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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배달 음식 소비 증가에 따라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배달전문음식점 주방공개’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주방 사진을 공개하는 광산구 누리집 게시판과 연동된 큐아르코드를 통해 배달 음식을 받은 시민이 손쉽게 해당 업소의 주방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누리집 게시판과 연동된 큐아르코드 스티커를 지정된 업소 24곳에 배부했다.
이들 업소는 앞으로 음식 배달 시 용기에 이를 부착하게 된다.
광산구는 지속적으로 ‘보이는 주방’ 참여 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업소에 대해서는 홍보 지원과 더불어 노후주방시설 개선사업 가산점, 위생용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광산구 식품위생과로 연락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보이는 주방 사업을 통해 업소는 위생관리에 더욱 신경 쓰고 시민들은 보다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식품문화와 깨끗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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