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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회의 개최
부산시,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회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지난 17일과 19일 시청에서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회의를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공의 사직 예정 등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관계기관들과 면밀하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시는 병원 상황과 대처방안, 전공의 공백에 따른 환자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최근 의료계 동향뿐만 아니라 현재 시의 비상진료대책도 함께 공유했다. 2월 17일 회의는 오전 10시 개최됐으며 회의에는 대학병원장과 부산의료원장이 참석했다. 2월 19일 회의는 오후 3시 30분에 개최됐으며 회의에는 종합병원장들과 소방재난본부가 참석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병원장들에게 응급, 중환자, 수술, 투석 등 필수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각 병원별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공의 사직 등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경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어, 각 의료기관에서 진료 안정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대학병원뿐 아니라 종합병원, 소방재난본부의 역할, 그리고 중등증 환자 등에 대한 진료 분산과 적절한 환자 이송 협조가 중요하다고 인식을 함께했다. 한편 시는 의료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시 보건의료 분야 위기관리 행동 매뉴얼에 기반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의료계의 동향 등을 상시 파악 중에 있다. 공공의료기관 4곳과 수련병원 18곳에 비상진료대책 수립·시행을 요청했다. 전공의 집단 사직 또는 집단 휴진 등 의료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의료기관과 응급의료기관이 마련한 비상진료대책 시행을 독려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의 의료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시 및 구·군 누리집 등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공공의료기관과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에 비상진료 협조를 구했다”며 “전공의 등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집단행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여러분들도 중증 및 응급상황이 아닐 경우 우선 가까운 동네 병·의원 등을 이용해 주실 것”이라고 당부했다. -
부산시, 부산지역혁신플랫폼 BITS공유대학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PEDIEN]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내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 3층에서 부산지역혁신플랫폼 BITS공유대학 출범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BITS공유대학은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일환으로 14개 지역대학이 참여, 핵심 분야 해양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간 융합교육혁신 모델이며 선발된 신입생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이론과 오프라인 실습 과정 등 대학 간 공동 교과과정에 참여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대학교 등 14개 대학 총장,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부산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부산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 등 관계자와 대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또한 출범식에 이어 융합 전공 선발 학생들을 대상으로 ▲BITS공유대학 설명 ▲학사 정보 및 학습관리시스템 안내 ▲질의응답 ▲융합 전공별 모임 순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공유대학 신입생은 본 소속 대학의 전공 외에 BITS 공유대학 융합 전공을 통해 복수전공 학위, 마이크로·나노디그리 이수증을 취득해 지역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혁신 인재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신입생 모집은 1차와 2차에 거쳐 부산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했다. 3대 핵심 분야, 4개 융합 전공에 832명이 지원했고 서류전형·합격자 사정 등을 거쳐 총 599명이 최종 선발됐다. BITS공유대학생은 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인재지원금을 받게 되며 BITS공유대학의 원격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공 심화 과정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 시장은 “BITS 공유대학과 부산지역혁신플랫폼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와 일자리를 연계해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혁신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부산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정부의 교육개혁 추진 과제에 맞춰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을 통한 지역 주도의 인재 양성체계 구축, 글로컬 대학 육성 지원 등 지산학협력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과 대학 간의 벽을 허물어 동반성장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해오고 있다. -
부산시, '제7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 공모전'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제7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와 미래세대 신진연구자 발굴 및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한 모든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시상의 형평성과 연구의 전문성을 고려해 학생 및 일반시민 분야, 전문연구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연구계획서를 부산시로 제출하면 되고 이후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자는 9월 27일까지 연구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된 연구논문은 심사 과정을 거쳐 분야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0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장상과 함께 총 2천6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논문은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가치발굴과 학술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이 분야의 미래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6·25전쟁 때 수십만명의 피란민을 포용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틀을 다졌던 부산의 역사를 기억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비 숙박시설 직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대비 숙박시설 직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PEDIEN] 부산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관계자가 대회기간 머무르는 해운대구 소재 숙박시설의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탁구연맹이 주최하고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47개국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교육은 세계적으로 홍역과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하는 가운데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로 국내외 선수단, 대회 관계자들이 대규모로 부산을 방문함에 따라, 시가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과정의 일환이다. 브이아이피, 서밋 참석자, 선수단, 경기임원, 단기인력, 미디어인력 등이 해운대구 소재 숙박시설에 대거 투숙한다. 시는 해운대구 소재 숙박시설 7곳을 순회하며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체험교육, 기침예절 교육 등을 진행해 숙박시설 직원이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결핵, 에이즈, 한센병 등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며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바른 손씻기는 셀프 백신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중요한 습관이다. 호흡기질환의 20퍼센트, 설사질환의 30퍼센트를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있다. 한편 시는 감염병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수립하는 등 감염병 발생으로 대회 진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뿐 아니라, 대응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과 대비·대응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오는 3월부터 임산부 콜택시 지원 한도 상향
[PEDIEN] 부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임산부 콜택시의 지원 한도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월 2만원에서 월 4만원으로 상향되고 횟수 한도는 기존 월 4회에서 무제한으로 조정된다. 마마콜은 출산율 저하에 대응하고 임산부에게 병원 진료 등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부산시가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도입한 임산부 전용 콜택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임신 후 임신확인증을 발급받아 출산 후 1년까지 마마콜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택시 요금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마콜 전용 앱에서 임신 또는 출산 증빙자료를 등록해 심사·승인을 거쳐 회원가입이 완료되면, 전용 앱을 통해 차량호출 등 마마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저출산 위기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올해 마마콜 지원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관련 법령 변경 협의를 완료해 오는 3월부터 마마콜 확대 지원에 나선다. 시와 시의회는 올해 마마콜 지원 예산으로 14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4억원 증액된 금액이다. 또한 지난 1월 말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했다. 한편 마마콜 사업은 부산시설공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공단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장애인 바우처 콜택시 ▲임산부 바우처 콜택시 등으로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콜센터 전화번호를 대표번호로 통합해 운영키로 했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앞으로도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나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마콜 이용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임산부 콜택시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
부산시, ‘2024년도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 ‘2024년도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PEDIEN] 부산시는 오늘 3개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2024년도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 4개 클럽의 창업기업을 통합 모집한다고 밝혔다. 4개 클럽은 성장 단계별로 ▲'브라이트클럽' ▲'밀리언클럽' ▲'플래티넘클럽' ▲'에이스스텔라'로 구분해, 클럽별 사업화 자금 지원과 육성 프로그램 등 전 주기적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브라이트클럽'에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태동기의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8백만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밀리언클럽'에 연 매출 5억원 이상 스타트업 40개 사를 인증하고 별도 심사를 통해 20개 사를 선정해 최대 5백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스타트업 3개 사를 대상으로 최대 2천만원의 사업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플래티넘클럽'에 1억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받은 스타트업 4개 사를 선발해,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부산테크노파크는 해당 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에이스스텔라'에 5억원 이상의 씨드 투자유치를 받아 사업성을 검증받은 스타트업 3개 사를 선정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유망 스타트업이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4개 클럽에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인증기업에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지원, 창업 공간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멤버십 프로그램 혜택 외에도 각 클럽을 운영 중인 기관별 시설 공간 및 창업 프로그램과의 연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오늘부터 오는 3월 4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창업 통합플랫폼 부산창업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클럽 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기관별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클럽별 인증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7년부터 기술 경쟁력 및 성장 잠재력을 갖춘 부산 지역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멘토링,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등 총 759개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손성은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의 각 창업지원기관이 보유한 기반 시설과 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지역의 유망 기술창업기업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부산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스타트업 지원과 육성을 지속 추진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 참여자 모집
[PEDIEN] 부산시는 지역 생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레벨업 사업' 참여자를 오늘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인 또는 창업기업을 뜻하며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지역특화관광, 거점브랜드, 디지털문화체험, 자연친화활동의 7개 분야 활동가를 일컫는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 및 지역 인구감소 대응하고자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 내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창업 7년 미만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이며 개인형 6개 사, 협업형 2~3개 팀 내외로 모집해 전략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성장 사다리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 기초진단 컨설팅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지식재산권 확보 등과 '로컬콘텐츠 선순환구조 구축'을 위한 ▲대·중견기업과의 콜라보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로컬 페스티벌 개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문화 정착'을 위해 ▲역내·외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 ▲로컬콘텐츠 워크숍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는 신청 자격 요건을 확인해 오늘부터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잡스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3월 7일에는 비스타트업그라운드에서 본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잡스의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지역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원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혁신가로 성장시키고 이들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3월 12일까지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구조,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1994년부터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했거나, 조사일 현재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이다. 부산시의 올해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총 37만여 개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으며 사전에 모집된 통계조사원 548명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이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및 매출액 등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 활용 등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9월에 잠정 결과, 12월에 확정 결과가 공표되며 통계청 및 부산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계 결과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업, 각종 단체 등은 해당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내실 있는 지원 정책을 모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며 “이번 통계 조사가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부산시, 건설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선다
[PEDIEN] 부산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건설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하도급 수주 확대 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한 웹페이지 구축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건설업 상생협의체 구성 ▲전국 최초 현장멘토링 운영 등을 통해 건설업체 위기 극복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먼저, 건설 하도급 웹페이지를 구축해 시 연간 발주계획 및 전문협력업체를 안내하고 대기업협력업체 모집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지역 건설업체가 효율적으로 수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건설업의 상생협의체를 통한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건설 현장의 고충을 처리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현장 책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현장멘토링을 개최해 소통과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 등록 및 일감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지역업체 역량강화사업을 한층 강화해, 건설대기업 협력업체 등록 확대 및 하도급률 상승을 지원한다.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 등록조건 강화 추세에 따라 선제적으로 맞춤형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조달시장의 동향과 요구사항을 파악해 효율적인 입찰 전략 수립을 도와주는 컨설팅을 제공하며 ▲기술혁신 연구개발기초교육 등을 실시해 업체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역량이 뛰어난 부산의 강소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일감 확보를 위한 홍보 세일즈 활동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각 업체의 임직원이 대면 소통하는 '대기업과 지역업체 간 협력 상생 데이'를 대기업의 협력업체 등록 일정에 맞춰 9월에 조기 개최하고 신규 연계 행사인 '상생의 밤'을 개최해 대기업과의 심화 네트워킹으로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또한, 찾아가는 '하도급 홍보세일즈단'에 시·전문건설협회 외에 구·군도 포함시켜 활동을 강화하고 시장 서한문 전달 등을 통해 세일즈 효과를 상승시키고자 한다. 시는 하도급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행정 지원은 물론 공정한 하도급 질서를 확립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사 담당자와 지역업체 간 소통의 시간인 '건설업무 관계자 합동 워크숍' 개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점검 및 홍보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강화 ▲국토부와 시·구 불법 하도급 합동 점검 등으로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해 지역업체의 일감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최근 인건비·원자재 등 지속적인 물가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지역의 우수한 전문건설업체가 활로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산 미식트렌드를 이끌다… 부산시, ‘2024 부산의 맛’ 가이드 북 발간
부산 미식트렌드를 이끌다… 부산시, ‘2024 부산의 맛’ 가이드 북 발간 [PEDIEN] 부산시는 부산의 역사가 깃든 향토 음식과 최근의 미식 트랜드를 소개하는 ‘2024 부산의 맛’ 가이드 북과 미식 지도를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맛’은 구·군 위생부서 전문가 추천과 온·오프라인 빅데이터 자료, 그리고 대학교수, 맛컬럼니스트, 인플루언서 등 10명 이내로 구성된 전문 자문위원의 현장평가와 검증을 통해 선정된 부산의 대표 맛집 144곳을 소개한다. 맛집의 기본 정보와 미식 스토리뿐 아니라 부산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 셰프와 1세대 창업자의 생생한 인터뷰도 함께 담겨있다. 또한, 부산 식재료로 개발한 B-FOOD 레시피도 선보여 부산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음식 이야기를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다. 미식 지도에는 이렇게 선정된 맛집 144곳의 위치와 간략한 정보가 담겨있다. 가이드 북과 미식 지도는 관광안내소, 기차역, 공항, 관광호텔 등에 비치되며 부산관광포털 누리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한 ‘부산의 맛’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개최되는 부산 홍보행사에도 빠지지 않는 관광자원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부산의 맛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 제작됐으며 이후 시 공식 미식 가이드 북으로서 매년 발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미식도시연합 델리스네트워크 연차총회에서 모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의 요청으로 ‘2023한국문화제 부산특집행사’에 가이드 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서 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부산의 맛’ 가이드 북에서 소개하는 맛집을 전부 방문해보는 '맛집 도장 깨기'가 유행할 정도로 상당한 애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의 맛이 처음엔 부산다운 대표 맛집을 찾아 소개하는 정도였다면, 최근에는 부산의 맛에 선정되기 위한 음식점의 노력까지 이끌어내 외식산업의 선순환 효과를 만들고 있다”며 “부산의 맛 선정 맛집에 부착되는 표지판이 맛과 위생의 세계적 표식이 돼 외식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부산보훈단체장 소통간담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7층 의전실에서 광복회 부산지부를 비롯한 12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권병관 광복회 부산지부장 ▲김선일 상이군경회 부산지부장 ▲최두길 전몰군경유족회 부산지부장 ▲ 박은주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지부장 ▲곽근수 4·19민주혁명회 부산지부장 ▲ 이재동 4·19혁명희생자 유족회 부산지부장 ▲김태수 무공수훈자회 부산지부장 ▲강성의 고엽제전우회 부산지부장 ▲김석종 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지부장 ▲허경 6·25참전유공자회 부산지부장 ▲박성운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장 ▲박동길 부산광역시 재향군인회 회장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장들과 소통을 통해 보훈 정책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올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5만 9천여명 보훈 가족들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따뜻한 보훈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희생·공헌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를 통한 보훈 문화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주요 보훈 정책으로는 ▲독립 정신의 상징 공간인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 본격 추진 ▲공헌·희생에 대한 보답을 위한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및 위로금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보훈단체 활동 지원 ▲4·19, 현충일 6·25,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행사 등 품격 있는 보훈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호국 정신의 상징인 '충혼탑'의 지속적 보수로 품격 제고와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추진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의 민간 시설 설치 확대 ▲모범 국가유공자 포상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시는 그동안 국가유공자 고령화 등 정책환경 변화에 맞는 보훈 지원 강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주요 성과로는 ▲독립유공자 유족 무료 진료병원 확대▲보훈명예수당 지원 대상 확대 ▲전상군경 및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 참전명예수당 지원 대상 대폭 확대 ▲'6·25전쟁 정전 70주년' 정부 기념식의 성공적 부산 개최▲보훈명예수당 증액 등이다. 또한, 이날 단체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보훈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단체별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지원 및 개선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애국애족의 마음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 오신 분들인 보훈단체장님들께서 지금은 보훈단체 발전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계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따뜻한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보훈단체와 늘 소통하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국토부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공모사업 선정
[PEDIEN]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운송·보관·하역 등 물류산업 전 분야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는 사업으로 국토부는 2021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자체공모를 통해 부산테크노파크, ㈜스페이스포트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올해 1월 국토부에 사업제안서 제출했으며 사업발표와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내년 4월까지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찾아가는 저온창고 공유서비스 실증·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금 부족으로 저온창고를 구축하지 못하거나, 고장 또는 사업장 이전, 재난, 명절 성수기 물랑 증대 등 저온창고가 일시적으로 긴급하게 필요한 부산 소재 농·축·수산물 생산·유통·전통시장 사업장에 저온창고를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저온창고 공유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로 신청하면, 설치 또는 방문형 저온창고를 필요한 기간만큼 빌려주며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저온창고의 보관온도, 이상 유무를 상시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사업은 ▲설치형 저온창고 공유서비스 ▲방문형 저온창고 공유서비스 ▲저온창고 공유서비스 플랫폼 구축·운영 ▲저온창고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 있다. 설치형 저온창고 공유서비스는 전통시장 상인 등 신선식품 보관이 필요한 영세 소상공인이 모바일을 통해 이동형 저온창고를 신청하면, 사업장 주변 유휴공간에 저온창고를 설치해 필요한 기간만큼 사용 후 반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방문형 저온창고 공유서비스는 도심 내 유휴공간에 저온창고 실증센터를 구축하고 저온창고가 필요한 수요자가 이곳을 직접 방문해 원하는 기간만큼 신선식품을 보관하는 서비스다. 저온창고 공유서비스 플랫폼 사업은 수요자가 모바일에서 이동형 저온창고 설치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방문형 저온창고 공간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저온창고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서비스는 저온창고 보관온도 데이터와 이상 유무를 상시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난 등으로 저온창고 확보가 힘들었던 영세 소상공인이 저온창고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신선식품 폐기로 인한 재고 손실을 최소화하고 원거리 저온창고 이용으로 발생하는 임대료와 운송료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 사업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콜드체인 물류허브 기반을 구축·확산하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사업' 최종 선정돼
[PEDIEN] 부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3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해 '니트'로 전환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실업 초기 청년을 발굴해 구직의욕 고취를 돕고 경력설계,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지원과 직장 적응, 지역 정주까지 지역 중심의 청년 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산시는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국비 23억 3천만원, 시비 8억 1천만원 등 총 31억 4천만원을 투입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6천 명, 직장 적응 지원 프로그램 1천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인재 발굴과 육성, 기업발굴과 매칭, 기업 적응, 고용유지의 4단계 지원체계로 부산지역 청년수요 맞춤형 토탈케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두드림센터 개편을 통해 청년잡 성장카페 2개소를 구축해 초기상담을 통한 청년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내담자의 자신감 회복, 취업 집중, 진로 집중의 세 가지 프로그램 트랙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의 취업과 사회 복귀를 돕는다. 또한, 청년이 선호하는 직무, 직종 등의 현장 경력 3년 이상인 전문가로 구성된 청년기업발굴단을 통해 매출·순이익, 평균 재직기간, 임금 수준 등을 기준으로 한 기업 DB를 구축하고 전문직업상담사로 구성된 매칭전문가단을 운영해 청년-기업 매칭 서비스 지원과 사후관리까지 청년 일자리 원스톱 지원을 위한 거점으로 특화한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이 직장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의사소통 능력 교육 등을 제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대표,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도 실시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지역 청년 유출의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 부족으로 채용시장의 악화에 따른 구직 단념 청년은 매년 증가 추세”며 “청년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역량 강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취업 확대로 청년이 즐겁게 머물고 꿈을 이루어가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시민 불편·기업애로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개선으로 해결
[PEDIEN] 부산시는 오늘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4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에서 '하수도 유형자산 전수조사를 통한 원가 절감 및 하수도 요금 부담 완화' 등 부산시 사례 2건이 신규·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 규제 개선 우수사례 평가’는 행안부가 분기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업·주민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사례를 선정·확산하는 제도다. 이번 4분기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제출한 611건의 사례 중 부산시 사례 2건을 포함해 신규사례 20건이 선정됐으며 이 중 우수사례로 뽑힌 7건 중 부산시 사례 1건도 포함됐다. 신규사례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산시의 '하수도 유형자산 전수조사를 통한 원가 절감 및 하수도 요금 부담 완화'는 시민들의 하수도 요금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하수도 요금은 총괄 원가를 보상하는 수준에서 결정되어 원가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부담도 커진다. 또한 분류식 하수관로 신설 사업의 지속 추진에 따라 총괄 원가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시는 하수도 유형자산을 전수조사한 뒤, 불필요한 하수도 유형자산을 정비해 하수도 총괄 원가를 약 35억원 줄였다. 또한, 신규사례로 선정된 부산진구의 '소공인 재고 우려 장벽을 허무는 크라우드 펀딩 마케팅 지원'은 제작 비용이 많이 들어 시장 진입이 어려운 지역 내 소공인의 초기 사업 부담을 경감했다. 스마트 신발 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나, 고가의 제작비용 및 재고 부담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부산진구는 온라인 체제 기반을 통해 제품 자금조달을 먼저 한 후, 제작하는 방안을 협의·시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법령 등의 개정이 아니더라도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겪고 있는 숨어있는 규제가 해소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로 인한 시민 불편과 기업 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