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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광역시는 6월 16일까지 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관찰단과 함께 시민 스스로 생활 속 자율안전점검 문화를 정착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안전점검 실천 홍보에 나선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 안전점검’의 하나로 시행되는 자율안전점검은 총 45만7000여곳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율안전점검은 거주민 또는 다중이용시설 관리자가 배부된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스스로 시설을 점검하고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해 대형 피해를 줄이는 것이다.
자율안전점검표 전체 배부대상 가운데 45만2000여곳이 일반가정으로 광주시 전체 세대수의 70%에 해당한다.
이는 가스누출·감전사고·화재 등 생활안전사고 발생빈도가 일반가정에서 높기 때문이다.
안전점검의 주요 내용은 전기 콘센트 관리, 가스 누출 차단, 화재 감지기 작동, 건물 안전 등 4개 분야이다.
해당 자율안전점검표는 광주시 홈페이지와 안전신문고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스스로 안전을 점검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 스스로 안전점검하는 문화가 활성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광주 건설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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