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에서 조경도 배우고 화단도 가꿔요

노은동 열매마을 10단지, 주민참여로 중앙광장 조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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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청



[PEDIEN] 대전농업기술센터는 노은동 열매마을 10단지 아파트가 ‘2021년도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기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관기관인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여 주민들에게 식재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주민들은 여기에 참여해 중앙광장 조경을 직접 꾸미게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아파트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격주 수요일 3회에 걸쳐서 아파트 정원관리를 위한 관목류, 초화류 이해 이론과 식물식재 및 가꾸기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열매마을 10단지 아파트 관리소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에 선정되어 우리 손으로 직접 가꿀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과의 교류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 주거환경에서 직접 꽃과 나무를 심는 화단조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더불어 코로나 블루 속에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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