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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지도’ 활용해 나들이 떠나요
[PEDIEN] 광주시가 지역 봄꽃 명소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봄꽃 지도’를 제작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 봄꽃 명소 추천 이벤트’를 통해 응모자가 직접 찍은 봄꽃 사진 및 명소를 추천받아 ‘광주 봄꽃 나들이 지도’를 제작했다.
‘봄꽃 지도’ 제작은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이 매해 봄 나들이 장소를 고민하는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지역 자연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도에는 벚꽃 유채꽃 목련, 매화 장미 이팝 등의 주요 명소가 담겼다.
또 상춘객이 일상에서 설레는 봄을 만끽하고 추억을 쌓도록 시기에 따라 개화하는 꽃을 배경으로 케이팝 공연 및 팝콘나눔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팝 공연은 4월1일 수완호수공원, 4월11일 기아챔피언스필드, 4월22일 상무시민공원 등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4년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다양한 장소에서 특별관 형태로 광주비엔날레가 개최되는 만큼 해외 유명작가의 예술작품을 관람하면서 색다른 문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열리며 주요 전시장소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무각사, 예술공간 집 등이다.
봄꽃 지도는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매광주 및 광주관광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성배 시 관광도시과장은 “봄꽃과 함께 광주비엔날레 전시도 함께 관람하며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많은 여행객이 광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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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제2순환도로 지산IC 도로개설사업’ 전반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는 지난 3월13일 열린 ‘지산IC 진출로 교통사고 예측 및 위험도 평가 용역결과 보고회’에서 차량진출 실패율 최대 8배, 사고발생률 최대 14배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른 것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산IC 진출로 개설과 실시설계 변경 및 예산집행 적정성 여부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문제가 확인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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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등록된 공인중개사사무소 1130개소의 자율점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인중개사사무소 자율점검은 개업공인중개사에게 스스로 법 준수 여부를 점검할 기회를 제공해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예방하고 중개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자율점검은 자격증 및 등록증 등의 게시에 관한 사항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및 확인·설명 의무에 관한 사항 공인중개사의 금지행위 준수 여부 등 19개 항목으로 구성된 자율점검표를 통해 실시된다.
점검표는 위반 사례가 많고 현장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각 공인중개사무소는 4월1일부터 광산구 누리집 등을 통해 자율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는 점검 결과를 꼼꼼히 관리하고 자율점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시 현장 감독 등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인중개사사무소 운영 시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사항을 소홀히 하거나 정확히 알지 못해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자율점검이 스스로 법 준수 여부를 확인할 기회인만큼 공인중개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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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복지서비스 일자리·창업지원 정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현황 사회복지시설 현황 정보를 담고 있다.
전년과 달라진 정책, 제도 등을 꼼꼼하게 반영했다.
급증하는 일자리 수요를 고려해 관련 정보를 쉽게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창업지원’ 정보 안내 분야를 신설했다.
광산구는 책자를 각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통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인터넷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광산구 누리집 전자책방’에도 게시하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도 정보를 접할 수 있게 QR코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복지 정보 책자를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정보를 얻고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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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공유주차장 평균 이용률 64% 안착 “활성화 박차”
[PEDIEN] 광주 광산구 공유주차장이 60% 이상의 평균 이용률을 보이며 공유를 통한 도심 주차난 완화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광산구는 주차공간 공유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올해도 참여 시설을 모집하는 한편 이용실태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는 도심 곳곳의 주차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공유주차장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부족한 주차 공간을 공유로 풀어보려는 시도다.
관내 종교시설, 공동주택, 민간시설 등이 10면 이상을 기준으로 유휴 주차공간을 하루 7시간 이상, 주 5일 이상, 3년 이상 개방하면 주차면 도색, 아스콘 포장, CCTV 설치 등 최대 5000만원의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광산구가 지난해 5~6월 당시 운영 중이던 공유주차장 15곳의 이용실태를 파악한 결과 전체 평균 이용률이 64.4%로 나타났다.
시간당 얼마나 많은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로 이용률이 50%를 넘는 곳은 총 11곳에 달했다.
일부 주변도로에 주차가 가능한 시설의 경우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저조했으나 전반적으로 공유주차장이 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불법주정차 및 교통안전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부 시설의 경우 운영 기간 종료 후에도 무상으로 개방하기로 하는 등 자발적인 주차 공간 나눔, 공유에 동참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광산구는 공유주차장이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올해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참여 시설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반기 공모는 28일부터 4월28일까지 진행한다.
또 공유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용 실태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광산구 공영주차장, 공영주차장 정보는 주차정보플랫폼 ‘광산시민행복주차장’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확인 가능하다.
광산구는 ‘광산시민행복주차장’ 앱과 공유주차장의 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앱 서비스 개선, 주차장 정보 정확도 제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방 중인 공유주차장에 대한 점검과 온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도심 주차난 해소, 시민 생활 편의 제고 등 공유주차장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간의 지속성 확보, 탄력적 운영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월 현재 운영 중인 광산구 공유주차장은 13곳으로 올해 상반기 중 2곳이 개방할 예정이다.
공유주차장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통지도과에 문의하면 된다.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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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경영환경 불안정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들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김병내 구청장 특별지시로 지난해 연 3% 지원한 이자차액 보전 요율을 4%까지 늘리고 올 한해 전체 대출 총액의 40% 범위에 한해 광주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우대 금리 1%까지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 주기로 한 것이다.
남구는 27일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남구청과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간 특례보증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남구와 광주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각각 출연금 2억원과 5,000만원을 투입하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은 2개 기관에서 내놓은 출연금의 12배를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대출 자금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이 남구청과 손잡고 특례보증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소상공인과 상생 발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
이에 따라 올 한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특례보증 대출 규모는 30억원으로 지난해 18억원보다 12억원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남구는 고금리 등 경제 여파로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이자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한푼이라도 더 줄일 수 있도록 이자차액 보전 요율을 4%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 특례보증을 통한 대출은 시중은행 어느 곳에서나 받을 수 있는데, 광주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은 경우 우대 금리 1%를 적용해 금융 이자비용도 낮추기로 했다.
이밖에 남구는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보증 수수료 연 0.7%를 지원해 관내 소상공인들이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관내 소상공인들은 오는 4월부터 출연금이 소진될 때까지 최대 2,000만원 범위 내에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자차액 지원금 상향과 우대 금리 적용, 보증 수수료 지원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이 금융권에서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비용으로 경영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며 “반드시 이 위기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특례보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최근 연매출 2억원 미만 임차 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종별로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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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도로 개선·달빛고속철 도심구간 지하화 건의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광주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기 착공 및 달빛고속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교통혼잡도로 개선 등에 대해 국가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원팀 체계를 가동해 최대한 국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과 원 장관은 이날 오후 상습적 교통정체 및 혼잡지역이자 랜드마크 개발에 따른 교통량 급증이 예상되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 조기 조성 및 도시발전 인프라 지원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첨단산단 최종 후보지에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이 선정됨에 따라 국토부의 국가산단 추진계획 및 광주시 현안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광주시는 국토부에 광주 미래차 국가산단이 신속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 선정, 예비타당성 조사, 그린벨트 해제 등 산단 조성에 필요한 절차 이행에 속도를 다음달라고 요청했다.
빛그린국가산단의 분양률이 91%로 포화상태여서 미래차 국가산단의 조기 착공이 절실한 만큼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와 농지·산지 전용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100만평 미래차 국가산단은 14년 만에 새로 만들어지는 국가산단이다.
반도체와 더불어 대한민국과 광주의 미래먹거리 현장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산단을 조성해 완성차-소부장-연구기관-기업을 집적, 명실상부한 국가산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국토부뿐만 아니라 다른 부처들도 참여하는 범정부추진단을 발족, 미래차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최대한 빨리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구체적으로 4월 중 사업시행자 선정을 마치는 등 실질적으로 산단 조성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또 광주 상무지구를 일자리·주거·여가 생활이 어우러지는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도심융합특구 특별법을 제정하고 광주송정역 투자선도지구·전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등 성장거점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광주시는 지역현안인 교통인프라 구축과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 마련을 위한 7개 사업을 건의했다.
종합버스터미널 인근인 광천사거리와 풍암교차로 문화사거리 등 상습적 교통혼잡도로에 대한 개선책을 건의했다.
특히 광천사거리의 경우 대통령 공약인 복합쇼핑몰 입점과 임동·광천동 재개발 사업이 예고돼 있어 교통량이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 개선 국가계획에 ‘빛고을대로~광천2교 혼잡도로 개선사업’을 반영, 우회도로망 개설을 통한 교통수요 분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도심구간의 지하화를 건의했다.
달빛고속철도는 영호남 6개 시·도, 10개 지자체, 1800만 국민이 연계된 대통령의 핵심 지역공약이지만, 이용인구와 교통량이 가장 많은 광주송정역~광주역 구간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지상으로 계획돼 있다.
이로 인한 광주 남북의 교통 단절과 지역발전 저해, 사고 위험이 높아 14㎞ 구간을 지하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코레일 직영 운영, KTX 열차 증량 및 배차 횟수 증편 등도 요청했다.
주말 기준 광주지역 KTX 운행 횟수는 48편으로 대구 121편, 부산 119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1편당 수송가능인원도 울산·대구·부산은 900명대인 반면 광주는 600여명에 그쳐 지역민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광주시는 타 지역과의 형평성, KTX 이용증가 추세 등을 감안해 현재 10량 규모의 열차를 20량으로 증량하고 주말 배차 횟수도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이밖에 군공항 이전 사업 및 정부 공약사업인 그린벨트 광역권 해제 총량 제외 등 그린벨트 규제 개선 도심융합특구 근거법 제정 KTX 투자선도지구 내 공공임대주택 중형세대 공급 등 지역발전의 전기 마련과 광주형일자리 성공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곳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 산업화 노동자들의 삶의 애환이 묻어있는 현장이고 가까운 미래에는 광주 랜드마크가 들어설 곳”이라며 “한 축은 미래차 먹거리, 다른 한 축은 복합쇼핑몰을 통한 꿀잼도시에 기반한 도시를 만드는데 국토부와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복합쇼핑몰이 광주시민의 염원인데 빵빵 뚫리는 교통과 함께 건립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달빛고속철도 지하화와 관련, “국토부가 특별법을 만들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상반기에 국회 제출할 수 있다”며 “특별법이 제정되면 민간투자 등을 유치해 충분히 재원 마련이 가능하다 광주시와 협력해 반드시 현실화 시키겠다”고 확답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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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환경부가 공모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에 ‘광주광역시 EV투어 문화관광 트렌드 조성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이라는 과제로 참여했다.
총사업비 58억원 규모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월드컵경기장, 우치공원, 공영주차장 등 79곳에 226기의 초급속·급속·완속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광주지역 전기충전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사업은 광주시가 충전기 설치장소를 민간사업자에게 제공하고 사업자는 자부담으로 지정 장소에 충전기를 설치한다.
설치규모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광주시는 별도의 투자없이 부족한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광주시는 브랜드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하기관과 자치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접근성이 우수한 대상을 사전 확보했다.
또 공모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공동참여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과를 거뒀다.
공모 선정으로 광주시는 민간투자와 국비유치로 부족한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 보조사업자인 ‘이지차저’는 4월 현장조사, 5월 각 기관별 급속 및 완속충전기 설치 등을 거쳐 12월까지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축된 충전시설은 보조사업자가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한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기자동차 기반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를 이끌어내고 국비 유치로 5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내 충전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기 위해 올해 자체 예산 8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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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역량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무등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80여명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와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강의와 주민자치회 시범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주민자치회 공유의 시간을 갖고 주민자치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 동기 부여, 역량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대표는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는 마을에 대한 열정, 솔선수범, 희생과 봉사의 주민참여에서 시작한다”며 주민참여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최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용봉동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해내는 방법 등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자치는 지역사회문제 해결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며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을자치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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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함평군민,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함평군이 함평군 사회단체 군공항유치위원회 요구에 따라 광주시와 국방부에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함평에서 군 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리는 것은 3월 들어 세 번째다.
설명회에서는 함평군 사회단체 군공항유치위원회가 군 공항 이전 관련 추진방안을 제시하고 국방부는 군공항 이전 절차와 기준 등 사업 필요성을 설명한다.
광주시는 이전주변지역 보상설차 등 이전 관련 지원 내용을, 함평군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대응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참석한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전국 시 군공항이전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찬성과 반대를 논의하는 자리가 아닌 공청회 성격의 자리이지만, 함평군 내에서 민간단체 등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여러 유치위원회가 구성되고 이중 한 단체가 출범식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간 사회단체 유치위원회 차원에서 군공항 이전에 대한 추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설명회는 광주 군공항 이전 절차와 기준, 지원 내용, 효과 공유 등으로 진행되고 주민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예정돼 있다”며 “설명회가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23일 ‘쌍둥이법’이라고 하는 ‘대구공항특별법’이 국토위를 통과했고 ‘광주군공항특별법’도 여·야·정·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방위 통과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광주군공항특별법’과 ‘대구공항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동시 통과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대구광역시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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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환급 실시
[PEDIEN] 광주 광산구가 3월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환급제도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 대상 및 감면율을 확대 조정해, 주거 안정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전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가구 대상, 1억5000만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 100%를 감면하고 3억원 이하 주택은 50%를 감면했으나, 개정 후 연 소득 제한 없이 12억원 이하 주택 취득자에 대해 최대 200만원 한도로 취득세 감면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감면 확대 조항은 지난해 6월21일 이후 생애 최초 주택 취득자부터 소급 적용되며 2025년 말까지 일몰기한을 연장한다.
종전 규정으로 이미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감면액이 상향돼 추가 환급이 필요한 343명의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직권 환급을 추진한다.
지난해 6월 21일 이후, 주택 취득세를 납부한 2683명의 납세자를 대상으로 생애최초 주택 취득 여부를 확인 후, 환급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구체적 감면요건, 환급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세무2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감면 확대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 취득세 감면 기간 연장 산업단지 시행자 및 입주기업 취득세 감면 기간 연장 등이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환급 대상임에도 개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특례지원이 지연되는 경우가 없도록 개정사항에 대한 홍보를 적극 실시해 신속한 환급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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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피해를 입어온 광산구 요기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요기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 선정에 이어 올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홍수 발생 시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50㏊ 이상 저지대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장·배수문 등을 설치해 재해를 예방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해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사업이다.
전액 국비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규 착수지구 선정을 받기 위한 지자체간 경쟁이 심하다.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부족으로 기본조사 완료 후 신규 착수지구 선정되기까지 평균 4년 이상 소요된다.
하지만 광주시는 요기지구 개선 사업의 절실함을 적극 설득해 1년 만에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요기지구는 해마다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이번에 사업비 146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해 올해 설계용역에 들어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연차별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배수장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광산구 복룡동 등 3개동 일대 총 156㏊에 달하는 농경지가 혜택을 받게 된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요기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마치면 농경지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영농환경이 개선돼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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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한 달 동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실내공기질관리법에 적용되지 않는 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실내공기 오염은 시설 이용자가 많고 실내 환기가 부족한 경우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점을 감안해 추진됐다.
검사는 1급 발암물질인 라돈과 실내에 떠다니는 총부유세균, 부유곰팡이 등 3개 항목을 측정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부유곰팡이를 추가해 검사한다.
부유곰팡이는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를 희망하는 시설은 광주시 홈페이지 등을 참고해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시설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을 초과한 곳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당 시설 현장검사 때 건축자재 교체, 환기·살균·소독 등 실내공기질 유지관리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
서광엽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공기를 유지하도록 제정된 실내공기질관리법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시설까지는 포함하지 않는다”며 “제도권 밖의 시설에 대해 먼저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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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하세요”
[PEDIEN]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반값 아침한끼’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오전 광산구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서 ‘간편한 아침한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시작에 나섰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간편한 아침한끼’는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으로 광주시는 식사를 하지 못하고 아침 일찍 출근하는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와 복지 증진은 물론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위기 속 근로자들의 경제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가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근로자들은 ‘간편한 아침한끼’에서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절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근로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일정 수량 이상을 전날까지 주문하면 배달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 수요 등을 파악해 김밥 등 간편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고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용빈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시의회 의원, 하남산단관리공단, 하남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표 및 근로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간편한 아침한끼’ 샌드위치 등을 먹으며 근로자 조식지원사업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위한 애로·건의사항 등을 이야기 하고 ‘노사상생도시 광주’의 의미를 더했다.
럭키산업 근로자인 김준희 씨는 “일찍 출근하는데다 혼자 살고 있어 끼니를 거르는 때가 많았다”며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자주 이용하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봉규 천일산업 대표이사는 “민선 8기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며 “근로자 복지는 물론 사업장 작업 능률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광주시에서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근로자 조식지원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 시작된다.
근로자들에게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끼가 되길 바란다”며 “조식 지원,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등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소확행’ 정책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챙기고 복지를 증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하남산업단지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이용자 수요와 만족도 등을 살펴보고 1일 판매 지원량 확대, 김밥 등 메뉴 다양화, 다른 산업단지로 판매 지역 확장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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