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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기관들 ‘미술도시 광주’ 조성 힘 모은다
[PEDIEN] 광주 문화기관들이 ‘미술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23일 광주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광주미술문화를 선도하는 12개 기관·단체·협회·학계와 100여명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도시광주 민관협치회의’를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립미술관, 광주비엔날레, 광주문화재단, 미로아트센터, 소촌아트팩토리, 광주미협, 광주민미협, 광주박물관미술관협회, 건강한 미술생태를 위한 화랑모임, 전남대 예술대학, 조선대 미술체육대학, 광주미술관회 등 광주의 미술인들이 모여 미술도시광주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미술도시광주 민관협치회의 발족은 지난 9일 준비모임에 이어 17일 1차 회의를 통해 미술도시광주를 향한 민관협치회의 발족과 상생협약에 뜻을 모으면서 출발했다.
미술도시광주 민관협치회의는 매달 두 차례의 정례모임을 통해 미술도시광주를 위한 전략 수립과 사업방안, 실행계획을 세운 후 미술도시광주의 정책비전 창출과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미술도시광주 정책을 추진하는 앞걸음 기관으로서 미술과 함께 시민의 문화를 증진하는 정책수립과 사업을 추진하는 구심점이 되기로 했다.
미술문화를 새롭게 도약시키고 문화예술전통과 광주민주정신을 문화적 가치로 승화시키기 위해 창설된 ‘광주비엔날레’는 세계와 광주를 아우르는 시각문화 발원지로서 꾸준히 도약해 동시대 미술, 미학적 담론과 철학을 새롭게 제시하는 미술도시의 선봉에 서기로 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예술가는 창작하면서 행복하고 시민은 문화와 함께 행복한 광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타 장르와도 상생해 공진해나가기로 발의했다.
‘미로아트센터’와 ‘소촌아트팩토리’는 미술로써 지역과 함께 문화적 가치를 더하는 중심역할을 할 것을 약속하고 ‘광주미협’은 2500명 회원과 함께 미술인의 창작활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광주민미협’은 민주인권평화미술을 통해 광주정신을 치유와 상생, 문화적 포용으로 펼쳐갈 포부를 펼쳤다.
‘광주박물관미술관협회’는 전통과 미술문화를 선도해 국민의 문화와 예술경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상생을, ‘건강한 미술생태계를 위한 화랑모임’은 미술시장을 즐겁게 확대시켜나가면서 유망작가 발굴 및 미술시장 활성화에 방점을 뒀다.
‘전남대 예술대학’과 ‘조선대 미술체육대학’은 세계로 진출하는 창의적인 예술인을 양성하고 작가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미술관회’는 시민의 미술애호 저변 확대를 통해 풍요롭게 미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가 명실상부 미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창작과 향유, 유통이 선순환 하는 미술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미술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도시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민관학이 함께 힘 모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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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문화재활용 수행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가져
[PEDIEN]광주 광산구는 23일 월봉서원에서 문화재활용사업 수행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중요유산 가치발굴을 위해 문화유산의 활용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수행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12개 단체 37명이 참석해 월봉서원 메타버스, AR, VR 시연과 체험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활용법을 배웠다.
또 온전한 문화재 보존 정비 방안 모색, 최근 제정된 마한역사문화권 정비법 강의, 신창동 마한역사문화유산의 복원·계승·관광자원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소멸 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유산의 역할과 가치 재조명 등의 시간을 가졌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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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영양 듬뿍 ‘건강밥상 레시피’ 선뵌다
[PEDIEN] 광주 남구는 만성질환을 비롯해 골다공증 예방,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남구는 23일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전문 요리사에게서 건강 밥상 조리법을 배우는 ‘The 맛있는 한끼 영양교실’을 운영한다”며 “오는 30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The 맛있는 한끼 영양교실은 오는 4월 7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월 첫째 주 금요일마다 한차례씩 진행된다.
남구는 건강한 한상 차림 준비를 위해 이수정 조리기능장을 초빙, 드림제과제빵 요리학원에서 다채로운 음식을 조리하는 영양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수정 조리기능장은 오는 11월까지 훈제 오리를 비롯해 곤약 샐러드, 간장 불고기, 닭고기 라이스페이퍼, 영양 떡, 오색머핀, 저염 김치 및 고추장, 천연 조미료 맛 소스 만들기 등 실습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조리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음식들은 만성질환과 면역력 강화, 치매 예방, 아토피 및 천식, 비만, 혈관 강화, 골다공증 예방, 근육 신경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교실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수강생에게는 실습에 필요한 모든 식재료를 제공하며 참가비도 무료이다.
영양교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주월1·2동 및 효덕동, 진월동 주민 가운데 올바른 영양섭취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다만 2회 이상 결석할 경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으며 결원 인원은 대기자 명단에서 충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30일까지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해당 프로그램이 주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참가자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주민참관에 의한 추첨 방식으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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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월 개관한 자원순환 AR·VR 체험관과 연계해 미래세대인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자원순환교육과 함께 AR·VR 체험관을 활용한 현장학습을 신설한 것.광산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원순환해설사가 찾아가 올바른 분리배출, 재활용 방법 등을 교육하는 기존 자원순환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우선 초등학교 5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학습은 해당 학교가 AR·VR체험관을 방문하면 자원순환해설사가 기본적인 자원순환교육을 제공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화분에 화초를 심는 ‘홈가드닝’ 등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3일부터 4월7일까지 선착순으로 희망학교로부터 자원순환교육 및 현장학습 신청을 받아 5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시민 대상 자원순환교육도 실시한다.
단체, 회사 등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향후 교육 시작에 앞서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일상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것이 자원순환의 시작점”이라며 “지역 어린이, 청소년, 시민들이 AR, VR 기술을 활용해 즐겁고 재미있게 분리배출 습관을 익히고 이를 실제 생활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지금까지 100명의 자원순환해설사를 양성,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2만6426명이 자원순환교육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1회용품 안 쓰기 시민도전단도 매년 모집해 운영 중이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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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의무설치해야 하는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시설 103대의 저감장치 부착비용 90%를 지원한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기기 시설이다.
주로 학교나 상업용 건물 등에 설치돼 있으며 하절기 전력피크 완화 대책으로 널리 보급됐다.
하지만, 2020년 국정감사에서 가스열펌프 가동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라 배출가스 규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어 지난해 6월3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가스열펌프시설은 관할 행정청 신고 및 환경기술인 선임, 대기배출허용기준 준수 등의 관리 의무사항이 부여됐다.
다만, 법 시행일 이전에 설치된 기존시설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2년 간 유예, 2025년부터 시행 예정이다.
저감장치가 부착된 가스열펌프는 대기배출시설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시는 유예기간 동안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민간·공공 가스열펌프 시설을 대상으로 1대당 설치비350만원 중 90%인 31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공고일인 22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고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대기보전과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정신 대기보전과장은 “올해부터 가스열펌프가 대기배출시설로 편입돼 규제가 강화됐다”며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기관이나 시설에서는 관련법 시행 유예기간인 내년까지 반드시 신청해 대기질 개선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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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AI·모빌리티 투자유치 수도권 공략
[PEDIEN] 광주시가 인공지능, 미래 모빌리티 등 민선 8기 주력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도권 투자유치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후 서울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제7기 수도권 경제투자자문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경제투자자문단은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출향인사로 경제계와 법조계 유력인사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이날 자문위원 10명을 새로 위촉, 수도권 경제투자자문단을 총 20명으로 확대했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3월까지 2년 간이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상시적인 경제동향 파악, 투자 의향 기업과 타깃 기업 정보수집 등의 활동을 한다.
광주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전략 수립과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류경선 ㈜아주디자인그룹 회장, 박주형 신세계 센트럴시티 대표,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한진현 법무법인 광장 고문, 신경렬 TY홀딩스 미디어담당 사장, 배용주 경찰공제회 이사장 등 15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민선 8기 시정 현안 공유, 광주시 미래 비전 전략, 투자유치 방향 등에 대한 제안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류경선 ㈜아주디자인그룹 회장은 “광주시가 세계적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덕망과 능력을 갖춘 자문위원들과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며 “광주에 애정이 큰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단 각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고향인 광주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애정을 쏟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인공지능과 자동차를 양 날개 삼아 기회도시 광주를 실현하고자 한다.
산업을 키워 도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고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등 기쁜 소식도 연이어 들리는 만큼 광주의 미래를 만드는데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8기 핵심 산업의 앵커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인센티브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연관기업 유치와 산업 인프라 구축까지 투자유치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하고 이를 견인할 앵커기업과 유망기업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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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비산먼지 발생을 낮추기 위해 23일부터 4월 14일까지 지역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건설 및 토목공사장 등이다.
주거지역과 가깝거나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 인근의 사업장, 민원이 다수 발생한 사업장은 집중 점검한다.
특히 대형공사장과 민원 발생 사업장은 28일부터 이틀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점검의 효율성과 단속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 부지경계선 방진벽·방진막 설치 여부 사업장 야적물질 방진덮개 및 토사류 운반차량 상부 덮개 설치 여부 수송 차량 세척용 세륜·살수시설 적정 설치 운영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한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대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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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실버 태권도 멈추지 않는 ‘도전’
[PEDIEN] 광주 광산구가 운영하는 실버 태권도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22일 열린 승급심사에서 전원 승급하며 ‘초록띠’와 ‘노란띠’를 거머줬다.
이날 심사에는 지난해부터 더불어락 ‘실버 태권도 교실’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노란띠로 승급한 어르신과 올해 2월부터 흰띠로 시작한 어르신 등 23명이 참여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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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발 ‘상반기 첫 통일열차’ 탑승객 꽉 찼다
[PEDIEN] 오는 4월 13일 광주 남구 효천역에서 출발하는 통일열차의 전좌석이 매진됐다.
남구는 22일 “한반도 평화·통일을 바라는 많은 주민들께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덕분에 상반기 첫 번째로 운행하는 통일열차 참가자 모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오는 6월 1일 출발 예정인 2차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4월 13일 효천역발 첫 통일열차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탑승객 180명을 태우고 최북단 도라산역으로 향한다.
탑승객 180명은 지난 3월 13~15일까지 진행한 현장 접수 및 지난 20일 실시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통일열차에 몸을 싣는 기회를 얻었다.
현장 및 온라인 접수는 시작 단계에서부터 탑승을 희망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채워졌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현장 접수는 모집 정원인 80명을 초과해 총 111명이 몰렸다.
남구는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탑승객 선정을 위한 추첨 과정을 공개했으며 모집 인원 80명을 선정했다.
지난 20일 진행한 온라인 접수는 당일 하루 만에 마감됐다.
모집 정원은 100명이었는데, 지난 17일 추첨에서 떨어진 어르신들을 포함해 일찌감치 탑승객 신청에 나선 주민들이 통일열차 탑승의 기회를 얻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1일 출발하는 두 번째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에도 주민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두 번째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 정원은 180명으로 현재 온라인으로 접수가 진행 중이다.
서둘러 출발 채비를 마친 주민 70명이 통일열차 탑승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남구는 올해 상반기 2차례와 하반기 2차례 등 총 4차례에 걸쳐 통일열차를 운행하며 한반도 평화·통일 및 분단 체험의 살아 있는 교육을 위해 새마을호 특실 기준의 교육전용 테마열차를 배치하는 등 통일열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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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장애인 원예교실 운영
[PEDIEN]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우산권역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원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봄을 맞아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소근육 발달과 일상의 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원예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다.
이달부터 4월12일까지 6회기로 운영한다.
전문 원예치료사의 화분 관리 방법 교육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이 직접 흙, 모래, 이끼, 꽃을 화분에 옮기고 관리하며 식물과 교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혼자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일상 활력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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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공공갈등 상생으로 풀어낼 시민전문가 육성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다양한 공공갈등을 소통과 공감으로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갈등조정가’ 육성에 나섰다.
공공갈등조정가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찬반 대립, 의견 차이, 이해충돌 등과 같은 공공갈등 발생 시 쟁점을 분석하고 이해주체 간 원활한 대화와 협상을 유도해 사회적 합의와 조정을 끌어내는 전문가다.
광산구는 최근 복잡하고 다양한 공공갈등 상황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응해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공동체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공공갈등조정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에 기존 협치 퍼실리테이터를 포함해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7월까지 기본, 심화, 고급과정 3단계로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21일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 열린 첫 교육에선 박수선 갈등해결&평화센터 소장의 강의가 진행된 가운데, 앞으로 갈등예방 및 해결 기술, 조정 단계별 실습 등 전문적인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광산구는 교육 수료생에 실제 공공갈등 현장 및 공론장에서 토론에 참여하고 중재·조정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고 지속적으로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특히 공공갈등 해결을 위해 새롭게 시도하는 광산형 공론 활동, ‘광산공론PUNDA’와 연계해 공공갈등조정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다양한 사회 갈등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슬기롭게 해결하는 것은 사회적 자본을 튼튼히 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동력이 될 수 있다”며 “공공갈등조정 전문가 양성을 통해 어떠한 갈등도 상생으로 풀어낼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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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광산 마중물, 1만 여 상생·희망나무 심어
[PEDIEN] 광주 광산구가 21일 시민 1000여명과 함께 탄소중립 광산의 마중물이 될 상생·희망 나무 1만여 주를 심고 기후변화 대응을 다짐했다.
이날 광산구는 쌍암공원, 월전공원, 장덕공원, 월곡공원, 하남3지구 녹지 5개소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2023년 상생·희망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기후위기 대응, 자연과 상생하는 탄소중립 광산을 목표로 2026년까지 추진하는 ‘200만 그루 나무 식재’ 사업의 첫발을 내디딘 것.지속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향한 첫 행사인 만큼 이날 행사에는 공공, 민간, 기업, 단체 등을 아우른 시민 100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이날 오전부터 각자가 맡은 곳에서 이팝나무, 목련, 철쭉 등을 심었다.
식재한 나무는 1만여 주다.
광산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참여 나무심기, 생활권 도시숲 확충, 가로공간 정원조성, 민간주도 나무심기 등 ‘시민과 함께 나무심고 가꾸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늘 심은 1만여 그루의 나무는 아름다운 광산, 쾌적한 환경에 대한 많은 시민의 염원을 담은 탄소중립 광산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미래세대에 온전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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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우리의 미래, 물에 투자해야”
[PEDIEN]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국제물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의 미래, 물에 투자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미래를 열어 갈 수 없다”며 물의 가치를 강조했다.
강 시장은 “요즘처럼 기후위기, 가뭄, 탄소중립과 같은 문제가 절실히 다가온 적이 없고 물에 대한 소중함이 큰 적이 없었다.
가뭄 위기와 물 부족 문제는 지금 당장은 광주·전남만의 문제로 보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전 세계의 문제가 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가뭄 위기에 따른 현황·대책을 설명하고 “가뭄 위기를 겪으면서 얻은 한 가지 결론은 물은 우리의 미래이고 물이 소중하다면 이제는 물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발전시켜야 할 때”며 “지자체와 정부, 학계, 시민이 혼연일체가 돼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회물포럼 등 이상가뭄과 지속가능한 대책 마련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많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며 “저 또한 협회장으로서 정부·타 지자체와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고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물산업박람회로 ‘물이 미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23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는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변재일 국회물포럼 회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등 물산업 관련 주요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물산업 관련 기업 160여개사 등 600개 부스가 마련돼 약 1만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메인행사인 전시회에는 상하수도 관, 밸브, 펌프, 수처리설비 및 서비스, 계측기, 스마트 상하수도 기술 등이 전시돼 우리나라 물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국내외 주요 물기업들이 참관객을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에 대한 상담을 이뤄지고 ‘이상가뭄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방안 정책포럼’인 국회물포럼 제22차 토론회와 워크숍 등 20여 건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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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 책임지는 소방인재 양성하겠다”
[PEDIEN] 제15대 광주소방학교장으로 박동하 소방정이 21일 취임했다.
2001년 소방간부후보생 11기로 소방에 입문한 박 학교장은 소방청 청장실 비서실장,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담당관, 호남119특수구조대장, 장성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 학교장은 일선 현장과 소방정책기획 등 다양한 소방업무를 두루 거쳐 풍부한 소방행정업무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합리적인 업무 추진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박동하 신임 소방학교장은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킬 소방인재 양성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며 “전문적인 교육훈련과정 운영으로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방인재가 양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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