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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87명 모집에 333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8.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예정인원은 지난 상반기에 비해 20명이 늘었지만,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44.3대 1보다 조금 줄었다.
각 기관별 응시자 접수현황을 보면 광주시도시철도공사가 14명 모집에 1126명이 지원해 8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특히 역무 5명 모집에 874명이 지원해 174.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광주환경공단 16대 1 광주경제고용진흥원 78.7대 1 광주신용보증재단 81.9대 1 광주영어방송 13.3대 1 광주복지연구원 7대 1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5.1대 1 광주문화재단 36.4대 1 광주그린카진흥원 6.5대 1 광주평생교육진흥원 70대 1 광주관광재단 61대 1 광주교통문화연수원 31대 1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18.7대 1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18대 1로 집계됐다.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은 다음달 8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오는 30일 시 홈페이지 및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 서류전형, 면접 및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각 시험장별로 방역책임관을 지정·임명하고 시험 전후 방역 실시, 응시자 발열체크, 손소독, 당일 발열자 대비 예비시험실 준비 등 수험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자가격리자 및 코로나 확진자도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별도로 격리된 시험장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올해 시험에 많은 응시자가 지원한 만큼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을 안전하고 공정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수험생들도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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