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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돗물, 먹는물 수질기준 전 항목‘적합’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5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 시설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6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먹는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고 밝혔다. -
울산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울산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울산시가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이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울산지역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건수는 2020년 4건, 2021년 4건, 2022년 6건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 등의 영향으로 비교적 낮았다. 그러나 올해 들어 1~5월 총 6건의 집단발생이 신고되어 전년 동기 대비 10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남권질병대응센터, 5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한 2인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을 섭취해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장관감염증 증상을 보이는 집단발생이 의심될 경우 현장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을 추정하고 유행 여부를 판단하는 업무도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7대 예방수칙 준수도 강조하고 있다. 7대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및 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하기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시민들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관련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질환 내용은 2급감염병인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에이형간염, 이형간염, 3급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 4급감염병인 장관감염증 등이 있다. -
울산시, 육상관제센터 기공식 개최
울산시, 육상관제센터 기공식 개최 [PEDIEN] 울산시는 조선해운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차세대 미래 선박 연구 거점 구축을 위한 ‘육상관제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기공식은 6월 16일 오후 3시 울산 동구 고늘지구 건립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권명호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관기관,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발파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육상관제센터는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동구 일산동 100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462㎡, 건축연면적 853㎡, 지상 4층의 규모로 2024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 1층 교육 및 세미나실, 2층 기업지원실, 3층 선박 운항 관제실, 4층 기계실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육상관제센터에서는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선박과 화물의 상태를 점검해 조선해운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조선산업이 당면한 환경규제 강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미래 조선산업 초격차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고늘지구에 울산태화호를 연계한 친환경, 지능형·자율운항 선박 협력지구를 조성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더불어 울산이 가진 우수한 산업인력과 연구 기반, 그간의 혁신이 더해지면 세계 시장을 지배할 조선해운산업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1년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사업’ 정부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30억원을 투자해 수작업으로 처리되는 국내 화물선박의 운항·물류 정보를 디지털화해 통합·제공하는 지능형 해운·물류 플랫폼 구축 및 통합항해시스템을 국산화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육상관제센터 건립도 이 사업의 일환이다. -
울산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견학 실시
울산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 견학 실시 [PEDIEN] 울산시는 태화강국가정원 해설사와 시민정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견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견학 인원은 총 80명으로 태화강국가정원 해설사 20명, 시민정원사 60명 등이며 견학은 3회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방문 일정을 보면, 지난 6월 7일 태화강국가정원 해설사 20명, 6월 14일과 21일 시민정원사 각각 30명이 방문한다. 이들은 박람회장을 찾아 순천저류지정원, 경관정원, 미래정원, 맨발 걷기, 세계도시의 정원 등을 둘러보며 현장 체험을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정원에 대한 이해와 정보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에는 현재 시민정원사 200여명이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2023년 온실가스 상담사 발대식’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6월 16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온실가스 상담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신만균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공동대표, 이병준 울산시 환경정책과장, 온실가스 삼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상담사 역량강화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2023년 온실가스 상담사’는 지역 환경 활동가를 중심으로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난 4 ~ 6월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시험검정을 통과한 전문가들이다. 위촉된 상담사는 온실가스 진단을 희망하는 가정, 상가를 직접 방문해 온실가스 배출원인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 실태를 파악·분석하고 효과적인 감축 방안을 제시하며 3개월 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
울산시,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6월 15일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 대강당에서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은 노인시설 종사자 및 이용노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식개선 만화·사진전, 노인인권 증진 유공자 표창, 노인학대 예방 선포식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유엔에서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매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한 데서 유래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노인복지법에 노인학대 관련 법조항을 신설한데 이어 2017년부터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확산되고 노인학대가 근절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울산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인권보호에 더욱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4년부터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대받은 노인을 보호하고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울산시,‘새로 만드는 울산 이해하기’교육 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울산대학교와 사업현장 등에서 ‘새로 만드는 울산 이해하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의회, 구·군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분야별 정책 방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강의와 현장 견학으로 진행한다. 교육 첫째 날인 15일은 정현욱 울산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의 ‘울산권 개발제한구역의 특성과 환경평가 개선 방향’, 정성봉 서울과학기술대학교수의 ‘효율적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트램사업 추진전략’, 이지영 한국색채디자인개발원 부설 시&디 연구소장의 ‘울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도시색채 활용법’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6일은 현장 견학과 함께 교육이 이뤄진다. 먼저,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 방문해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의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이후 중구 로다사업 현장을 방문해 울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새로 만드는 울산 이해하기’ 교육 과정은 민선 8기 시정 이상과 전략에 맞춰 직원 정책 수행 능력 제고와 산업도시 울산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직원 공감대 형성 및 변화를 목적으로 올해 첫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분야를 나눠 시, 의회, 구·군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민선 8기 시정 주요 정책, 분야별 정책 방향 이해, 주요 사업 현장 견학으로 강의 1일 견학 1일로 진행된다. 지난 3월에는 경제·산업분야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6월에는 도시·건설·교통분야 교육, 9월에는 문화·관광 분야, 10월에는 안전·환경·복지 분야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핵심 가치 내재화를 통해 시정 운영을 위한 추진 동력 확보와 행정 환경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핵심 인재를 육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역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2023년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 협약식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6월 15일 오후 4시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에서 시민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대학 등이 참여하는 ‘2023년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실행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최성부 울산광역시 부교육감, 이강수 한국석유공사 총무처장, 최기동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 이재기 울산대학교 부총장 등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 38개 참여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한다. 행사는 정책위원회, 2023년 플랫폼 경과보고 및 계획발표, 2023년 실행의제 소개, 협약식, 설정극 순으로 진행된다. 설정극은 참석자 100여명이 함께 ‘꿈의 도시 울산’, ‘2023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이라는 구호가 새겨진 수건을 들고 단체 사진을 찍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행안부 국비보조사업으로 지난 3월 사업수행기관이 선정됐으며 4월 시민, 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안과제 아이디어를 195건 발굴했다. 그중 집행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1개의 실행의제를 선정했는데, 대표적으로 ‘안심만만, 안전충만 횡단보도 신호등 철주 색채디자인’, ‘산업재해 사고 후유 장애 관리를 통한 행복도시 울산 건설’, ‘지역 청년 예술 융합 미디어 로컬 아카이빙 프로젝트’ 등이 있다. 협약식 개최 이후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실행의제 추진을 고도화하고 자원연계 수요기관과 의제실행팀 간 연결을 추진해 내실 있는 의제실행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올해 추진될 의제가 선정됐다”며 “주민이 직접 발굴한 실행 의제가 지역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며 지자체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 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주민이 참여하고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연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울산과학대학교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출범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6월 15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국민통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통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업무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 지역협의회 1차 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사회갈등 치유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은 울산시-국민통합위원회-울산시의회 간 체결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 문화 확산,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방 간 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한다. 울산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울산시의 핵심 지역현안인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추진 등이 첫 안건으로 논의된다. 김두겸 시장은 “지역 간 격차로부터 오는 갈등 해결이 국민통합위원회 우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주민불편 해소 및 도시 성장과 균형 발전을 위한 우리 시 현안과제 해결에 중앙정부와 통합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통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는 당연직, 위촉직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국민통합위와 울산시 간 가교 역할로 국민통합에 앞장선다. -
울산시,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사업 추진‘순조’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사업(시범)’을 지난해 9월 시작, 오는 2024년 8월까지(2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은 장애인이 일반 가정과 같은 환경의 주택에서 생활하면서 개인별 맞춤 주거지원 서비스를 받아 자립을 하는 곳이다. 현재 장애인부모회가 2개소(3명), 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1개소(2명) 등 총 3개소(5명)의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장애인 지원인력(4명)을 통해 사회적응 훈련, 일상생활, 건강관리, 자립생활 기술 등 주거 생활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주거결정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된 만큼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사업을 시범 운영 후 사업을 평가해 향후 확대 시행 등 운영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울산 우수기술 사업화 추진 협약’체결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6월 15일 오후 2시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우수기술 사업화 추진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우수기술 도입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혁신 기술 상용화를 통한 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울산시, 우수기술 지원기관, 지역 소재 정부출연 연구기관, 투자 및 유관기관, 지역기업 협의회 등 총 22개 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기술혁신 협력체계 구축 우수기술 상용화 촉진 지역 중소기업 기술고도화 지역경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들은 지역 보유의 우수기술 및 수요기업 발굴부터 기술 연계, 금융 및 투자기관 연계까지 일련의 지원을 통해 핵심기술 상용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원천기술을 상용화해 지역기업에 전파함으로써 연구개발 결과물을 실용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환 국면이 될 것”이라며 “향후 협약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 경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핵심 원천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해 기술 보유기관과 지역중소기업간 수요기술 연계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원천기술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을 지난 1월부터 3억 6,000만원 규모로 시행하고 있다. -
‘권력의 상징, 금관’주제로 초청 강연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대곡박물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권력의 상징, 금관’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립청주박물관 이양수 관장이 신라의 금관이 가지는 세계사적인 견지에서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그리스 등 세계에서 확인되는 황금마스크들과 비교를 통해 신라금관의 원류를 찾아본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6월 27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와 강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봉수,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
상반기 배달음식 안전성 검사 결과‘모두 적합’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실시한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코로나19와 식생활 변화로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짐에 따라 배달음식점의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울산시 및 구·군에서 수거한 쌀국수, 카레 등 아시아요리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29건을 대상으로 식중독균을 집중 검사했다. 검사 결과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배달음식 대상으로 수거 검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도 변화되는 식품소비환경을 반영한 검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중국음식, 족발·보쌈, 치킨, 김밥 등에 이어 올해 2월에 마라탕, 마라상궈, 꿔바로우 등 마라탕 배달음식점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적합했다. -
“울산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나선다”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오염물질 유출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장마철과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탄 폐수 무단방류, 사업장 내 방치된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유입으로 인한 녹조발생 억제 및 공공수역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우선 6월 중 기업체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자발적인 환경관련 시설정비실시와 불법행위 근절을 유도한다. 이어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7~8월에는 상수원 수계, 녹조발생 및 부영양화 피해우려지역, 공단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폐수배출업소 등 관련 사업장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진행한다. 장마가 끝나는 8월말에는 집중호우로 방지시설이 파손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복구 유도 및 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기술인연합회 등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기술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특별감시기간 중 구·군 및 수질오염사고 대응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사고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로 신속하게 대응해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등 고의적인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행정처분, 사법조치 등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체의 환경보전 의식과 시민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울산시와 구·군 환경부서나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