 평균 기본걸음 달성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어서다. 걷기 실천율은 1주일 동안 5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운동을 이행한 비율로 지난 2022년 22%에서 출발해 2023년 63%로 매우 큰 폭으로 올랐다. 올해 현재 기준 걷기 실천율은 65%까지 상승한 상태다. 평균 기본걸음 달성률은 하루에 7,000보 이상을 걸은 사람의 비율이다. 지난 2022년 연말 기준으로 회원 1,666명 가운데 799명이 목표를 실행해 달성률 48%를 기록했고 2023년에는 2,924명 중 1,491명이 동참해 달성률 51%에 안착했다. 올해에는 회원 3,656명 중에서 2,083명이 일 평균 7,000걸음 이상을 걸으면서 달성률은 무려 57%까지 상승했다. 남구 관계자는 “자신의 걸음 수뿐만 아니라 그룹 내 걸음 수 순위, 전체 회원 걸음 수 순위 등의 정보를 숫자로 된 데이터를 통해 얻을 수 있고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도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워크온 가입자는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총 27차례에 걸쳐 걷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기간 챌린지 참가자는 2만8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
광주시 “청년드림주택 허위광고 속지마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를 사칭한 청년정책 허위광고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광역시는 5일 “광주시를 사칭해 허위사실로 현혹하는 청년정책 관련 광고가 적발됐다. 포털사이트 블로그 등에 게재된 ‘광주광역시 청년드림주택’이란 사업은 광주시 사업이 아니다”며 “시와 정부의 청년정책 명칭에 ‘드림’이라는 용어가 사용된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허위광고는 ‘광주광역시 청년드림주택, 지원대상, 근로여부, 소득여부, 선정 인원’ 등이 작성돼 있다. 그러나 해당 내용은 모두 허위사실이다. 광주시는 해당 허위광고와 관련,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법적 대응을 강구하고 있다. 또 이에 따른 전세사기 등 피해사실이 확인될 경우 피해자 구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주시 청년정책 관련 정보는 광주시와 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시는 “광주시 누리집이나 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보를 모아놓은 ‘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사업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청년정책플랫폼’의 문자알림서비스를 신청한 지역청년 2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허위광고 관련 대응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 2023년 6월 시행된 ‘전세사기피해자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 접수 및 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세사기피해자로 최종 결정되면, 경·공매 절차 지원, 금융 및 주거 지원 등 각종 정부 지원과 취득세 면제, 재산세 감면 등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또 자체예산을 편성해 일정요건 충족 시 이사비와 월세 지원, 이자 지원 등 대책을 시행 중이다. 계약기간 만료 세대에는 ‘전세사기 피해자 등 결정신청’ 상담·안내와 법률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광주시, 광주지방변호사회, 주택도시보증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등과 연계해 무료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광산구 쌍암동 등에서 발생한 전세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오는 6월 12일부터 3일간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변호사, 법무사, 심리상담사 등이 참여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해 피해자 법률 지원, 금융·주거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대전 서구,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새 단장
대전 서구,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새 단장 [PEDIEN] 대전 서구는 새출발하는 신혼부부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물할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 ‘대전 서구청에서 혼인신고 했어요’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는 기존의 노후화된 공간을 트렌드에 맞게 재정비해 신혼부부에게 행복한 순간을 담은 추억을 선물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서구는 포토존을 화사한 분위기의 꽃장식으로 꾸미고 혼인신고일을 기념할 수 있는 날짜 달력과 조명등을 설치했다. 또한, 민원인 편의를 위한 셀카봉 비치에 더해 즉석 사진을 찍어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철모 청장은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하는 신혼부부에게 소중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작은 이 공간이 신혼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응원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도서관, 도서관 분야 공모사업 다수 선정
[PEDIEN] 대전 서구 5개 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다양한 대외기관 공모사업에 지원해 총 9개 분야 선정, 국시비 등 약 3억 5천만원 상당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과학실험을 할 수 있는 △충남대 생활과학교실,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서구 내 모든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 아울러 올해 신규사업으로 도서관형 창작프로그램 관련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발달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있다. 그밖에,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강연과 탐방 중심의 △길 위의 인문학 등의 특색있는 인문학 강좌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구민들의 자기 계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돼지고기 300kg 기탁받아
대전 서구,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돼지고기 300kg 기탁받아 [PEDIEN] 대전 서구는 5일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돼지고기 300kg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서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권흥주 회장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관내 복지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회원들과 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항상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며 나눔에 대한 열정을 아끼지 않는 권흥주 회장님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후원해 주신 육류가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연탄 나눔, 의료봉사, 식품 후원, 국가유공자 후원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대전 서구, 전 직원 대상‘도전 청렴골든벨’실시
대전 서구, 전 직원 대상‘도전 청렴골든벨’실시 [PEDIEN] 대전 서구는 5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실시했다. 청렴골든벨은 퀴즈 풀이 방식의 참여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법령 이해도를 확인하고 부패방지에 대한 직원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5급 간부 공무원부터 9급 신규 공무원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 250여명이 참여해 청렴 관련 OX형, 객관식, 단답형 문제를 풀이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직접 골든벨 문제를 출제해 직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3라운드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기획조정실 박소연 주무관이 골든벨을 울렸으며 2등은 복수동 이세진 주무관, 3등은 관저2동 배현준 주무관이 차지했다. 서철모 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문제를 풀며 어렵게 느껴지는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었다”며 “이를 실천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시민의 쉼터 ‘공개공지’ 관리 실태 점검
[PEDIEN] 대전 서구가 이달 27일까지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되는 관내 공개공지 104개소 중 50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공개공지는 지역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바닥면적 5,000㎡ 이상의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 다중이용건축물 부지에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소규모 휴식 공간이다. 서구는 이번 점검에서 공개공지 내에 물건을 쌓거나 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 출입 차단 및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조경, 벤치, 그늘막, 조각물 등의 편의시설 관리 상태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비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공개공지가 시민들의 쉼터로서 공공의 목적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음악회, 밥상 나눔…광산구 곳곳 호국보훈의 달 되새겨
음악회, 밥상 나눔…광산구 곳곳 호국보훈의 달 되새겨 [PEDIEN] 광주 광산구는 각 동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2동은 지난 3일 광주보훈요양원을 찾아 시설에 입소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기억하고 감사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지혜숲어린이집 아이들의 율동, ‘킹하모니’ 합주단의 연주 등 공연과 함께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헌정 편지 ’낭독이 진행됐다. 지혜숲어린이집이 수제 쿠키, 두유 등으로 구성해 준비한 ‘정성가득 행복꾸러미’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10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보조식품 등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첨단1동은 지역주민과 골목상권의 협업으로 매월 돌봄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하는 ‘선한식당’을 통해 보훈·참전유공자를 위한 ‘밥상 나눔’을 진행했다. 네 번째 ‘선한식당’으로 참여한 예향정 광주첨단점과 함께 지난 3일 지역 보훈·참전유공자 30여명을 초청, 주메뉴인 두뤼기 쌈밥세트를 대접한 것.이와 관련, ‘선한식당’은 첨단1동 지사협과 첨단지구 상인연합회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 식당이 1,000원에 돌봄 이웃에게 한 끼를 제공하고 다음 참여할 식당을 지목하는 이어가기 지정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거둔 식사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하남동 지사협는 지역 내 국가유공자를 위문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신 국가유공자 20명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과 함께 여름 이불을 전달했다. 신창동은 이은주 휘게 대표가 후원한 위문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국가 유공자와 유족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
광산구, 공직자 골목상권 이용 촉진 ‘앞장’
광산구, 공직자 골목상권 이용 촉진 ‘앞장’ [PEDIEN] 광주 광산구는 민생활력 종합대책의 하나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골목상권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직자 참여 민생활력 정책으로는 △‘꽃피는 민생의 날’ △골목상권에 생기를 전하는 ‘상생 점심 여행’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공직자 광산기행’ 등이 있다. ‘상생 점심 여행’은 공직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골목상권을 찾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점심을 하며 상권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5월부터 상당수 부서가 ‘상생 점심 여행’에 참여한 가운데, 상인들은 “점심시간 공직자들이 상권을 찾아줘 골목이 북적북적하고 모처럼 활기가 도는 것 같다”며 “급등하는 물가와 얼어붙은 소비 심리로 어려운 시기 지역 상권을 위한 지원 노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부터 연말까지 국·소 단위로 권역별 골목상권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골목상권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달부턴 공직자들이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는 ‘공직자 광산기행’을 운영한다. 11월까지 4인 이상 팀을 구성해 광산구 지역 내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장을 대상으로 식도락, 학습·체험, 취미·여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5월에는 전 부서·동 공직자들이 주요 정책 현장과 시설을 탐방하고 가까운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꽃피는 민생의 날’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동시에 공직자들부터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노력과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는 취지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소소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소상공인분들의 숨통을 틔울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활력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생을 올해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한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경제주체와의 현장 대화, 시민 제안 공모전 등을 진행, 5월에 △활력 넘치는 민생경제 조성 △두텁고 촘촘한 취약계층 지원 △공감행정 등 3대 핵심 방향과 10대 중점 분야·과제를 담은 ‘민생활력 종합대책’을 확정, 추진하고 있다. -
제17회 광주광역시 5개구 연합합창제 개최
제17회 광주광역시 5개구 연합합창제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 5개구 합창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산구가 주관하는 ‘제17회 광주광역시 5개구 연합합창제’가 1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 5개구 합창연합회는 광주광역시 5개 구 구립합창단이 모인 단체로 매년 아름다운 하모니로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합창연합회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재개한 후 두 번째 공연으로 5개 구립합창단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창단된 지 20여 년의 시간 동안 성장한 모습을 힘 있고 아름다운 울림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5개구 합창연합회 총지휘를 맡은 박호진 회장은 “다섯 구립합창단이 광주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로 최선을 다해 합창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과 함께 감동과 행복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공연 전날인 10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 전국대회 ‘금빛’ 발차기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 전국대회 ‘금빛’ 발차기 [PEDIEN] 광주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제2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전라북도 고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의 김한서 선수는 +73kg급 결승전에서 올해 첫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강현주 선수는 –46kg급에 출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며 대회를 준비한 결과 올해 첫 금메달을 얻는 등 좋은 성적을 냈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8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입상 성적을 거두고 있는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대회가 없는 동안에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건강 태권도 교실에 참여하는 등 태권도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
광주시, 9일 무등산서 구강건강 캠페인
광주시, 9일 무등산서 구강건강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9일 오전 9시부터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잔디광장에서 민·관 합동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주제는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9’를 숫자화해 평생 사용해야 할 치아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아 6월 9일로 정했다. 이번 홍보 행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주시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협회 광주전남지회, 8개 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위생학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구강건강 상담, 구강관리법, 잇솔질 교육, 홍보물 배부,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구강보건의 날 홍보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운영
광주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광주지역 스마트팜 도입 농가 등을 대상으로 환경제어 시스템과 개별 제어장비를 연계하는 유지보수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시설원예 스마트팜은 환경 제어시스템과 제어장치 컨트롤러의 개별 사용으로 호환성이 낮아 온실 통합관리와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설치업체의 부도나 자연재해로 인해 고장난 장비 수리가 지연되는 등 현장 활용도가 떨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농업기술센터는 ‘광주권역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팜 유지보수 사업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유지보수 사업은 작물 생산의 최적 온·습도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제어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개별 제어장비를 환경 제어시스템과 연계하는 것으로 작물 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되고 활용 편이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농림부의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로 지정돼 △스마트팜 유지보수 △스마트팜 현장실습교육 △스마트팜 현장상담 등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 보급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교육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외면하지 않고 보완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