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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50개소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광산구 관내 외식업체, 목욕업, 이·미용업, 세탁업,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가게별 주요 품목 가격이 지역 평균 이하이며 서비스·위생 등 기준을 충족하면 지정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착한가격업소 32개소를 지정했다.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신규 국비 등 지원 예산을 늘려 착한가격업소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에 지난달 말 기존 지정 업소 및 신규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총 50개소를 지정했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상하수도 요금 지원, 종량제 봉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현황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자영업자들의 노력을 알리고 지역상권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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