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온열질환에 따른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현업업무 종사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가이드 안내로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우치공원관리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종합건설본부, 푸른도시사업소 등 24개 부서의 시설관리, 공원녹지, 도로유지보수, 환경미화, 조리 업무 등 현업업무 종사자다.
광주시가 선임한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현장을 방문해 △열사병 예방 3대 수칙 준수 △휴게공간 마련 및 적정 관리 △폭염 위험단계별 근로자 보호 조치 이행 △온열질환 예방교육 여부 등을 안내한다.
또 폭염예방용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기후변화로 매년 폭염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옥외근로자의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안전·보건관리로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