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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가 문화예술 통합 홍보 플랫폼 ‘디어마이광주’ 활성화에 나선다.
‘디어마이광주’는 ‘문화예술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곳에서 해소할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2022년 2월 오픈한 전국 최초 커뮤니티형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시민과 예술인, 기관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직접 글을 올리거나 상품을 판매하는 쌍방향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현재 커뮤니티 아트스토어 문화일자리 문화이슈 문화행사 아트콜라보 등 6개 주제로 분류돼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시민과 예술인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커뮤니티’ 공간은 일상 속 문화생활 모습과 예술인들의 작품 사진으로 매일 새롭게 채워진다.
온라인으로 예술작가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스토어’, 전국 모든 문화 일자리를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설정해 검색할 수 있는 ‘문화일자리’, 문화전문가의 칼럼·비평을 열람할 수 있는 ‘문화이슈’ 등도 선보인다.
‘문화행사’에서는 실시간으로 개최되는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아트콜라보’에서는 예술인 간 창작활동 협업 제안, 작업공간이나 물품 공유 등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지난해 ‘디어마이광주’ 플랫폼의 기반을 다진데 이어 올해는 커뮤니티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각종 활동을 지원한다.
먼저 ‘디어마이광주’에 시민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포터즈 ‘디어마이피플’을 지난해 10여명에서 올해 30명으로 확대한다.
‘디어마이피플’은 매월 광주 문화 핫플 콘텐츠를 게시해 커뮤니티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오늘의 아티스트’, ‘이달의 디어마이피플’, ‘주목받는 문화행사’ 등 자체 기획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익한 문화정보 제공을 유도하는 참여형 콘테스트를 운영하며 ‘디어마이광주’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이용자의 흥미와 참여욕구도 충족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역 기업, 식당, 커피숍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연계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해 식사를 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등 일상생활에 녹아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아트광주23, 2023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 규모 있는 축제와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 시민 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포트폴리오 홍보, 작품 판매, 오프라인 전시 연계, 작업에 필요한 물품 공유 등 콜라보도 지원한다.
정종임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빠르고 정확한 문화예술 정보 접근성과 다양한 이벤트 등 혜택으로 내일 또 오고 싶은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며 “하루의 문화생활을 ‘디어마이광주’에 올려 가족·친구·지인과 풍요로운 문화 공감을 실천해보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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