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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올해부터 광주 남구 관내에 주소지를 둔 둘째 이상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 혜택이 늘어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남구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전부 개정됨에 따라 자녀가 2인 이상인 다자녀 가정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된다.
해당 개정 조례안은 지난해 11월 남구의회 발의로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본격 이뤄졌으며 의회 의결을 거친 뒤 같은 해 12월 28일 공포됨에 따라 올해부터 실질적인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
개정 조례안의 핵심은 출산 장려를 위해 다자녀 가정의 지원 범위가 기존의 경우 3명 이상이었는데 2명 이상으로 변경됐다는 점이다.
더불어 출산 또는 입양으로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경우 세대원 중 만 13세 이하 자녀가 있으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관내 둘째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에 지원하는 혜택은 크게 늘어난다.
우선 기존에 셋째 이상 자녀를 둔 가정에 제공했던 고싸움놀이 영상체험관 관람료가 전액 면제되며 남구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수강할 경우 수강료의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남구 청소년수련관 시설을 이용할 시에는 이용료의 20%를 감면하며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2만원도 면제된다.
여기에 남구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해 봉선 테니스장, 승촌 게이트볼장 등 구청에서 운영하는 관내 공공체육시설 이용료의 30%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이밖에 남구는 다자녀 가정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출산 장려 정책을 대상으로 신규 지원을 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사회 공동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관련 조례까지 개정한 만큼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대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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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PEDIEN]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공직자들이 19일 월곡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물가 상승,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침체로 시름에 빠져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 등을 구매했다.
박병규 청장은 “월곡시장에 직접 방문해 상인분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두 손 가득 장을 보니,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기분이다”며 “광산시민들께서도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장보기 등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설을 앞두고 지난 9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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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동 ‘얼굴 없는 천사’ 설 앞두고 23번째 선행
[PEDIEN] 매년 명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광주 광산구 하남동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왔다.
19일 하남동에 따르면, ‘얼굴 없는 천사’로 잘 알려진 익명의 기부자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사과 50상자를 놓고 사라졌다.
이 기부천사의 선행은 이번이 23번째다.
2011년 설 전 익명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명절마다 조용히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과일 쌀, 떡 등 나눔 물품을 남기고 사라지고 있다.
박주성 하남동장은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 준 얼굴 없는 천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묘년 설을 맞아 하남동에는 청석로타리클럽 생필품 세트, 하남라이온스클럽에서 김 50세트, 하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이불 등 후원이 잇따랐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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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월계동 임시공영주차장 개소
[PEDIEN] 광주 광산구가 19일 월계동 ‘광주MBC 송신소 임시공영주차장’을 개소했다.
광산구는 이날 광주MBC와 공동으로 임시공영주차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주MBC 송신소 임시공영주차장’은 주차장 부지가 확보가 어려운 첨단지구 내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해 7월 광산구와 광주MBC가 부지 일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면서 추진됐다.
송신소 부지 내 총 208면 규모로 조성됐다.
일반주차면 124면, 캠핑카전용 주차면 84면을 갖추고 있다.
주차요금은 24시간 무료다.
다만, 차고지나 주기장이 지정된 화물·여객자동차·건설기계 등은 주차할 수 없다.
주차장 주변 공동주택 단지는 세대수 대비 확보 주차면수 비율이 낮아 그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했다.
이로 인해 이중 주차, 통로·인도 주차 등이 상습적으로 일어나면서 주민 간 갈등과 안전 문제가 우려됐었다.
광산구는 임시공영주차장이 개방하면서 주민들의 여유주차 공간 확보와 더불어 이러한 이웃갈등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차면수가 부족하거나 주차장이 없는 첨단도서관, 응암공원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시민들의 방문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도 기대된다.
상대적으로 부피가 큰 캠핑용자동차를 위한 전용 주차 공간까지 확보해 ‘캠핑차 불법 주정차’ 등 사회적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개소식에선 사업경과보고 테이프 커팅과 함께 불법주정차 근절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송신소 내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첨단도서관과 응암공원 이용객들은 물론 주변 공동주택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차장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를 줄이기 위한 대응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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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 교통사고 화재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광주에서는 평균 5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57건의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84명이 부상을 입었다.
광주지역 설 연휴 교통사고 발생 현황 : 2018년 54건, 2019년 73건, 2020년 48건, 2021년 41건, 2022년 57건또 연휴 앞뒤 날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각각 28건, 22건으로 연간 교통사고 하루 평균보다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거리두기 없이 맞는 이번 설에는 지난해보다 이동인원이 2.1% 증가하고 하루 짧은 연휴기간으로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22.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서는 교통정체와 겨울철 사고 주범인 도로 살얼음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거리 운행 전에 차량을 미리 점검하고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음주·과속·졸음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와 차량 거리 유지 등 세심한 실천이 필요하다.
화기 사용이 늘어나는 명절에는 화재 발생 위험도 높다.
음식물 조리, 화원 방치 등 부주의와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많은 만큼 조리 중 자리를 비우지 말고 전열기 주변에 가연물을 미리 제거해야 한다.
콘센트는 가급적 단독으로 전류차단 기능이 있는 것을 사용한다.
명절 기간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반드시 전열기 전원을 차단하고 성묘 시에도 실화로 인한 산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안전은 필수적이다”며 “생활 주변의 안전을 살피고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나와 가족, 지역사회를 지키는 최고이자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말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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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비상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 성묘·의료, 교통, 환경·청소, 시민·안전, 소방, 급수 등 7개반 239명으로 구성해 일일 평균 60명이 상시 근무한다.
먼저 대설·한파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귀성객 등 다수밀집지역에는 구급차량을 전진 배치해 위급상황에 대비한다.
연료수급상황실, 급수종합상황실, 청소기동처리반 등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과 원활한 교통소통 유지에도 노력한다.
연휴 기간 교통정보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국가교통정보센터, 자동응답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불편사항은 120콜센터와 당직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설 특별 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설 연휴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묘·봉안시설, 다중이용 교통시설 등에 대해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에 대해서도 철저한 방역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이외에도 응급의료기관 20곳과 응급실 운영 신고기관 4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로 연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자치구 보건소를 포함한 선별진료소 9곳을 운영해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아울러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지정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료정보는 전화로 안내받는 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및 시·자치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활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주변 문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지도로도 확인할 수 있다.
물가상승 우려 품목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실태점검을 하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도 실시하는 등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 관리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위해 ‘설 특별방역 및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수립해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3대 분야 10개 항목 49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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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물절약 노력 빛났다
[PEDIEN] #1. 광주 동구 그랜드센트럴 아파트는 총 2336세대 중 1500여 세대가 수압조정에 참여했다.
입주민의 적극적인 홍보로 수압 조정 참여율은 65%에 달했다.
광주시 평균 53%에 비해 월등히 높다.
#2. 전년 동기 대비 수돗물 사용량을 40% 가까이 절약한 동원시스템즈㈜. 이 회사는 화장실 및 샤워실 수압조절은 물론 공장 시스템을 개선해 물절약을 효과적으로 실천했다.
#3. 다중시설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의 물절약 노력도 빛났다.
역세척을 수동급수에서 자동급수로 전환해 전년 대비 12월 사용량 18.26%를 줄였다.
시민 참여를 위한 홍보물 부착 등에도 동참했다.
이처럼 시민과 기업·기관의 적극적인 절수 참여가 빛나고 있다.
너 나 할 것 없는 물절약 실천으로 가뭄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면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8일 오후 심각한 가뭄 비상상황에서 공동주택 수압조정에 적극 나선 동구 그랜드센트럴아파트를 방문했다.
동구 그랜드센트럴아파트는 전체 2336세대 중 1500여세대가 물절약을 위한 수압조정에 참여했다.
전체 참여율이 65%에 육박해 광주시 평균 대비 월등한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 시장은 이날 아파트입주자대표들을 만나 감사인사를 전하고 물절약 지속 참여에 협조해줄 것을 부탁했다.
강 시장은 “물절약에 적극 나서주셔서 감사하다.
동복댐 고갈 시기는 6월로 늦춰졌지만 가뭄이 지속될 경우 안심할 수 없어 시민들의 지속적인 노력이필요하다”며 “광주시도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비상 대체수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함께 발맞춰 가뭄 위기를 극복하자”고 밝혔다.
광주시는 2022년 11월부터 공동주택 1200단지 44만6947세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수압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절반이 넘는 53%가 수도밸브 조정에 참여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수돗물 대체 원수로 지하수 취수량을 하루 2150t에서 3150t으로 확대하고 문화센터 샤워시설의 샤워기를 절수기 교체했다.
화장실 급수밸브 조절해 수돗물 수압을 낮췄다.
또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등을 실천해 전월보다 1만7672t을 절수했다.
한편 광주시는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을 지속 운영하고 시민 홍보, 수돗물 절감가구에 대해 요금감면 정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광주천 하천 유지용수로 방류되는 영산강 물 활용, 지하수 관정 개발, 사수 활용 사업 등 비상 대체수원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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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참여로 만든 ‘천원의 행복’ 장학금
[PEDIEN]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가 19일 자활사업 참여주민이 마련한 ‘천원의 행복’ 장학금 80만원을 지역의 돌봄 가정 아동에 후원했다.
‘천원의 행복’은 매달 작은 정성을 모아 큰 행복을 만들자는 의미로 진행된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발적 모금 활동이다.
70여명이 2022년 2월부터 매월 1000원씩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해 지난 한 해 총 80만원이 모였다.
어등자활센터는 이렇게 모인 80만원을 이날 아동이 있는 돌봄 가정 2곳에 후원했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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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올해 신바람 나는 인문학 붐 조성으로 개인 및 공동체의 위기를 극복하는 해법을 찾기 위해 인문학 아카데미를 비롯해 역사탐방, 창작 시화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19일 “인간에 대한 성찰과 삶의 지혜 함양 등 가치 탐구를 비롯해 표현 활동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남구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 인문학 아카데미는 오는 2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구는 관내 주민들이 다채로운 분야의 고품격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시 문학과 음악, 역사, 철학 등 4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할 방침이다.
인문학 아카데미 각 분야별 진행은 국내 최고의 강사진이 맡는다.
우선 시 문학과 음악 분야에서는 문화예술위원회 우수도서 선정위원으로 활동한 우대식 시인과 서울대 음대 출신으로 서울 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 중인 이지영 교수가 포진해 있다.
역사 분야에서는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학 분야 책임 전문위원 및 하버드대 방문교수 경력의 고영진 교수가, 철학 분야에서는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이자 한국고시가문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은수 교수가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8월에 포충사 및 진주성 일대를 둘러보는 역사탐방을 실시하며 오는 10월에는 문학인과 함께하는 ‘인문 체육대회’를 비롯해 대한민국 책의 날을 기념해 ‘인문학의 날’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오는 11월 백운광장 일원에서 인문학 아카데미 시 문학 분야 수강생과 주민 등이 참여하는 창작 시화전 및 출판기념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남구의 특색과 색채를 반영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연중 다채롭게 진행한다”며 “성숙한 시민문화를 조성하는 등 남구형 인문학 가치를 확립할 수 있도록 인문학 아카데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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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19일 “설 명절 각 가정에서 생활폐기물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 두번에 걸쳐 생활폐기물 수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수거업체 3곳과 함께 설 연휴 첫날인 21일 토요일과 마지막 날인 24일 화요일 양일간에 걸쳐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 수거에 나선다.
다만 대형 폐기물은 설 연휴 기간 수거하지 않는다.
각 가정에서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야하는 시간은 수거 전날 오후 8시부터 수거 당일 새벽 5시까지이다.
일반 쓰레기의 경우 반드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며 음식물 쓰레기는 최대한 물기를 제거한 뒤 전용 수거용기에 납부필증을 부착해야만 수거가 이뤄진다.
플라스틱 및 종이, 스티로폼, 비닐, 투명 페트병, 종이팩, 캔, 병과 같은 재활용품은 투명한 봉투에 담아 내놓아야 한다.
남구 관계자는 “재활용품 중 부탄 가스통은 수거차량 화재 예방을 위해 반드시 구멍을 뚫어야 하며 깨진 유리의 경우 환경관리원의 부상 예방 차원에서 신문지에 싸서 부순 다음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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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셔틀열차 아시나요?”
[PEDIEN] “광주에 셔틀열차가 달리는 것 아시나요?”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광주선 셔틀열차’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되고 있다.
이 셔틀열차는 광주시와 코레일간 협약으로 지난 2016년 12월 개통됐다.
총 3량 1편성 166석 규모의 디젤 열차다.
광주역~극락강역~광주송정역 14㎞ 구간을 15분만에 연결해준다.
이 때문에 광주 북구와 동구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광주송정역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시내버스를 이용해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역 주변으로 이동하려면 45분가량이 소요되는데 셔틀열차는 이보다 30분을 단축할 수 있다.
요금도 택시를 이용할 경우 1만2800원 상당이지만, 셔틀열차는 1000원이다.
KTX로 환승하면 900원, 경로우대·어린이·장애인은 500원으로 저렴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셔틀열차 운행시간이 KTX, SRT의 운행시간과 연계돼 있어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첫차는 광주역에서 오전 5시2분, 막차가 광주송정역에서 밤 12시31분에 출발한다.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다.
실제 지난 6년간 이용객은 총 86만3258명으로 연평균 14만3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총 14만8700여명에서 2022년 19만500여명으로 28% 증가하면서 점차 시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셔틀열차를 지속 운영함으로써 광주역의 철도 기능을 유지하고 광주역 주변을 활성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광주역은 광주~순천~부산을 잇는 경전선 기차의 출발역이다.
앞으로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가 완공되면 국토의 동·서 철도망의 중심역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낮은 이용률로 공공자산인 광주역의 기능이 축소되거나 상실되지 않도록 셔틀열차 운행시간을 조정해 출퇴근 열차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노후 디젤 열차를 전동차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시민 이용 제고를 위해 운행 안내 현수막과 열차 내 방송 등을 통해 홍보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상영 시 광역교통과장은 “광주셔틀열차는 동구와 북구 주민의 KTX 이용편의와 광주송정역 인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며 “광주셔틀열차 이용률을 높여 도심 공동화를 막고 광주발전을 위한 한 축으로서 광주역을 활성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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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논문…국제학술지 게재
[PEDIEN]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한국 서남부지역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모니터링 연구’ 논문이 농업분야 국제학술지인 ‘Agricultural Research & Technology: Open Acess Journal’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연구는 PLS 도입에 따른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 측면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된 PLS가 안정적으로 정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근 2년 간 광주지역에서 유통된 농산물 556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11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51.1%,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2.0%였다.
부적합 빈도가 높은 농산물은 쑥갓, 쪽파, 취나물 순이었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주요 잔류농약 성분은 플루오피람, 다이아지논, 프로사이미돈 등이었다.
특히 PLS 도입이 부적합 농산물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
PLS 도입 후 기준을 적용했을 때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농산물 중 18개가 PLS 도입 전 기준으로 적용하면 적합 범주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약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후요인인 기온과 강수량이 잔류농약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온도가 낮을 때나 강수량이 적을 때 부적합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기후요인이 잔류농약의 휘발 및 잔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농약 사용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PLS 도입으로 농산물 안전관리가 보다 엄격해지고 있으므로 농민은 기준이 설정된 농약을 사용하고 사용 시기와 빈도를 조절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가 농약관리 및 현장관리 강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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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23 마을활동지원가 17명 위촉
[PEDIEN] 광주 광산구는 18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할 17명의 마을활동지원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마을활동지원가는 마을공동체 활동가 및 주민 모임 발굴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컨설팅을 하고 동별 네트워크 지원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마을활동지원가 17명은 전문 역량 교육을 수료했다.
앞으로 ‘작은 시작, 큰 공동체 2023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을 21개 동 마을별 공동체를 발굴하고 활성화하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23 광산형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은 20일 찾아가는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2월21일까지 접수 절차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 마을활동지원가는 예비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위촉된 17명의 마을활동지원가들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좋은 공동체 실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마을활동지원가는 2019년부터 광주 자치구 최초로 활동비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2019년 첫해 10명을 시작으로 2020년 16명, 2021년 14명, 2022년 16명이 선발돼 활동했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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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3관왕
[PEDIEN] 광주 광산구가 ‘2022년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 공모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광산구는 ‘좋은 정책상’ 2개 분야, 평생교육사 인물상 분야에서 1건 등 총 3건의 수상을 기록했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2022년 한 해 동안 평생학습도시의 가치를 실현하며 타 기관에 귀감이 되는 우수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한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좋은 정책상 분야에서 ‘우리동네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와 ‘꿈에 뽀짝 지도사과정’으로 각각 지역사회문제해결형 지역특성반영형 2개 유형에서 수상했다.
‘우리동네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는 마을에서 겪는 어려움을 주민 스스로 발견하고 토론해 이슈를 만들고 해결까지 도모하는 과정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유쾌한 참견 마을문제 해결사’라는 주제로 관내 10곳에 마련된 행복학습센터를 통해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전업주부 및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지도사 과정을 제공하는 ‘꿈에 뽀짝 지도사과정’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돼 지금까지 3088명이 수료했다.
이 중 380여명이 광산구 관내 500여 기관에서 평생학습 지도사로 활동 중이다.
평생교육사 인물상에는 김영란 광산구 평생교육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16년간 경험과 참신한 기획력으로 시민의 성장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2023년에도 광산 아카데미를 포함해 여러 평생교육 과정을 시민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며 “광산시민 성장과 폭넓은 평생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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