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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6월 1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민간합동 규제발굴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은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열리며 ‘울산광역시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에서 건의한 규제개선 과제 13건 중 5건이 회의안건으로 채택돼 합리성, 문제점, 보완점 등에 대한 토론을 거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발굴 과제는 피시방 청소년 유해업소 제외 관광식당업 지정기준 완화 국가유공자 의무고용비율 완화 건축예정지 내 도시계획시설 편입부지 기부채납 시 용적률 완화 건설공사대장 통보의무 완화 외부공간에 관한 건축법 적용기준 마련 등이다.
울산시는 규제개선이 필요한 과제에 대해 7월초에 중앙부처에 개선 건의할 방침이며 수용률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추진한다.
단장인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은 “현장의 숨은 규제를 발굴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좋은 사례들을 많이 건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고 시민이 느끼는 불편한 규제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해법을 마련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민관합동 규제발굴단은 기업·경제 등과 관련된 협회, 기업 및 자영업자 대표, 시민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11일에 발대식을 가졌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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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통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사용자 친화적 순환컵 서비스 고도화 및 전과정 환경평가 도구 개발 사업’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연구개발비 3억원, 확산사업비 1억 5,000만원 등 총 4억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일회용컵 문제의 대안’으로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행하고는 있으나 전국적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다회용 순환컵 서비스’에 대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이 공동 기획했다.
사업비는 총 6억원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6월부터 내년 9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울산시청 주변과 울산과학기술원 내에서 순환컵 서비스의 시행, 평가, 고도화 작업 등 실증을 위한 ‘생활 실험실’이 운영된다.
실증 기간 컵 생산, 순환, 세척, 폐기 등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측정하고 실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순환컵 서비스의 실질적 탄소감축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전과정 환경평가 도구를 개발한다.
LCA : Life Cycle Assessment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심각한 일회용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순환컵 서비스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전과정 환경평가 도구’는 순환컵 서비스의 성과 평가 및 업체 선정의 근거로 활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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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란 기존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넘어서는 대량의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 집합과 이러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교통부문에서는 내비게이션 교통정보, 교통카드 데이터, 차량운행기록, 누적 속도정보 등 기반 데이터, 통신사 기지국 소통량 데이터베이스 같은 자료를 활용하고 있으며 외부 데이터베이스 연계 및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그 기반을 다지고 있다.
울산시가 버스 관련으로 활용하는 ‘교통 빅데이터’는 교통카드 데이터, 통신사 신호 기반 유동인구, 버스운행 데이터가 주를 이룬다.
2021년 하반기 버스노선개편부터 버스노선 조정에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에는 광역시 승격 이후 최초의 버스노선 체계 전면 개편을 앞두고 현재 이용자 중심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분석과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
울산시 시내버스 노선 정책 수립 과정에서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울산시 시내버스 현황 울산시 관내에는 2023년 5월말 현재 시내버스 7개 업체와 지선·마을버스를 포함한 21개 버스업체가 928대의 차량으로 18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1일 평균 버스 이용객은 2022년 말 기준 20만 7,000명 정도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 기준 27만 1,000명이었으나,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19만 4,000명, 19만 3,000명으로 감소했다.
현재는 점진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상위 5개 노선은 401번, 127번, 106번, 104번, 216번이다.
이중 401번 노선의 1일 평균 이용객은 2022년 말 기준 9,427명인데 전체 1일 평균 이용객의 약 4.6% 정도가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
216번을 제외하면 4개 노선이 모두 중·남구와 동구를 연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공업탑’ 정류소는 1일 평균 1만 469명 정도가 승차하고 1만 1,864명 정도가 하차한다.
승차승객의 48.1%인 5,032명, 하차 승객의 35.7%인 4,239명은 환승 이용객으로 파악된다.
교통카드 하차지점 분석기법 시내버스 노선별 또는 정류소별 이용객 패턴 분석은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토대로 한다.
수도권과 대전·세종권은 시내버스 하차 시 교통카드를 하차 단말기에 갖다 대기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지만, 타 지역은 의무화되지 않아 하차 시 카드 갖다 대기율은 30% 정도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우리시를 포함한 시내버스 하차 시 카드 갖다 대기 의무화가 시행되지 않은 지자체는 시내버스 이용객의 하차지점 분석이 별도로 필요하다.
시내버스 노선 설계의 핵심은 시내버스 승·하차 특성 분석이다.
승차인원 분석은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가공 없이 활용할 수 있으나, 하차 특성 분석은 여러 단계의 분석과 검증 과정을 거쳐 결과를 도출한다.
먼저 통근·통학 이용객의 오전 출근 시간대 하차한 지점은 대부분 오후 퇴근 시간대 승차지점과 일치한다는 특징을 활용한다.
이러한 승·하차 데이터 맞춤 과정을 거쳐 이용객 대부분의 승·하차 지점이 분석된다.
이후 조사 기간 내 다른 일자 조회, 통행사슬 보정 등의 방법을 활용해 나머지 이용객의 하차 영향권이 설정되고 나머지 10% 정도는 확률분포 또는 두 점 사이의 거리를 구할 때 사용하는 ‘유클리디안 기법’을 적용해 분석한다.
이러한 기법은 교통 분야 국제학술지를 통해 검증을 받았고 동일한 기법을 적용해서 상용화된 프로그램도 다수 있다.
‘트립스 패키지’를 개발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실증 테스트를 위해 서울시 교통카드 승차 데이터를 입력하고 분석된 하차특성 분석결과를 실제 자료와 비교한 결과 93.6%의 정확도를 도출했다고 한다.
이후 제주도, 대구시, 광주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에서도 동일한 기법을 활용하거나 혹은 개발된 프로그램을 활용해 승하차 특성을 분석했다.
울산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트립스 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승·하차 특성 분석의 정확도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전문업체가 ‘트립스 패키지’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검증한 후, 노선개편안 도출에 활용했다.
시내버스 노선조정 절차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대상노선 발굴에서 시작된다.
시민·시의원 의견, 구·군 의견, 시 자체 발굴, 운송업체·조합 요청 등을 검토해 대상노선을 선정한다.
교통카드 데이터와 노선 중복도 등을 분석해서 조정안을 작성한 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친 후 최종안을 확정하고 노선조정안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정류소 신설 또는 이설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리무진버스 노선은 울산역과 도시 내 각 지역을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정류소 정차 횟수를 최소화하고 있다.
일반 시내버스 노선의 정류소 수 대비 20% ~ 30%에 불과하다.
일부 승객들은 신속성보다는 본인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류소 추가 설치를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류소 추가 설치는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리무진노선의 신속성 저해요인이 된다.
따라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용객 변화 분석 결과를 활용해 정류소 신설 여부를 결정한다.
예를 들면 기존 리무진노선의 정류소 중 승객 증가 정류소를 대상으로 승객 증가의 원인이 환승객 증가라면 승객의 최초 출발지를 분석해, 일정 규모의 승객이 존재할 경우 정류소를 신설하는 방식이다.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선조정 사례 현재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이동 특성 분석에는 교통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지만, 신개발지역 등 버스 미이용 잠재승객을 고려한 노선설계에는 ‘통신사 신호 기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우리시는 2021년 하반기 노선개편에 ‘통신사 신호 기반 산업단지 이동특성’ 분석 결과를 활용했다.
온산공단의 출퇴근 유동인구 분석 결과, 출근자의 68.6%, 퇴근자의 40.1%의 기종점은 온산읍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심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의 출퇴근 시간 지원운행횟수를 감축하고 인근지역으로 종일 운행이 가능한 958번 노선을 신설했다.
958번 노선은 2021년 12월 개통한 동해남부선 역사와 연계 강화를 위해 남창역에서 출발해, 망양역 인근을 경유해 온산공단, 신일반산단까지 운행하고 종점은 덕하차고지로 설계했다.
북구 송정지구 내부도로망 시내버스 노선배정에도 ‘통신사 신호 기반 유동인구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했다.
먼저 도로 이용률이 가장 높은 화산로를 중심으로 한 남북축 연계도로에 노선을 우선배정하고 보조연계 역할을 하는 박상진3로 박상진4로 등에는 25인승 카운티 차량으로 운행하는 지선버스를 배정했다.
개편시기인 2021년 12월 대비 2022년 12월 이용객 수는 18.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리무진 노선의 ‘정류소별 최초 승차인원 특성’을 분석한 결과, 당시 리무진 노선이 운행하지 않던 강동산하지구에도 정기적이면서 일정규모의 노선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5003번 버스의 종점을 당초 ‘병영사거리’에서 ‘대안 입구’로 연장하고 운행거리 증가에 따른 배차간격 증가 최소화를 위해 차량 2대를 증차해 운행토록 했다.
올해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 추진 울산시는 올해 하반기 노선체계 전면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광역시 승격 이후 최초의 전면 개편으로 시내버스 노선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선개편안을 도출했고 시민, 버스업체, 승무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기존 노선과 변경 노선을 비교할 수 있는 노선검색 누리집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버스노선개편 이후에는 버스운행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제 때 도착하는 버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 만들기를 검토하고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정류소 도착시간 분석, 승무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시간대별 운행시간 분석 등에 기반한 버스운행 관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기반 행정의 장점은 시민의 필요를 계량화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점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다”며 “좀 더 나은 시민 생활환경 제공이 가능하고 대중교통도 그러한 영역으로 넘어가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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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6월 14일 15일 양일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17개 연구기관, 130여 개 지역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울산 산업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3 울산 산업기술대전’은 ‘꿈의 도시 울산, 미래 산업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마련된다.
주요 행사를 보면, 14일 첫날에는 개막식이 오후 3시 동천체육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연구자 시상, 업무협약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시상에서는 지테크 권욱영 소장이 산업부장관상을, 울산대학교 허승현 교수 등 9명이 울산시장상을 받는다.
또한 울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간 미래산업 재편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한 ‘사업재편 및 구조개선 기업 지원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이밖에 산업기술 우수성과 전시회, 산업기술 우수성과 발표회, 한국화학연구원 보유기술 설명회가 마련된다.
둘째날에는 지역산업고도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울산 우수기술 사업화 추진 업무협약’이 체결된다.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등 총 22개 기관이 참여하며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중소기업의 우수기술 도입을 위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 협력 등이다.
또한 지역산업기술 이행안 발표, 울산과학기술 정책포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사업설명회, 현대중공업 기술정보 공유 설명회, 기술보증기금 기술이전 사업화 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개막식 개회사에서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성과물이 지역 기업과 연계되어 기술 사업화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한편 이번 2023년 울산 산업기술대전과 연계해 열리는 ‘울산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8개사 1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선사례, 발표 시상 등으로 진행되며 대상, 최우수팀은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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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6월 13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중대시민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 공중이용시설 업무 담당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설별 빈틈없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으로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교육에 울산시가 위탁해 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수탁기관 업무 담당자도 참석토록 해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법률 전문가인 변준석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령의 주요내용,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응방안 등을 알기 쉽게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 공중이용시설 업무 담당자의 재해 예방 업무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시설관리로 ‘중대재해 없는 안심 도시 울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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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6월 1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본청과 사업소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예스컨설팅 김예진 대표를 초청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친절 마음가짐을 함양해 진정성 있는 민원 응대를 통한 친절한 울산시 만들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을 향한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행정서비스헌장 제·개정과 행정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 분기별 친절 공무원·부서 포상 비대면 친절교육의 하나로 주 1회 청내 아침 방송 등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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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8일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비해 9일 가량 빨라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채집된 모기에서의 병원체 5종 확인검사 결과 병원성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월 23일 제주와 부산 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되어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이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반적으로 6월에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 밀도가 높아지고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나,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되는 경우 환자의 20 ~ 30%가 사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을 실시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 색의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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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오는 10월말까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받은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회 등 100여 곳이 대상이다.
강사가 직접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인권의 이해, 인권 감수성, 장애 인권, 아동·청소년 인권, 노인 인권, 성 인권 등 다양한 분야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교육진행 시 청각·언어 장애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수어 동시통역사도 함께 배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인권증진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인권교육이 필요한 곳에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5월 인권교육의 다양화와 전문성을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12명의 인권 강사를 선발했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 시설 등 79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해 1,334명이 교육을 수료 했다.
울산시는 시민의 인권 보호와 증진활동을 위해 인권침해 및 차별사건의 조사·구제, 시민인권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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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박물관은 6월 13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 유물기증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유물 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한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안효찬 씨 등 9명이며 기증한 유물은 426점이다.
안효찬 씨는 화폐의 변천 과정을 알 수 있는 자료인 상평통보, 조선은행 지폐, 한국은행 동전 등 148점을, 최덕희 씨는 울산의 도시 계획을 알 수 있는 자료인 울산광역시 지적·임야약도 등 4점을 기증했다.
한삼건 씨는 울산지역에서 거주하면서 모아온 상장, 사진, 지도, 신문 등 울산 지역사와 연관된 유물 150점, 한동성 씨는 1980년대에 사용하였던 다이얼 전화기 1점을 기증했다.
김종규 씨는 유교 사상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유물인 예기집설 12점, 김순희 씨는 한국 다도 문화를 발전시켰던 ‘윤경혁’ 선생님의 서예 글씨를 병풍으로 만들어 1점 기증했다.
김대성 씨는 88올림픽 자원봉사 기념패 1점을, 양하정 씨는 부모님이 수집한 베게, 인두, 요강 등 생활사와 관련된 유물 13점을, 이채유 씨는 할아버지가 수집한 세계의 명곡, 엘피판, 인장 등 생활사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96점을 기증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박물관에 기증된 유물은 집안의 역사나 개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그 가치를 측정할 수 없다”며 ”기증해주신 유물들은 앞으로 울산 역사를 증언하고 복원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울산박물관 유물 기증사업’은 박물관 건립이 진행되던 지난 2006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유물기증자는 556명, 기증유물은 총 2만여 점에 달한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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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롯데호텔울산에서 ‘제18회 유엔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유엔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것으로 ‘재난위험저감의 미래 :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는 태풍위원회 회원국 관계자와 아·태경제사회이사회, 세계기상기구, 아시아 재해경감센터, 태풍위원회 사무국 등 국제기구 대표, 미국 해양대기관리청, 도쿄·상하이 태풍센터, 중국 기상청, 홍콩 기상청 등 각국의 재난관련 부처 대표 등 총 40여명이다.
행사 주요 내용은 회원국 재난위험 저감 분야 기후변화관련 기술 활용 연구 성과 공유 태풍위원회 운영 전략 논의를 위한 자문그릅 회의 2023년도 방재분과 연간 운영계획 성과 점검 향후 발전 전략 논의 등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회의가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태풍관련 국제회의로서 울산에서 개최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을 활용해 사전 재난예방에 힘써 자연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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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6월 12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집중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안효대 경제부시장, 서남교 기획조정실장이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완섭 예산실장 등과 30분간 면담을 갖고 2024년도 주요 국비 사업 8건의 국비 반영 필요성을 건의한다.
먼저 서면으로 먼저 전달한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기반 구축사업 3디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등이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심지와의 근접성과 노후화 및 지진 등에 따라 위험성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울산 국가산단 내 지하배관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같은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현장 감지기를 설치해 노후배관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감지기 설치 및 체계 구축비 25억원을 요청한다.
수소 생산 및 운송 등 수소산업의 탄탄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국내 수소산업 육성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기반 구축사업의 예산 확보도 건의한다.
또한, 올 연말 준공을 앞둔 3디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의 사업의 총사업비 72억원 증액 필요성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의 필요성이 있는 사업 5건의 추진 당위성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멀티오믹스 기반 난치암 맞춤형 진단 치료기술 상용화 도심형 정원 인프라 구축 사업 울산 화학적 재활용 성능 시험장 구축사업 등이다.
김두겸 시장은 “다음 달이면 취임 후 1년이 되는데 지난 1년 동안 울산을 새롭고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울산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졌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국가예산은 정부 예산안이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에 최종 결정된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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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오는 7월 14일까지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 기술형 입찰방법 등을 심의하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활동 중인 위원들의 임기가 오는 8월 7일 만료됨에 따라 지방건설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해 위원을 공개 모집하는 것이다.
모집 분야는 토목시공, 토목구조, 건축시공, 건축구조, 기계설비, 전기설비, 통신설비 등 19개 전문 분야로 공무원 위원을 제외한 224명을 모집한다.
새롭게 구성되는 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8월 8일부터 2025년 8월 7일 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울산시, 시 산하기관 및 구·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품질제고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건설공사의 타당성과 구조물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기술형 입찰방법 등을 심의한다.
울산시는 건설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위원 후보자를 모집한 후, 분야별 등록 신청 인원 등을 고려해 연임제한 여부와 영남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설기술인을 우선순위로 최종적으로 위원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보자 등록요건과 등록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 분야별정보/건설도로/건설기술정보란을 참고하면 되고 후보자 등록은 전자우편을 통해 개인별로 신청·접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건설공사의 품질 및 기술 수준을 크게 향상해 왔다”며 “이번 공모에 전문성과 청렴성을 겸비한 건설 분야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해 울산시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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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6월 12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를 개최한다.
‘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청소년 단체, 변호사 등 학교현장 및 청소년 분야 전문가 11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학교폭력 예방대책’에 포함된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경찰청의 기관별 주요사업 및 세부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2023년 학교폭력 예방대책’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울산’을 전망으로 학교폭력 예방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강화 관계중심의 회복적 학교문화 조성 선제적·능동적 학교폭력 예방 등 3개 전략, 9개 주요사업, 2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경찰청이 연대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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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2023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35만 1,022건, 349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대상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울산시에 등록되어있는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 등이다.
다만, 1월과 3월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선납한 연납차량과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감면 차량은 부과 제외된다.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 6월보다 9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과세 기준 시점 울산시에 등록된 차량등록 대수가 지난해 58만 3,904대에서 올해 59만 4,515대로 1만 611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구·군별 자동차세 부과 규모는 중구 6만 2,528건 62억원 남구 9만 2,822건 94억원 동구 3만 5,849건 37억원 북구 7만 904건 73억원 울주군 8만 8,919건 83억원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방문,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 이체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 위택스, 인터넷지로 납부 등이다.
은행 방문이 불편하고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납세자는 무료 자동 응답 시스템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등 간편 결제 앱을 이용해 지방세납부서비스를 신청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납부내역을 전달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6월 30일까지 제2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3.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아직 연납신청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적극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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