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부산시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의 파악을 위해 내일부터 7월 21일까지 37일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196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부산시 내 10인 이상 모든 광업·제조업체 4천여 곳이 조사대상으로 사업체의 조사 응답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경제통계통합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사업종류, 종사자, 출하액·영업비용, 유형자산, 재고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는 조사원 방문 조사와 인터넷·이메일 등 지능형 조사를 병행한다.
전국 조사 결과는 2023년 12월에, 부산시 결과는 2024년 1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부산시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내총생산 추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한국은행의 국민소득통계 추계 시 기초통계 자료로 제공되는 등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활용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각종 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필요하다”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