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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후 6시 30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재부, 행안부, 국토부, 해수부 등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앙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현안과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소개·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건설 국제금융 허브 도시 구축 등 부산의 백년대계를 이끌 현안들이 중앙정부의 공감과 지지,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돼야 하는 만큼 이번 설명회 준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부산시 주요 간부들이 국비 확보 등 시정 주요 현안과 관련한 각 부처의 주요 인사에게 직접 연락하고 찾아가 초청장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설명회 참석을 적극 독려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주요 공무원 1백여명이 이번 설명회에 참석 의사를 밝혔으며 부산시도 이에 화답하고자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필두로 송복철 경제특별보좌관, 주요 실·국·본부장 20여명 및 관련 직원 등이 참석해 시정 현안을 더욱 꼼꼼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시정설명회는 시정 현안 브리핑 부산소재 고등학교 학생의 응원 영상 상영 부산을 위한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을 더욱 상세히 알아볼 수 있는 ‘찾아가는 부산 홍보관’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변모해 가는 ‘부산’을 알아보는 ‘부기와 함께하는 부산 알기’ 퀴즈 코너도 진행해 설명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날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참석 공무원들에게 “국비 확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건설 등 시정 주요 현안에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부산 대도약의 원년을 맞아, ‘부산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가 많은 도움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올해 11월 개최지 선정 투표까지, 부산 유치를 위한 범국가적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끝까지 응원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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