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업계 숙원, 전문인력 확보방안 마련한다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공동으로 중장기 반도체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25일 전남대학교에서 가졌다. 인력수급은 국내 반도체업계의 숙원사항으로 최근 수년간 인력난이 누적돼 온 만큼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글로벌 패키징 2위 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비롯한 지역 반도체업계 또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반도체산업을 연일 강조하면서 만성적인 인력난 또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반도체산업 인력수급 현황 분석 반도체산업 인력수급 여건 및 제약요인 분석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특화분야 도출 및 전략 수립 등을 포함해 중장기 인력수급 대응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위원장,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양 시도 교육청은 물론 광주대·남부대·동신대·목포대·순천대·조선대·호남대·광주과기원·한국에너지공대·조선이공대·광주폴리텍대 등 각급 교육기관이 참석해 반도체업계에 필요한 인력의 적기 공급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달 6일 출범한 광주전남 반도체 인재양성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자체-교육기관-반도체업체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반도체 특성화 대학, 권역별 공동연구소, 인재양성 부트캠프, 기자재 지원 등 각종 국가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공모마감일이 다음달 27일로 고시된 가운데 광주전남 양 시도는 유치제안서 작성과 선도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성택 인재양성위원장은 "광주전남이 온 힘을 모아 반도체업계 숙원인 인력난을 해결해야만 반도체 특화단지를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며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매진해 국가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 2022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광주시, 2022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하는 국가종합훈련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국 단위 훈련이다. 광주시는 광주롯데아울렛·마트에서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복합재난을 가정해 서구, 유관기관·단체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군·경의 드론, 재난안전통신망 등 재난발생 구호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재난 대응단계별로 체계적이고 생동감 있게 훈련을 실시해 시민과 평가자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침서를 훈련 기획·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국민체험단 훈련 참관 및 평가, 불시·돌발 메시지를 전달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기관·부서의 신속하고 유기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기관장을 비롯한 훈련 참여자가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숙지하고 유관기관·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상 기구별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 평가단은 대규모 인력·장비를 동원한 훈련에도 안전관리를 철저히해 무사고 훈련이 시행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구와 남구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한 안전시책 수립과 체계적인 재난대비 훈련 등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폭넓은 공감대와 함께 재난에 대한 경각심으로 시민과 유관기관의 협치가 일궈낸 성과다”며 “최고의 안전은 훈련인 만큼 올해 상반기 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훈련하며 ‘안전 컨트롤타워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올해 도시숲 38곳 조성한다
광주시, 올해 도시숲 38곳 조성한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올해 113억원을 투입해 기후대응도시숲과 초록이 넘치는 녹도 조성 등 9개 사업을 추진, 도시숲 38곳을 조성한다. 먼저 산림청 기후대응기금 등 국비 33억원을 포함해 총 82억원을 들여 기후대응도시숲 사업 등 국비보조사업 4개를 추진한다. 4개 사업은 서구 빛고을대로 등 기후대응도시숲 사업 5곳 광산구 금구초교 등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 3곳 남구청사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1곳 북구 앰코로 등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4곳 등으로 연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후대응도시숲 사업’은 빛고을대로에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 및 생활권에 숲을 조성하고 상무시민공원 포장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도심 온도를 낮춘다. 더불어 시비 31억원을 투입해 25곳에서 녹지 한평 늘리기 조성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12월15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소위원회’를 열고 자치구에서 제출한 2023년 5개 사업 대상지 31곳 중 25곳을 선정했다. 전문가·시민단체·주민위원으로 구성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소위원회’는 대상지별 녹화사업 효과, 사업규모 적정성, 사후관리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대상지는 학동 250-7번지 등 녹지한평늘리기사업 12곳 임방울대로800번길 등 녹도조성사업 5곳 상무자유로 등 가로숲길 조성사업 4곳 신동성당 담장허물어 나무심기사업 1곳 석산고교 등 학교 내 미래숲 조성사업 3곳 등으로 올해 상반기 중 추진한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도시열섬과 폭염으로 더워지는 광주를 시원하게 만들기 위해 도시숲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시민이 생활권에서 쉽게 쉼 공간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119특수구조단, 승강기 인명구조훈련 실시
광주 119특수구조단, 승강기 인명구조훈련 실시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119특수구조단 청사에서 승강기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승강기 사고로 인한 구조 건수는 총 849건으로 하루 평균 2.3건이 발생했으며 1080명을 구조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승강기사고 유형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전문지식 및 구조장비 사용능력 향상을 통해 대처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승강기 구조이론 및 유형별 승강기 개방 방법 승강기 개방 장비 사용법 및 승강기 작동 방법 승강기 내부구조 확인 및 수동개폐 방법 승강기 내부 진입 및 외부 탈출 방법 숙지 등을 진행한다. 김영돈 119특수구조단장은 “겨울에는 기계실의 온도가 낮아져 승강기 고장이 잦은 편이다”며 “멈춤 사고 발생 시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고 119에 신고해 갇힘 사실과 승강기에 부착된 고유번호를 알려주고 구조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남구, ‘문화사절단’ 합창단원 공개 모집
남구, ‘문화사절단’ 합창단원 공개 모집 [PEDIEN] 광주 남구는 음악적 감성과 환상의 하모니로 관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남구 합창단원을 공개 선발한다. 남구는 25일 “남구의 문화사절단으로서 음악적 소질을 발휘해 우리 남구를 널리 알리고 관내 주민들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오는 2월 3일까지 신규 합창단원 공개 선발을 위한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각 파트별로 베이스 8명, 테너 8명, 알토 5명, 소프라노 5명 등 26명 이내이다.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존에 남구 합창단원으로 활동했던 주민도 신청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3일까지 구청 7층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다음달 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같은 달 공개 오디션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오디션에서 본인이 선택한 한국 가곡 1곡을 완창하며 심사위원들은 음정 및 박자, 가창력, 무대 매너 등을 평가해 신규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24년 10월 19일까지 2년여 동안 활동하며 이 기간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구민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서 남구 사절단으로 활약하게 된다. -
남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연속 최우수’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전국 시·도 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 19개 지표를 반영했으며 종합순위 결과 전국 상위 10% 이내 기관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남구는 5개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최우수 기관에게만 부여하는 가장 높은 단계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2021년과 2022년 연이은 평가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두는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 자치구 가운데 가 등급을 받는 곳은 남구를 포함해 7곳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는 민원행정과 제도개선 계획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서비스에 혁신을 가미했기 때문이다. 남구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8.2%에 달하고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가정을 포함한 1~2인 가구가 매년 큰 비중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착안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 민원서비스 제공 및 취약계층 배려창구 운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관내 28곳에 시각 장애인용 키패드를 비롯해 음성안내, 점자 라벨, 청각 장애인용 화면 등을 갖춘 장애인용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운영하고 구청 종합민원실 외부에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 발급기를 운영해 민원인 편의를 도모해 왔다. 이와 함께 민원 행정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관련 활동 분야에서도 퍼펙트 평가가 이어졌다. 김병내 구청장과 주민들이 민원현장 확인의 날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여러차례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민원서비스 개선 사항 및 어려움을 함께 공유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도 민원처리 기간 준수율 98.90%를 보여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병내 구청장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기관과 민원인간 양방향 소통을 꾸준히 해왔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언제나 웃음과 행복을 안겨드리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정부 주관 ‘국민행복 민원실’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는 등 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광산구, 자전거 안심보험 운영 “구민 누구나 보장”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구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심자전거 손해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심자전거 손해보험’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구민과 외국인 등록자를 대상으로 한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전거 이용 중 자전거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망사고 1000만원 후유장애 시 최대 1000만원 진단위로금 10만~50만원 입원위로금 10만원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하게 해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처리지원금 지원 등이다. 2021년부터 매년 자전거 보험을 운영하고 있는 광산구는 올해는 보장 범위를 개인형 이동장치까지 확대하고 보장금액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험금 신청은 보험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보험사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험사 또는 광산구 명품길추진단에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인구가 증가한 만큼 크고 작은 자전거와 관련한 안전사고도 늘어나고 있다”며 “자전거 보험을 통해 자전거 사고에 따른 광산구민의 재정적·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명품길추진단 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전담할 자전거친화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자전거 도로 확충, 안전한 이용 환경 구축,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및 시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광산구, 치매 어르신 치료관리비 지원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적인 치매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로 진단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치매환자다. 약제비 및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원 상한 내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처방전,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필요한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에 전화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하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양질의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재가 치매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의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1년 동안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 치매어르신·치매가족 프로그램,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등 치매지원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
광산구, 소규모 사업장 환경관리 기술지원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는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기술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환경관리 기술지원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현장 방문해 환경시설 운영 방법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기술지원이 필요한 경우 2월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광산구는 2022년 신규 사업장과 환경법령 위반사업장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사업장의 기술지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사전진단·정밀진단·사후진단의 3단계 현장 방문으로 이뤄진다. 지원내용은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진단·개선 및 오염물질처리시설 개선·운영에 관한 기술지원, 환경관리 인허가 제도 및 기타 법규 준수사항 등에 대한 상담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류는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술 진단과 더불어 광산구는 배출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향상과 소통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운영, 역지사지 현장 체험, 사업장 맞춤형 역량 강화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일방적인 단속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장과의 소통·상생·협력을 통해 환경오염물질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화재 없는 안전한 설 명절 함께해요
화재 없는 안전한 설 명절 함께해요 [PEDIEN]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0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가 설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전단지를 배부하고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각종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또 대형전광판과 국민 생활접점매체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다중이용시설 현수막, 배너 설치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김종률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집을 가장 먼저 지켜주는 1등 소방관이다”며 “이번 명절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해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5일까지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설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
광산구, 설 연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광산구, 설 연휴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일 설 연휴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광산경찰서 광산경찰서 전·의경회, 광산구녹색어머니회와 광주송정역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음주·과속·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 교통법규 준수, 배려운전 독려 등 안전운행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산구는 설 연휴 동안 교통상황실을 설치하고 광산모범운전자회와 광주송정역 주변 교통질서를 유지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통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
광산구, 건설기계사업자 일제 점검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주광역시, 건설기계협회와 합동으로 관내 건설기계사업자 13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에서 건설기계 대여업·정비업·매매업·해체업을 하는 건설기계사업자 중 등록기준 미달업체를 파악하고 불법행위를 사전에 단속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산구는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행정지도·과태료부과·행정처분·형사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건설기계 무면허 운행과 면허 효력이 정지된 자가 조종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사업 등록기준 위반, 무등록·무허가 사업행위 등을 근절함은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요소를 철저히 파악하고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참여단체 모집
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2월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공동체의 지역 공익 활동과 네트워크를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법인 또는 단체이며 공동체 구성원의 70% 이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하면 된다. 신청 당시에는 법인 또는 단체로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선발된 이후 사업비 지급 전까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당 공동체명의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지원규모는 직접활동비로 800만원의 과업 수행비가 지급되며 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 간 연결망 형성, 온라인 홍보 활동 등 200만원은 간접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청년정책플랫폼 및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해 교류와 협력으로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청년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위한 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
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22년 한 해 동안 천연기념물 팔색조 등 총 754마리를 구조 치료했다. 특히 이 중 252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 성과를 냈다. 치료돌봄 후 방생된 252마리 중에는 지난 5월 도심권 큰 나무치기 등 수목정비로 둥지를 잃은 어린 쇠백로 62마리가 포함돼 있다. 어린 쇠백로는 센터 직원들의 돌봄에 의해 건강하게 성장, 적기에 자연 품으로 돌려보내졌다. 또 구조된 개체 가운데는 수리부엉이, 팔색조, 원앙, 황조롱이, 소쩍새, 새호리기 등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이 다수 포함돼 있다. 구조 원인별 사례를 보면 야생동물 번식 기간 중 어미 동물을 잃어 미아로 구조된 경우가 346마리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또 건물 투명유리창 등 충돌에 의한 경우가 134마리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교통사고 주택침입 등 다양한 사연으로 구조됐다. 구조 사례 중에는 건물 유리창이나 방음벽 등에 의한 조류 충돌 경우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안타까웠다. 센터는 이와 관련 대책으로 유리창에 5×10㎝ 간격으로 8㎜ 이상의 점을 찍는 조류 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등 예방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광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4년 만에 130종 2061마리의 다양한 부상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으며 이 중 681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그동안 구조한 동물로는 수달, 하늘다람쥐, 팔색조, 수리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0종 269마리가 포함돼, 광주지역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함을 보여주고 있다. 야생동물 구조·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올해도 더 많은 동물들을 구조해 자연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변에서 부상당하거나 미아가 된 동물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