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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실내공기질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해 다중이용시설·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관리 민감계층 이용 시설 무료측정·상담 라돈 관리 강화 교육·홍보, 소통 강화 등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실내주차장,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100곳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여부 실내공기질 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환기설비 및 공기정화설비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어 시설 24곳에 대해선 세종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검사를 의뢰해 실내공기질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실내공기질 개선방안으로 하루 3회 이상, 1회 30분 이상 자연환기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기계환기 건축자재 또는 가구·교구 오염물질이 적은 친환경 제품 사용 결로 관리에 따른 곰팡이 저감 등을 지속 교육·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실내공기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환기설비 및 공기정화설비 적정 운영관리 등 실질적인 실내공기 향상을 위한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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