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개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간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단속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관내 초등학교 53곳 등 주변 보호구역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단체·시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5가지다.
점검·단속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속 등 법규위반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확인·개선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이다.
또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통한 안전성 확보 통학로 주변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등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키즈카페와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학교 주변 위해요인이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를 발견하는 즉시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이나 시 누리집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수창 시 시민안전실장은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과 단속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해환경 노출을 차단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