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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해저공간 플랫폼 시공과정 3디 시각화 장치’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3디 시각화 장치는 울산시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추진중인 ‘해저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개발’ 사업의 해저공간 플랫폼을 시공하는 과정을 3디 입체영상으로 구현한 것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제작했다.
‘해저공간 창출 및 활용 기술개발 사업’은 해저 거주공간 설계, 시공, 운영·관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현대건설, 롯데건설, 에스케이텔레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23개 민·관·학·연 합동으로 추진한다.
총사업비 373억원를 투입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수심 50m, 5인 체류 기술을 개발하고 수심 30m, 3인 체류의 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주군 서생면 신리항 앞 900m 해상에 성능 시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3디 시각화 전시를 통해 해저공간 플랫폼 시공과정 및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해양공간 개척의 선도도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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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2024년 시정을 대표하는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민선 8기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시정핵심과제는 전 실·국·본부에서 추천한 과제를 대상으로 시의성과 대표성, 시민 체감도 등을 검토해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선정했다.
2024년 울산 시정 핵심과제를 살펴보면, 중장기 발전 계획에 민선 8기 시정철학을 접목하고 국정과제 및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꿈의 도시 울산 이상과 전략을 재정립한다.
이를 통해 울산 중심의 산업수도권을 설계해 나간다.
지구 온난화에 의한 극한 기후와 도시개발 가속화에 따른 재난위험요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예방 대책 보강으로 안전한 도시 울산을 만든다.
친환경·첨단화 기술과 융합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사업 발굴을 지원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대규모 투자유치 사업의 빠른 추진으로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도출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효과 극대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문화관광기반 확충 및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꿀잼 문화도시 울산을 조성한다.
또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울산만의 문화관광체육 자원 육성을 추진한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기존 산업단지 확장 추진을 통한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거점을 마련한다.
아울러 울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도시공업지역 수립, 도심융합특구 조성, 남부권 신도시 건설 등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민·관 협업으로 소외계층 대상 발굴 및 관리를 능동적으로 추진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안전망 확대와 노인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대규모 도시개발, 산업단지 확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폐수 등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공공 처리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으로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마약 근절 업무 내실을 강화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마약청정도시 울산을 구현한다.
지역경쟁력 강화와 시민 교통편익 제공, 강동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울산외곽순환로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감소된 이용객 회복과 버스업체 재정 지원 절감을 위해 시민 중심의 노선체계를 구축한다.
태화강, 남산, 태화강국가정원과 조화로운 도시 관문지역의 경관 관리를 위한 남산로 문화광장을 조성한다.
아울러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시 하천구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태적 가치가 높은 주변 여건을 활용한 특색 있는 기반시설을 확보해 정원도시 울산의 면모를 선보인다.
울산시-지역기업 간 인적자원 교류 활성화 등 상생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행정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을 위한 실·국·본부별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울산시의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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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2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일자리 창출 우수 강소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일자리 창출 우수 강소기업’은 지역 고용창출 분위기 향상을 위해 선정했으며 선정 기업은 호명 등 10개사이다.
이들 기업에는 ‘울산광역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에 따라 2년간 우수 강소기업 인증은 물론 기업별로 2,000만원의 근무환경개선금이 지원된다.
또한,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금리 우대와 통상지원시책 가점 부여, 세무조사 유예 등 특전도 제공된다.
올해 선정 기업은 신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고용안정, 기업 건전성, 일·생활균형 조직문화, 사회공헌 정도 등 일자리 질을 높이는데도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호명은 2020년 창립된 신생 기업이지만 현대중공업 내 엔진기계사업부 내 물류지원 및 선적 출하업무와 야드 수출, 국내조선사 자재 관리 업무를 하는 사내협력사로 3년 만에 3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루어 냈다.
또한 조립자동화와 부유식 해상풍력 특허 보유, 청년 일자리 창출, 유연한 근무환경 제공 등 엠지세대가 바라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시는 기업 중심, 산업별 맞춤형 정책 등 모든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낸 기업이 사회적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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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은 1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글로컬 새싹 기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창업 생태계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자,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에 특화된 새싹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창업 7년 이내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특화 새싹 기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글로컬 새싹 기업 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글로컬 새싹 기업 특화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0월 출시한 비수도권 새싹 기업 전용 상품으로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보증한도 우대 퍼스트 펭귄 선정 가점부여 등의 우대조건을 제공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은 시로부터 추천받은 새싹 기업에 보증제도뿐아니라,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에서도 신용보증기금의 전문성과 관계망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초기 창업자에게는 자금력이 중요한데, 우수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해, 자금의 원활한 지원을 통해 새싹 기업의 성장과 변화를 견인하는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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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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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올해를 주거 안정과 건설산업 활력 제고에 역량을 결집한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26건의 주택건설사업을 대상으로 건축주택공동위원회를 구성해 건축, 도시, 교통, 경관 분야를 통합심의함으로써 심의기간을 단축하는 등 시민 주거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공정한 사업계획 승인으로 주택건설사업을 지원했으며 미착공 미분양된 116개소의 사업장에 대한 안전 관리상태를 점검해 적치물과 가설울타리 정비 등 45건을 시정 조치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29개 단지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품질점검을 시행해 1,178건을 시정 조치함으로써 하자 예방과 주택 품질을 개선해 입주자 주거 편의를 향상시켰다.
아울러 공사 중인 사업장 18개소를 방문해 사업승인 조건과 행정절차를 사전 안내하는 39건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 불편사항과 입주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11개 대형건설사와의 업무협약을 2회에 걸쳐 체결해 협력업체 등록요건 완화와 입찰 참여 기회 확보를 요청했고 행정부시장 주재로 하도급 점검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하도급률 제고를 독려했다.
또한 연중 71개소의 중점관리대상 공사 현장을 방문해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현장영업 활동을 실시했고 관내 85개소의 대형건설 현장 본사에 서한문을 발송해 지역건설업체 공사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국가산단 내 공장 신·증설과 유지 보수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6개 단체 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를 지원했다.
지난 10월에는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50개 사의 협력업체 등록과 327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올해 처음으로 30%를 넘어30.48%를 달성해 지역 건설산업의 활력 제고 기반을 다졌다.
이는 전년도 하도급률 28.18%와 대비해 2.3%P 상승한 수치이며 수주액도 전년도 7,868억원 대비 752억원 증가한 8,620억원을 달성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 한 해 시민 주거 안정과 지역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내년에도 지역 건설산업 현장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 지역건설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산업안전보건 진단을 실시해 역량 강화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고 공동주택 하도급 특전 제도를 통한 활성화 계획을 다변화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 디자인의 창의성을 확보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건축구역 지정 운영 용역을 추진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성 확보를 위해 공동주택 용적률 특전 개선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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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올 한 해 동안 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132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란 사업 시행부서에서 완료한 설계 내용을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다시 한번 검토하는 것을 말한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설물의 기능 및 성능,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비는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은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 이후 울산시와 구군의 건설 사업 중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 공사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를 시행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계 경제성 검토를 공공시설물 가치향상 위주로 검토하고 하반기부터 대상사업을 총공사비 5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로 확대해 신청 건수 총 13건 중 10건에 대해 설계경제성 검토를 완료했다.
그 결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남구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울산미포국가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온산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부설공사 등에서 총 132억여 원을 절감했다.
이는 10건의 건설공사 총공사비 1,956억원 대비 6.7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울산시는 예산 절감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안한 창의적 제안 443건을 반영해 시설물의 가치를 향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울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추진하는 민간 투자사업과 ‘산업단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개발사업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민간이 추진하는 시설물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설계과정에서 공공시설물 가치 향상에 불필요하거나 과다 반영된 공사비를 절감해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설계 경제성 검토 제안 형태 중 가치향상형 제안 비율 목표를 상향시켜 공공시설물 가치향상 비중을 더 높이고 설계 경제성 검토에 시설 운영(관리) 부서도 참여시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설계 경제성 검토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주관부서 및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성이 있는 민간사업까지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며 “매년 성과 분석을 통해 설계 경제성 검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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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으로 6대 분야 79건의 사업을 발표했다.
6대 분야는 경제·산업 문화·관광·체육 환경·녹지, 복지·건강·안전 교통·도시 행정·시민생활 분야 등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중심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보면,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근로자·원청·지자체·고용부 4자가 각 200만원 납입해 2년 만기 시 근로자가 800만원을 수령하는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이 신설된다.
조선업 협력사 재직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구인난 해소가 기대된다.
수산공익직불제 대상 어가에 연 60만원을 지원하는 어민수당이 신설되어 어업인들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어업·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 센터’가 개소되고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을 확대해 신산업 활성화에도 힘쓴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합공간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개관한다.
종하체육관 위치에 다목적 체육관, 도서관, 창업공간으로 센터를 구성해 스포츠와 문화, 정보통신이 접목된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들어올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은 기존의 열람, 독서의 기능을 탈피해 어린이 창작공간, 3디동화체험관, 인공지능 교육장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지를 다닐 수 있게 환경을 개선하고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상표, 구호, 상표 정체성, 캐릭터를 개발해 ‘관광도시 울산’을 부각시켜 나갈 예정이다.
환경·녹지 분야에서는 ‘동물원수족관법’에 따라 허가 동물원·수족관이 아닌 시설에서 야생동물을 전시할 수 없으며 오락 목적의 체험행위 행위도 금지된다.
또한, 기존의 ‘자원순환기본법’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으로 전부 개정되어 생산·유통·소비 등 전 주기 순환체계를 구축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복지·건강·안전 분야에서는 건강한 임신·출산과 육아을 위한 제도가 더욱 강화된다.
기존 출생아당 200만원씩 주던 다자녀 출산 가정 첫만남 이용권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300만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된다.
올해 5세 아동에 월 13만 8,000원 지원하던 어린이집 부모무담 필요경비가 내년에는 4~5세, 2025년에는 3~5세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해주던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을 모두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다둥이 행복렌터카 지원, 부모급여, 아이돌봄 지원 등도 확대되어 아이키우기 좋은 울산을 만들어나간다.
기초생활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완화되고 자활근로급여 단가도 인상된다.
중구, 울주군에서만 운영하던 재가 의료급여 사업도 울산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며 학대피해 노인 상담치료와 의료비 지원이 신설되는 등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할 계획이다.
교통·도시 분야에서는 불합리한 노선을 정비하고 배차 간격을 단축시킬 수 있게 버스 노선체계를 효율적으로 개편한다.
태화강역과 북울산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확충해 버스 이용 시민의 편의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차량 가액 8,000만원 이상의 법인 업무용 승용자동차 전용판 색상이 연두색으로 도입되어 업무용자동차의 사적 사용을 막는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변경하고 기·종점을 노면에 표시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행정·시민생활 분야에서는 7급 이상 공무원시험 응시연령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해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수험생의 응시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울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9~39세 청년에게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이 신설되어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는다.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의 ‘시정소식 → 새소식’으로 접속하면 각각의 제도·시책에 대한 관련 부서와 전화번호가 함께 기재되어 있어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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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마다 겨울방학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에게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의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9시 30분 ~ 11시 30분, 오후 2시 ~ 4시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체험교실은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 물속에 산소 알아보기 감염병을 옮기는 진드기 악취판정 요원되기 손의 세균 측정하기 수돗물의 잔류염소 및 pH 측정하기 캔디류, 초콜릿류에서 타르색소 분리하기 층간소음과 소음측정하기 적양배추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모양의 동물 적혈구 기생충 충란 검사해보기 개인보호구 착용해보기 등 총 12개의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당 교육인원은 10명이며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1회만 신청 가능하다.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과학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지식 습득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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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목표액인 1억 5,000만원 초과 달성했다.
2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울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1,714명이며 모금액은 1억 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울산시는 고향을 사랑하는 울산 출신 출향인과 울산을 응원하는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당초 울산시는 울산시 내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할 수 없고 타 시·도 거주자에게만 기부를 받을 수 있어 기금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관내 산업단지에 소재한 기업과 우정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케이티엑스 울산역 및 동해남부선 열차 내 영상광고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특히 연말정산을 앞두고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12월 기부금이 전월보다 250% 증가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복순도가 막걸리였으며 울산페이, 돼지고기, 참기름, 한우 등의 순이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 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성된 기부금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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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박물관은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에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로맨스 빠빠’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로맨스 빠빠’는 지난 1960년에 제작된 신상옥 감독의 영화로 김승호, 주증녀, 신성일 엄앵란 등이 출연했다.
명예퇴직을 맞은 한 가장과 그를 둘러싼 가족의 애환과 사랑을 담은 가족 드라마로 당시 전통적인 가부장의 권위가 사라져 가는 아픈 사연을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선으로 영화가 전개된다.
특히 한옥이라는 공간 안에서 가족 구성원 사이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연출한 영화이기도 하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화상영 20분 전부터 200명까지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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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26일 오후 2시 행정부시장실에서 ‘2023년 마지막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 공포안 27건, 규칙 공포안 8건 등 35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반영한 조례·규칙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심의·의결할 주요 자치 입법안으로는 ‘울산광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안 27건과 ‘울산광역시 공무원 행동강령 일부개정규칙안’ 등 규칙 공포안 8건으로 12월 28일 공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시책의 선진 법제화를 위해 신속한 법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치법규의 품질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7차례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해 심도 있는 토론 등을 거쳐 204건을 의결했다.
또한 조례 제정 69건, 조례 개정 225건, 조례 폐지 7건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자치법규 입안 및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고품질 법제서비스를 제공했다.
‘울산광역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과거 규제 위주의 도시계획을 공공과 민간이 서로의 합의점을 도출하는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로 전환해 공공성과 합리성을 확보했다.
또한 ‘울산광역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대부분 고령인 국가유공자 등을 위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함으로써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각종 공공시설 등을 찾는 이용객들이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도록 했다.
특히 자동차산업육성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필요한 지원사항, 첨단투자지구 지정에 필요한 행정·재정·기술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 기업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울산광역시 자동차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법제처로부터 우수기관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 시민이 중심이 되는 고품질 법제 서비스제공을 위해 ‘2023 자치법규 입안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자치법규 입안 길라잡이’는 자치법규를 제정·개정할 때 알아야 하는 법리적 쟁점이나 입법 기술적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리했다.
자치법규 입안의 기본원칙, 총칙·본칙·부칙의 세부 입안기준, 자치법규의 개정·폐지 방식, 용어와 표현, 문장 작성의 원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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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연초 차량등록 민원의 폭주로 인한 민원대기 시간이 증가하고 심각한 주차난 발생 등에 대비해 ‘2024년 연초 민원 해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초 차량등록민원이 폭주하는 원인은 차량연식이 차량 등록일을 기준으로 정함에 따라 해를 넘겨 연초에 등록하면 나중에 중고차로 팔 경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에 차량등록사업소는 새해 1월 2일 ~ 3일 2일간을 민원해소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전직원 30분 조기출근 직원 중식시간 단축 주차장 통제 등을 추진한다.
이 기간 울산차량등록사업소 내 농협, 경남은행도 오전 8시 30분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차량등록소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시책 시행으로 매년 초 평소의 2배에 달하는 차량민원에 대해 적극 대처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민원불편이 예상되는 사항은 전 직원이 합심해 적극 대처함으로써 고객만족 차량등록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9월말 기준 울산시에 등록된 차량은 총 60만 8,510대이다.
울산시차량등록사업소는 신규, 변경, 이전, 압류 등 1일 평균 2,892건의 차량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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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케이앤디에너젠㈜로부터 2,185억원 규모의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
울산시와 케이앤디에너젠㈜는 12월 26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철 케이앤디에너젠㈜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와 협약을 체결하는 케이앤디에너젠㈜는 산업용가스 제조 및 판매업체인 ㈜덕양에너젠과 유동파라핀 및 특수윤활유 전문업체인 극동유화㈜가 공동 출자 설립한 수소가스 제조·판매 기업으로 올해 2월에 설립해 본사를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단 내에 두고 있다.
케이앤디에너젠㈜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3만 3,000㎡ 부지에 국내 상업용 생산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시간당 9만 2,000N㎥ 규모의 수소가스 생산공장을 2024년 5월에 착공해 오는 2026년 4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 신설 투자와 향후 수소가스 생산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울산시와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울산시도 이번 신설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번 수소가스 생산 공장 투자유치로 동북아 친환경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울산시의 노력이 결실을 거두고 있어 의미가 있다.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수소의 산업적 수요를 충당하는 데 기여하고 최근 지역의 대규모 석유화학산업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를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지역산업에 대한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앤디에너젠㈜ 김기철 대표이사는 “국내 상업용 생산시설로 최대규모의 수소가스 생산 공장을 울산에 구축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그동안 수소가스 생산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과 비법을 바탕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투자로 울산의 수소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소경제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세계 최초 수소 트램인 도시철도 1호선 개통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울산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전국 수소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188㎞의 수소 운송 배관망, 수소충전소 12개소 구축 및 수소전기차 2,969대를 보급하는 등 수소의 생산 및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수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액화수소 생산플랜트 구축,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 실증화 사업, 북항 배후단지 수소복합단지 조성 등을 통해 수소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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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육군본부 주관 2023년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되어 제2작전사령관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는 제2작전사령부 지역 15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예비군 육성지원예산 배정액, 최근 3년간 육성지원금 집행 적절성 여부, 지방자치단체 협조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보령시, 임실군 등 총 6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울산시가 유일하다.
울산시는 지방자치단체 협조 등 사업추진 여건 보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예비군 장비물품 구입 및 부대운영 지원 등을 통해 지역방위태세를 강화해 울산안보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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