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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구군 보건소, 설 연휴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PEDIEN] 부산시는 설 연휴 시와 각 구·군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은 설 연휴 응급환자와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휴일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 방안 등이 포함된 설 연휴 응급환자 비상진료 대책의 일환이다. 상황실은 설 연휴 의료기관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시민에게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재난 상황에 따른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 등과 강화된 비상연락 체계를 갖추고 기관별 비상 진료 체계도 상시 유지해 응급상황 발생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설 연휴에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7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병·의원 670곳, 약국 1천99곳도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으로 지정돼 연휴 기간 정해진 날짜에 진료받을 수 있다.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시 바로콜센터, 119종합상황실,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공식 누리집과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그리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오늘 야간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 설 연휴 비상진료 체계에 빈틈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의료진과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이 국장은 “이번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설 연휴 응급환자와 대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휴일 진료 공백에 따른 시민들의 의료기관,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
이번 봄방학, 상상 놀이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신나게 놀자
이번 봄방학, 상상 놀이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신나게 놀자 [PEDIEN] 부산시는 봄방학을 맞이해 2.19.부터 2.29.까지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상 놀이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쓰고 읽고 그리는 나만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어린이의 책 경험을 다양한 활동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꾸려갈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 동화 쓰기 교실 ▲퍼커션 연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페인팅 ▲빛 그림책 읽고 시 노래 부르기 등 3개이다. '초등 동화 쓰기 교실'은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로 유명한 중견작가 안미란 선생님이 참가한다. 안 작가는 오랜 기간 부산 지역에서 동화창작 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동화 작가이자 베테랑 글쓰기 선생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는 작가로부터 글쓰기 비법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퍼커션 연주와 함께하는 라이브 페인팅'은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실력을 인정받은 이기훈 그림책 작가의 생생한 창작 현장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즉흥 음악 연주와 어우러져 어린이, 부모 등 관객들도 함께 참여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빛 그림책 읽기 교실'은 글자 없는 그림책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이와 접목한 배경음악으로 구성한 그림책 감상과 시 노래 부르기가 곁들여진 프로그램으로 활자에 방해받지 않는 감각적 그림 읽기로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시청 들락날락 봄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는 상상의 나래를 넓히고 어른은 동심을 탐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책을 매개로 한 어린이 문화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부산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공명선거지원상황실’운영
부산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공명선거지원상황실’운영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전 9시 30분 시청 10층에서 '공명선거지원상황실' 현판식을 했다. 이날 현판식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공정하고 빈틈없이 이끌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금지되는 선거일 전 60일 전에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개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거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시 선거 담당 부서 공직기강 확립·점검 활동을 수행할 시 감사위원회. 부산시 선거를 총괄할 선거관리위원회가 참석했다. 상황실은 이날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이틀 후인 4월 12일까지 선거 지원을 위해 상시 운영되며 일정별 법정 선거사무 추진 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선관위, 경찰 등 선거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도 구축한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수개표 절차 도입 등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조기에 발족했다”며 “부산시는 어떠한 상황에도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선거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 개최
부산시, 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어제 오후 1시 30분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지역 전세사기 및 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해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전세사기·깡통전세 문제해결을 위한 부산지역 시민사회대책위', '부산 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는 ▲전세사기피해 전수조사 ▲피해건물 내 소방·엘리베이터 등 각종 시설에 대한 관리 ▲임차인 대상 관리비 미납금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전세피해임차인들과의 소통 창구 마련 등을 시에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피해 지원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전세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임차인의 입장에서 경청하고 요구사항에 대한 수용 및 반영 가능 여부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전세피해 임차인의 심신 회복 및 주거 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피해자 주거 불안 해소 및 주거 안정을 위해 대출이자, 월세, 이주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거지원용 전세피해확인서 발급자 중 긴급주거지원희망자를 대상으로 긴급주거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무료 법률상담 등 전세피해임차인 밀착 대응 지원 및 안내를 위해 지난해 4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세피해지원센터를 개소해 피해임차인에 대한 선제적 지원체계를 구축· 운영해오고 있다. -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회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2024년 제3회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주요 정책들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덕희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7조에 따라 지난해에 수립한 '부산광역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최초 실행계획인 '2024년도 부산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과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의 초석이 될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 시행계획' 등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2024년도 부산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에는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 구축을 위해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등 5대 전략, 21대 핵심과제, 215개 세부 추진 과제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올해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에는 주력 산업육성, 광역 철도망 구축, 문화 관광 등 부울경의 발전 방안이 포함된다. 또한,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지역 선정 공모를 위한 운영기획서에는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 우리 시와 교육청의 공동 추진사업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변경 ▲블록체인 규제 자유특구 변경계획 ▲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실증특례 종료에 대해 의견 청취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추진 과제들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정책 수립에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작년 7월 시행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통령 소속의 지방시대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시도별 구성·운영하는 법정 위원회로 지난해 “부산 먼저 미래로”라는 비전으로 출범해 지방시대 주요 정책의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부산시, 시민안전보험 보장 더욱 확대·강화한다
[PEDIEN] 부산시는 올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더욱 확대·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시에서 운영하는 무료 재난·사고 보험제도로 부산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사고 발생 지역이 국내 어디든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타 보험에 가입하고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올해 시민안전보험은 지난 2년간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보장받기 용이한 항목과 한도를 확대·강화했다. 먼저, 시민의 수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해진단위로금 항목을 신설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당초 8개에서 9개로 확대했다. 시민이 보험기간 중에 상해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10만원을 상해진단위로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중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상해 후유장해 보험금의 보장한도를 종전 1천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했다. 지난해 신규 편성한 '감염병 사망' 항목의 보장한도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3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지난해와 같이 1천만원 한도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민이라면, 신규항목인 ▲상해진단위로금을 포함해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급성감염병 사망 ▲자연재해사망 ▲사회재난사망 등 총 9개 항목을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받게 된다. 상세 보장내용 붙임 참고 보장기간은 올해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한편 시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지난 2년간 총 129건, 5억6천2백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지급 건수는 급성감염병 사망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화재·폭발 상해사망 순이 뒤를 이었다. 2022년에는 총 68건 3억1천6백만원이 지급됐고 보장항목별로는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 화재·폭발 상해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순이었다. 2023년에는 총 61건 2억4천6백만원이 지급됐고 보장항목별로는 2023년 신규 항목인 급성감염병 사망이 가장 많았다.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후유장해, 화재·폭발 상해사망이 그 뒤를 이었다. 시민안전보험 보험금은 사고발생일 또는 후유장해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청구사유가 발생하면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시 누리집에서 보험청구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나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고자 올해 2월부터는 보장항목과 한도를 더욱 확대·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박형준 시장, 안전한 설 명절 위해 직접 현장 챙긴다
[PEDIEN]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일 설 명절 민생현장 물가 점검에 이어 오늘 오후 3시 10분 ▲동연스틸 명례공장 ▲기장소방서 ▲노포차량기지를 방문, 설 명절 연휴 기간 안전한 부산을 위해 직접 현장을 점검한다. 먼저, 기장군 소재 인발강관 업계 우량기업인 '동연스틸 명례공장'을 방문한다. 동연스틸은 인발강관 등 금속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자동차·선박 및 주요 배관재 시장에 구조관, 각형강관, 심리스강관 등 다양한 종류의 강관을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강관은 동연스틸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수 인발강관 제조 기술을 보유 중이다. 박 시장은 제품 생산 공정을 둘러보면서 재해 예방 등 산업 현장 안전을 직접 챙기고 더불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위해 단순 지원대책이 아닌 전문·숙련 인력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동연스틸 명례공장에는 현재 46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박 시장은 이날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근로환경 및 주거·언어·비자 발급 등 지역 정착 여건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외국인 근로자의 지원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정착센터 운영 및 법률 지원·취업 알선·생활 정착 등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서 박 시장은 '기장소방서'를 방문,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 현장을 살피고 연휴 기간 다양한 재난 대응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설 연휴 기간 전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해,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를 통해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기장소방서의 관할인 기장군은 산업단지·신도시·농어촌·산림이 혼재한 복합형 도시로 다양한 재난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무엇보다 초기대응이 중요한 지역이다. 또한, 24시간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지난달 31일 문경 산단 공장 화재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재난 현장에서의 안전 예방을 당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부산도시철도 노포차량기지를 방문해, 승무, 차량 검수 등 도시철도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현장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시민 편의를 위해 애쓰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특히 전동차 탈선·전기 합선 등 시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 정비·선로 유지보수 점검 등 평시 도시철도 안전관리를 챙길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해 12월부터 새롭게 투입된 도시철도 1호선 신조 전동차를 직접 확인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노후 전동차 교체와 신조 전동차 도입 추진을 거듭 강조할 예정이다. 1호선 신조 전동차는 CCTV 설치, 출입문 및 좌석 폭 확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좌석 등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체 272대 전동차를 오는 2026년까지 교체하고 25년 이상 된 2호선 전동차 역시 교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산업, 안전,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부산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부산의 현장 안전과 더불어 명절 대비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경제·안전·교통·보건·복지·생활·관광 등 7대 분야별 명절 대비 대책을 수립하고 설 연휴 기간에도 시 본청과 구·군의 대책반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
대한민국 남부권 암치료의 거점,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가동 눈앞
대한민국 남부권 암치료의 거점, 기장 중입자치료센터 가동 눈앞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과기부, 서울대병원, 기장군 등과 함께 '회전 갠트리 등 치료 장비 구축을 위한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조성경 과기부 제1차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중앙 및 의료 관계자, 그리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정동만 국회의원, 정종복 기장군수 등 다수의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착공식은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버튼 세레모니, 현장 시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중입자치료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소인 탄소원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나온 에너지를 암세포에 정확히 충돌시켜 파괴하는 최첨단 치료 방법이다. 기존의 화학 및 방사선요법과 비교해 부작용은 줄고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3~4기 암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을 23퍼센트 이상 증가시키고 재발암 환자는 약 42퍼센트 이상 완치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현재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임상을 통해 두경부암, 폐암, 간암, 골육종암 등으로 치료 범위를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증축 및 구조변경 공사는 중입자치료에 필요한 중입자가속기를 센터에 도입하기 위한 마지막 과정이다. 센터에 회전 갠트리 치료실을 증축하고 중입자가속기 관련 설비 등을 보강한다. 센터는 올해부터 2년간 총 250억원을 투자해 증축 및 리모델링 주요 공사를 완료하고 중입자가속기 조립·설치, 인수·검사, 시운전, 식약처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친 다음, 오는 2027년부터 환자 치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사로 중입자가속기를 센터에 도입한다면, 세계 18번째, 미국, 중국, 프랑스 구축 중)이자 세계 최초 최대 선량의 중입자 치료시설이 부산 기장에 위치하게 되는 것”이라며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찾아 수도권을 왕래하는, 부산을 비롯한 남부권 주민 여러분의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 시장은 “의료관광 등 관련 산업이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을 중심으로 활성화해 국가 전체 의료 산업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부산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통과 위해 관계부처 전체 협의 실시
부산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통과 위해 관계부처 전체 협의 실시 [PEDIEN] 부산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일과 5일 양일간 정부세종청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박형준 시장이 지난 31일과 1일 이틀간 여·야 원내대표, 간사 등 핵심 인사를 만나,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핵심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21대 국회 임기 내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데 연이은 행보다. 박 시장과의 만남에서 여·야 원내대표 모두는 남부권 혁신거점으로서 부산을 집중 육성하고 이를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법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제21대 국회 임기 내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이날 박 시장은 산업부, 교육부, 국토부 등 특별법 관계부처 장관들과도 만나 특별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법안 제정과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법안 신속 통과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 부시장은 산업부, 교육부, 문체부,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등 특별법 관련 중앙부처의 차관 등 고위 간부를 만나 법안 내용을 일일이 설명·협의하며 법안 제정에 대한 이들의 공감대 확보에 노력했다. 이 부시장의 방문은 박 시장의 국회 방문으로 여·야를 가리지 않는 적극 협조의 성과를 얻어 낸 가운데, 4월 총선 등으로 법안 심의 가능 기간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법안 상정 후 부처 간 이견으로 법안처리가 지연되지 않도록 실무차원의 협의에 더욱 촘촘히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행정안전부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이 이 부시장과 동행해 특별법 통과를 위한 부처 차원의 강력한 의지도 표명했다. 이는 균형발전과 부산 혁신거점 조성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한 만큼, 이례적으로 행정안전부까지 발 벗고 함께 나선 것이다. 개별부처 협의에 이어 이번 주 중으로 행안부는 차관 주재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범부처 추진 전담팀’ 회의를 개최해, 큰 틀에서의 부처협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부산만을 위한 법안이 아니다. 부산을 남부권 전체를 발전시키는 하나의 거점도시이자, 수도권 일극주의로 한계에 봉착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 만들겠다는 국가 차원의 전략이다. 특별법안은 물류·금융 등 부산이 강점을 보이는 산업에 특구 조성으로 규제 완화와 특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도유망한 신산업이 부산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체계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특별법안에는 교육, 주거, 문화·관광 등 국제적 수준의 도시여건 조성을 위한 내용들도 담겨 있어 부산을 글로벌도시로 거듭나게 할 명실상부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국회 2월 임시회 상임위에 특별법안을 상정하기 위해서는 행안위 여·야 간사의 협의가 필요한데, 국회 차원의 우호적인 분위기는 형성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부처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특별법안에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내용이 빠짐없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심정지 환자 수용력 향상을 위한 대책 회의 개최
[PEDIEN] 부산시는 지난 2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장들과 심정지 환자 수용력 향상을 위한 대책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심정지 환자는 4분 이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지 못하면, 사망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해 최단 거리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이송이 중요하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의료진 부족으로 최단거리 응급의료기관에서 심정지 환자를 수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응급의료센터장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장소의 최단 거리 응급의료기관에서 심정지 환자를 반드시 수용해 심폐소생술 등 필수적인 조치가 시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 주재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최근 사례뿐 아니라 현재 시의 응급의료 상황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심정지 환자 소생 후 처치가 어려운 경우 응급의료기관의 여건에 따라 처치가 가능한 곳으로 빠르게 전원할 수 있도록 협력해 치료의 완결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시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마련 등 지역응급의료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올해 상반기 중 설치할 예정이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지역 응급의료 현황을 분석해 지역맞춤형 응급의료정책을 개발하고 응급환자 이송체계 마련 등 지역 응급의료와 관련된 전반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적시에 적절한 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환자를 이송, 진료하는 등의 응급의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심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이 필수적인 만큼, 응급의료지원단이 역할이 기대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회의 주재에 아울러 설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오는 2월 8일 야간 설 연휴 비상진료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을 직접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부산에는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 1곳과 지역응급의료센터 7곳 등 총 28곳의 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 국장은 응급의료의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응급의료기관의 의료진을 만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응급의료가 유지되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이 지켜지고 있다”며 응급의료기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 국장은 “우리시는 응급의료, 소아의료 등 필수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 등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응급의료지원단을 조속히 설치해 지역 맞춤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등의 강화된 응급의료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의 자부심 담았다… 부산시, '2023 갓생림픽' 전자책 발간
부산의 자부심 담았다… 부산시, '2023 갓생림픽' 전자책 발간 [PEDIEN] 부산시는 부산시민과 함께 부산이라는 도시의 숨겨진 자부심을 찾아 공유하는 '부산 바이브' 캠페인 '2023 갓생림픽'의 전자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분위기, 낌새, 느낌 이 캠페인은 부산의 사람, 장소, 음식, 문화 등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 기록, 공유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았다. 시는 지난해 캠페인으로 '부산에서 _____을 만든 사람들'을 주제로 '2023 갓생림픽'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에는 총 168명의 시민이 출전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시민 응원 투표를 거쳐 일반부문 4명, 프로부문 5명 총 9명의 메달리스트를 선정했다. 일반부문 메달리스트는 ▲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인 '돼지국밥'을 인스턴트 라면으로 개발해 관광상품화한 ㈜테이스트키친 정의근 대표 ▲ 부산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소설 ‘메모리케어’를 집필한 진보라 작가 ▲ 전국 최초로 '우리동네 ESG센터'를 기획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감규은 과장과 자폐성 발달장애 초등학생을 키우는 아버지로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해 발달장애 아동 이해 강의를 하는 어석원 사무국장이다. 프로부문 메달리스트는 ▲ 국내외 다수의 건축상을 수상하고 부산다운 건축을 하고 있는 아키텍케이 이기철 대표 ▲ 100억대 매출을 기록한 패브릭 제품 전문 브랜드를 운영하는 스타일링홈 김승희 대표,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부산의 역사적 특성을 알리며 10년 간 1천573회의 답사 및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 부산여행특공대 손민수 대표 ▲ 가볍고 질 좋은 놋그릇 '모심'을 개발해 동래유기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온도담 박영자 대표, 부산 최초의 수중 촬영 스튜디오를 만들어 전국 최초의 수중 무용 공연을 선보인 물빛색 스튜디오 박신욱 대표다. 메달리스트의 인터뷰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에서 볼 수 있다. ‘2023 갓생림픽 전자책’에는 메달리스트 9명의 심층 인터뷰와 예선진출자 99명의 출전신청서가 담겼다. 전자책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민간서점 5곳의 전자책서비스와 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시는 출전자 168명을 대상으로 '부산바이브 캠페인 전자책 출간 의견수렴 조사'를 실시했고 이 중 메달리스트 9명을 포함한 108명이 출간 참여 의사를 밝혀 이들의 이야기를 전자책에 담았다. 민간서점 5곳은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 부커스다. 시는 이들 기업과 전자책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고 시민들이 무료로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콘텐츠 공급 요청이 있는 곳에 지속적으로 전자책을 제공해 결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부산학 디지털 아카이브'에도 이 전자책을 등재해 앞으로 진행할 캠페인의 결과물까지 계속해서 기록물로 남겨 부산의 자부심을 축적해갈 계획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갓생림픽에 부산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자부심, 자긍심을 가진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전자책이 나올 수 있었다”며 “전자책에 담긴 부산사람의 이야기를 더욱 많은 시민에게 알려 지역사회에 부산사람이라는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위한 청렴 의지 새롭게 다진다
부산시,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위한 청렴 의지 새롭게 다진다 [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자‘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한 선물 수수 예방을 위해 지난해 8월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 관련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설 명절 선물 수수 준수사항 Q&A' 홍보물도 배부한다. 참고 : 설 명절 선물 수수 준수사항 Q&A 행정부시장과 감사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공직 내 고위 간부부터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작년 12월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청렴 체감도 2등급, 청렴 노력도 2등급'을 받았다. 내부 직원들의 평가 또한 타 시도 평균 대비 9.1점이나 높게 나오는 등 내부 청렴도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부패 취약 분야로 건설 분야를 선정해 100억원 이상의 공공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감사를 실시하고 전국 최초로 공공 건설 부패신고센터를 시 홈페이지에 개설해 부패를 사전에 차단 해 오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해오고 있다. 한상우 시 감사위원장은“올해는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가치를 소중히 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청렴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후원금 전달식 개최
[PEDIEN]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거래소에서‘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조직위를 대표해 후원금을 직접 전달받고 기부에 참여한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관계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의 후원금 전액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되며 오는 2월 16일 개최 예정인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대회 경비로 쓰일 예정이다. 박형준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까지 10일이 남은 지금, 부산시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이 돼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 한국거래소에서 소중한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에 힘입어 성공 개최라는 값진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원테이블 원월드'라는 슬로건으로 11억 세계 탁구인의 관심 속에서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탁구 종목 최고 권위의 대회로 특히 한국 탁구 100주년 기념이 되는 올해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되며 2002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20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스포츠 행사다. 국내외 탁구인뿐만 아니라 부산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어 탁구를 포함한 생활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스포츠 국제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 및 모바일을 통해 지난 1월 22일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 할 수 있다. -
부산시, ‘공공기관 시정업무 보고회’ 개최
[PEDIEN] 부산시는 오늘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시청 영상회의실 등 에서 2024년도 시 산하 ‘공공기관 시정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공공기관 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는 지난해 공공기관 효율화 추진 방안 및 공공기관 통합·중복기능조정 완료 이후 개최하는 첫 보고회로 공공기관에서 효율적으로 집중해야 할 핵심 현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가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혁신의 기반과 도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공공기관별 주요 추진사업을 점검하고 공유한다. 특히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추진 이후 후속 작업 지원,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시 자매·우호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오늘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 ▲도시 ▲관광 ▲시설 ▲환경 ▲문화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교통공사, 도시공사, 관광공사, 시설공단, 환경공단 등 공사·공단과 벡스코, 아시아드CC, 문화재단, 영화의전당, 문화회관 등 문화·관광 분야 출자·출연기관이 참석한다. 주요 안건은 글로벌 허브도시의 근간이 되는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 문화·관광 글로벌 콘텐츠 확충, 15분 문화도시 조성 등이다. 2일 차에는 ▲경제·진흥 ▲정책·기술 ▲여성·복지 3개 분야를 진행한다. 경제진흥 분야에는 신용보증재단, 경제진흥원, 정보산업진흥원, 디자인진흥원, 정책·기술에는 테크노파크, 산업과학혁신원, 부산연구원, 글로벌도시재단, 여성·복지에는 부산의료원, 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사회서비스원이 참석한다. 주요 안건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부터 사회적약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대시민 서비스 제고를 위한 중소상공인 지원, 미래기술 산업 육성, 미래인재 양성, 공공의료기반 및 시민건강서비스 확대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추진한 공공기관 통합·중복기능조정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공공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공공기관 효율화 2탄을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은 성과 창출을 위한 자율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공공기관 평가에서 책임성이 강화되는 만큼 시에서도 공공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재편하고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