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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광역화재조사단 활동 보고서’발간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2022년 1월 광역화재조사단 출범 이후 1년 동안의 주요 활동사항을 기록한 ‘2022년 광역화재조사단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는 광역화재조사단의 창설배경 및 성과, 2022년 화재통계 분석, 주요화재 현황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김치냉장고 화재 등 일상생활에서 직접 겪을 수 있는 화재 10건을 선정해 ‘사례로 보는 생활 속 화재예방’이라는 내용을 수록해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광역화재조사단은 전문적인 지식, 기술 및 경험을 활용해 종합적인 판단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규명해 화재원인을 밝히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화재원인 규명률이 2021년도 88.03%에서 2022년도에는 91.2%로 전년대비 3.17% 향상됐다. 또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화재의 화재원인과 관련된 재현실험 및 분석 연구를 통해 2022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우수상’, 2022년 국제 화재감식 컨퍼런스에서 ‘장려상’이라는 두서의 성적을 거뒀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활동 보고서를 통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화재예방 정책에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장애인 대상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신청 접수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2023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등 66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등 22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등 37종, 모두 125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를 울산에 둔 장애인 170명이다. 지원 금액은 제품가격의 80~90%이며 나머지 금액인 10~20%는 개인 부담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 장애인의 경우 제품가격의 20%를 개인이 부담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150만원 이하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가격의 10%를, 150만원 초과 제품에 대해서는 기본 10만원에 100만원 초과금액의 5%를 합산한 금액만큼 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구비서류와 함께 신청서를 6월 23일까지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로 제출해야 한다.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울산시 대표 누리집과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심층상담, 전문가 평가를 실시해 7월 19일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발표한 후, 개인부담금 납부 확인 후 9월 말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그동안 총 1,603대를 보급했다. -
울산시, 집합건물 체계적 관리지원 제도 마련 추진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 집합건물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른 관리비, 하자보수 등 집합건물 관련 민원상담도 지난 2020년 110건, 2021년 112건, 2022년 138건 등으로 매년 증가되고 있으나 현행법상 공공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체계적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회계장부 작성 의무화, 자치단체장의 감독권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집합건물법’이 개정되어 오는 9월 29일 시행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도 개정된 법령에 대응하고 더 나아가 안내서 제작, 관계자 교육, 자문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집합건물의 효율적 관리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집합건물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 개정 집합건물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안내서 제작 및 배부하는 등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관리비 등 집합건물 관리에 따른 분쟁 발생시 집합건물분쟁조정위원회 운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문 지원단 운영을 통해 분쟁조정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집합건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시 누리집 메뉴 개설 유공자 표창 등 행정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 동안 사적 영역으로만 관리되던 집합건물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분쟁과 갈등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정적 주거생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제41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제414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민방위 훈련은 재난대비에 중점을 두고 실시해왔으나 이번 훈련은 6년 만에 적의 공습 상황에 대비한 가상훈련으로 진행된다. 다만 주민대피, 차량통제, 긴급차로 확보 등은 국민 생활 불편을 고려해 실시하지 않고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초중고 학생 위주로 실시된다.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보완·개선한 후 오는 8월 을지연습 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순차적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숙지하고 주민대피시설 위치 확인은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2023년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검사’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신축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검사’를 5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남구 및 중구에 입주 예정인 100세대 이상 신축공동주택 2개소이다. 검사 항목은 건축자재나 마감재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벤젠, 톨루엔, 라돈 등 7개 항목이다. 이 물질들은 신축공동주택의 건축자재와 마감재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서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신축되는 공동주택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내 입주민들이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남구와 울주군 신축공동주택에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측정지점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
울산시,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 공정전환 지원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관내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전환 진단 및 맞춤형 상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온실가스 다배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탄소중립 전략수립 및 최적 온실가스 감축설비 도출을 위한 기술·경영 상담, 공정분석, 시장조사 등 탄소중립 수준 진단과 전략수립 및 최적 온실가스 감축 설비 설계까지 꾸러미로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 가운데 1차 금속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 석유정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으로 울산의 주력산업 업종 대부분이 해당된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탄소 다배출 업종이 밀집해 있는 지역특화기업의 공정전환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산업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공정전환 지원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준진단 상담 비용으로 기업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5월 31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탄소중립 이행의 본격화에 따른 산업구조의 변화로 피해가 있을 수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저탄소 공정전환에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에 선제적으로 지원해, 온실가스 다배출 제조업이 주력산업인 우리 시의 탄소중립 산업구조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
울산시,“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신청하세요”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2023년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관광사업 등급결정제도’는 이용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관련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사업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시설상태, 안전·위생관리 상태 등을 평가해 1등급부터 3등급까지 부여한다. 신청은 ‘체험, 음식, 숙박’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관광농원은 체험 부문을 의무적으로 신청해야 하고 농어촌 민박은 숙박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등급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며 등급을 받은 사업장은 웰촌 농촌여행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
울산시, 중앙병원·울산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5월 15일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과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중앙병원과 울산병원의 추가 지정으로 울산지역의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동강병원과 함께 3개 병원으로 확대됐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인구 100만명당 1개소 지정 운영이 기준이나,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에 따라 시·도지사가 응급의료에 관한 업무 수행을 위해 기준을 초과 지정할 수 있다. 단, 기준을 초과해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 할 경우에는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울산시의 경우 인구 111만명으로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 1개소와 지역응급의료센터 1개소 운영 중이다. 하지만 수준 높은 응급의료 기능 수행을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중앙병원과 울산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8일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 평가 및 심의를 거쳐 추가 지정하게 됐다.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에 따라 중앙병원은 서남권역, 울산병원은 동북권역을 담당하며 수준 높은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지정에 따라 시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 발생하는 진료 공백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3년 제1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 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5월 15일 오후 2시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성가족부의 제1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2023년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 변경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행계획 변경은 스토킹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울산시는 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울산센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등 14개소의 상담소 및 보호시설 등을 운영 중이며 5대 폭력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폭력예방 교육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월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열고 피해 신고 접수와 상담, 불법영상물 삭제 지원, 맞춤형 치유회복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6월부터는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를 통해 스토킹 범죄 피해자 치료회복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연옥 복지여성국장은 “폭력의 양상과 형태가 점점 지능화·중대 범죄화 되고 있어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한 실정이다”며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를 위한 안심도시 울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지난 2020년 4월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울산시의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과 여성폭력방지 분야별 주요 시책 등을 심의하는 기구이다. -
“울산 자동차산업 현재와 미래, 길을 찾다”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찾기 위해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정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자동차산업 포럼이 출범한다. 울산시는 5월 15일 오후 3시 현대자동차 울산기술교육원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안현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2030 울산 자동차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지역 자동차산업 생태계 변화에 따라 당사자 간 긴밀한 관계망 구축 및 사회적 대화 필요성에 따라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정부 등 17개 기관의 대표 등이 참여해 구성됐다. 노동계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울산경주본부,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케이유엠노동조합 등 6곳이다. 경영계는 울산상공회의소,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울산지역 금속산업 사용자협의회, 매곡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 등 6곳이다. 전문가는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등 2곳이다. 정부는 울산시, 울산시의회, 고용노동부 등 3곳이 참여했다. 포럼의 역할은 국내외 자동차산업 동향 및 전망, 울산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 환경·기술 변화가 자동차산업 생태계 및 고용에 미치는 영향, 기업 및 노조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방법 등이다. 이날 제1차 포럼은 출범식 전문가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주제발표는 ‘울산 자동차산업 현재와 미래, 길을 찾다’를 대주제로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의 ‘울산 자동차산업의 현재와 미래’, 최영석 차지인 대표의 ‘전기 자동차산업 전환에 따른 에너지 플랫폼의 변화와 스마트 시티’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이항구 원장은 울산 자동차산업이 세계 미래차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현대자동차 중심의 미래차 공급망과 생태계 조기 조성, 미래차 전문인력의 육성과 유지, 기술과 생산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방식과 협력의 장 마련, 기존 공급업체의 사업 전환과 다각화 촉진 등이 요구된다고 밝힌다. 최영석 대표는 다양한 형태의 미래 이동수단 등장으로 전기 에너지 시장에서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전기 사용 및 생산 유형 변화를 반영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지능형 도시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종합토론은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좌장으로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최영석 차지인 대표,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 손흥선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문상식 울산일자리재단 연구평가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자동차산업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산업 변화에 발빠른 대응을 위해서는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정부 등 이해 당사자 모두의 참여와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상호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사회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문제해결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미래차 육성을 위해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재도약’을 목표로 3대 전략, 7개 추진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울산 자동차 산업 육성 및 발전지원 방안’을 2022년 11월 수립, 시행 중이다. 3대 전략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확장 지속적 지원 자동차부품기업·연관 산업의 동반성장 유인 미래차 전환 대비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7개 추진과제는 전기차공장 신설 계기로 차후 울산공장 확장 시 지속 지원 산업단지 적기 조성 공급과 국가산단관리 효율성 강화, 시, 구, 현대자동차 통합 협력체계 상시 시스템화, 미래 이동수단분야 핵심 선도기업 100개 육성, 미래차 전환 기술 지원, 미래 이동수단 전환 대비 산업 클러스터 구축, 미래차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
울산시‘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개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함양 및 문화 창조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5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울산시와 울산지역 9개 청소년 기관·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 상시 문화축제이다.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주제는 ’환경과 진로‘이며 세부 프로그램은 역사, 음악, 밴드, 체육, 놀이문화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올해 첫 행사는 5월 13일 오후 2시 울산가족문화센터 체육관에서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청소년, 행복의 스위치를 켜다’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개막선언 및 33개 동아리 발대식, 개막공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일정으로는 6월 10일 ‘청소년창업경제페스타’, 6월 24일 ‘우리가 지킬 선사인의 선물’, 7월 22일 ‘도전환경골든벨’이 진행된다. 이어서 8월 19일 ‘환경마켓축제 함께그린지구’, 8월 26일 ‘청소년펀펀락페스티벌’, 9월 3일 ‘청소년배드민턴대회 불꽃스매싱’, 9월 23일 ‘메이커축제 흥청망청’, 10월 21일 ‘오감체험축제 마음톡톡’동련어린이청소년협회 울산지부), 11월 11일 ‘위대한동아리’가 진행된다.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각 행사시기에 맞춰 울산흥사단 등 9개 행사 운영기관 누리집 공고 확인 또는 전화 문의 등을 통해 사전접수 후 참가하면 된다. -
울산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전국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법정 조사이자 국가승인 통계 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구·군별 표본으로 선정된 19세 이상 주민 4,5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피시를 이용한 1:1 면접 조사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내용 등으로 총 17개 145개 항목이다. 조사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주 1회 신속항원검사, 매일 건강상태 점검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지역보건사업 성과 평가 등에 활용된다. 올해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의 적시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 시기를 3개월 당겨 5월 16일부터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올해 12월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결과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3년 식품안전관리 분야’우수기관 선정
울산광역시청 [PEDIEN] 울산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 기반 기초위생관리 정부주요시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상장과 함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식품안전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구·군 및 관계기관의 협력과 울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연계 정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울산시청 [PEDIEN] 울산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5월 21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 다양한 정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와 연계해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 홍보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가지로 구성해서 운영한다. 유아 눈높이에 맞춘 국가정원 체험 및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나는야, 꼬마정원사’, 가족과 함께 국가정원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복한 정원사’가 운영된다. 또, 시민들이 직접 정원을 꾸며 식물과 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그리고 생활 속 정원 문화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전문가가 함께하는 ‘정원상담소’도 함께 진행된다. ‘나는야, 꼬마정원사’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며 울산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720여명을 모집한다. 물순환 화분 만들기, 모형으로 배우는 탄소발자국 줄이기 놀이 활동, 지렁이처럼 건강한 흙 만들어보기, 나만의 양철 화분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행복한 정원사’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어린이를 동반한 울산가족 24팀을 대상으로 버려진 생활용품에 꽃을 심어 새로운 용도로 활용하는 새활용 정원 만들기, 텀블러에 나만의 그림을 그려 꾸미며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생활 습관을 알아보는 나만의 다회용기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는 5월 20일 펼쳐지며 울산 시민 2~5명으로 구성된 8팀을 모집한다. 평소 정원을 조성해볼 기회가 없던 시민들이 당일 지급되는 정원재료를 가지고 자유롭게 자신만의 정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3가지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5월 15일부터 울산시 누리집 또는 태화강 국가정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정원상담소’는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며 정원조성과 관리, 소재 선정과 구입 방법 등 맞춤형 상담으로 전문가가 함께하는 생활형 정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가정원에서 시민들이 정원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정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생활 저변으로 정원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