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 50여명 농촌일손돕기 참여

금남면 도암리 딸기 줄기 제거 사회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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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임직원 50여명 농촌일손돕기 참여



[PEDIEN]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일과 19일 지역사회와 함께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금남면 도암리 일대 딸기 농가를 방문해 딸기 줄기를 제거하는 등 부족한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탰다.

딸기 농가에 참여한 홍이삭 직원은 “입사해 처음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이 힘들기도 했지만, 농촌 일손 돕기 현장에 참여해보니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농촌일손 돕기 봉사에 많이 참여해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020년 7월 1일 세종시복지재단을 확대·개편해 설립된 이래 ESG경영 확산에 따른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사회공헌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명희 원장은 “고령화로 힘든 농촌에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앞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농가와 결연을 맺어 매년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농업분야 인력수급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현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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