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의 신선한 제안들이 정책이 되다

청년의제 숙의를 위한 대청넷 오픈테이블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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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 청년의 신선한 제안들이 정책이 되다



[PEDIEN] 대전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0분,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4기 회원들과 함께 “청년의제 오픈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대청넷 17개 팀에서 발굴한 사회 문제에 대해 인식을 확산시키고 문제해결을 위해 시에 제안할 정책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대청넷 회원들은 대전의 시민공영자전거인 타슈의 활성화 방안, 외국인 유학생과의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 주거정보와 문제 상담을 위한 청년주거상담소 개소, 청년 창업 프로그램 운영 제안 등 정책 개선방향과 새로운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문제와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띤 토의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자치구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동구, 서구, 대덕구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대청넷의 의제들에 대해 적극 의견을 개진하고 정책연구 과정의 협업 요청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은 “오늘 행사처럼 더욱 다양한 청년들과 만나 의견을 교류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자리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과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제들에 대해 더욱 숙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숙의를 통해 제안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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