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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의 차별 없는 삶을 위해 발달장애 위험군 영유아 조기 발견 및 개입,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제공, 발달장애인 가족지원사업 등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영유아기에 발달장애 위험군 영유아 조기 발견 및 부모·교사 코칭 등 맞춤형 조기중재 서비스를 지원하고 학령기 및 성인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장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협력 기관과 이용자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부모·보호자에게 생애주기에 따라 강화된 양육 기술훈련을 실시하고 심리·정서적 상담 서비스 지원 및 캠프프로그램·자율여행 등 여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를 다각화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공모가 진행 중이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안경은 사회복지국장은 “다양한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을 통해 더 많은 발달장애인이 혜택을 누리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함께 경감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시는 구·군 및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이용자를 발굴하며 발달장애인 전 생애 권리 기반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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