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샛별 김다현양, ‘남구 홍보대사’ 활동

3일 구청서 위촉식 열려…2년간 다채로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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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광주광역시_남구청



[PEDIEN] 트로트계 샛별이자 효녀 가수인 김다현양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비롯해 광주 남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홍보대사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과 트로트 요정 김다현양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남구 홍보를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김다현양은 올해 초 빛고을 상징인 무등산을 소재로 한 노래를 발표한 뒤 광주지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 역할을 고민해 왔으며 고심 끝에 역사와 문화 자원이 풍부하면서 효행 전파에 앞장서고 있는 남구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다현양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5월 2일까지 2년간 남구의 명예를 드높이는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그는 김병내 구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남구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싶다.

특히 남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남구의 관광자원 및 지역축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병내 구청장은 “다현양이 남구 홍보대사를 도맡겠다고 해서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며 “아버지와 어머니를 향한 효심도 대단해 우리 구의 ‘으뜸 효 남구’ 슬로건에도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고 화답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남구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도 많은 보탬이 되리라 확신하며 김다현양이 22만 남구 주민들을 비롯해 150만 광주시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는 계기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다현양은 미스트롯 시즌2 대회에서 3위 입상을 비롯해 2023년 KBS 불후의 명곡 ‘어리다고 얕보지 마’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파 트로트 가수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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