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공공형어린이집 23개소 재지정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공공형어린이집 23개소에 대해 평가를 거쳐 모두 재지정했다고 밝혔다. 재지정됨에 따라 기존과 같이 교사 인건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조리원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보육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3년마다 평가기준에 따라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지정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형어린이집’은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을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울산시에는 총 93개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며 4,399명의 영유아가 재원중이다. -
울산지역 집중안전점검 순조롭게 진행 중
울산광역시청 [PEDIEN]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중간점검 결과 울산지역 시설 점검률이 24일 오전 9시 현재 35.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평균 30%보다 5.7%나 높은 수준으로 울산지역의 집중안전점검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당초 울산시의 올해 점검대상은 556곳이었으나, 지난 4월 경기도에서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고와 유사한 형태의 캔틸레버 구조 교량 14곳 등을 포함해 588곳으로 확대됐다. 안전점검에는 전기, 가스 분야 민간전문가 283명을 포함해 총 549명이 참여하고 있다. 점검 방식은 각 시설 주체가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에 입력을 해야 공식 통계로 인정된다. 5월 24일 오전 9시 현재 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 기준으로 울산지역은 588곳 중 210곳의 점검이 완료돼 점검률 35.7%를 기록하고 있다. 점검이 완료된 시설 198개소 중 161곳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방화셔터 하강부 물건 적치 사례 33곳을 발견해 현지 시정을 조치했으며 다중이용시설 등 보수 보강이 필요한 37개소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 등을 거쳐 신속히 보완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소방·산업안전 등 관련법 위반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중간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시설물 점검에 내실을 기하고 안전조치를 이행하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는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을 꼼꼼하게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제22회 울산광역시민대상’후보자 추천 접수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제22회 울산광역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지역사회의 각 분야에서 헌신해 온 모범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5월 26일부터 7월 23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사회봉사 효행·선행 안전·환경 산업·경제 문화·관광 체육 학술·과학기술 총 7개 부문에서 각 수상자 1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부문별 울산시 위상을 제고하거나 발전에 기여한 자로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계속해서 울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은 구청장·군수, 각급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로도 가능하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에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울산시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제출서식은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우리 시 최고 권위있는 상이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 분들이 시민대상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도록 각급 기관·단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을 알렸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 등 48개 경기장에서 총 36개 종목을 두고 치러진다. 울산에서는 전체 41개 경기장에서 29개 종목이 열린다. 타시도에서는 7개 경기장에서 7개 종목이 개최된다. 자세한 경기 정보는 제52회 소년체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는 선수단의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5월 26일 ~ 31일 수송차량 340대를 지원한다. 또한 울산 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 안내소 공무원, 질서유지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원활한 관객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아울러 울산시청 전 부서 및 유관기관과 17개 시·도 선수단을 1:1로 짝을 지어 응원 및 격려를 진행한다. 소년체전 기간 동안 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운동장, 문수체육공원 등의 혼잡 구간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 연휴 기간인 5월 27일에서 29일 오후 1시~오후 4시 울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지역 예술인 및 청소년 예술·댄스동아리의 음악줄넘기 등 거리공연도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년체전 기간 동안 연휴 및 도로 경기 등으로 인해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데,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체전 경기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도 준비하였으니 울산의 소년체전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화합로 전선 지중화 사업 2차 구간’추진
‘화합로 전선 지중화 사업 2차 구간’추진 [PEDIEN] 울산시는 ‘화합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합로 전선 지중화 사업’은 총 사업비 212억원이 투입되어 중구청~ 시외버스삼거리 길이 4.89㎞를 4단계로 구분해 지난 2018년 3월 시행했으며 오는 2024년 12월 완료된다. 화합로 1차 구간은 2020년 완료됐으며 3차, 4차 구간은 올해 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2차 사업 구간은 중구 복산사거리~반구사거리 길이 1.66km의 전선 및 통신선을 지중화하는 것으로 5월 25일 착공해 오는 8월 준공된다. 사업비는 총 70억원으로 울산시와 사업시행자인 한국전력공사 및 방송통신사업자가 50%씩 부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무질서하게 난립된 가로선로와 도로횡단 선로 처짐 등으로 인한 보행자 및 차량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가로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전선 매설을 위한 도로 굴착 등에 따른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전선 지중화 중장기 계획’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주요 간선도로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총 19개 노선, 32.7km에 대해 공사를 완료했다. -
연휴 겹쳐 경기장 인근 교통혼잡 예상 … 시민 협조 당부
연휴 겹쳐 경기장 인근 교통혼잡 예상 … 시민 협조 당부 [PEDIEN] 울산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 전역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으로 인해 경기장 인근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5월 29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총 4일의 대회 기간 중 3일이 공휴일인 만큼 평소 주말보다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아 교통혼잡이 더욱 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먼저 5월 27일 28일에는 철인 3종 경기로 인한 차량 통제가 있다. 철인 3종 경기는 27일 28일 오전 8시부터 남구 십리대밭교 일원과 강남로에서 수영, 사이클, 달리기 코스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27일에는 오전 7시 30분 ~ 오전 9시 30분, 28일에는 오전 7시 30분 ~ 오전 10시 경기 구간인 태화교 하부도로부터 강남로 삼신삼거리까지 강남로의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그리고 문수체육공원 일원 경기장에는 수영 등 7개 종목 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더구나 28일 오후 7시 문수축구장에는 울산 현대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프로축구 경기가 있고 인근 울산대공원에서는 장미축제가 28일까지 열려 일대 극심한 차량 정체와 주차난이 예상된다. 이뿐만 아니라 울산시의 9개 초·중·고 학교체육관에서도 검도, 배구 등 경기가 펼쳐진다. 일부 학교의 경우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장이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인근 주민들의 양해 바란다. 그 외에도 서부구장을 비롯해 4개 축구 경기장과 탁구 경기가 열리는 전하체육센터가 있는 전하동, 화정동, 서부동 일원도 선수와 학부모, 관람객이 모이면서 도로 등 혼잡이 예상된다. 울산시는 전국소년체전 사전경기가 열린 지난 5월 21일부터 전국체전기획단 사무실을 ‘종합상황실’로 전환해 운영하고 교통, 환경 등 ‘분야별 상황실’을 대회운영사무실에 설치해 각종 불편이나 건의 사항을 접수·처리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소년체전은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 주말을 포함해 경기가 열리는데 경기장 주변의 차량 정체나 주차난 등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울산을 찾은 선수와 학부모, 관람객들에게 울산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친절하고 따뜻한 손님맞이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이후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은 지난 21일 태권도 종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30일까지 3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총 등 총 1만 8,429명이 참가해 48개 경기장에서 기량을 펼친다. -
울산시, 고위직 대상 청렴지도력 역량강화 교육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등 5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지도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의지 향상을 통한 윤리적 지도력 함양과 청렴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렴한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교육대상자를 고위직에서 팀장이상으로 확대했다. 교육은 직장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과 사례 중심의 공무원행동강령 내용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시장은 “공무원은 시민을 염두에 두고 법과 정의에 두려워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부패와 불공정에 단호히 대처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해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울산 실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개인과 조직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시 청렴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공직자가 업무수행을 위해 내부 행정시스템에 접속할 때 자동으로 학습창이 열려 청렴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시스템으로 공무원행동강령 등의 주요 법규와 윤리에 대한 내용을 만화와 동영상 형식으로 재미있고 쉽게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청렴자가학습 첫 날에는 자가진단을 실시해 직원들이 스스로 본인의 청렴도와 부패 위험도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등 청렴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울산시는 앞으로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인식 변화와 청렴 실천으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청년·구직자의 인권 보장에 앞장서다”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5월 24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 구·군 공공기관 채용담당자 및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채용담당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년 및 구직자의 채용면접에 대한 공정성 확보와 인권침해를 예방해 공공기관의 채용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김종길 조사관이 ‘채용면접 중 인권침해 사례 및 예방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면접관이 직무 및 업무 수행능력과 무관한 것을 묻거나 요구하는 발언은 중대한 인권침해이다”며 “채용면접 과정에서 구직자들이 인격적 모멸감과 좌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시는 시정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인권침해와 차별행위 사건을 상담·조사·구제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시민 인권의식 향상과 지역 내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인권교육과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울산시는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인권침해 구제를 위해 시 소속 인권보호관과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시민인권침해구제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
‘진하와 함께하는 감성캠핑구역 구축 사업’대상 수상
울산광역시청 [PEDIEN] ‘2023 울산관광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진하와 함께하는 감성캠핑구역 구축 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5일부터 한 달간 ‘울산관광’을 주제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지역 관광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3건이 접수된 가운데 지난 5월 1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상 후보작을 선정하고 다음날부터 10일간 공개검증 기간을 거쳐 중복 시행 우려가 있는 사업을 제외한 후 최종 수상작 16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 결과 ‘진하와 함께하는 감성캠핑구역 구축 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사업화 추진 시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정도인 ‘활용성’과 아이디어의 ‘지속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태화강 따라 삼만리 – 상업, 상생, 상호의 흐름을 따라 걸어보자’, ‘웹툰 지식재산 활용 울산 관광 오티티 온라인 기반’ 등 총 15개의 사업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작에는 울산광역시장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금만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보여주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향후 다른 사업 추진 시에도 보여주신 관심들을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새롭게 시작될 사업화 계획이 관광업계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활용하기 위한‘2023 울산관광 콘텐츠 사업화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꿈의 도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계획은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2023 울산관광 콘텐츠 사업화 계획’ 사업 공모는 5월 29일부터 6월 23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업체만 신청 가능하다. 업체당 최대 1건씩 울산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6월 중 1·2차 심사 과정을 거쳐 5개 이내로 수행할 사업을 선정하고 1개 사업 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해 오는 11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중 1·2차 심사 과정을 거쳐 수행할 업체를 5개사 이내로 선정하고 1개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해 오는 11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결과 또는 사업화 계획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내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
울산소방본부, 유해물질 사고대응 교육·훈련 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소방본부는 5월 23일부터 6월 21까지 ‘유해물질 사고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화학사고 등 유해물질 사고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국가산단 근로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소방대원과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특수화학구조대 주관으로 국가산업단지 근로자 260여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훈련 과정은 자체 제작한 유해화학물질 누출통제 훈련용 구조물을 활용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로 편성됐으며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지침서 교육 개인보호장비 착용법 유해물질 누출통제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특수화학구조대 신청사’와 ‘특수재난훈련시설’을 2024년 상반기 목표로 남구 부곡동 일원에 건립중으로 시설이 완공되면 더욱 전문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특수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한 이 훈련을 통해 지난해까지 기업체 자체소방대원 등 근로자 1,109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일선 산업현장에서 사고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2023년 울산지역 정신건강사업 기관 연합 체육대회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5월 23일 오전 10시 울산시 장애인체육관에서 2023년 울산지역 정신건강사업 기관 연합 체육대회 ‘위드 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사업 기관 간 소통, 친선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신건강사업 기관 이용 우수회원 시상식 회원대표 선서 체육경기Ⅰ 퀴즈, 색판뒤집기, 신발양궁) 체육경기Ⅱ,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 개최가 정신질환 당사자 간 교류의 시간이 되고 나아가 울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특별사법경찰 직무연찬회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5월 23일 9시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울산시와 구·군 특별사법경찰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특별사법경찰 직무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현장에서 필요한 수사실무 교육을 통한 특별사법경찰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울산지방검찰청 정고운 검사와 남도현 검사를 강사로 초빙해 ‘특사경 제도 및 수사체계’와 ‘수사실무교육’에 대한 강의에 이어 수사사례 및 특별사법경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마음이음 연구소 신정민 소장의 ‘정서적 소통과 과학적 스트레스 관리’라는 특강을 통해 소통 심리와 인문교양을 쌓는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가 다변화함에 따라 행정법규 위반범죄가 지능화·은밀화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전문성을 가진 특별사법경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직무연찬회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향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사법경찰 제도는 환경·식품·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전문분야 행정공무원에게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수사활동을 하는 제도이다. 울산시에는 28개 분야에 총 286명의 특별사법경찰이 활동하고 있다. -
“태화강 둔치 죽순 모두가 보호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무단으로 채취 시 처벌 대상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지난 5월 15일 오후 8시 15분경 울주군 범서읍 구영로 266 산책로 일원에서 30cm 죽순 3개를 무단 채취하던 시민 2명이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손으로 죽순을 무단 채취하던 중 지나가는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적발됐다. 태화강 둔치에는 왕대, 오죽, 맹종죽 등이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울산시는 5~6월 죽순이 집중 생장하는 시기에 맞춰 죽순 채취 금지 계도 활동과 단속에 나선다. 특히 둔치에 식재 되어있는 대나무 또는 죽순을 무단 채취를 하게 되면 ‘하천법’ 제95조 제5항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짐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나무 죽순 무단 채취를 단속하기 위해 현수막 설치 및 지도단속, 계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아름다운 태화강 둔치 내 대숲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들께 죽순 보호에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일교차 큰 환절기, 송아지 설사병 관리 주의 당부
울산광역시청 [PEDIEN] 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환절기에 들어서면서 송아지 설사병 신고건수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5월의 경우 의뢰된 7건을 검사한 결과 장독혈증을 일으키는 세균인 클로스트리디움이 3건, 기생충인 지알디아와 콕시듐이 4건, 소코로나바이러스는 1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절기에 체온조절과 면역력이 떨어진 송아지가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발생한 것으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탈수를 일으키게 되며 체액 손실량이 12% 이상이 되면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송아지 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이나 분만직후 면역물질을 포함한 초유를 먹이고 축사 소독을 통한 청결 유지 등이 중요하며 발생 시에는 수액을 통한 전해질 보충과 송아지에게 옷을 입혀주는 등의 보온조치, 항생제와 구충제를 투여하는 등의 적극적인 치료도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관계자는 “한우 송아지는 1년 중 봄철에 가장 많이 분만되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설사병 예방이 중요하다” 며 “증상이 나타나면 임상수의사나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한 검사를 통해 원인체를 파악해 각각의 원인체에 맞는 신속한 치료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