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내버스 방역 희망근로사업으로 총력

희망근로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시내버스 방역 집중,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대전시, 시내버스 방역 희망근로사업으로 총력



[PEDIEN] 대전시는 시내버스 방역을 위해 희망근로 참여자 122명 선발, 6월부터 4개월간 시내버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희망근로자 122명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166명 중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희망근로 참여자는 5월 3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방역소독에 대한 중요성, 소독방법, 근로조건 및 복무 등에 관한 사전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받은 희망근로 참여자는 기점지 19개소에 배치되며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반으로 편성되어 985대의 시내버스 방역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내버스 방역으로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로 가정경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