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현장 품질관리 강화로 부실시공 사전 예방한다

건설관리본부, 내실 있는 상반기 품질관리 현장기동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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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청



[PEDIEN]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공사의 부실 공사를 사전 예방하고 불량자재 사용 방지를 위해 3월 13일부터 6월 말까지 상반기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기동반은 시와 자치구에서 발주·허가한 사업장 중 총 공사비 100억 이상의 건설공사 아파트, 산업단지 등 대규모 공사 현장 6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품질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레미콘, 아스콘 등 주요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실시 여부 품질관리 인력 배치 및 품질시험실 설치 여부 KS 제품 사용 등 품질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토록 조치하고 부적합하거나 위법한 사항은 건설기술 진흥법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해당 인허가 및 발주기관에 통보해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대전시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현장기동반 운영은 사업장의 적발과 처분목적이 아니라 건설공사의 품질 확보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어 건설관계자들의 품질관리 중요성을 고취하는데 있다”며 “아파트 등 대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예방 중심의 선제적 점검을 강화해 대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상·하반기 현장기동반 운영을 통해 총 151개소에 대한 품질 점검을 실시, 323건을 시정 지도하며 건설 현장의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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