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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가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원유검사 숙련도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원유검사 숙련도 평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세균수, 체세포수, 유지방, 유당, 유단백질 등 5개 항목에서 3가지 농도, 총 15개 샘플 값을 정확히 측정해야 한다.
특히 원유검사는 원유의 위생과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젖소농가에 지급되는 원유의 대금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농가와 업체 모두로부터 공정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는 낙농진흥법 및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지난 2016년 유업체로부터 원유검사를 위탁받아 원유공영화 검사 체계를 구축한 이래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숙련도 평가 결과에서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전체 평가항목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원유검사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원유검사 숙련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원유검사 장비와 검사 기술을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검사체계와 결과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우리 시험소는 지난 5년 동안 정확한 원유검사 결과로 신뢰도 높은 안정적인 검사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안전한 원유가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 및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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