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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5월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를 금연 주간으로 지정,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독려하는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광산구 보건소는 쌍암근린공원에서 담배꽁초를 주우며 세계 금연의 날을 알리는 활동을 벌였다.
이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수완지구, 광주송정역 등 시민이 자주 찾는 곳을 중심으로 세계 금연의 날, 금연클리닉 홍보 등을 실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금연 독려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올해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세계보건기구는 “Grow Food Not Tobacco”를 공식 슬로건으로 정했다.
우리의 건강, 더 나아가 농부와 지구의 건강을 해치는 담배 재배를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식량을 재배해 금연 의지를 고취하자는 의미다.
한편 광산구는 시민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과 더불어 조례로 지정된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하고 금연거리, 금연아파트를 지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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