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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월드비전과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 협약
광산구, 월드비전과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 협약 [PEDIEN] 광주 광산구가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월드비전’과 손잡고 ‘가족 돌봄 청소년’ 통합지원에 나선다. 광산구는 4일 구청에서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와 ‘가족 돌봄 청소년 및 취약가정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케어러’로도 불리는 가족 돌봄 청년은 질병, 장애, 정신건강, 알코올, 약물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고 있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4세 청년을 뜻한다. 지난 2021년 이른바 ‘간병 살인’으로 가족 돌봄 청소년이 겪는 고통과 어려움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광산구는 2022년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경감대상자, 차상위장애수급자 중 만 13~34세 청소년·청년이 포함된 3,401가구를 실태조사 해 23세대의 가족 돌봄 청소년을 발굴,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은 가족 돌봄 청소년 등 취약 가정에 대한 지원과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는 가족 돌봄 청소년 발굴·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광산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족 돌봄 청소년, 취약가정을 발굴하고 월드비전이 자체 사업비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1차로 복지 지원이 필요한 광산구의 가족 돌봄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6월 중 5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월드비전과 협력해 생계비 지급 이후 대상 청소년, 가정의 욕구 등을 조사,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월드비전과의 협약은 청년, 청소년이 가족 돌봄, 경제적 부담으로 주저앉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폭넓은 민·관 협업으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 청년이 현실의 무게를 덜고 마음껏 꿈꾸며 원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초고령화’ 광주-전남-전북 초광역 협력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육성한다
[PEDIEN]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초광역 협력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4일 서울 코엑스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 바이오헬스케어 특별전시관’에서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호남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유치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해 11월 지방시대 종합계획 내 광주-전남-전북 초광역권 과제로 포함된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지자체는 국비 확보 및 기업 유치를 통한 호남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발전 의지를 다졌다. 선포식에는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를 비롯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병원, 전남바이오진흥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북대학교 메카노바이오기술융합연구센터,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호남권 기업 유치 공동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가 전남·전북과 초광역 사업으로 기획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산업 육성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호남지역 내 기능적·공간적 초광역 통합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단일지역 보유 기반시설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의료헬스케어뷰티제품의 전주기 신속 상용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시장 진출 거점 조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호남지역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가 진행돼 노화질환, 특화 의료헬스케어뷰티 관련 제품 배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획 중인 초광역사업이 2025년 신규 국비 사업에 반영돼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기차 화재원인 꼽히는 배터리 접합기술 광주시, 국내 최초 안전성 실증센터 구축
[PEDIEN] 광주시가 전기자동차 화재 원인으로 꼽히는 배터리 접합부 결함 여부를 검증, 안전성을 실증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구축한다. 광주광역시는 뿌리산업 첨단화와 미래차 전환 대응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도 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102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배터리의 주요 화재 원인으로 알려진 배터리 접합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품질관리방법을 마련하고 전기차배터리 제조 부품부터 완성품까지 접합부에 대한 실증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전기차 화재원인 중 하나로 전기차배터리 접합 결함이 꼽히고 있지만, 아직까지 접합 관련 국내외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제조기업들은 자체기준에 따라 배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접합부 안전성을 실증하는 기반조차 국내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간 총사업비 186억원을 투입해 배터리 접합기술 실증센터와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접합부 실증, 시제작 지원, 용접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배터리 접합부 실증시설로는 국내 최초인 ‘배터리 접합기술 실증센터’는 평동1차산단에 위치한 금형트라이아웃센터를 활용해 구축할 예정이다. 전기차배터리는 재제조산업 대상 제품에도 포함돼 있어 앞으로 접합부 안전기준이 마련된다면 재제조된 전기차배터리는 접합부 안전성 실증이 반드시 필요하게 된다. 광주시는 접합기술 실증센터가 구축되면 기업 유치에도 유리해 미래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동안 뿌리산업은 자동차, 가전산업 등 국내 제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기반산업이지만 후방산업의 특성상 노동력이 수반되는 저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에 한계가 많았다. 광주시는 최근 인공지능·이차전지 등 신산업 중심으로 시장이 전환되고 있어 뿌리산업을 광주 대표 전방산업인 자동차산업과 연계해 로봇·센서 등 지능화기술을 뿌리산업에 접목하고 첨단 용접기술을 활용한 기술력의 고도화를 통해 뿌리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전기차배터리는 전기차에 필수적인 핵심부품으로 광주시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필수 사업 분야”며 “광주시는 전·후방 산업 관계인 자동차산업과 뿌리산업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연계해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뷰티아카데미 개설…K-뷰티도시 시동
광주시, 뷰티아카데미 개설…K-뷰티도시 시동 [PEDIEN] K-뷰티가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에 ‘광주뷰티아카데미’가 개설되는 등 ‘K-뷰티도시’ 광주 실현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호남대학교에 ‘2024 광주뷰티아카데미’를 개설, 뷰티 미디어마케팅과 경영컨설팅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광주시는 뷰티서비스산업 혁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산업 모델을 구축해 광주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광주뷰티아카데미는 사업 브랜딩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광주시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교육과정으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지역 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등을 신청받아 호남대학교를 최종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주뷰티아카데미는 뷰티 미디어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과 경영 컨설팅 과정으로 운영된다. 뷰티 미디어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광주지역 뷰티 종사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4일부터 9월7일까지 17주간 소셜 플랫폼의 이해, 뷰티콘텐츠 실무와 게시물 제작, 뷰티 인플루언서 특강,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 프리미어프로를 활용한 영상편지, 뷰티사업 성공사례 공유 등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경영 컨설팅 과정은 광주지역 뷰티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4일부터 7월 23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뷰티산업의 퍼스널브랜딩 전략, 뷰티산업 관련 법률·노무·재무·회계 전문가 상담, 뷰티현장전문가 성공사례 등으로 뷰티 업계 관계자가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오는 9~10월 지역 뷰티 종사자와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뷰티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글로벌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를 발굴하는 등 K-뷰티 광주를 알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뷰티아카데미 개설을 계기로 지역 내 뷰티기업과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광주의 뷰티 이미지 제고는 물론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는 등 ‘K-뷰티도시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 전일빌딩245 2층 남도관광센터에 ‘광주뷰티존’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는 지역 뷰티기업 회원사로 구성된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에서 선정한 비건 인증제품, 미백·주름개선·탄력 등 기능성 제품, 탈모 증상 완화제품, 발 관리 제품 등 총 9종의 지역 대표 뷰티제품이 입점해 판매하고 있다. -
대전 서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 및 캠페인 추진
대전 서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 및 캠페인 추진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관저2동 마치광장 일대 상가 밀집 지역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 광고물 정비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부경찰서 대전광역시 옥외광고협회, 동 자생 단체 등이 참여해 옥외광고물 등 안전 점검 및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올바른 옥외광고물 설치 요령 및 불법 광고 설치금지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불법 현수막, 에어 풍선 등 불법 광고물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서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옥외광고물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도·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철모 서구청장, “북유럽에서 서구 미래의 평생학습 발전 방향 모색”
서철모 서구청장, “북유럽에서 서구 미래의 평생학습 발전 방향 모색” [PEDIEN] 서철모 서구청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으로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7박 9일간 핀란드, 에스토니아, 스웨덴을 방문하는 ‘2024 전국 평생학습도시 기관장 역량강화 연수’에 참가해 서구의 미래 평생학습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첫 방문국인 핀란드에서는 헬싱키 ‘오디도서관’을 방문해 주민참여형 디자인,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 평생학습과 도서관의 협력 시스템 등 서구가 진행하는 제3시립도서관과의 접목 부분을 연구했으며 노인 주거공동체인 ‘로푸리키’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실정에 맞는 주거 형태와 사회적 지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의 좋은 벤치마킹 사례를 경험했다. 두 번째 방문국인 에스토니아에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을 대상으로 1,100개에 이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탈린 시민학교’를 방문해서는 민간이 주도해서 비정규 교육을 담당하는 전국협회를 만들어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미래 교육수요에 대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마지막 방문국인 스웨덴에서는 스톡홀름 교육부 산하기관인 특수교육청과 마닐라 특수학교를 방문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관점으로의 교육시스템을 둘러보며 서구의 장애인 평생학습의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의 필요성도 확인했다. 서철모 청장은 “기후 위기, 디지털 전환 시대, 고령화에 대응한 평생교육 정책개발과 장애인 사회통합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평생교육 시스템 도입 등 서구의 평생학습 정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
대전 서구, 2024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대전 서구, 2024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서구문화원 6층 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는 서구 관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동아리 회원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경연대회로 서구 전체에서 9개의 동아리 경연팀이 참가해 풍물, 난타, 무용,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경연대회 금상의 영예는 둔산1동 퓨전난타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관저1동 풍물단과 갈마1동 우쿨 프렌즈, 동상은 갈마2동 OK 난타, 월평2동 레인보우합창단, 도마1동 도화풍물단이 각각 차지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경쟁보다는 주민자치센터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구 주민자치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5차 공동회장단 회의 대전 서구서 개최
[PEDIEN]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4일 대전 서구 KW컨벤션 5층 아이리스홀에서 제5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협의회 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대변인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과 12개 공동회장단이 참석했으며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선8기 전반기 협의회 성과를 마무리하고 후반기 힘차게 도약할 협의회의 기틀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 서구도 대전의 대표 자치구로서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 사항으로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 및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교부세 확대를 지속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지방조직 제도개선을 위한 TF 구성 논의에 따라 협의회에서도 실무추진반을 구성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밖에도 △지방 국제교류 협력사업 관련 후속 조치 보고 △시군구 중소기업 전략사업 정책 건의 추진 △퇴직공무원 연금공백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민선8기 전반기 협의회 주요 성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에 헌신한 사람을 기념 격려하기 위한 제8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을 열었으며 지방분권, 지방행정, 특별상 분야에 각각 소진광 가천대학교 명예교수, 원희룡 전 장관,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수상했다. -
대전 서구,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전시회 열어
대전 서구,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전시회 열어 [PEDIEN] 대전 서구는 장애예술인 20명의 재능과 열정을 함께 경험하고 나누는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9월 27일까지 서구청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수채화와 아크릴화, 서예 등 약 4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관객들과 작가의 작품 세계관을 교감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장애 예술인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장애예술인 미술작품 작가를 모집하는 공모를 진행해 총 25명의 장애예술인 작가 중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서철모 청장은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펼쳐 한 명의 당당한 문화예술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광주시, 청년 키우는 ‘일경험 드림터’ 모집
광주시, 청년 키우는 ‘일경험 드림터’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하반기 ‘광주 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직무현장 일경험을 제공할 ‘드림터’를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지역 청년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적성에 맞는 직무를 경험하며 직무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드림터’ 대상은 광주시 및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소재하며 상시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으로 청년에게 단순 보조 직무가 아닌 각 사업장의 특성을 반영한 질 좋은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16기 ‘드림터’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광주시로부터 참여청년 인건비 90%를 지원받고 청년에게 일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미취업 청년의 역량 강화를 돕고 현장 적응 능력을 갖춘 인재영입의 기회를 갖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14일 오전 10시까지 광주청년일경험드림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사업장은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6월 말 선정·발표한다. ‘드림터’ 모집과 관련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수행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문의하면 된다.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진행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 4500여 곳의 사업장과 6600여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 시행한 15기는 공공기관, 지역강소기업, 청년 창업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등 295개 ‘드림터’가 참여했으며 400여명의 청년들이 일경험을 했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지역 청년과 함께 성장하며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 유망기업들이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일경험 후에 지역 미취업 청년들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청년일자리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6∼9일 ‘스트릿컬처 페스타’ 연다
광주시, 6∼9일 ‘스트릿컬처 페스타’ 연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 광주 스트릿컬쳐 페스타’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광주 연고의 스트리트댄스팀 빛고을댄서스가 주축이 돼 2014년부터 개최하던 ‘배틀라인업’을 광주시가 신활력 대표축제로 새단장한 것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는 거리축제다. 올해 광주 스트릿컬쳐 페스타는 국내외 전문 스트리트댄서 1240명이 참가를 신청, 경연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호응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입장권이 수초만에 마감돼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일대일 댄스배틀은 올해도 역시 입장권이 일찌감치 마감되면서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팀 퍼포먼스 배틀은 현장에서 자유스럽게 관람할 수 있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스우파2 우승자 바다를 비롯해 왁씨, 베이비슬릭이 쇼케이스를 선보이고 힙합의 전설 헨리 링크, 팝핑의 황제 미스터 위글스가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이 밖에도 리듬게이트, 락커루, 마도키, 호진, 우태 등 최고 수준의 스트리트 댄서와 코스믹 디플로 아티스트릿, 마화연, 엠비셔스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사회는 개그우먼 이은지와 스트리트 댄서 두락이 맡는다.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K-POP 댄스체험은 물론 인생네컷 즉석 사진관, 출연진 등신대 포토존이 준비돼 있고 다양한 먹거리,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K-POP 스타의 거리 댄스챌린지와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초대권을 증정하는 온라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젊은 세대는 물론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개최해 신규 관광객 유치와 체류관광으로 이끌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남구, ‘골목상권 촉진’ 골목형 상점가 늘린다
[PEDIEN] 광주 남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군분로 일대 등 관내 5곳을 신규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에 나선다. 4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지난 2021년에 1호로 지정한 백운 대성시장과 지난 2023년에 2번째로 문을 연 방림동 소재 용대로 상점가 2곳이다. 이번에 새롭게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추진되는 곳은 군분로 상점가를 비롯해 사직 통기타 거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봉선동 먹자골목, 백운동 먹자골목이다. 5곳이 추가로 기정되면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총 7곳으로 늘게 된다. 구청에서 골목형 상점가를 대규모로 늘리는 이유는 녹록지 않은 골목경제 상황에 새로운 신바람을 불어 넣기 위해서다. 특히 경기침체 장기화 상황에서 물가 상승까지 이어지면서 전국 공통 현상으로 골목상권 위축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고 허리 띠를 졸라맨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도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남구는 이같은 위기 상황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관내 소상공인에게 더 많은 지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골목형 상점가 지정의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을 골자로 하는 관련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2,000㎡ 범위 내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있어야 하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같은 면적 내에 15개 이상의 점포만 소재해 있어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해당 상권 내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유통할 수 있고 정부 주관 시설현대화 공모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남구는 군분로 등 5곳 일대 상인들과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실사 등을 거쳐 추가 지정에 나설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추가로 이어지면 이곳 상점가들도 정부에서 추진하는 시설현대화 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며 “관내 골목형 상점가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안성약품, 남구에 구급함 256개 기부
광주 안성약품, 남구에 구급함 256개 기부 [PEDIEN] 광주에 있는 한 의약품 유통기업이 경로당 내에서 안전사고 발생 때 어르신들께서 신속하게 응급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구급함 수백개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호 안성약품 대표는 최근 남구청을 방문, 김병내 구청장에게 750만원 상당의 구급함 256개를 전달했다. 해당 구급함은 이달부터 관내 경로당 256곳에 비치될 예정이다. 안성약품은 지난 1995년 의약품 유통 분야에 뛰어든 기업으로 병원 및 약국 800여곳에 의약품을 공급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류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라는 기념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달호 대표는 “광주지역 자치구 중 어르신 공경과 효행 장려를 적극 권장하는 남구청의 정책 기조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경로당 내에서 일어나는 각종 생활 안전사고 발생시 어르신들께서 유용하게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병내 구청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해 흔쾌히 구급함 수백개를 기부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경미한 부상을 입을 경우 빠른 대처가 가능해 경로당 안전용품 보급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얼굴 보며 당근당근’ 송정1동 주민자치회 벼룩장터 열어
‘얼굴 보며 당근당근’ 송정1동 주민자치회 벼룩장터 열어 [PEDIEN]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 송정농협경제사업장 주차장에서 벼룩장터 ‘얼굴보며 당근당근’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생활 속 자원 절약, 탄소배출 저감 실천 등을 위한 중고 물품거래 장으로 2024년 광산구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열었다. 중고 물품거래와 함께 다양한 체험관, 먹거리장터 열려 마을 축제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오성중 송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마을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