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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전국 우수사례 전파
[PEDIEN] 광주 광산구는 찾아가는 상생보건소가 노동자 건강관리 지원 우수사례로 전국에 전파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세종시에 있는 우정사업본부가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과 관련한 협업을 요청해 왔다.
우정사업본부는 직원 건강관리 지원 방안을 고민하던 중 광산구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 소식을 접하고 큰 관심을 갖게 됐다.
이를 계기로 광산구는 지난 21일 광산우체국에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열어 집배 노동자 170여명에게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형 교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6월에도 광주우편집중국에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운영하고 집배 노동자 대상 건강 강좌도 열 예정이다.
특히 우정사업본부는 일터 현장 노동자를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산구 사례를 전국 우체국 알리며 확산에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직원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지자체-우체국 협업을 유도하며 정부에도 관련 사업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기업, 산업단지, 기관 등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30여 개 기업체를 관리 중인 보건관리전문기관 ‘한길사업보건연구소’는 최근 광산구에 상생보건소 운영을 문의하고 참여 사업장을 파악 중이다.
평동산단에서도 찾아가는 상생보건소 운영 가능 일정을 문의해 왔다.
지난 10일 심폐소생술 교육, 체형 교정 테이핑 등 상생보건소 일부 프로그램이 진행된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호원은 현장 호응이 좋아 2차 상생보건소 운영을 희망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 노동자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돕는 우수사례로 광산구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주목하고 관심을 보이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며 “타 지역 전파에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우정사업본부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활터, 일터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터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는 참여자 요구를 반영해 심폐소생술 교육, 한의약 진료, 구강 보건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광주보건대학교와 협력해 근골격계 통증관리, 질환 예방 등 노동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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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본부를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21일 울산의 한 철물점에서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사기업체가 사다리 구매를 요청,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응급의료키트 대리 구매를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업체는 공문서인 것처럼 위장한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를 문자로 보내며 카드결제를 미끼로 대리 구매를 유도했다.
다행히 철물점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이와 유사한 사례로 지난 23일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도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한 사기업체가 소방훈련 관련 장어를 사전에 주문하고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응급의료키트 대리 구매도 요청했다.
해당 업체가 요구받은 주문은 장어 20㎏ 물량으로 약 14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음식점 관계자가 북부소방서 건국119안전센터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하면서 실제 금전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와 유사한 사기행위가 지역 내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을 당부했다.
소방기관은 일반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 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를 지시하지 않는다.
또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이나 거래 요청은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유사 사례가 확인되거나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은 경우 즉시 경찰서 또는 소방본부로 신고해야 한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화재예방과장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사례를 모니터링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사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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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열 차단 ‘쿨루프 보급’ 확대 나서
[PEDIEN] 광주 남구는 여름철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관내 행정기관 건물을 비롯해 기후위기 취약 가정에 쿨루프 확대 보급에 나선다.
남구는 24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사업비 3억 3,000만원 가량을 투입해 쿨루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냉방 효율을 개선해 불볕더위 시즌에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올해 쿨루프를 설치하는 장소는 공공시설인 관내 행정복지센터 6곳과 건강생활지원센터 1곳을 비롯해 송암동 관내 기후위기 가정 주택 34곳, 지역아동센터 1곳이다.
먼저 공공시설 쿨루프 보급 확대에는 지구 온난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의지와 실행 노력이 담겨 있다.
주민들께서 수시로 이용하는 장소여서 여름철 에너지 소비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에너지 사용량이 늘릴 때마다 온실가스 방출량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사업비 9,000만원 정도를 투입해 방림1·2동과 봉선1동, 사직동, 월산5동, 백운1동 행정복지센터,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 건물 옥상에 하얀색 차열 코팅과 차열 방수 작업을 실시해 오는 6월말까지 쿨루프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6월 중순까지 송암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차상위 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및 고령의 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과 지역아동센터 건물 옥상에 쿨루프 설치 공사를 끝낼 방침이다.
지난해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2억 4,000만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 2023년에 쿨루프를 보급한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대다수가 차열 사업 이후 실내 온도가 낮아지고 대체로 냉방기기 사용량도 감소한 것으로 응답했다”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쿨루프 보급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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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가성비 높이는 ‘천원의 가치’, 광산구 민생프로젝트 가동
[PEDIEN] 광주 광산구가 경제위기 상황 속 시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시민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는 ‘2025 다같이 민생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4일 광산구에 따르면,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경제 회복 방안 마련과 전방위 대응에 나설 것”을 2025년 1호 지시 사항으로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책 발굴에 나선 광산구는 6대 분야, 64개 세부 사업에 140억원을 투입하는 다같이 민생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천원 더가치프로젝트’ 와 ‘민생경제를 살리는 21가지 방법’ 두 가지 핵심 축으로 진행된다.
‘천원 더가치프로젝트’는 고물가 시대에 가계경제 부담을 덜고 시민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가성비 경제 정책’ 이다.
△천원 페이백 △천원거리 △천원한끼 △천원반찬 △천원택시 △천원병원동행 등 1,000원으로 누리고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총 12개의 과제로 추진된다.
‘천원페이백’은 광산구 지역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1만원을 사용하면 1,000원을 선착순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총 누적 사용 금액 5만원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연말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천원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농촌 5개 동의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이 수용응답형 택시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취약계층에게 1,000원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식당, 이와 연계해 1,000원에 반찬을 판매하는 ‘천원반찬’도 지속한다.
‘민생경제를 살리는 21가지 방법’은 광산구 21개 동이 지역 특성, 자원을 활용해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주민자치회, 지사협 등 동 단위 단체와 상인회 등이 연대한 민생경제협의체를 중심으로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상권 홍보, 골목상권 이용에 따른 상품권 지급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송정1동의 경우 자체 제작한 ‘마을ON’ 마을화폐를 활용해 동네 상권 재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산동 주민자치회는 동네 가게에서 매달 3만원 이상을 쓴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주는 ‘자주가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첨단2동에선 천원한끼 첨단점의 기능을 주변 상점, 가게로 이어 확산하는 ‘천원 상생 거리’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산구는 △소비촉진 △소상공인·중소기업 △일자리 △취약계층 지원 △문화 여가 △공감 행정 등 다같이 민생프로젝트의 분야별 사업 실행에 속도를 낸다.
특히 △지역 상권 홍보 지원 △영세 임차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일터환경 개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취약계층 맞춤형 에너지 지원 △거리 공연 이어가기 등 문화예술인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 다양한 경제주체와 연대·협력으로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겠다”며 “다같이 민생프로젝트 추진과 더불어 지역 상권 매출 변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면밀하게 살피며 민생정책의 시민 체감도, 지속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산구가 다같이 민생프로젝트로 중점 추진하는 천원 더가치프로젝트의 상세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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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탄방동,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90만원 전달
[PEDIEN]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탄방동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펼쳐, 총 390만원의 성금을 모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기영 동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각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에 참여한 이들은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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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 갑천누리실에서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로부터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411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김병구 지회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을 포함한 11명이 참석했다.
김병구 지회장은 “이번 영남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인적 물적 피해를 본 분들을 위해 서구 경로당 213개소와 뜻을 모아 기탁금을 마련했다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지신 분들이 희망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김병구 지회장과 서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는 이날 기탁한 1,411만원 외에 대한노인회 대전시연합회를 통해 기탁한 220만원을 포함, 총 1,631만원의 성금을 지원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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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 복지만두레는 지난 24일 복지만두레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석희대 회장은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둔산3동장은“복지만두레의 꾸준한 봉사와 관심이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둔산3동 복지만두레는 이번 밑반찬 나눔을 시작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친 정기 밑반찬 봉사는 물론, 추석맞이 송편 나눔, 겨울철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계절별 나눔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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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외식업계 창업자 교육 추진. 신메뉴 개발까지 맞춤 지원
[PEDIEN] 대전 서구는 청년 카페·제과 및 외식업 대표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조리법 개발 등 전문 기술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 사업은 6월부터 시작 예정이며 최근 청년층의 창업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경험이 부족한 청년층의 카페·제과 및 외식 분야 창업자에게 주메뉴를 비롯한 디저트 등 사이드메뉴 레시피 개발에 도움을 주어 MZ세대 창업자들의 빠른 정착을 돕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
레시피 개발 교육은 카페·제과업 10회, 외식업 12회 등 총 22회차로 구성했으며 레시피 개발에 풍부한 전문 지식과 외식업계 활동이 왕성한 전문 강사를 위촉해 전문 레시피 기술과 현장에서 접목이 가능한 영업 비법을 전수하는 등 실질적인 영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서구청 위생과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대전 서구 소재 외식업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서철모 구청장은 “레시피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써주시는 제과협회와 외식업협회 지부장 및 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카페·제과 및 외식업 대표, 예비 창업자분들의 실질적인 레시피 개발에 도움을 주어 외식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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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민주평통 서구지구협의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10만원 전달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지구협의회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1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울산을 비롯한 경북·경남 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창종 회장을 포함한 민주평통 서구지구협의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전달된 성금은 재해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과 긴급 생필품 지원 및 이재민 구호 활동 등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곤경에 처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아픔을 함께 나누며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민주평통 서구지구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창종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대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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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혼인 늘리고 인구 유출 막기 위한 전방위 전략 제시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7일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분야별 위원들의 자문을 듣고 심의를 거쳐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4년 말 기준 전년 대비 혼인 건수와 조혼인율이 상당폭 증가했다.
그러나 인구 감소와 최근 2개년간 청년층 순유출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나, 저출생 위기 극복과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요구되고 있다.
2025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서구 미래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해 △결혼·임신·출산 △양육·돌봄 △일자리 등 유형별 지원과 영유아부터 청년, 고령층을 아우르는 대상별 지원 등을 위해 5대 전략, 15개 실천 과제와 이를 이행할 86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특히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 청소년 창의 올림피아드, 청년 부부 결혼사진 촬영 및 모바일 청첩장 제작비 지원, 청년 모임 활동 지원 등을 새롭게 추진해 결혼·출산과 청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고령인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늘리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인구 유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현재 인구문제는 결국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 전반과 관련된 문제인 만큼 출생·일자리·도시환경 문제 등을 폭넓게 개선해 구민 체감도를 높이고 예정된 도시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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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한밭고등학교 옹벽 환경개선 완료
[PEDIEN] 대전 서구는 면학 분위기 개선을 위해 한밭고등학교 옹벽에 대한 고압 세척 작업을 추진,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한밭고등학교는 연장 285.6m, 최고 높이 9.23m의 거대하고 거무스름한 옹벽과 마주해 있었다.
이러한 옹벽이 학교 창밖의 시야를 차지하였기에, 침울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한밭고등학교의 교실 풍경은 쾌적한 면학 분위기 조정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서구는 한밭고등학교 옹벽에 대한 고압 세척을 추진했고 그 결과 전과 다르게 밝고 깨끗해진 옹벽으로 인해 한층 더 화사한 학교 풍경을 자아내게 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한밭고등학교 옹벽 환경개선을 통해 교내 면학 분위기에 좋은 영향이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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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농악 ‘사시사철 굿이여’, 첫 번째 ‘액막이굿’
[PEDIEN] 광주 광산구는 광산농악보존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시사철 굿이여’의 첫 번째 이야기 ‘액막이굿’ 이 26일 오후 2시부터 광산농악전수교육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사시사철 굿이여’는 국가유산청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사시사철 굿 공연 △광산농악 데다보기 △사시사철 Good 공연 △농악 그것이 알고 싶다 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의 공연, 체험, 교육 등을 운영한다.
첫 번째 이야기 ‘액막이굿’은 1년의 시작인 정월대보름 전후에 마을에서 벌어지는 마을굿이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각 가정을 돌며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는 공동 의례에 관한 굿 공연이다.
식전 공연으로 ‘얼씨구’팀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광산농악 데다보기’, 전통 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광산농악 관계자는 “마을공동체가 농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어우러졌는지를 엿볼 수 있는 사계절 대표 농악 연행을 펼치는 사시사철 굿이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시사철 굿이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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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직도서관은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책이랑 꼼지락 힐링 아트 프로그램’을 오는 5월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1차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장애 특성에 적합한 독서 기반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는 것으로 △도서관 견학 1회 △그림책 감상·독후활동 9회 △작가와 만남 1회등이 진행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이 도서관을 더 가깝고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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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2차 대기환경관리 5개년 계획 세운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제2차 광주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청회는 체계적이고 광역적 대기질 관리를 위한 제2차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폭넓은 시민 의견 수렴과 함께 전문가·관계기관과 시행계획의 타당성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제2차 광주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은 제2차 남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과 제3차 환경부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 제2차 국가미세먼지 종합계획 등을 고려해 지역특성을 반영해 5년마다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시행계획은 △제1차 광주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 성과평가 △대기환경개선 목표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계획 △연도별·분야별 배출량 전망 및 삭감 계획량 △대기모델링 예측 결과 △분야별 세부 추진 대책 등이 제시됐다.
공청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경우 이메일과 우편 등 서면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이번 공청회는 광주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효과적인 대기질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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