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해빙기 ‘대형 공사장’ 점검 나선다 ㅡ0{)_ ‘

10~24일 건축 공사현장 11곳 체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광주 남구는 날이 풀리는 해빙기를 앞두고 관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지도 점검에 나선다.

남구는 8일 “해빙기를 대비해 공사장에서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 점검은 관내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백운광장 일원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주상복합 건축물을 비롯해 월산동 아파트 공사 현장, 봉선동 펜트하우스 아파트 공사장 등 11곳이다.

남구는 건축과 직원들과 국토안전관리원 관계자, 외부 전문가 다수가 참여하는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 여부를 비롯해 지반 약화에 따른 붕괴 가능성 여부, 거푸집 및 동바리 등의 설치 상태, 위험 요소인 옹벽과 절개지 등을 꼼꼼하게 체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 점검결과 안전 문제를 저해하는 요소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반 사항에 따른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사고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