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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공식 출범
[PEDIEN]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광주광역시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광주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과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계획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맡는다.
광주시는 자원순환·저탄소녹색성장·도시재생·기후위기적응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41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총 50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에는 당연직인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황태연 조선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위원들은 환경순환분과 흡수원분과 도시건축분과 녹색교통분과 에너지·산업분과 기후적응분과 실천분과 등 7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출범식과 함께 열린 제1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광주시 2045탄소중립도시 실현 위한 정책 기본방향과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규정 제정 및 분과위원회 위임사무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이날 지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기아㈜, 광주은행과 ‘광주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RE100 이행 탄소포집기술 적용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을, 기아㈜는 기후변화대응 신기술 개발 친환경차 전환 협력업체 온실가스 감축 지원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등에 나선다.
광주은행은 온실가스 감축 시민실천사업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시민과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2045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삼성전자와 기아㈜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인덕션과 생수, 인덕션용 조리용품을 지원키로 했으며 광주은행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사업’에 대한 홍보와 선정아파트에 우대금리 0.3%를 지원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45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계획을 구체화시키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는 점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컨트롤타워가 돼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당장은 보이지 않고 더딜지라도 미래세대를 위한 일인 만큼 위원회와 함께 시민·행정·기업 각계가 값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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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2023 공유재산 전문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난 2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 계획의 적정성,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등 8개 항목을 심사해 광산구를 포함한 22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했다.
매년 자체 실태조사를 실시해 온 광산구는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는 전문 업체를 조사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국지방재정공제회·광주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세밀하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이 공유재산의 적법한 사용과 재산 권리 보전 조치 등 내실 있는 관리와 지방재정 건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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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
[PEDIEN]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번기를 맞아 오는 4월22일부터 5월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용곡분소 용강분소 석정분소 등 3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농기계 66종 594대를 임대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대상은 광주지역 농업인과 시민, 생산자단체 등이며 농기계 안전사용 의무교육을 이수한 후 1인 1기종에 한해 개인은 3일 이내, 단체는 4~15일 이내 장기임대해 사용할 수 있다.
김시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이 적기에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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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반려동물과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시작한 동물등록지원사업은 올해 대상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신규 내장형 등록자만 지원됐지만, 분실 위험이 있는 외장형에서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도 포함했다.
또한 올해 12월 말 동물등록을 하는 소유주에 대해서도 1마리당 3만원을 소급해 다음 해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실·유기동물 발생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등록 지원은 개는 물론 고양이도 가능하다.
광주동물보호소를 통해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25만원을 지급하는 입양비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592두다.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광역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광주동물보호소 홈페이지를 통해 입양할 수 있다.
중성화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2022년 신규사업으로 시작한 마당개 중성화사업은 5개월령 이상 6년령 미만이면서 실외에서 사육되고 있는 등록대상동물이 대상이다.
중성화수술을 원하는 소유주는 거주하고 있는 자치구에 신청하면 동물등록 여부를 확인한 후 지정 동물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지원비용은 최대 36만원이다.
올해는 선정조건에 체중항목을 제외해 기준연령 뿐만 아니라 체중으로 인해 선정대상에서 제외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은 2개로 나눠 진행된다.
권역별 집중 중성화사업은 공모로 선정된 동물보호단체, 주민 불편 관련 민원은 자치구를 통해 시행하는 일반 중성화사업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길고양이 번식기 콜링 등과 관련해 불편한 점이 있는 시민은 자치구에 접수한 후 중성화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중성화수술 동물병원 선정을 마쳐 길고양이 개체수 조절과 소음 등 생활민원해소를 위해 권역별 집중사업과 일반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기존의 외장형으로 등록한 반려인들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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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승촌 파크 골프장, 연일 수백명 ‘문전성시’
[PEDIEN] 광주 남구 관내 1호인 승촌 파크 골프장이 개장 6개월여를 맞이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장소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강추위가 누그러진 지난 2월부터 하루 이용객이 350여명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승촌 파크 골프장이 연일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9월 23일 문을 연 뒤로 이곳을 찾는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새벽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승촌 파크 골프장은 입장료를 내고 파크 골프를 즐기는 18홀 코스와 대기자 및 파크 골프를 연습하려는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연습용 18홀 코스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또 매주 일요일과 명절 연휴, 기상 여건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날을 제외하고는 항상 어르신들을 맞이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석달간 무료 개방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동계 휴식기로 한달간 휴장한 뒤 올해 1월부터 A·B구간 18홀 코스에 한해 입장료를 받고 있다.
입장료는 18홀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600원이며 일반 2,000원, 장애인 및 국가 유공자는 50% 할인 적용된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유료 코스 이용자는 5,62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휴장 일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125명이 이용 중이며 4인 1개팀 기준으로 31개팀이 날마다 라운딩에 나설 만큼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성황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월별 현황을 보면 지난 1월에는 명절 연휴와 일요일 폭설 등으로 15일만 개장한 가운데 690명이 다녀갔고 2월에는 개장 20일 동안 3,56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에는 1~15일 기간 중 휴장 5일을 제외하고 1,370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 관계자는 “유료 코스 이용자만 하루 평균 125명 가량인데, 야외활동 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오면서 더 많은 어르신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료 연습장은 하루 200명 이상 어르신이 찾고 있다”며 “승촌 파크 골프장이 어르신 건강 놀이터로 완벽하게 안착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승촌 파크 골프장 잔디 보호를 위해 생육기간인 4월 30일까지 파크 골프장 문을 잠시 닫기로 했으며 잔디 생육상태에 따라 개장 일자를 조정할 방침이다.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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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도전장
[PEDIEN] 우리나라 대표 마한문화유산이자 국가사적 ‘광주 신창동 유적’을 보유한 광주시가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광주광역시는 16일 국가사적 광주 신창동 유적에서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광주 유치 희망 선포식’을 개최했다.
광주 신창동 유적은 1992년 국립광주박물관에 의해 본격적으로 조사된 문화유산으로 국내 최대 벼껍질 퇴적층, 가장 오래된 악기, 수레 부속구, 농경구, 무기, 제사 도구, 환호 등이 발견된 마한의 대표적 도시유적이다.
광주시는 마한문화유산을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신창동 유적을 비롯해 월계동 장고분 등 200여곳에 달하는 마한 유적이 있는 역사문화도시이고 고대 마한은 지금의 광주를 만든 씨앗이다”며 “가장 오래된 현악기는 광주의 예술로 태어나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수레바퀴는 첨단 자동차 산업도시로 화살촉은 광주를 양궁의 메카로 만들었다”고 광주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의 마한유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데 마한역사문화권인 전남에 공동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광주와 전남은 마한이라는 역사공동체이자 각자 독특한 문화를 지닌 특징이 있다.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상생 협력의 길을 열고 마한이 꽃피웠던 공동 번영의 시대로 다시 나아가자”며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의 광주 유치에 따른 광주·전남 공동 과제와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는 마한역사문화유산의 연구·홍보를 위한 기관으로 현재 문화재청이 국비 2억원을 들여 건립타당성 용역을 추진 중이다.
올해 하반기 건립 대상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시립민속박물관을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재개관, 연구·전시 기능을 강화했다.
‘광주 신창동 유적’에는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을 건립해 역사문화유산을 통한 광주만의 정체성 확립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마한유산 기초조사, 다양한 학술행사를 마련해 광주만의 역사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개정된 ‘역사문화권 정비특별법’의 마한역사문화권, 후백제역사문화권에 광주가 포함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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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 및 복공판 설치, 공사장비 진·출입, 자재반입 등 공사구간을 확보하기 위해 교통 주요구간 공사를 실시한다.
월드컵서로 약 250m 구간은 20일부터 진행하며 대남대로 지하차도와 지산사거리 구간은 21일부터 시행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월드컵서로 구간은 안전한 공사를 위해 4차로 중 3차로를 점유하게 돼 1차로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시민 불편 최소화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의, 보도 일부를 폐쇄하고 2차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월드컵서로의 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는 공사현장 안내에 따라 우회해 풍암호수공원 장미원 인접 보도를 이용하면 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일부터 추가 차로 확보를 위한 공사를 추진하고 30일부터는 단계별 교통전환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는 21일부터 7월 말까지 3단계에 걸쳐 지하차도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 설치작업 및 복공판을 설치한다.
지산사거리 구간은 21일부터 6월15일까지 2단계에 걸쳐 산수오거리에서 조선대학교 방향으로 사거리 횡단공사를 시행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시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장에 보행자 안내 현수막을 설치, 보도 폐쇄를 홍보하고 발광다이오드전광판, 안내표지판, 차선유도 안내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운영한다.
교통전환 때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모범신호수를 배치한다.
광주시 홈페이지에는 공사구간을 안내하고 광주교통방송을 통해 시민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식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교통전환 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통행자의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속도와 차간거리를 지키고 해당도로를 가급적 우회하길 바란다”며 “각종 매체를 통한 교통전환 내용을 적극 홍보해 안전한 통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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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 센터’를 운영한다.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는 부동산 거래가격 허위신고 무등록·무자격자의 중개행위, 다운계약 강요, 다운·업계약서 작성과 허위신고 청약통장 불법거래 알선, 전매금지 기간 분양권 전매와 알선·중개, 떴다방 등 불법시설물 설치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는다.
광주시 홈페이지 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토지정보과 또는 구청 민원실에 우편·팩스·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고자 신분은 철저히 보호된다.
광주시는 신고 접수 후 사실조사에서 위반사실이 밝혀지면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동산 다운·업계약 허위신고 등 불법거래 방지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 병행은 물론, 매월 자치구와 함께 잦은 민원발생 및 시장교란행위 우려 지역에 위치한 공인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병옥 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로 부동산 불법거래 실태가 공개되면 불법사례가 줄어들고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선 거래 질서가 확립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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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인이 안정적 환경에서 창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 특화 상해보험을 지원한다.
문화예술인 특화 상해보험 지원은 올해로 2년째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3800여명의 지역 예술인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보장기간은 2023년 3월15일부터 2024년 3월14일 자정까지 1년이다.
가입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활동증명 등록을 완료한 만 16세 이상 광주시민으로 별도 절차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3000만원 상해후유장해 최대 3000만원 수술비 35만원 손발가락 수술비 35만원 정신질환위로금 200만원 골절진단금·골절수술비·화상진단금·화상수술비·신경손상·으깸손상 치료비 30만원 뺑소니 및 무보험 차 상해사망·후유장해 1000만원 성폭력범죄상해 1000만원 사이버명예훼손 100만원 외모 추상장해 3000만원 상해입원일당 2만원 깁스치료비 10만원 등 16개 항목이다.
예술활동 특성에 맞는 사회안전망 지속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는 ‘손발가락 수술비’도 항목에 포함해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보험금은 보장기간 내 청구사유가 발생했을 때 ‘광주문화예술인 상해보험 접수 콜센터’를 통해 진단서 보험금 청구서 예술활동증명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영업일 기준 7일 이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안에 하면 된다.
광주시는 대상이 되는 문화예술인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문화예술기관과 단체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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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PEDIEN] 광주 광산구가 16일 용진육아원에서 지역 아동복지시설 8개소 종사자 4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교육은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마련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아동·청소년 자해 행동의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방법, 올바른 양육기술 등을 교육했다.
광산구는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보호 대상 아동 발생 시 광산구가 책임지고 보호할 수 있도록 상담, 건강검진, 심리검사를 수행하는 ‘개별보호·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아동의 양육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보호 기간이 끝난 뒤 아동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과 이해도 제고를 통해 보다 나은 양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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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
[PEDIEN] 광주 광산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들을 받기 위함이다.
공모전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확대 및 지역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특색 답례품 개발 홍보물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4월14일까지로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우편·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양식은 광산구 누리집 새 소식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광산구는 응모작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선정위원회 심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선호도 조사를 거쳐 총 18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방침이다.
시상금은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5만원 등 총 200만원이다.
공모 참여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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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어두운 교차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차로에 야간조명을 설치한다.
광주시는 교차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가로등 지주가 도시미관을 해치면서 사각지대를 발생시키는 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투광등기구 바닥 조명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교통감시카메라 지주에 투광등기구를 부착해 높은 곳에서 아래로 빛을 쏘이는 방식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교통사고를 점차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올해는 기존 교통감시카메라 설치장소를 토대로 도로교통공단 통계분석 자료와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돌고개 대성초교 용산IC 월드컵경기장 시청 제2청사 양산지구 연제 광주공항 신덕용전교차로 등 10곳에 6월말까지 투광등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돈국 시 군공항교통국장은 “밝기개선 사업이 교차로에서의 운전자와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7500여 건의 교통사고 중 50%가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또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 자료 분석 결과, 2019년부터 서구 한국은행사거리 등 교차로 사각지대 해소 사업으로 ‘교차로 밝기 개선 사업’을 시행한 후 차량 운전자의 전방 사물인지와 물체 식별력이 높아져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점차 감소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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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토지 경계점에 지속 가능한 표지 설치
[PEDIEN] 광주광역시는 토지분할이나 경계복원을 위한 측량을 완료하고 표석이나 표철로 영구적 지적경계점을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
경계점 표지는 측량을 완료하면 지면에 설치하는 토지경계점이다.
그동안 지반에 따라 말목 또는 철못으로 표시했지만 재질 특성상 쉽게 손상돼 지속적으로 토지 경계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토지 소유자가 측량을 반복하거나 인접 토지와 경계 분쟁이 발생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광주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부터 토지분할 측량을 대상으로 ‘영구적 지적경계점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토지경계 확인을 위해 실시하는 경계복원 측량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토지분할이나 경계복원을 위해 측량을 하는 경우, 토지소유자의 동의와 신청을 받아 지면 설치가 가능한 지적경계점을 대상으로 별도 추가 비용 없이 황동 재질의 표철이나 화강암 표석으로 영구적 경계점을 설치하고 이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과 계속 추진 등을 검토하게 된다.
양병옥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점에 지속 가능한 표지를 설치해 경계 분쟁을 방지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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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시민·행정·기업 함께하는 자원순환”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치평마을 자원순환가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주제로 16번째 정책소풍을 열었다.
이날 정책소풍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고 1회용품 감량, 재활용 가능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등 자원순환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평 자원순환가게’는 광주시가 자원순환 시민실천사업의 하나로 지원한 5개 자원순환마을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6월 문을 연 이 가게는 광주시지속가능협의회, 치평동주민자치회, 클로버봉사단 등 지역 자원순환 활동가들이 운영하며 투명페트병, 우유팩 등 고품질 자원의 재활용 활성화, 시민 자원순환 교육·홍보를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원순환의 핵심은 시민 참여고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교육이 필수”며 “광주만의 자원순환 모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이들은 “자원순환 활동가에게 자긍심을 주고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수당 등 인센티브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쓰레기 배출 자체를 줄일 수 있는 정책 수립 자원순환 활동가 육성 자원순환가게 등 거점 확대 상가·단독주택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정의춘 서구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은 “가치 있는 활동이 지속가능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수당 제도를 만드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자원순환 붐이 일어난 만큼 행정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승희 동운마을기후환경연합공동체 이음 대표는 “시민들은 분리배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배출된 것들이 어떻게 재활용 되는지를 알고 싶어한다”며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 자원순환의 안정된 시스템을 만들고 교육청과 연계한 시민 교육 등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비하기 위해 소각장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시민 인식개선과 더불어 친환경적이고 각종 편의시설을 가미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회시설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국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속가능한마을회의 위원장은 “경기 하남에 아파트 옆 멋진 공원이 있다.
공원 지하에 쓰레기 소각장이 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며 “기술의 발달로 환경문제 없이 시민 생활 주변에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태봉 치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소각장 시설은 지하, 위에는 복지시설로 주민들이 활용하고 이를 위한 시민 홍보도 대대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소각장 설치는 쓰레기 발생자 처리 원칙에 따라 당연히 필요하고 서구는 15년 간 소각장을 운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노하우를 살려서 탄소절감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원순환은 시민 관심도 제고가 최우선 과제로 생활 속에 스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다”며 “홍보 다양화, 교육 등을 통해 서구가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의 중요성, 공동의 이익과 시민행복을 위한 시민참여수당과 같은 인센티브 확대, 광주만의 모델 확립 등 의견에 공감한다”며 “행정, 활동가, 시민, 기업 등 의견을 모아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정책 마련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시민을 위한 기회시설로 만들어 달라’는 의견에 대해 “소각장 설치 문제는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둔 기회시설로 준비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김이강 서구청장, 박태봉 치평동 주민자치회장, 이은아 클로버봉사단장,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재주 광주시 사무총장·이종국 지속가능한마을회의 위원장, 정의춘 서구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 정선희 농성1동주민사랑협의체 대표, 이재현 월산5동주민자치회장, 허승희 동운마을기후환경연합공동체 이음 대표, 최규식 마지초등학교 교감, 오광록 서구의회 의원, 광주시 황철호 정책보좌관, 송용수 기후환경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광주시는 자원순환 기반 구축과 재활용 활성화사업에 올해 약 60억원을 투입해 자원순환 문화조성과 1회용품 감축 재활용 선별장 현대화 등 분리배출 환경 개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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