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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3일 동남아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걸쳐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매년 1억 명 이상 감염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뎅기열 환자의 국내 자체 발생은 없지만, 매년 해외유입으로 지속 발생하다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코로나19로 해외유입이 급감하면서 환자 발생도 확연히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해외여행이 재개되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3~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런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뎅기열 위험국가를 방문할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선희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뎅기열 위험국가에서 모기물림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해당 국가 여행 이력을 알리고 신속히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교류 활성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로 뎅기열 매개모기의 국내 유입 감시를 위해 매년 모기 채집을 통해 뎅기 바이러스 등 모기매개 병원체 보유율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지역 서식 모기에서 뎅기 바이러스는 확인되지 않았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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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화끈한 경기로 시민들께 즐거움 선사”
[PEDIEN] 광주FC가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 2030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새 비전은 ‘시민에게 믿음주고 팬들에게 사랑받는 광주FC’다.
광주FC는 새 비전 달성을 위해 일원화된 조직 체계와 성과 중심의 직원평가로 ‘일할 수 있는 조직 만들기’ 선수단 재량 확대와 기업 후원 유치를 위한 ‘구단 경영방식 개선’ 선수단의 지역밀착활동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상생 추구’ 승패와 상관없이 즐기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연고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기회와 성장의 유소년 축구’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광주FC는 사무처장과 경영지원부장을 통합해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고 구단 운영에 대한 이사회의 견제·감독 기능을 강화한다.
특히 선수 영입의 투명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선수단운영위원회에 의사·변호사·스카우터 등을 포함시켜 선수 검증을 체계화한다.
U-15, U-18 우수 선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소년 총괄디렉터 운영을 통해 연령별 체계적 훈련과 성장을 관리한다.
이밖에 비시즌 재능기부 축구교실과 취미반 운영, 가족동반 축구행사 등 ‘즐기는 축구’로 거듭난다.
이 같은 추진전략은 지난 11월 노동일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창단 이후 처음 실시한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경영평가는 객관적 평가를 위해 외부회계법인에서 진행, 경영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구단은 앞으로 전략별 과제를 세분화해 추진하고 경영혁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는 “새로운 비전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지속가능한 구단 운영을 위해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선수단은 화끈한 경기로 프런트는 적극적인 후원 유치로 확 달라진 광주FC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FC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겠지만, 우승 이전에 팬들로부터 열광적 사랑을 받아야 한다”며 “시민구단인 광주FC가 공동체의 단합과 기회·성장의 광주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주FC는 이날 선포식과 함께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도 진행했다.
한편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2 우승, 최단기 우승 확정, 역대 최다승 등 압도적 경기력으로 K리그2 최강자로 군림했다.
올 시즌 K리그1에 복귀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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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촉
[PEDIEN] 광주 광산구는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제2기 ‘광산구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 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선 2기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청년 14명과 전문가 1명 등 15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2023년 청년정책 실행계획 심의를 통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청년정책위원회는 광산구 청년들의 공식적인 소통 창구로 구의 청년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기는 이날 위촉된 15명의 위원을 포함해 17명으로 구성됐다.
광산구는 2020년 발족한 제1기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총회 ‘청그림’ 개최, 12건의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한 바 있다.
제2기 청년정책위원회는 그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청년의 삶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제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광산구 청년플랫폼’ 운영을 통한 정책소통 청년이 즐기고 참여하는 청년행사 기획·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2년 간 활동하게 될 청년 위원들은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일자리, 복지, 문화, 주거 등 여러 분야에서 삶에 활력을 더하고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년정책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활성화해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권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청년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년이 찾아오는 광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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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2번째 명예동 특별한 마지막 주민과의 대화
[PEDIEN] 새해를 맞아 21개 동을 돌며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온 광주 광산구가 2일 마지막 순서로 좀 더 특별한 주민들과의 대화를 가졌다.
오직 광산구에만 있는 22번째 명예동 ‘외국인주민 동행복센터’ 주민들이다.
이날 오후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통장과 재능기부단 등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13개국 외국인주민들과 외국인지원 단체·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월부터 21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온 광산구는 지역공동체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에게도 민선8기 구정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날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22번째 명예동 ‘외국인주민 동행복센터’는 지역의 외국인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고 행복을 나누자’는 의미와 상징성을 담았다.
이날 대화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6개 국·소장 등이 직접 참석해 올 한해 추진할 주요 정책·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광산구가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외국인주민과를 중심으로 선·이주민 상생과 화합, 문화다양성을 접목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주여성 보육 지원, 응급상황 시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통·번역 지원, 취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요구가 나왔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샤흘로 명예통장은 “청장님과 오랜 시간 대화를 통해 저와 제 친구들이 고민하고 있던 것들을 얘기하고 답변도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산구는 외국인주민에게 필요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경청과 소통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외국인주민은 물론 가장 접점에서 소통하며 일하고 있는 현장 활동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선·이주민이 함께 잘 사는 광산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성을 지역의 경쟁력으로 꽃피우고 외국인주민이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외국인주민과는 호남권 지자체 최초의 외국인주민 관련 업무 전담 부서로 외국인주민정책 외국인주민지원 고려인마을활성화 3개 팀으로 구성됐다.
광주시 외국인의 55% 이상이 거주하는 광산구의 지역적 특성과 이에 따른 행정 수요에 대응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외국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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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통해 상반기 5개월간 일경험에 참여할 제13기 드림청년 470명을 모집한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6년 동안 500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았다.
올해는 상반기 470명, 하반기 340명, 직무심화트랙 110명 등 5개월 사업 참여를 기준으로 총 920명을 지원한다.
상반기 모집 대상은 광주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6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 사전 접수자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진행되는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해 드림터 상담과 유형별 면접을 거쳐 16일까지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23일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선발된 드림청년은 3월부터 7월까지 공공기관형, 기업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가치형, 청년창업기업형 등 5개 유형별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진행한다.
일경험 근로에 따른 급여는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으로 지급한다.
신청 및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 궁금한 점은 카카오톡채널 ‘광주청년드림’과 광주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통합지원기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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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무등·사직·산수 도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민의 여가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문고전, 예술강좌, 외국어 회화 등 23개 강좌를 3개 도서관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무등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전강독 고전강독 한자교실 영어회화 서예교실 한국화교실 민화교실 통기타여행 등 8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생각놀이 그림책 과학교실과 성인 대상의 한문교실 위로와 마음챙김 독서테라피 문학과 영화 봄날 시 쓰기 유지되는 신박한 정리수납 독서미식회 등 8개 강좌를 준비했다.
산수도서관은 성인 대상 클래식 인문학 경제 인문학 고전독서 보태니컬아트 캘리그래피 시 공감 낭송 작품으로 만나는 미술사 등 7개 강좌를 마련했다.
무등, 사직, 산수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7일부터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강좌신청’ 또는 각 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의 활기를 되찾고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강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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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구청과 대의기관인 남구의회를 비롯해 관내 17개동 주민간 쌍방향 소통을 원활히 하고 주민들의 알 권리 실현을 위해 이달부터 구정 정보 및 의회 회기 활동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IP 영상·음성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남구는 2일 “구정에 대한 주요 정보와 남구의회 회기 기간 의정활동 모습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기 위해 최근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셋톱박스 및 모니터 설치를 완료했다”며 “2월달부터 고화질 영상을 비롯해 음성 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IP 영상·음성 시스템은 남구청사 통신실 내에 영상 전송 서버를 두고 이곳 서버를 통해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 셋톱박스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관내 17개동 주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TV를 통해 영상 및 음성, 이미지 등으로 전달하는 다양한 구정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남구의회가 열리는 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 모습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해졌다.
특히 행정기관과 주민 대의기관, 지역사회 구성원인 주민들 사이에 3각 소통을 실시간으로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적극 행정을 통해 각종 정보 및 의사를 신속하게 전달해 관내 주민들의 알 권리까지 충족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오는 15일까지 2주간 IP 영상·음성 시스템 시범 운영에 나서며 이 기간 영상의 화질을 비롯해 음성 전달의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구정 실현으로 22만 주민 모두가 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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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제40회 정월 대보름 고싸움놀이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광주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에서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싸움놀이 축제가 펼쳐진다.
1일 남구에 따르면 국가무형문화재 고싸움놀이 축제가 2월의 문을 연다.
남구와 고싸움놀이 보존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고싸움놀이의 계승·발전을 위해 코로나19를 비롯해 구제역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정월 대보름을 즈음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40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진다.
우선 첫날인 3일에는 연을 만들어 날리는 체험 활동을 비롯해 기억 속에서 잊히고 있는 고누 대회, 전국 5인 줄다리기 대회 예선전, 전통 연희놀이인 버나 놀이와 사자탈춤, 큰 깃발 놀이, 설장고 소고춤 무대 등이 펼쳐진다.
이튿날 오전에는 초청 공연 무대로 국가무형문화재인 통영 오광대놀이와 줄타기, 판소리가 펼쳐지며 탭 댄스 및 춤추는 별주부전 등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모둠 북과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뮤직 그룹 루트머지와 조선 판타지 우승자인 국악인 김산옥씨 무대, 파이어 댄싱,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및 당산제 등이 연달아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이자 정월 대보름인 5일에는 퓨전국악 태평한 소리와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8호인 가야금 병창 황승옥씨 무대,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2호 날뫼북춤, 국가무형문화재 북청사자놀음 무대가 펼쳐진다.
더불어 고싸움놀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300여명의 고멜꾼과 줄잡이들이 남도의 강인한 기상을 선보이는 고싸움놀이 시연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장 주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나홀로 서커스와 버블 팡팡,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한마당이 진행된다.
남구 관계자는 “고싸움놀이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제40회 고싸움놀이 축제 현장에서 2월 첫 번째 주말을 흥겹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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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는 시민 생명 지키는 안전지킴이”
[PEDIEN]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은 올해 모든 교육생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한다.
시 공무원교육원은 모든 교육과정에 심폐소생술을 필수 교과로 포함하고 시 소방안전본부와 협업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한다.
이는 각종 산업현장의 인명 사고와 이태원 참사 등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사각지대 없는 ‘안전도시 워킹그룹’ 출범과 발맞춰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시정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2월부터 공무원교육원에 입교하는 120회 대면교육 교육생 3100여명은 각 과정의 1교시에 시 소방안전본부 구급대원의 지도로 심폐소생술을 익히게 된다.
염방열 공무원교육원장은 “교육원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모든 공직자들이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을 익혀 유사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시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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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새청무’, ‘강대찬’ 품종을 결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27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관련 기관과 농민회, 농업경영인 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 광주지역 농협경제지주, 농협쌀 공동사업법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선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기후와 토양성질을 고려해 국립종자원 보급종으로 선정된 새청무와 강대찬 품종을 선정했다.
새청무와 강대찬 품종은 종자보급이 원활하고 병충해에 강하며 밥맛이 우수하다.
2020~2023년 지역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등 2개 품종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쌀 적정 생산 및 품질 고급화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제한으로 신동진 품종을 지정하면서 신동진 품종보다 대가 굵고 도복 및 수발아 발생이 적고 도정율이 좋은 강대찬 품종을 대체 품종으로 결정했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지역 기후와 토양에 맞는 우수한 품종이 결정된 만큼 매입품종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결과, 재배상 유의사항,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변경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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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장청강 중국총영사에 명예시민증 수여
[PEDIEN] 광주광역시는 1월3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장청강 총영사는 2020년부터 2년 반 동안 주광주중국총영사로 재직하며 광주시와 중국 지방도시간 교류협력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했다.
장청강 총영사는 “광주의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광주와 중국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올해 예정된 중국문화주간, 광주비엔날레 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민이 되신 것을 환영한다”며 “광주시와 중국 간 관계 협력에 대한 노력을 넘어서 광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광주 출신이 아닌 내·외국인과 주요 기관장 중 시정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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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지역 수돗물 제한급수가 당초 3월초에서 2개월 늦춰진 5월초로 예고됐다.
이는 최근 겨울비가 내려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된데다 시민 절수 운동, 광주시 상수원수 비상공급대책 등이 효과를 거두면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2월13일 동복댐 고갈 시기가 5월 중순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초 제한급수를 예고했지만, 최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수 운동 등으로 동복댐 고갈 시점이 6월초로 늦춰져 제한급수 예고도 2개월 늦췄다고 31일 밝혔다.
하지만, 가뭄이 완전 해소된 것은 아닌 만큼 조금 고통스럽더라도 지속적으로 물 절약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한급수 시기가 늦춰진 데는 시민의 절수 운동과 행정의 적극적 대응, 이례적 겨울비 등 기상 여건 등 3박자가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배수지와 가정의 수압 조정, 집중 누수탐사 및 정비 등으로 수돗물 누수율을 낮췄다.
여기에 시민들의 물 절약 동참이 더해져 물 사용량이 최대 9%까지 줄었다.
또 평년 수준을 웃도는 많은 양의 강우가 1월에 내리면서 동복댐 고갈시점이 5월 중순에서 6월 초로 늦춰졌다.
실제 비가 거의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1월 강수량이 34㎜로 동복댐 유입량이 359만㎥로 나타났다.
동복댐의 하루 취수량 17만㎥임을 감안하면 동복댐 공급가능일수가 21일 가량 연장된 것이다.
시민 절수 운동도 큰 도움이 됐다.
전년 대비 수돗물 사용 절감률은 지난해 11월 4.7%, 12월 8.1%, 올해 1월 6.7%로 현재까지 절감량은 총 285만㎥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상수원수 비상공급 노력도 빛났다.
광주시는 상수도관망 수압조절, 집중적인 누수탐사와 정비, 주암댐 용수 추가 공급을 통한 동복댐 사용 가능 일수 연장 등을 시행했다,특히 환경부에 건의했던 주암댐 용수의 덕남·용연정수장 분할 공급이 수용됨에 따라 시민 절수 효과를 동복댐에 집중시킬 수 있었던 것도 동복댐 고갈시점 연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장기적인 상수원수 공급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영산강 하천수를 정수장으로 공급하는 비상공급 사업이다.
가압장 증을 설치해 2월 말부터 하루 2만t, 4월 말에는 하루 5만t의 영산강물을 정수장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동복댐 상류 관정 개발도 진행 중이다.
현재 38공을 착공했으며 4월 말부터 하루 1만~2만t을 확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기후변화로 만성적인 가뭄이 발생한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시민의 물 절약 생활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시민의 하루 물 사용량은 2021년 기준으로 1인당 305ℓ로 특·광역시 중 인천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절수 운동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하지만 여전히 동복댐 고갈과 제한급수 가능성이 있는 만큼 큰 비로 동복댐 수위가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는 생활 속 20% 물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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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주민참여포인트제도 개선 의견청취
[PEDIEN] 광주 광산구는 2월1일부터 2월15일까지 15일간 광산구 주민참여포인트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포인트제도는 온·오프라인으로 구정에 참여한 주민에게 참여 유형별로 500~5000 포인트를 부여하고 누적된 포인트를 상품권, 종량제봉투 등의 인센티브로 교환해주는 제도다.
광산구는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과정에 대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추진하는 의견청취는 2월1일부터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 내 ‘참여·소통’란에서 ‘소통광산’→‘설문조사’로 들어가면 된다.
조사항목은 포인트 적정 점수, 누적 포인트 보상수령방법, 주민참여 항목, 주민참여 활성화 방법 등이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의견청취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참여포인트제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구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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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민사회단체, 협력과 연대 방안 모색
[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30일 광주NGO시민센터 시민마루에서 ‘강기정 시장과 광주시민사회단체 간담회’를 열어 광주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시장과 광주시민단체협의회·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광주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민안전 등 주제별 토론 및 대화 주제 이외 토론 및 대화 광주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는 “3개 협의체 소속 시민사회단체들은 광주시 미래비전을 만들고 광주발전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언제든 시정 뒷받침이 준비된 상태”며 “민선 8기의 성공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이해·설득·협력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를 터놓고 이야기하고자 마련된 자리”고 말문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안전사회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시스템 노동인권회관 건립 무등산 난개발 방지와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광주·대구 2038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성평등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행정과 민간이 힘을 합해 광주발전의 해법을 모색하고자 ‘광주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민관협치협의회의 확대 운영’에 대한 제안도 나왔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시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와 합의로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공공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기구이다.
행정, 시의회, 시민·직능단체, 주민자치, 일반 시민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민관협치협의회를 통해 시민사회단체와의 추가 협력 방안을 찾는다.
아울러 시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지역정책 발굴을 위해 민관협치협의회 분과위원회를 9개에서 11개로 확대 개편하고 전문가·시민 참여 확대, 행정 내부 협업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봉식 광주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이 간담회는 그동안의 소통·협의 구조를 되돌아보고 이후 광주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광주공동체가 지혜를 모아가는 자리”며 “‘인권의 도시 광주’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민관이 서로 신뢰하고 머리를 맞대 공동으로 방법을 모색한다면 세계적으로 가장 자긍심을 느끼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어떤 관계인지 되돌아보고 저 자신도 보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줄탁동시로 광주 변화의 동력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는 여러 협의체를 통해 시민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 만큼 민관협치협의회를 강화하고 시정과 관련한 각종 위원회를 내실화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해 나가자”며 “행정에서도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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