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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일 산정동 장수천 일대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마을중심의 행복공동체를 위한 ‘장수천 어울림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낸 소상공인,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수완나들목 상인회, 친환경농산물 공공급식 협동조합이 참여해 먹거리와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하남초등학교는 재사용 기부 물품을 활용해 미니장터를 열었다.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오월 주먹밥 나눔도 진행됐다.
포토존, 룰렛판 돌리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흥미를 돋웠다.
이날 장터 참여자들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지역 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동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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