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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32개’ 유망 인공지능 기업 광주행
‘올해만 32개’ 유망 인공지능 기업 광주행 [PEDIEN] ‘인공지능 실증도시 광주’로 유망 인공지능 전문기업들의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올해만 무려 32개 인공지능 기업이 광주행을 택하는 등 광주의 인공지능산업 생태계가 더욱 탄탄하게 조성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루토닉스, 링커버스, 아이클로 에듀템, 한국딥러닝, 미래아이티, 한테크, 엘렉센 등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기업 10개사와 190~19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전문분야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사업화 추진 및 기술·정책 자문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인공지능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에이블클라우드 권민길 대표이사, 스마트라이드 이우영 대표이사, 루토닉스 문혁진 AI개발부장, 링커버스 박영준 대표이사, 아이클로 김준배 대표이사, 에듀템 신정훈 대표이사, 한국딥러닝 류석 기술이사, 미래아이티 임성훈 이사, 한테크 진언정 사업관리팀장, 엘렉센 김영일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업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핵심 기반시설과 전문 인재가 집적화되어 있는 광주시와 한 팀을 이뤄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인공지능분야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새로운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한다”며 “광주시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과 한몸이 돼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창업과 실증의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에이블클라우드는 지난 2021년 2월 설립해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 ‘ABLESTACK’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설립 1년 만에 GS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가상화·소프트웨어 정의 기술을 통해 인프라 및 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관리, 높은 호환성, 비용 효율성을 추구하며 기업의 데이터센터 혁신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라이드는 운수산업의 가치사슬에서 디지털 업무도구를 활용한 운영 효율화와 데이터 활용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신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현재 서비스 중인 택시업무 앱 ‘D노트’는 업무를 간편하게 하고 관련 부가서비스도 중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루토닉스는 다중 분석 인공지능 기술로 두피와 탈모를 예측하고 피부노화 측정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뷰티 기업이다. 2023년부터 해외 PoC를 진행, 다양한 인종의 탈모케어 솔루션을 제안하는 ‘MONADOO’, 피부를 전문의가 분석하는 알고리즘으로 슬로우 에이징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CELLADEEP’ 등으로 전 세계 항노화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링커버스는 사람의 손과 손톱이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기업이다. ㈜아이클로는 특허받은 구강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을 이용, 구강질환 예측을 통해 조기 치료를 유도하고 있다. 영·유아 아동들의 유치부터 영구치 생성까지 데이터를 정량화해 질환 예측·예방, 개인별 모든 치과 검진·치료이력을 앱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병원과 환자를 이어주는 원격 구강검진 및 상담환자 관리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한 덴탈 헬스케어 전문회사이다. ㈜에듀템은 교육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 ‘ELA AI솔루션’을 중견·대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주요 기술로는 음성인식, 발음평가, 문장교정, 챗봇, 생성 AI 등으로 이뤄져 있다. 2025년 첫 도입되는 교육부의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해 여러 발행사와 협력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딥러닝㈜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 전문기업이다. 문자인식, 이미지 분석, 빅데이터 분석, 3D 객체 생성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2023년 기준 35억원의 매출, 4억5000만원의 영업이익을 통해 기업의 성장성 및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미래아이티㈜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의 24년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현재 재난 안전, 기후변화, 제조 AI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인공지능 연구개발과 공공·민간 분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테크는 멀티 모달 기반 인공지능 모델을 On-Device AI 형태로 개발해 포르쉐 코리아와 현대백화점에 기술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등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Edge AI 기반의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주시와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엘렉센은 전력 계통의 전류계측용 유무선 센서 IoT 기반 스마트센서 에너지 하베스팅 센싱 기술을 통한 비대면 통합 전력 관리 모니터링으로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이상징후 감지 기능 등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전기차 구동 모터의 최적 운전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인버터 개발 전문기업이다. -
세계적 스트리트 댄서들, 6월 광주 총출동
세계적 스트리트 댄서들, 6월 광주 총출동 [PEDIEN]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자 바다와 왁씨, 베이비슬릭을 비롯해 헨리 링크, 미스터 위글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리트 댄서들이 광주에 총출동한다. 광주광역시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광주를 대표하는 젊음과 열정의 신활력 축제인 ‘2024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연다. 국내외 전문 스트리트 댄서 1240명과 댄스팀 40팀이 참여하는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힙합, 왁킹, 락킹, 팝핑, 오픈스타일 퍼포먼스 등 스트리트 댄스 종합장르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올해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바다, 왁씨 등 세계 정상급 스트리트 댄서들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배틀라인업9’에서 쇼케이스 등 특별한 공연을 펼치며 심사위원으로도 나서 축제의 품격을 높인다. 또 아티스트리트, 코스믹 디플로 엠비셔스, 마화연 등의 특별 게스트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전율 넘치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는 힙합, 왁킹, 락킹, 팝핑, 오픈스타일 등 1대 1 댄스 배틀 형식의 ‘배틀라인업9’이 열린다. 아울러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는 △스트리트 댄스팀 퍼포먼스 배틀 △K-POP 댄스 체험 △플리마켓 △광주관광 홍보부스 △인생사진 포토존 등 시민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 기간 광주를 방문할 1만여명의 관광객을 위한 재미있는 여행상품도 마련한다. K-POP스타의거리와 전일빌딩245를 둘러보며 미션을 달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하고 축제장 인근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면 상품을 주는 ‘우리들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광주시,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KBS광주방송총국, 광주관광공사, 빛고을댄서스 등이 공동 주최하며 광주은행, 농협, 트리플엑스 등이 후원한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광주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더 늘린다
광주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더 늘린다 [PEDIEN] 광주광역시가 환경부의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및 민간투자 11억원을 유치,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시설·공영주차장 등 18개소에 31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광주시가 충전기 설치장소를 사업자에게 제공하고 사업자는 자부담으로 지정 장소에 충전기를 설치한 후 환경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별도의 투자 없이 부족한 충전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산하기관과 자치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설치장소를 사전에 확보했다. 또 자체 공모를 통해 공동참여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해당 장소별 현장실사와 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구축된 충전시설은 사업자가 5년 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한다. 손인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기자동차 기반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를 이끌어냈고 국비를 유치해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간 부지 충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올해 시비 3억원을 확보해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100㎾ 급속충전시설 15기를 설치하고 있다. -
남구, AI·코딩·로봇으로 ‘기후 변화’ 체험
[PEDIEN] 광주 남구는 AI와 코딩, 로봇 체험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27일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관내 초·중학생이 디지털 인재로 거듭나도록 오는 6월부터 문화정보도서관에서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새싹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양질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남구는 ‘새로운 지구를 찾아서-AI 행성 탐사 로봇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정보도서관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AI 서비스 활용 및 로봇 설계를 통해 지구를 위협하는 환경 문제와 우주 탐사 도구인 제임스 웹 망원경과 허블 우주 망원경의 차이, 행성 탐사 로봇의 기능 등에 대해 체험한다.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디지털 새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디지털 꿈나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남구, ‘호우 시즌’ 자연재난 대비 서두른다
남구, ‘호우 시즌’ 자연재난 대비 서두른다 [PEDIEN] 광주 남구는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6월이 다가옴과 동시에 올여름이 예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에 돌입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양수기·수중펌프 가동훈련이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광주공원 광주대교 밑에서 진행된다. 이날 훈련에는 본청 재난업무 담당 2개 부서를 비롯해 17개동 재난업무 담당자, 남구 지역 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와 자연 재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양수기 및 수중펌프 가동법을 90여분간 훈련할 예정이다. 앞서 남구는 지난 5월 7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구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20대와 수중펌프 20대에 대한 사전 점검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9일 주월동 경남아파트와 남해오네뜨 뒤편에서는 집중호우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침수 취약지역 현장 대응을 점검하는 합동훈련이 펼쳐진다. 이날 훈련에는 침수 취약지역 현장운영반과 자율방재단 및 통합자원봉사 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훈련이 진행되는 장소는 관내 상습 침수 지역 8곳 중 하나로 남구는 침수 취약지역 전담 부서제 운용을 통해 8개 지역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구청 재난 관련 8개 부서와 침수 취약지역 구역별 전담인원 52명은 호우주의보 및 경보, 집중호우가 내리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빗물받이 정비를 비롯해 역류 위험지역에 대한 모래주머니 설치 등 침수 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남구는 올해 여름이 예년보다 무덥고 찜통 폭염이 수시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불볕더위 피해 예방을 위한 준비도 서둘러 마무리하고 있다. 이달 초 관내 횡단보도 등 100여곳에 설치된 그늘막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고 있으며 조만간 무등시장과 봉선시장, 노대동 물빛공원,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에 설치한 쿨링포그도 가동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돌발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서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하는게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대비로 여름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도서관은 6월부터 9월까지 대전·충청지역 문화재를 찾아보고 지역 문인들의 역사와 작품에 대해 탐방을 통해 살펴보는 길 위의 인문학 ‘역사가 있는 문화 기행’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6월 5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가수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시간씩 총 12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의 근현대 문화유산과 고대부터 보존되어 온 대전·충청지역 문화재를 찾아보고 지역 문인들의 역사와 문학을 함께 바라보는 인문학 강좌로 강의와 탐방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대전 관내 선사~근대시대의 유적 탐방 뿐 아니라, 인근 부여와 논산 일대 선사 유적 탐방과 대전문학관 및 정지용문학관 등 문학관 탐방 등 생생한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다. -
대전 서구, 외국인주민을 위한 한국문화교실 열어
대전 서구, 외국인주민을 위한 한국문화교실 열어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서구청에서 서구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문화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임성빈 장태산 도자기 마을 대표가 ‘하회장식기법으로 청화백자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에서 운영하는 한국어교실 수강생들인 남아공, 몽골, 영국 등 12개국 외국인 20명이 참여해 백자 위에 한 획 한 획 그리면서 자신만의 청화백자 만들기에 정성을 쏟았다. 구 관계자는 “한국문화교실은 대전 서구에서 외국인들에게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600여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참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08년도부터 외국인주민을 위한 한국문화교실을 운영해 문화유적지 탐방, 문화 교실, 김치담그기 등 외국인주민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힘써왔다. -
대전 서구, 2024 ‘프로젝트 Y’ 창업경진대회 개최
대전 서구, 2024 ‘프로젝트 Y’ 창업경진대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유성구 엑스포타워 20층 신세계 D-유니콘라운지에서 청년창업 토탈브랜드 ‘프로젝트 Y’에 참여한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프로젝트 Y’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하의 초기창업자의 인큐베이팅을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서구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2년 차를 맞아 ‘지역창업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지역창업 안정화’를 비전으로 연속성 있는 스타트업 육성을 실시한다. 이날 경진대회는 창업 관련 전문기관 임원, 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현장 발표 내용에 따라 창업자의 역량, 고도화 전략 등을 평가한 후 컨설팅과 함께 실무적 피드백을 주는 다대일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에 따라 오는 6월 중, 우수한 5개 팀에게는 총 7,200만원의 사업화자금이 지원된다. 서철모 청장은 “성공적인 창업경진대회 개최로 지역에 잠재된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도전과 도약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체감도 높은 서구 창업 정책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프로젝트 Y와 더불어 △대전광역시 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대전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추진 △대전 서구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 컨소시엄 구성 △수밋들창공소 조성 △글로벌 혁신창업 성장허브 조성 △벤처문화복합시설 조성 △서구 창업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 등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을 뒷받침하는 다각적인 창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1호 명예도로명 ‘장안진산성지순례길’ 제막식 개최
대전 서구, 제1호 명예도로명 ‘장안진산성지순례길’ 제막식 개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5일 장안동에서 ‘장안진산성지순례길’ 명예도로명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제화 부구청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대전교구 한정현 주교, 진산성지성당 김용덕 신부를 비롯해 순례객,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명예도로명 부여 및 제막을 축하했다. ‘장안진산성지순례길’은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를 피해 장안동 일대에 모여 살던 순교자들이 진산성지까지 오가며 신앙활동을 했던 천주교의 역사를 품은 길이며 장태산휴양림부터 장안로 2.6km와 장안진산성지숲길의 1.4km 구간에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명과는 다르게 실제 주소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국제교류, 기업 유치, 역사, 특정인을 기리기 위해 추가적으로 부여하는 도로명이며 ‘장안진산성지순례길’은 서구의 제1호 명예도로명인 만큼 그 상징성에 큰 의미가 있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장태산휴양림부터 진산성지로 이어지는 장안진산성지순례길은 역사적 이야기뿐만 아니라 숲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는 길이므로 순례길 관광을 이끌 수 있도록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
[PEDIEN] 대전 서구가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하고 지역경제 발전 기여를 위해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6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검사 대상은 10t 미만의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등의 상거래용 저울 등이다. 검사는 6월 3일 복수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순회 검사할 예정이며 저울이 토지·건물 등에 부착되어 있거나 저울 이동 시 파손되거나 정확도가 저하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소재 장소 검사 신청을 하면 지정된 검사일에 현장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서구는 검사를 통과한 저울 사업자들에게 합격필증을 제공할 예정이며 불합격 필증을 받았을 시 사용금지를 하거나 수리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이를 어기고 통과되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한 사업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계량기 정기검사 일정과 장소 등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계량기 정기검사를 통해 상거래 질서를 교란하는 저울 위·변조 행위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을 바로 잡고 주민들의 소비생활을 보호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광주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무등홀에서 세정업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열었다. 시와 자치구 지방세 담당공무원, 한국지방세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동구 저출산극복세 △서구 전기차 시대 충전요금 과세방안 △남구 미래산업 발전에 따른 지방소득세 방향 고찰 △북구 어서 와, ESG는 처음이지 △광산구 사업형태 다양화로 '사업소' 재정의 주민세 과세대상 확대 등 5개 자치구에서 제출한 연구과제에 대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상은 ‘전기차 시대 충전요금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서구 세무2과 문지영 주무관이 차지했다.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이번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과 신세원 발굴 등 지방세정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전남도, 무안장터서 ‘통합공항’ 캠페인
[PEDIEN] 광주광역시는 24일 무안읍을 시작으로 ‘무안 민·군 통합공항’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통합공항에 대한 무안군민의 공감을 얻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무안군 3개 읍과 6개 면을 장날 등에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첫 캠페인은 24일 무안읍 장터 일원에서 전남도와 함께 진행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광주상공회의소 직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민·군 통합공항’ 홍보물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무안군민들에게 보낸 ‘약속의 편지’를 나눠주고 장을 보며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군민들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소음 문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공항 소음영향권은 무안군 전체 면적의 4.2%이며 공항 입지 단계부터 설계·시공·운용 단계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소음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무안군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광주시는 캠페인에 앞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무안이전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주민 의견과 통합공항 이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용봉 추진위원장은 “민·군 공항을 통합해 국제공항이 있는 무안으로 이전해야 한다 그 길이 무안군을 살리고 광주·전남·무안의 미래를 위한 길이다”고 밝혔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서남권 대표 관문인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해 광주·전남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민·군 통합공항에 대한 올바른 사실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 캠페인에 나섰다”고 말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공항, 세계로 뻗어가는 국제공항이 되려면 민·군 통합공항을 서둘러 활성화해야 한다”며 “통합공항 조성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만큼 무안군민들이 마음을 열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간곡하게 양해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24일 무안 초당대에서 열린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시 소음 대책 토론회’에 이어 ‘무안군 발전 계획’을 주제로 한 2차 토론회를 전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지준화 수의연구사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서 ‘구두발표 우수상’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지준화 수의연구사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서 ‘구두발표 우수상’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지준화 수의연구사가 ‘2024년도 제46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구두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지 수의연구사는 ‘축산물 중 유가공품에 대한 당류 및 당알코올류 성분함량 조사’를 주제로 발표해 학술적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 보고는 시중 유통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 유가공품에 포함된 당류 및 당알코올류 성분함량을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축산물 가공식품의 당 함량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및 어린이 식생활 지도, 먹거리 당 저감화를 위한 영양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았다. 최가회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수의연구사는 ‘광주지역에서 분리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계통발생 분석’으로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발표는 광주지역에서 유행하는 LPAI의 특성을 파악하고 계통수를 분석했다. 이 역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및 역학조사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윤병철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가축방역과 축산물 위생 현안업무를 추진하면서 시민에게 유익한 양질의 연구를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물위생학회는 1977년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중심으로 설립된 이후 수의학 분야는 물론 축산물 위생, 인수공통전염병 관련 공중보건, 야생동물과 환경, 반려동물의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또 결과를 학술논문으로 발표하는 등 우리나라 수의학 발전에 앞장섰다. 2025년 제47회 한국동물위생학회 개최지로 광주광역시가 확정됐다. -
“공공데이터 활용해 창업 꿈 이루세요”
“공공데이터 활용해 창업 꿈 이루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10회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6월12일부터 26일까지 연다. 공모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로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이 완료된 서비스 개발 창업자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내 개방된 공공데이터와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된 모든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인구, 교통, 관광, 지역안전지수 등 30개 분야의 원천데이터를 개방해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광주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6월 26일 광주광역시장상 등 7개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총상금 18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 창업경진대회는 광주교통공사와 한국장학재단과 협업을 통해 추진한다. 아이디어기획 부문 특별상으로 교통공사 사장상을 신설하고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대학생의 창업지원을 위해 대학생 최고순위자에게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과 상금을 준다. 또, 부문별 최우수작 2건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 멘토링 지원을 받아 행정안전부의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광주시 대표로 참여한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시는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비 창업자와 청년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