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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과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세계고혈압의 날 기념 시민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고혈압연맹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부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하고 보건소·부산권역심뇌혈관센터·부산금연지원센터·에이아이인사이트 등 총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운영되는 체험관은 총 5개 부스로 자기혈압알기 및 전문의 상담 금연·절주·비만·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체지방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고글·비만조끼 체험, 맞춤식 영양상담 인공지능 기반 안저검사로 고혈압 합병증 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가지 생활수칙 홍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상담·홍보·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은 없지만, 두통이나 어지러움,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고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은 물론, 진단 후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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