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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시민들의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5월부터 통합적 주거복지 전담기관인 ‘부산시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에 맞춰 5월 6일에는 부산도시공사 1층에 소재한 부산시 동부 주거복지센터에서 별도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해 이현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철홍 부산시 주택정책과장 김종원 부산도시공사장 황소진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박성주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안하원 동구쪽방상담소장 한남식 부산진구쪽방상담소장 등 1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주거복지센터는 부산도시공사에 위탁 운영되며 주거복지정보 제공·상담 및 사례관리 공공임대주택 등의 입주 상담 주거복지서비스 연계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 주거복지 특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 주거복지센터는 동부센터와 서부센터로 2곳이 운영된다.
동부센터는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해운대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기장군 등 8개 구·군을 담당하고 서부센터는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북구, 사하구, 강서구, 기장군 등 8개 구를 담당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주거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주거상담과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주거에 대한 권리를 향상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 2곳을 시작으로 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공공과 민간이 적극 협력하는 주거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을 펼쳐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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