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3월 정책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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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3월 정책 세미나′ 성료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29일 오후 3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연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주요 연구·품질평가 성과를 발표했다.

1부에서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도출한 지난 1년간의 주요 ′정책연구부 연구결과′와 ′돌봄서비스 고객품질평가 결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관내·외 사회서비스 연구자와 현장 전문가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2부에서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2022년 진행한 연구 중 ‘4차 산업혁명과 위드코로나 시대의 세종시 복지서비스 혁신을 위한 기초연구’와 ‘세종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운영을 위한 연구’가 발표됐다.

첫 번째 주제의 발표를 맡은 한지연 연구위원은 “세계최초로 스마트시티 인증을 받은 세종시의 정책 방향 하에 복지서비스 분야도 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혁신방안 마련의 첫발을 내딛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자인 충남사회서비스원의 김선미 연구위원은 복지 혁신을 위해 사회복지대상자들의 디지털격차 해소와 물리적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등 필요성을 언급했다.

두 번째 주제의 발표를 맡은 정윤태 선임연구위원은 ”세종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단층제로 구성된 행정체제와 읍·면·동의 복지자원 격차 등 지역적 특성에 비추어 볼 때 직·간접 서비스 제공기관을 별도로 설치하기 보다는 통합서비스 제공 중심의 단일기관으로 설치·운영되는 것이 효율적이다“라고 밝혔다.

지정토론자인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박정은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복지서비스와 평생교육서비스가 결합된 형태의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효과적인 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에 충실한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먼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복지문제를 해결하고자 직·간접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 및 품질 연구를 수행하는 사회서비스 분야 싱크탱크다″라며 “사회서비스 혁신과 고도화 및 민-관-학의 협력을 통한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세종시의 미래복지를 열어갈 실용 중심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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