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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천사 장학회, 둔산3동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후원
엠블천사 장학회, 둔산3동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후원 [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엠블천사 장학회로부터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후원받았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내 전·현직 교사, 의료인, 주민들로 구성된 엠블천사 장학회에서 마련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2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됐다. 장학회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순 동장은 “뜻깊은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엠블천사 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블천사 장학회는 1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4년부터 10여 년간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광주시, 시민 대상 ‘주민자치 공동체교육’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대시민 열린강좌인 ‘2025 주민자치 공동체 융합교육’을 오는 10월14일부터 11월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연다. 이 교육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교육은 광주시 96개 동의 주민자치회 전환을 계기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의 융합을 통한 ‘마을자치’ 담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위기, 도시재생, 주민자치, 인공지능 기술 등 마을 현안과 직결된 주제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문제 해결과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 시대, 지역에서 지구의 숨과 삶을 지키는 기후 여행자의 지도 △더 행복한 로컬을 만드는 5대 영양소 △지역에서 주민자치회의 위치와 역할 △AI 기술과 공동체, 도시의 미래를 다시 묻다 등 4개 주제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의 통합적 관점을 확립하고 마을 민주주의 가치와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융합교육은 대시민 열린강좌로 진행되며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관계자는 물론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누리집이나 웹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손명희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대표이사는 “광주시 96개 동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동일한 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의 상호 연결성을 강화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시민 리더가 주도하는 마을자치로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광주시, 추석연휴 환경오염 불법행위 특별 단속
[PEDIEN]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오는 1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불법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연휴 기간 사업장 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로 구성된 7개반 13명의 특별감시반은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와 하천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추석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연휴 전인 9월29일부터 10월2일까지 광주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율점검 협조문 발송, 도금업 등 폐수 배출업체와 폐수 다량 배출업체를 중점 단속하고 있다.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산업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신고 창구 및 환경부 등과 연계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 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난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 실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환경오염행위 시민 신고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민신문고 전화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고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돼 행정기관에서 고발 등 조치한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재희 환경보전과장은 “불법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와 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전광판 등 홍보매체 무료로 이용하세요”
광주시, “전광판 등 홍보매체 무료로 이용하세요”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광주시 홍보매체 이용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홍보매체 이용 조례’에 근거해 광주시가 운영하는 전광판 3개소, 빛고을TV 26개소, 시청사 엘리베이터 11개소 등 총 40개소의 홍보매체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전광판과 빛고을TV는 주요 교차로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홍보 효과가 크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법인·단체, 비영리 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 등이다. 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익성 △경제활성화 기여도 △시민 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6개 업체 또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나 단체는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홍보 기회를 갖는다. 홍보 콘텐츠는 30초 이내 동영상 또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비영리 법인·단체의 공익활동 △시민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을 담아야 한다. 특정 종교·정당 홍보, 허위·과장 광고 과도한 영리 목적 홍보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시민에게 유용한 공공 정보를 제공하는 등 광주시 홍보매체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광석 대변인은 “광주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개방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 홍보를 돕고 있다”며 “홍보비 부담을 줄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11일 ‘청춘의 특별한 하루’ 축제 연다
광주 남구, 11일 ‘청춘의 특별한 하루’ 축제 연다 [PEDIEN] 광주 남구는 10월 둘째주 주말에 관내 청춘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청년끼리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젊음의 패기로 새 도약을 다짐하는 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 남구 청년 축제가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열린다. 제5기 남구 청년 네트워크에서 소통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행사로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대거 반영한 축제이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은 이날 떠들썩한 함성으로 채워진다. 먼저 축제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어쿠스틱 보컬과 힙합, K-Pop 등 장르에 제한없이 신명나게 흥을 즐기는 무대로 현장 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낸 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자유롭게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본행사 개막 선언에 이어 구청장과 청춘간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취업과 학업, 연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이며 김병내 구청장은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인생 조언과 함께 춤추기 등 게임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해가 저물 무렵부터는 뿅뿅 남구 오락실과 로테이션 소개팅, 토토즐 백운광장 디제잉 파티까지 청춘의 열기를 내뿜는 행사가 연달아 진행된다. 뿅뿅 남구 오락실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단체 미니게임으로 현장에 있는 청년들은 두더지 잡기와 스피드 덧셈, 구구단 외우기, 복불복, 음계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예정이다. 청년 축제는 2000~2020년대 히트곡으로 채워지는 토토즐 백운광장 디제잉 파티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행사장 입구에서 야광 팔찌를 배부하며 화려한 조명과 30분간 계속되는 댄스곡은 피날레 무대의 흥을 최고조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청년 축제 행사장 주변에서는 열쇠고리를 비롯해 카드 지갑, 팔찌, 풍경 등을 만드는 공예 체험 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나종대 남구 청년 네트워크 위원장은 “우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으면서 소통의 폭도 넓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다회용 컵을 배부할 방침이다. -
광주시,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위문금 전달
[PEDIEN]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부모가족 445세대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등에 위문금 총 486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시는 한부모가족 309세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6개소와 여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11개소 등 총 17개 시설에 위문금을 지원했다. 시설은 입소 인원 규모에 따라 100만~60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광주시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급여 끝전나눔 모금액’을 활용해 조손가정·청소년 한부모가정 등 136세대를 추가 지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위문금 지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과 복지시설 생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서구 자원봉사센터, 탄방동 어르신들께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서구 자원봉사센터, 탄방동 어르신들께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PEDIEN]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는 1일 탄방동 서구노인복지관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아침부터 준비한 음식을 관내 어르신 400여 분께 대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현장을 찾은 서철모 청장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구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지원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2015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
광산구, 제11기 지사협 대표·실무협의체 출범
광산구, 제11기 지사협 대표·실무협의체 출범 [PEDIEN] 광주 광산구는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갈 대표·실무협의체가 출범, 지난 1일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11기 대표협의체는 기존 22명 위원과 신규 위촉한 위원 3명, 당연직 위원 등 총 31명으로 구성됐다. 실무협의체는 공공위원 5명과 31명 위원 등 총 36명이 참여했다. 지사협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해 시민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등 심의·자문 역할을 한다. 실무협의체는 지사협 운영의 필수 실무를 도맡는다. 제11기 대표·실무협의체는 이날부터 2027년 9월까지 활동한다. 박정연 광산구 제11기 지사협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민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촘촘한 복지, 시민 삶에 힘이 되는 사회안전망을 목표로 행정과 민간의 힘을 모으는 고리가 되겠다”며 “소외와 고립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박정연 민간위원장님을 비롯한 제11기 지사협 대표·실무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광산구 복지 체계를 더욱 크게, 튼튼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대전 서구, 직원 동아리에서 제안한 이색 아이디어“눈길”
대전 서구, 직원 동아리에서 제안한 이색 아이디어“눈길”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혁신 학습동아리 성과 보고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서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6개 혁신 학습동아리가 참여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 성과와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 및 대피시설 개선 방안을 발표한 ‘시빌 엔지니어스’ 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도시 인프라 발전에 따른 최첨단 주차 관리시스템 도입 방안을 제안한 ‘S&P’ 가, 장려상은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을 연구한 ‘조지다’ 가 각각 차지했다. 구는 수상팀에 국내 연수 기회와 시상금을 전달함으로써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에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는 전 부서에 공유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낙철 부구청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구정 발전을 위해 연구 성과를 내준 직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혁신적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노아외식산업, 1,300만원 상당 명절 음식 서구에 기탁
노아외식산업, 1,300만원 상당 명절 음식 서구에 기탁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1일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체 노아외식산업 주식회사로부터 1,300만원 상당의 송편과 누룽지를 기탁받았다고 2일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회원 약 3,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아외식산업은 매년 명절과 수해 등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송편, 떡국떡 등 식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구일회 노아외식산업 대표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노아외식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시장, 국토장관에 KTX호남선 공정운행 요청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교통·주거·산업 인프라 현안에 대해 정부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급선무로 ‘KTX 호남선의 차별 없는 공정 운행’을 요구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달 23일 광주광역시의회, 5개 자치구, 광산구의회, 시민 등과 함께 ‘KTX 호남선 차별·불공정 해소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실현 가능한 3단계 해법을 담은 KTX 운행 개선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정부에 재차 KTX 호남선 공정 운행을 요청하고 이밖에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이날 김 장관에게 “현재 KTX 호남선은 공급 한계로 철도 이용과 생활 인구 유입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호남선 공정 운행은 필수적인 선결 과제”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 밖에도 △산정 공공주택지구 사업 LH 직접 시행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분담률 상향 △광주 신산업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광주 미래를 위한 핵심 현안들을 건의하고 정부의 실행 가능한 정책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분권과 균형, 중앙과 지방의 상생을 강조하면서 ”광주 현안 건의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정상 추진 중”
[PEDIEN] 광주광역시는 초대형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내 주상복합개발과는 별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일부 시공사의 주상복합개발 사업 포기 소식에 따라 동일 부지 내 추진 중인 ‘더현대 광주’ 건립도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우려가 제기됐으나, 광주시는 복합쇼핑몰의 경우 현대백화점그룹이 독립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상복합개발 사업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광주시와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7월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를 열고 올해 10월말 착공 예정이다을 공식 발표했다. 현재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광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공사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착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7만2955㎡, 영업면적 10만890㎡,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 총 주차대수 2652대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이는 광주 도심 최초의 대규모 민간 복합문화상업시설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용 인구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담당부서와 자치구 등이 참여하는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구성, ‘신속·투명·공정’ 3대 원칙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교통영향평가, 경관·건축 심의 등 통상 19개월이 소요되는 절차를 11개월 만에 마무리하며 착공 일정을 앞당겼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7월 착공 보고회에서 시민들께 약속드린 일정대로 현재 이상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진하는 ‘더현대 광주’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광주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박병규 광산구청장, 추석 맞이 명절 장보기
박병규 광산구청장, 추석 맞이 명절 장보기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이 1일 송정매일시장에서 추석 맞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등을 구매했다. 박병규 청장은 “송정매일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양손 가득 장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지는 기분이다”며 “시민들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고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9월 19일부터 7일까지 광산구 지역 내 전통시장 6개소 및 상점가 등에서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풍영정천에서 영산강까지…광산구 안전한 자전거길 구축
풍영정천에서 영산강까지…광산구 안전한 자전거길 구축 [PEDIEN] 광주 광산구가 풍영정천에서 영산강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자전거길 개선을 완료하고 ‘자전거 타기 좋은 광산’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지난 2021년부터 풍영정천 골옷교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약 6km 구간을 대상으로 풍영정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진행, 올해 8월 풍영정천 하남교부터 영산강 합류점까지 1.9km 자전거도로의 사고 위험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폭이 좁고 보행자와 자전거 길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에 광산구는 도로 폭을 3.9m~5m로 대폭 넓혀 자전거가 달리는 길과 산책길을 분리하고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광산구는 안전 개선 사업 완료로 풍영정천에서 영산강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 환경이 구축돼 자전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산구는 극락교부터 두물머리 합류 구간 영산강 우안 자전거도로 약 4km에 대해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개선하는 사업도 지난 7월 마쳤다. 낡아 훼손된 자전거도로를 새롭게 포장하고 교행 시 불편이 없도록 폭을 확대했다. 일상 속 자전거 이용 촉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단지 등을 찾아가는 자전거·수리 서비스는 고장 난 자전거 재이용을 지원하며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자전거 체인, 기어, 브레이크 등을 점검하고 경정비 위주로 무료 수리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7월 운영 시작 이후 556대가 수리 서비스를 받았다. 광산구는 또 지역 내 자전거 보관대 180개소를 대상으로 무단 방치 자전거 수거 서비스를 운영,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로 자전거 이용자들이 보관대 이용에 불편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광산구 주민과 이주민 누구나 지원하는 ‘광산구민 자전거보험’도 운영 중이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를 타다 발생한 사고와 관련, △사고 사망 1,000만원 △사고 후유장애 최대 1,000만원 △사고 벌금 최대 2,000만원 등 다양한 보장을 제공한다. 올해는 상해 진단위로금을 20만~60만으로 상해 입원위로금을 20만원으로 각각 확대 보장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시민의 건강에도 지구에도 이로운 일이 될 것”이라며 “여가로 즐기는 것을 넘어 일상에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 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이용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