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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월평3동 적십자봉사회, 사랑 가득 떡국 선물 세트 전달
[PEDIEN] 대전 서구 월평3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7일 바자회 수익금 되돌리기 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72가구에 사랑 가득 떡국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월평3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해 추석맞이 바자회에서 김과 황태포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번 떡국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떡국 선물 세트는 떡국떡 2kg, 사골곰탕 2봉지, 라면 5개 등으로 구성되어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순희 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신년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따뜻한 떡국떡 드시며 모두가 힘찬 한 해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순섭 월평3동장은 “우리 동 적십자봉사회처럼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단체가 있어 관내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고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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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2024년 대외기관 공모·평가에 적극 대응해 44건의 공모 사업에 선정, 35건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65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행정 분야 14건, 보건복지 분야 14건, 문화교육 분야 25건, 경제 분야 10건, 도시환경 분야 11건, 안전건설 분야 5건이 선정됐다.
특히 문화교육 및 보건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일상 속 다가가는 문화 정책을 펼치고 빈틈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주요 공모 사업으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79억원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40억원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7억 9천만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3억원 등 44건이 선정돼 총 160억 6천만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대전시 등의 외부 평가에서도 35건을 수상하며 탄탄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2년 연속 최우수등급 △지역복지사업평가 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및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총 35건에 선정되면서 인센티브 4억 6천만원을 확보해 대외적으로 구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성과는 서구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보여준 결과로 서구 공직자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만들어 낸 값진 결과”며 “2025년에도 어려운 재정 환경 속에서 공모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행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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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장관상 수상
[PEDIEN] 대전 서구는 2024년도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세입증대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재정인센티브로 지방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세입증대 분야에서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는 올해 제출된 우수사례 191건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3건을 선정했다.
서구는 ‘킹핀 전략을 활용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제고’라는 주제로 해산 체납법인의 신탁원부 속 숨은 이해관계자를 찾아 지방세 체납액 전액 징수한 사례를 발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주민의 피해를 예방하고 강제 처분 없이 체납액 11억 7천만원 전액 징수하고 신탁원부를 활용한 추가 압류를 통해 2억 8천만원을 징수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수상은 기존 체납처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한 직원들의 열정과 징수 의지의 결과”며 “앞으로도 세입 확충을 위한 사례를 적극 발굴해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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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PEDIEN] 광주 남구는 골목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의 온라인 쇼핑몰 진출을 비롯해 무등시장 생활권의 택배 물품 접수 대행과 어린이 장보기 체험 등 각종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남구는 8일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와 무등시장 2곳이 사업 대상 지역에 선정됐다”며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시장경영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장경영 패키지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상인회에서는 지역·상권별 특성을 반영해 국비와 지방비 지원 예산의 범위 내에서 공동 마케팅과 매니저 채용, 상인 교육 등을 진행하면서 시장경영의 혁신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남구는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와 무등시장에 각각 4,500만원을 투입해 상인회를 본격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지역에서는 점포 10곳의 온라인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네이버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와 블로그 리뷰 업로드 기능을 갖춘 마케팅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하며 홍보용 쇼츠 영상도 제작된다.
또 골목형 상점가의 행정업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시장 매니저 사업도 선보인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입주 상가와 백양로 주변 상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주인력 1명을 채용, 오는 3월부터 열리는 토요 야시장의 홍보와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무등시장에서는 상인들과 소비자, 전통시장 주변 거주민들이 전통시장을 통해 거래되는 물품을 전국 어디든지 자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택배 접수 대행 사업을 진행한다.
이곳 상인회에서는 택배회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한 뒤 전통시장 내 거점 장소에 접수 대행 코너와 배송 매니저를 배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무등시장 주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0~100명에게 쿠폰을 지급해 장보기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무등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상품을 증정하는 돌림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와 무등시장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과 배송 환경 구축 등으로 골목상권의 경쟁력까지 높이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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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금융정책협력관에 이태기씨 위촉
[PEDIEN] 광주광역시는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금융정책협력관으로 이태기 씨를 위촉했다.
이태기 신임 금융정책협력관은 앞으로 1년간 광주시와 금융감독원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금리·자금 운영, 금융기관과 협력사업 등 광주시 경제정책 수립 및 재정운영 자문을 맡는다.
이 협력관은 광주 출생으로 2002년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보험감독국·생명보험검사국을 거쳐 보험리스크관리국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시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 협력관이 장기적 경제 안정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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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 청소년·천원한끼 지원, 기부로 함께해요”
[PEDIEN] 광주 광산구가 이주배경 청소년 성장과 천원한끼 식당 운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을 개시했다.
지정기부는 지난 6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자치단체의 사업 중 기부금이 사용되길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광산구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기부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발굴을 위해 지난해 대국민 공모, 공직자 제안, 사업 부서 수요조사 등을 진행했다.
대국민 공모 등으로 총 67건의 아이디어와 제안이 모인 가운데, 사업안 검토, 광산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주배경 청소년 문화적응 프로젝트 △함께해요‘천원한끼’ 운영 지원 등 총 2개 지정기부 사업을 확정했다.
이주배경 청소년 문화적응 프로젝트는 이주배경 청소년에게 △한국어·모국어 교육 및 심리정서 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멘토링 및 진로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께해요 ‘천원한끼’ 운영 지원은 돌봄 취약 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식당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이 목적이다.
이주배경 청소년 문화적응 프로젝트의 목표 모금액은 6,000만원이며 함께해요 ‘천원한끼’ 운영지원은 5,400만원을 목표로 한다.
목표액 달성 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로 1인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광산구 △전통 문양 공예품 △광주 상품 세트 △케이크, 쿠키 만들기 등 답례품 제공업체를 추가 선정하고 인기 상품인 농축산물의 품목을 다양화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총 87개로 늘렸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금사업과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며 “광산구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많은 분께 광산구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4억 1,000여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천원한끼 식당 5곳 중 네 번째로 문을 연 첨단점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조성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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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사전경(사진=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올해 1월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운영시간을 완화한다.
광산구는 주차장 신규 조성 민원 증가, 주거밀집 지역 주차 편의 확대 등 주민들의 편의와 상점가의 상업 활동 촉진을 위해 160개소 중 85개소의 고정식 불법주정차 단속 CCTV 단속 운영 시간을 단축했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던 CCTV 85개소의 단속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및 버스 단속 중복지역은 제외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CCTV 160개소 중 85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정차 단속 운영 시간을 완화했다”며 “단속하지 않는 시간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보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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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기업 36개사 ‘CES 2025’ 참가
[PEDIEN] 광주지역 기업 36개사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역량을 펼친다.
광주광역시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CES 2025’에 광주지역 기술기업 36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현지에서 ‘CES 2025’ 광주공동관 개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은 광주시가 운영하는 광주공동관과 KOTRA의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등에서 우수 기술제품을 전시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7월 ‘CES 2025’ 광주홍보관에 참가할 기업을 공모해 15개사를 선정했다.
광주공동관에는 ㈜인비즈, 주식회사 정션메드, ㈜트위그팜, 이-솔테크, ㈜아트랩, ㈜인디제이, ㈜호그린에어, ㈜리버트리, 주식회사 유니컴퍼니, 에코피스주식회사, ㈜블루캡슐 등 11개사가 참가한다.
또 KOTRA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에는 ㈜오니온에이아이, 주식회사 올더타임, ㈜사각, 주식회사 메리핸드 4개사가 참가해 전시를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주로 인공지능에 기반한 기술기업이다.
㈜인비즈는 의료영상정보시스템 및 심장초음파자동화 인공지능솔루션 ‘AI 에코 케어’, 에코피스는 수상레저 활동과 함께 수질정화 기능을 갖는 융복합 제품 ‘힐링보트’, 이-솔테크는 에너지절감 및 IT기술을 적용한 ‘다목적 모듈러 챔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이 직접 지역기업들을 이끌고 ‘CES 2023’에 첫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CES 2024’에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을 동시 운영의 2개관을 동시 운영했으며 올해 ‘CES 2025’에는 인공지능, 문화산업 분야까지 확대해 15개 기업이 글로벌 기술력을 자랑한다.
광주시가 선정한 이들 15개 기업 외에도 지역기업 21개사가 이번 ‘CES 2025’에 함께 출전하고 있다.
KOTRA의 지원을 받은 영앤, 디닷캐어, 라라랩스, 주식회사 알엑스오는 통합한국관에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C-LAB 지원 기업인 ㈜고스트패스, 마인스페이스도 CES에 진출한다.
특히 고스트패스는 이번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마인스페이스는 혁신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주식회사 오토웰즈, ㈜엘앤에이치랩스, ㈜그린토크, 멤스, 쉐어플랫을 이끌고 ‘CES 2025’에 참가한다.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에스오에스랩 등 3개사는 개별적으로 CES 2025에 참가하고 행정안전부·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의 지원을 받은 7개사도 CES 2025에서 글로벌기업들과 기술력을 겨룬다.
광주시는 CES 혁신상 신청 지원을 포함해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스트패스㈜가 광주기업 최초로 ‘CES 2025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에코피스㈜, ㈜에스오에스랩, 이-솔테크, ㈜인비즈 등 4개 기업이 CES 2025 혁신상을 받았다.
광주시는 지역 우수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선보이고 해외 반응을 보는 한편 기업들 스스로 역량을 검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CES 2025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해외 투자유치 성공의 디딤돌을 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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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많은 눈…광주시, 대설 대응 총력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까지 광주지역에 최고 2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7일 새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10일 오전까지 5~15㎝, 많은 곳은 20㎝ 이상의 눈이 예상된다.
광주시는 먼저 제설대책,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 대설에 대비한 추진사항을 점검, 신속 대응키로 했다.
특히 이번 눈은 강설 지속 시간이 길어 붕괴·전도 등의 사고의 우려가 높은 만큼 광주시는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주요 제설 기관, 경찰, 소방 등과 함께 유기적 대응에 나선다.
광주시는 폭설이 내릴 경우 그레이더, 제설삽날 등 민간 제설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소형 제설장비를 이용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유관기관의 모든 장비·물자·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강한 추위가 예보됨에 따라 한랭질환자 취약계층을 점검하고 빙판길 낙상사고를 줄이는 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집과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참여해 큰 눈에 대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7일 오후 4시 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및 5개 자치구 합동으로 ‘대설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폭설·한파에 인명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 △신속한 정보공유 등 상황근무 철저 △붕괴·전도·미끄러짐·정체·고립 등 대설 5대 분야 유형별 안전대책 △제설제 사전살포·재살포 △한파 취약계층 보호 △낙상사고 예방 등 대시민 홍보 등을 점검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은 출·퇴근길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필요한 실외활동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집과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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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얼어붙은 지역 경제 녹인다
[PEDIEN] 대전 서구는 432억원 규모의 20대 재정 투자사업을 상반기에 중점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서구는 지속되는 경제 불황 속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하며 이는 내수를 진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경기 부양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림동 일원에 배수펌프장 설치와 우수관거 정비를 위한 △정림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기성동 산사태 복구사업, △용촌동 되창이소하천 정비사업 등의 안전 방재사업이다.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된다.
△샘머리근린공원 관리시설 리모델링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조성 △장태산 물빛거닐길 조성 등을 통해 주민 휴식 공간을 추가한다.
특히 장태산 물빛거닐길에는 메타세쿼이아 쉼터, 수변데크, 포토존이 설치된다.
체육 및 복지 인프라도 확충된다.
△괴정동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건강체련관 자리에는 수영장, 재활운동실, 헬스장을 포함한 △서구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선다.
마지막으로 도시 기반시설 강화사업이다.
△봉곡길 도로확포장공사 △관저동 서일여고 일원 하수관로 정비공사 △도마큰시장 제3주차장 지하주차장 조성과 아케이드 보수공사, 근린생활시설과 창업지원시설을 갖춘 △도마동 도솔마을 직주락 허브를 조성한다.
이러한 사업들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서철모 청장은 “현재의 경제 위기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적기에 밀도 있는 재정 투입은 지역 내수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때문에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사업비 1조 원 이상 규모의 서구 도마·변동 재개발 촉진지구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지역 건설경기의 활성화와 함께 서구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부양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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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는 지난 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1개 동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 복지만두레는 2003년부터 20여 년 동안 ‘나눔과 섬김’의 기치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총 22개 동 4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 선출 △2024년 동 사업 우수사례 공유 및 결산 △2025년 운영 방안 논의 등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필 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섬김으로 소외없는 복지도시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복지만두레를 비롯한 구민의 참여로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만두레가 우리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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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사(사진=대전서구)
[PEDIEN] 대전 서구는 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서구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에 소재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과 확장을 위해 국내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서구에서는 기업 지원을 위해 ‘2025년도 국내 우수전시회 지원사업’ 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중소기업 제품 전문 전시회에 ‘대전 서구관’을 운영해 서구 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홍보, 판로개척을 위해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부스 설치 지원 등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중소기업 지원 협약을 통해 서구의 중소기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해 힘찬 경제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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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설명절 대비 도시철도 2호선 안전점검
[PEDIEN]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으로 유촌동 차량기지를 제외한 본선 1~6공구이다.
이번 점검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상 시설물 안전과 주변 미관 개선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차량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물 설치 상태 △작업·통행구간 내 제설 등 설해예방 조치 △가설울타리, 안전보호망 등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차선 도색, 복공 단차, 포트홀 등 주변 보·차도 정비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긴급조치 후 사안별 관리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오영걸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국가적으로 엄중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연휴 기간에도 공백없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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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인상…현실화
[PEDIEN] 광주광역시는 올해부터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최대 9만원 인상한다.
광주시는 지금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1인 월 36만원의 양육보조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부터 연령별로 차등 지급한다.
7세 미만은 이전과 동일한 월 36만원을 지원하며 7세 이상 13세 미만은 월 4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월 4만원 인상한다.
또 13세 이상부터 18세 미만은 4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월 9만원을 인상한다.
광주시는 가정위탁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과 위탁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권고안에 맞춰 연령별 차등 확대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는 취학 이후 양육비용 소요가 많은 7세 이상 아동에 대한 양육보조금 인상을 통해 양육보조금 단가를 현실화하고 위탁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 것이다.
가정위탁아동 보호제도는 친부모의 사망이나 부재에 따라 일반가정에서 일정기간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제도로 현재 광주지역에는 300여명의 가정위탁 아동이 있다.
광주시는 위탁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정위탁아동 상해보험료 △가정위탁아동 심리치료비 △전문아동 보호비 △아동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그동안 가정위탁 아동의 연령에 상관없이 월 36만원씩 지급했지만 위탁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금액을 현실화했다”며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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