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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폐지 수집 어르신 지원 늘린다
[PEDIEN] 광주시가 폭염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폐지 수집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지원 대책을 대폭 확대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1일 폐지수집 어르신을 지원하는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 조례’가 개정, 시행한다. 폐지 수집 어르신이 재활용품 사전 선별 등 안전한 일자리에 참여할 경우 경비를 지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우선 광주시는 자치구별 전수조사 명단을 바탕으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폭염기간 ‘자원재생활동단’을 한시적으로 운영,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사업 참여자들은 8월 한 달 동안 주 2회,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서 재활용품 선별작업 등을 수행하고 경비 20만원을 받는다. 단 예산 중복지원을 피하기 위해 현재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보건복지부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전수조사를 벌였다. 확보된 명단은 ‘행복e음’에 입력해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와 보건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폐지 수집 어르신 전체를 노인 일자리로 연계하는 데 국비 부족 등 한계가 있다고 보고 우선 ‘자원재생활동단’을 폭염기간 한시적으로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전수조사 결과, 광주시 소재 폐지 수집 어르신은 600여명으로 광주시는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한 재산조회, 중복 지원 등 확인 절차를 거쳐 자원재생활동단 참여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17년부터 지원해 온 쿨토시, 안전장갑, 방한조끼 등 보호용품 지원 예산도 증액 편성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0만원 상향된 3000만원을 확보해 폐지 수집 어르신에 폭염 안전물품 꾸러미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이 폐지 수집 어르신을 위한 ‘경량 손수레 제작비용’ 으로 1억원 기부 의사를 밝혔다에 따라 광주시는 폐지 수집에 종사하는 어르신에게 안전한 ‘맞춤형 경량 손수레’를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송용수 기후환경국장은 “심각한 기후 위기가 계속되면서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생계유지를 위해 열악한 야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가에서 책임지고 이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국가 예산지원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폐지 수집 어르신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은 4만2000여명으로 평균 연령은 76세에 달한다. 이들이 1주일에 6일 하루평균 5.4시간 동안 주운 폐지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월 15만9000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광산구, ‘광주시 2024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우수상
광산구, ‘광주시 2024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우수상 [PEDIEN] 광주 광산구는 광주광역시와 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2024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산구는 세무2과 진달래 주무관이 ‘사업 형태 다양화로 사업소 재정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업소 정의를 재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과세 체계를 개선해 더 많은 사업체가 공평하게 세금을 부담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자치구 재정 자립도 및 공평성 제고 노력의 하나로 연구를 진행해 온 진달래 주무관은 “주민세 사업소분의 과세 대상을 현실에 맞게 재정의하고 확대해 지방세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방향성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실질적인 세제 개편으로 이어져 광산구뿐만 아니라 다른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방세 수입 증대 및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지역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제고 및 능동적인 세정업무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
남구 “자연에서 馬 타면서 힐링하세요”
[PEDIEN] 광주 남구는 관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 및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이 오는 7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관내 소재 초·중·고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관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말과 교감하면서 정서 안정화와 운동 효과를 경험하고 일상에서 승마를 즐기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사업비 8,960만원을 투입해 청소년 400명을 지원하며 해당 사업 진행을 위해 현재 광주지역 소재 승마장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서를 받고 있다. 승마 체험 참여자 모집은 오는 6월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 기간에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접속해 부모 또는 본인 명의로 회원가입을 완료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승마 체험을 위해서는 보호자 동의와 함께 강습 시작 전 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참여자 선정은 자동 추첨 방식에 의해 결정하며 오는 7월 5일에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오는 7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일반승마 기초형인 포니3 과정에 참여하며 승마 체험은 총 10회이다. 체험비는 60분 기준으로 1회당 3만원이며 보험료 2만원까지 승마 체험과 관련한 비용의 70%는 구청에서 지원한다. 10회 이용시 체험비는 총 32만원으로 구청에서 지원하는 금액은 22만4,000원이다. 남구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말과 교감하며 정서 안정화와 운동 효과를 경험하고 일상에서 말을 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승마 체험 지원사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경제정책과 또는 호스피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
대전 서구, 2024년 변화하는 미래시민교육 진행
대전 서구, 2024년 변화하는 미래시민교육 진행 [PEDIEN]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2024년 변화하는 미래시민교육’을 5월 25일 6월 1일 6월 15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은 서구 가족과 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탄소중립, 기후·환경 분야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회차는 대덕구 미호동 에너지자립마을 탐방,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특강, 태양광랜턴 만들기 등의 업사이클링 공예 활동, 2~3회차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관련 진로·직업 체험 및 한밭수목원에서의 숲 해설, 유튜버 사나고 워크룸 방문 3d펜 소품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서구 주민들이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급변하는 미디어 매체의 발달 및 미래산업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도서관, 2024년 2차‘테마도서 전시 및 강연’운영
대전 서구도서관, 2024년 2차‘테마도서 전시 및 강연’운영 [PEDIEN] 대전 서구 도서관에서는 시기별로 테마를 선정해 관련 도서 전시 및 강연을 개최하는 ‘테마도서 전시 및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도 2차 테마는 ‘건강을 읽어주는 티 테라피’로 차 문화를 어렵게 생각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티·다도에 관련한 온오프라인 도서 전시 및 강연이 진행된다. 테마도서 전시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주간 갈마, 가수원, 둔산, 월평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자유로운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해당 도서의 온라인 북큐레이션도 제공한다. 또한, 테마 강연은 6월 27일 10시부터 12시까지 월평도서관 3층 문화교실1에서 진행되며 티테라피스트와 함께 나의 몸과 마음에 맞는 차를 블랜딩하며 시음도 진행한다. 강연을 진행하는 강사 김미경은 대학 출강 및 다양한 문화교육 경력을 가졌으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접수는 5월 30일부터 월평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
대전 서구, 2024 문화의 거리 아트페어 25일 폐막
대전 서구, 2024 문화의 거리 아트페어 25일 폐막 [PEDIEN] 대전 서구는 ‘2024 문화의 거리 아트페어’가 관람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선을 보인 이번 축제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오픈갤러리, 미술작가의 꿈을 키우는 지치울작은도서관 아이들과 예비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져 행사장 곳곳은 많은 인파로 가득했다. 특히 탄방동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메인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오케스트라, 테너 축하공연, 버블쇼와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이어졌고 보라매 지하보도에서는 캐리커처, 타일공예, 큐브 & 스포츠스태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친구, 연인 등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청년 작가분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청년 작가들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민관협력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 격차 해소
대전 서구, 민관협력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 정보 격차 해소 [PEDIEN] 대전 서구는 SK텔레콤 서비스탑 주식회사와 민관협력 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순회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서구와 SK텔레콤 서비스탑의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 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취약계층의 지능형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디지털 기기 사용 역량 강화를 통한 정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SK텔레콤 서비스탑 ESG 추진위원회는 4월부터 총 5개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며 230여명의 노인, 장애인에게 △맞춤형 지능형 범죄 예방 교육 △키오스크 실습을 통한 디지털 기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하지훈 ESG 추진위원장은 “서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지역 내 ESG 책임 경영을 다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서비스탑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사각지대 없는 소외 없는 복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시, 29일 ‘비엔날레전시관 건립’ 주민설명회
광주시, 29일 ‘비엔날레전시관 건립’ 주민설명회 [PEDIEN] 광주광역시는 29일 오후 3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거시기홀에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건립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위 △건립 예정부지 설명 △중외공원조성계획 변경 내용 △신설 전시관 건축계획 소개 및 추진 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비엔날레전시관 건립은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인 북구 매곡동 400번지 일원 3만4925㎡에 총사업비 1182억원을 투입해 전시관 2만2776㎡, 주차장 9500㎡ 규모로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문체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2020 연차별 실시계획’에 반영돼 추진했으며 2021년 11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광주비엔날레 권역을 신설 부지로 선정했다. 2022년 5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가 최종 확정됐다. 이후 건립자문위원회와 총괄 및 공공건축가의 자문,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거쳐 2023년 8월 공공건축심의위원회에서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건립사업’에 대해 공공건축심의를 완료했다. 광주시는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국제설계공모를 실시, 국내외 23개 응모작품 중 ‘소통의 풍경 그리고 문화적 상상체’·㈜운생동건축사사무소·㈜리가온건축사사무소 공동)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어 2023년 12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진행 중이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광주비엔날레는 우리지역의 중요한 문화자산이자 세계적 문화브랜드이다”며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참신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설계에 반영,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세계적 전시관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특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온열질환에 따른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현업업무 종사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가이드 안내로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우치공원관리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종합건설본부, 푸른도시사업소 등 24개 부서의 시설관리, 공원녹지, 도로유지보수, 환경미화, 조리 업무 등 현업업무 종사자다. 광주시가 선임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현장을 방문해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준수 △휴게공간 마련 및 적정 관리 △폭염 위험단계별 근로자 보호 조치 이행 △온열질환 예방교육 여부 등을 안내한다. 또 폭염예방용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옥외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관리로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28일 ‘사회적경제 금융지원’ 설명회
광주시, 28일 ‘사회적경제 금융지원’ 설명회 [PEDIEN] 광주광역시는 28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재정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 사회적경제 금융 활성화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연다. 이 행사는 지원기관별 금융 지원제도와 상품에 대한 안내, 개별 금융상담이 진행된다.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이차보전지원사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중소기업 정책자금, 소상공인 정책자금, 경영안정자금, 구조고도화 자금, 신협 상생협력대출, 사회적경제기업 융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제도와 금융상품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먼저 이차보전지원사업은 광주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5000만원 범위에서 2년간 3%의 이자차액을 지원받게 되며 중저신용자는 기본이자 지원율에 1%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은 기업당 4억원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고 보증 신청은 한도 소진 때까지이다. 신협 상생협력대출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전용 대출상품으로 1억5000만원 범위에서 운전자금, 시설자금 용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생활협동조합도 신청 가능하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주로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 업체를 대상으로 성장기반자금, 일반경영안정자금, 특별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혁신성장촉진자금을 신청하면, 다른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대출이 가능하다. 경영안정자금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광주 소재 중소제조업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운전자금으로 업체당 최고 5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3%의 이자 지원도 한다. 이와 함께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협중앙회,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의 개별 기업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사회적경제 지원사업과 행사 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등록 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양극화 해소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기업 재정의 안정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금융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세계양궁대회 북한 참가’ 특사 제안
강기정 시장, ‘세계양궁대회 북한 참가’ 특사 제안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와 관련, 특사 파견을 제안했다. 강 시장은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면담, “통일부를 비롯한 정부에서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살펴달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강 시장은 “2025년 9월 광주에서 ‘제53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제15회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며 “두 대회 동시유치는 전 세계 3번째, 국내에서는 최초이다.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 전 세계에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대회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과 김 장관은 또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통일과 교육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통일담론을 모색했다. 한편 2025년 9월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
‘2024 신흥가족축제’ 성황리 마쳐
‘2024 신흥가족축제’ 성황리 마쳐 [PEDIEN] 광주 광산구 신흥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영)가 지난 25일 ‘하나뿐인 신흥, 하나로 모여 하나가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2024 신흥가족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는 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기획했다. 마술공연, 풍선 공연 등 볼거리와 더불어 가족 오락, 체험관,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전접수로 진행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신흥동 숨은 명소를 방문해 역사를 배우는 ‘신흥동 한바퀴 행사’는 지역 내 많은 어린이가 신청해 주민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정재영 신흥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축제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 뿌듯했다”며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로 생물다양성 보호
광주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로 생물다양성 보호 [PEDIEN] 광주광역시는 시민들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한다. 생태계 교란생물은 외국에서 유입됐거나 특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생물 중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종으로 환경부 고시에 따라 현재 총 37종 1속이 지정돼 있으며 식물은 17종이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광주 생물다양성의 달’ 연계 행사로 생물다양성 증진 및 고유생물자원 보호를 위해 실시한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오는 10월까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나선다. 광주시는 장록국가습지에서 남구는 대촌천·수춘천, 광산구는 황룡강 일대에서 환삼덩굴·양미역취·가시박 등 교란식물을 집중 제거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폭넓게 분포돼 고유종을 고사시키는 생태계 교란식물 5종, 총 102t을 제거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존에 힘쓰고 있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생태계 교란종은 번식력과 자생력이 강해 생태계 균형의 위협요인으로 지속적인 제거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토종서식지와 고유 생물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젊음을 즐겨라’…광주시, 청소년동아리박람회 연다
‘젊음을 즐겨라’…광주시, 청소년동아리박람회 연다 [PEDIEN] 광주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하는 ‘2024년 광주시 청소년동아리박람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1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및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제3회 청소년동아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1부 기념식에는 청소년동아리 활동 영상 소개, 청소년 선언문 발표, 광주시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알리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직접 제작하는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전동킥보드게임방’ △천문을 배우고 탐구자세를 키우는 광주시청소년수련원 ‘매직사이언스’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한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나비효과’ 등 23개의 청소년 동아리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메인무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동아리의 밴드, 응원 공연, 케이팝 안무 등 18개의 청소년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줄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스탬프투어 및 깜짝 이벤트 부스를 통해 축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주도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